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후 학원다니느라 주방에 신경을 안썼더만
얼마전 북채(닭다리)를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서는 깜빡한거있지요?
요즘 머릿속이 어케 된것도 아뉜데... 가끔 깜빡이를 켭니다^^;;
어제는 종강파티가 있어서 초~금 일찍 귀가를 했어요...
냉장고 횽님이 품고 계신 닭다리살 언~~능 꺼내어서 살과 뼈 해체 작업을 해야할지 싶더만요~
오늘의 일뜨~응 공신이신 숯돌과 부엌칼님... 입장시키고요
참고로 육류 손질용 칼...그딴거 없으니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고 있는 부엌칼군...
욜~쉬~미 정신수양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갈아줍니다
한팩의 양이 거의 1킬로에 육박하네요..
칼만 잘 든다면 해체작업 하는거 그닥 어렵지 않..아..용
올만에 칼질 함 해보까여? ㅋㅋ
나뉨... 칼질하는 뇨자???
헉,, 이거 혐오사진 아니지요?^^;;
칼끝을 최대한 뼈에 밀착해서 발라내야 살이 낭비없이 발라지지요
모,,,다 아쉬는 내용이겠지만,,,
요렇게 빙~ 둘러가면서 살을 발라낸후
끝부분 똥~강 잘라내면 된답니다.
하나씩 쌓여가기 시작하눈군요
적지 않은 양이라는게 바로 확인이 되눈구만요
요렇게 분리된 뼈는 버려야하나요???
아니죵...
양파와 대파등을 넣어서 육수로 따로 끓여 식혀둔후 얄팍하게 지퍼백에 담아 냉동고 횽님품안으로 고고씽~시켜줍니다...
육수 급하게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지요
뼈와 분리된 살은..
한입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다리살 하나가 약 4~5조각 정도로 잘라지네요^^
한번 먹을 분량으로 나누어서 ..
한봉지 꺼내놓으니 세봉지가 나오는군요..냉동고 횽님 품안에 앵~겨 드리기^^
고기의 양은 적은듯 해보이지만, 채소 넣고 빨갛게 볶음양념해서 고구마(옵션)와 함께 뽀까먹으면,,,
아~쭈 맛난 반찬으로 변신한다지요
ㅋㅋ 가끔은 술안주가 되기도 한다눈
손이 촘 가는것 같지만, 살만 잘 발라내면 되는 작업이니깐...
맛난 음식 먹기 위해서 요정도쯤~은 감수해주시는 쎈~~~쓔
담에 요 닭다리로 요리해 먹은 음식사진 인증샷~ 올려드릴께용^^
며칠전 토마토가 저희집에 굴러 들어왔어용^^
ㅎㅎ 동생이 토마토를 몇개 보내주었는데...
요즘 샐러드도 다시 자주 먹으려고 노력중인데 잘 되었다 싶었지요..
마침 마트에 갔다가 후레쉬 모짜렐라치즈를 사려고 보니,,,
헉
120그램정도로 보이는데 가격은 6,000원을 향해 고공행진중이더만요,,
원래 가격이 요정도인가요?
ㅋㅋ 치즈 사먹어 본지가..
왜???? 집에서 우유와 생크림 이용해서 홈메이드 치즈로 만들어서 먹거등여
제가 직접 만드니 더 맛나게 느껴지는듯,,,
재료
생크림 500㎖, 우유 1팩(900㎖), 레몬즙 3큰술, 소금 2작은술(저는 생략)
만드는 방법은....
1. 생크림과 우유를 잘 섞은 후 중약불에 올립니다.
2. 살살 저어주면서 끓기 직전까지(기포가 올라올때까지) 데워야해요.
집집마다 가스렌지의 화력에 따라 다르지만 약 7분이상 걸리는듯...
3. 끓기 직전의 상태까지 도달하면 레몬즙과 소금을 고루 뿌려준 후 저어줍니다.
4. 약불로 줄여 살살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이때도 시간이 약 7분 정도 걸린듯하네요
5. 우유와 생크림이 엉기기 시작하면, 체에 깨끗한 면보를 깔고 부어서, 물기를 제거해야해요
어머,,, 눈치 채셨군요..
이날은 면보를 아무리 찾아도 안뵈더군요...
삼베는 망이 곱지 않은거 같아서 찾아낸게 ..
가제수건?이라는거 있지요?
얼마전 천냥하우스에서 구입해놓은게 생각나기에...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괴안네용
요렇게 묶어서 물담은 통으로 눌러주었답니다.
분리된 유청은 따로 식혀서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고횽님 품안으로...
제빵에도 이용하신다고 하던데...ㅋㅋ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전... 오늘 아침 세안할때 사용했어요..
보돌~보돌 하니 좋구만요
가꿈,,, 유통기한이 사알~짝 지난 우유로는 해밨지만,,,,
냉장고에서 나온 상태가 요래되네요^^
무게가 무려400그램이 넘는 양이랍니다. 적지 않은 양이지요...
위의 꼬다리부분을 살짝 맛보니
꼬~소하니 늠~흐 맛나용
소금은 넣지 않아도 제입에는 맞는듯...
우유1팩과 생크림 한통으로 꽤 많은 양의 치즈가 나온답니다.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려면 올리브오일에 허브와 함께 저장 한다던데..
아마, 전 며칠 샐러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 없어질듯해서 랩으로 포장후 밀폐용기로...마물..
생크림을 넣지 않고도 만들 수 있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맛난 치즈 맛볼 수 있으니 이게 어딘가용
꽤 단단해진 감이 있네요...
꼭 두부 썰어내는 식감이랄까???
오늘 아침은 걍...토마토와 홈메이드 치즈로 샐러드 한접시...
꼭 갓 나온 모두부를 썰어내서 보눈듯...
이론.. 소스그릇을 하나 장만하던지 해야지원...ㅋㅋ
아시져? 저만의 개인 막걸리잔이랍니다.
이날은 드레싱을 바꾸어서...
올리브오일과 발삭믹식초,데리야끼소스와 올리고당,다진마늘과 양파 파마산치즈약간과 백후추,건바질을
섞어서 만든 드레싱..
오늘 아침은 걍,,,수저로 내입맛에 맞게 적당히 섞어서...
초록이가 없으니 약간 밍숭밍숭하긴 하지만,,,,그래도 맛나요
요~ 샐러드 먹을때 빵도 함께 드레싱에 찍어서 먹어또 아~쭈 맛나답니다
사진은 드레싱 뿌리기전...
제가 손이 큰지라,,,치즈도 듬성듬성 큼직하네용,,,
자세히 보면 보이시나요? 수건자국이..ㅋㅋ
어제는 참치샐러드, 오늘은 토마토치즈샐러드 싸가지고 왔어요.. 드레싱도 병에 담아서...
낼부텀 비소식이 있다고 하는데...
이천 도자기축제(혹, 축제가 끝난건 아닌지...ㅋㅋ)에 함 다녀오고 싶은데...
날씨님이 잘~ 도와줘야할텐데...
어제보다 날씨가 많이 풀린듯하네요..
벌써 점심시간이 코앞이네요..
좋은분들과 맛난 점심 드시고 오후시간 또 힘~~~~ 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