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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청(시래기) 말리고 있어요~~

| 조회수 : 7,91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0-24 07:07:56

겨울준비로 무청을 말리고 있어요~

겨울 식재료로 제가 아주 좋아하는 시래기여서 이렇게 준비해 놓으면

한겨울 내내 맛나게 시래기국 메기 매운탕 장어찜 등등 맛나게 요리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영양성분도 넘 많네요~


무는 한약명으로 나복(羅蔔)
성미 : 맵고 달고 서늘하며,
효능 : 음식소화을 도와주며,
가래, 기침을 배출하며, 음성이 변할때 쓰며,
이질에 효과가 있다.

무청(나복엽)
소화불량, 이질, 유방염이나 유즙 분비 부족에 쓰인다.^^

무청의 영양성분

무(Raphanus sativus Leaves)는
겨자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월년생 초본

삼국시대 때부터 중국에서 도입되어
각 지방에 토착한 재래종이 많다.

무의 성분은 수분이 약93%,
조단백질이 1%,
당질은 주로 glucose로서 3% 정도,
비타민 C의 함량은 19~39 mg%를 함유하고 있다.

무의 조직에는 섬유소와 펙틴질,
각종 무기질과 소화효소인 amylase 등이 있고,

methyl mercaptane이나
mustard oil과 같은 특유의 방향성분을 가지고 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연
    '11.10.24 8:55 AM

    앗...무청.. 올해는 아직 무청은 신경도 못쓰고있엇네요..
    잘말려서 겨울에 푹 삶아서.. 된장지져먹으면 맛날텐디...요

  • 금순이사과
    '11.10.24 10:18 PM

    소연님 ㅎㅎㅎ 앗~ 무청 .. 이맘때는 꼭 무청 준비해 겨울준비 한것 같죠.^^

  • 2. Turning Point
    '11.10.24 11:08 AM

    금순이님.. 궁금한게 있어요.
    저도 올해 난생 처음 무 농사를 지어봤는데요..(그래봤자 30개 정도..ㅋ)
    무청 시래기를 만들어 보려고 하니,
    어떤 사람들은 한번 삶아 말리고, 금순이님은 그냥 말리시네요.
    어떻게 다르고 어떤게 좋을까요??

  • 3. jasmine
    '11.10.24 12:05 PM

    제가 작년에 좀 조사(?)해 봤는데....크게 다르지않은가봐요.
    삶아서 말리면 색이 이쁘죠. 그냥 말려도 어차피 삶아먹을거니까 그게 그거라네요.
    무청 정말 좋아하는데.....우리 동네는 무없이 무청만 대량 구입할 방법이 없어요....ㅠㅠ

  • 4. 레드문
    '11.10.24 1:32 PM

    시레기만 달리게... 그니깐 무는 안달리는 종자가 따로 있어요.
    요즘 시레기가 대세니까요..


    어제도 친정에서 보고 왔어요..
    시장에 나가보시면 시레기만 파는곳도 있을겁니다...

  • 5. blue
    '11.10.24 2:37 PM

    작년에 말렸다가 낭패봤어요.
    그냥 말렸더니 다 부스러저 버리던데.. 어떻게 말리는지 저도 무지 궁금해요.

  • 6. 금순이사과
    '11.10.24 10:22 PM

    Turning Point님 질문 대해서 저두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데쳐서 말리면 변색 되는것을 막을 수 있으니 영양손실이 적은것 아닐까요.
    그냥 말리면 편리하고 건조가 빨르지요.
    옛날분들은 다 그냥 말려서 드셨지요.^^

  • 7. 행복이마르타
    '11.10.25 1:12 AM

    든든하시겠어요 금순님 공부하시랴 농사지시랴 살림하시랴 참으로 부지런하신 금순님

  • 8. 상큼마미
    '11.10.25 3:54 AM

    저는 올해 쬐그만 주말농장 텃밭에 무를 심었어요^^
    요즘 무청 뜯는 재미에 흠뻑(?)~~~
    단독주택인 친정 처마에다 매달아 놓으니 얼마나 흐믓한지~~~
    겨울 먹거리 준비에 요즘 신납니다^^
    역쉬 수확은 좋은것이여 ㅋㅋㅋ ㅎㅎㅎ~~~

  • 9. Montblanc
    '11.10.25 2:25 PM

    무청 시래기 나물 된장에 지진거면 밥 한그릇 다 먹을수 있는데요... 맛있겠어요^^

  • 10. 아따맘마
    '11.10.25 7:37 PM

    저희 친정엄마가 오늘 동치미 담으신다고 중간무 6개정도씩 들어간 거를 7다발...
    그러니깐 무 40여개를 다듬으셨으니 무청도 꽤 되더라구요.
    그거 다 엮어 놓은거 보고 왔는데소금물에 절궜다가 말리면 안부스러진다고 하시더라구요.

  • 11. 독도사랑
    '11.11.17 8:10 AM

    맛있겠다 너무 먹구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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