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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벨리니 ― 「그대의 창에 등불 꺼지고...... 」

바람처럼 |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11-11-06 23:35:35

 

비센조 벨리니 (Vincenzo Bellini: 1801 ― 1835) 작곡

<그대의 창에 등불 꺼지고> Fenesta che lucivi e mo non luci

 

‘그대 창문에 불은 꺼지고’ 혹은 ‘불 꺼진 창’등의 제목으로 널리 애창되고

사랑 받는 곡이다. 그런데 사람들의 심금心琴을 울리는 이 아름답고

애틋한 노래를 누가 작곡했을까? 나폴리 민요로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벨리니의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명확하지는 않다고 한다. 이 노래가

출판되었을 때 벨리니는 죽은 지 대략 20년이 지났을 때였다.

 

1914년 나폴리에서 만든 영화 ‘불 밝던 창Fenesta ca lucive’에서 이 곡이

주제곡으로 사용되면서 가사가 더 늘어나게 되었고, 주제곡은 이탈리아와

전 유럽에 이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퍼 온 글을 편집)

 

 

Fenesta che lucivi e mo non luci

그대의 창에 불은 꺼지고

 

Fenesta ca lucive e mo nun luce

Sign’ē ca nēnna mia stace malata

S’affaccia la surella e mme lu dice

Nennēlla toja ē morta e s’ē atterrata

Chiagneva sempe ca durmeva sola

mo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불 밝던 창에 지금 불이 꺼졌구나.

내 연인戀人이 병들어 누운 모양이다

그녀 언니가 얼굴 내밀며 내게 말하길,

네 연인은 죽어 땅에 묻혔어.

홀로 잠든다고 늘 눈물 흘리곤 했는데

지금은 죽은 자들과 함께 잠들었구나.

 

 

~~~~~~~~~~~~~~~~~~~~~~~ ~♬

 

연출 가수 ―

프랑코 코렐리 (Franco Corelli:1921 ― 2003) 이태리 출신의 테너

 

코렐리는 원래 엔지니어링을 공부했고, 노래는 그냥 즐겼을 뿐 직업적으로

부를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23세 때 한 친구의 권유로 페사로 음악

학교에 들어갔는데 고음이 나오지 않아 석 달 만에 쫓겨나게 된다. 실망한

코렐리는 성악을 포기하려했으나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카루소 등,

대가들의 레코딩을 들으며 혼자 연습을 한 끝에 훌륭한 고음高音을 내게

되었다. 훌륭한 외모와 타고난 목소리도 좋았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는 테너였는데 언젠가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자면서도 노래를 부릅니다. 꿈속에서도 음표를 보죠.

나는 항상 자신을 좀 더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휴식이란 없습니다.

 

만일 내가 완전히 자유로운 석 달 간의 휴가를 가진다면, 나는

그 기간에 내 목소리의 테크닉을 향상시키는데 쓸 거예요.

이런 면이 없다면 전 아무 것도 아닌 인간이겠죠.”

 

 

~~~~~~~~~~~~~~~~~~~~~~~~~~~~~~~~~~~

 

벨리니의 <그대의 창에 등불 꺼지고>

프랑코 코렐리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csoz1CNWwN0

 

~~~~~~~~~~~~~~~~~~~~~~~~~~~~~~~~~~~

IP : 121.131.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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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1.6 11:37 PM (121.151.xxx.203)

    오늘은 가곡인가요?
    잘 듣겠습니다~

  • 2. ..
    '11.11.6 11:43 PM (175.124.xxx.46)

    제가 초딩때 고딩이던 오빠의 음악책에 나오던 노래.
    어린 마음에도 참 가사가 거시기하네..했던 생각.
    잘 듣겠습니다.
    조수미음반에도 나오더군요.

  • 3. 불꺼진 창
    '11.11.6 11:48 PM (119.193.xxx.57)

    20여년 전에 이 곡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었어요.
    어쩌다 외국 다녀오는 사람들이 사온 cd에서나 코렐리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지만
    국내에 수입도 되지 않던 때였어요.
    인터넷 음원을 비교적 자유롭게 받아 듣던 7,8년 전에 이십여명의 음원을 구해놓고
    너무너무 뿌듯하고 황홀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좋아하는 노랩니다.^^

  • 4.
    '11.11.7 2:16 AM (50.64.xxx.148)

    나를 울게 만드시는군요.

  • 5. 이자벨
    '12.8.13 7:25 AM (116.36.xxx.237)

    프랑코 코렐리 그대의 창에 불은 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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