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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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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 조회수 : 2,68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3-11 11:47:54
신혼집이 산밑에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습합니다.  겨울인데두요

퇴근후 문을열면 곰팡이 냄새가 너무많이 나서 추워도 문을 활짝활짝 열어두고...ㅜ.ㅜ

아니나 다를까 가구쪽 벽에 시커멓게 곰팡이들이...허걱!

여름에는 옷에 곰팡이들이...엉엉 ㅠ.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제습기를 사기로....남편은 일반가정에 제습기 사용하는 사람 첨봤다구...문열어두면되지...별효과는 없을거다 등등으로 날 말리려 들지만...

전 구입해야겠습니다...에누리닷컴에 제습기를 검색하니 무진장 많이 나오네요

그래서 무얼 구입해야 할지 고민에 고민입니다.

위닉스제품이 가격면이나 등등으로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혹여 사용하시는 분이나 아님 제습기에 대해서 도움을 주실분 계심 많은 도움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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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ll
    '04.3.11 12:02 PM

    저두 예전에 제습기 구입을 신중히 고려한적이 있었는데
    제습기 가격보다도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네요..에어콘보다도 더 많이 나오다네요.
    문제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가격대비 성능이 그리 따라 가지를 못한다네요.
    그래서 제습기 구입을 포기했었어요..
    겨울인데도 습하다면 여름엔 더 심하시겠어요.
    우선은 보일러를 자주 높게 틀어 주시구요.
    보일러 틀때 옷장문도 확확열어 주세요.
    여름에도 전 장마철 같은때는 보일러를 돌려주는데요.
    그럴땐 에어콘도 같이 틀면서 보일러 돌려줘요..
    그때도 마찬가지로 옷장문을 확확열고 선풍기를 옷장쪽으로 틀어 두고요.
    그래야 집안에 곰팡이도 안피고 쿰쿰한 냄새도 안나더라구요.
    제습기를 사셔도 아마 큰 효과는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해요.
    참고 하세요..

  • 2. 나나언니
    '04.3.11 12:46 PM

    반지하 거주경력 3년의 나나한테 문의 결과..제습기가 눅눅한 반지하 생활을 쌍콤~하게 해 준
    동반자 였다고 하네요. 나나가 사용한 건 미제 월풀이었는데...아무래도 반지하다 보니 빨래가
    잘 안 말랐는데, 제습기 틀어 두면 빨래가 빨리 잘 마르고 집안이 보송보송 해 진다고 하네요.
    단점은 소음이 심하고, 전기를 많이 먹고..여름에 사용하면 열기가 꽤 많이 나서 집 안이 더워
    진다고 하네요. www.enuri.com 같은 가격비교사이트 들어가시면 브랜드 별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 월풀 제습기 기준으로 크기는 라면
    박스 정도랍니다. 생각보다 자리는 많이 차지 안 한다네요 ^^;
    집이 좁으시다면 효과를 보시겠지만, 집 크기가 꽤 크시다면 제 생각에도 눈에 띄는 효과는 못
    보실 것 같아요...참고로 나나네 집이 방2개짜리 집이었는데, 제습기를 틀면 거실만 보송해
    졌다고 하네요...

  • 3. 야수만
    '04.3.11 12:56 PM

    저도 월플 추천해요.
    저희는 지하실에 사용했는데(여름만)정말 뽀송뽀송해져요.
    가끔 물빼는 호스를 잘 확인해야하는데 그이외에는 정말 좋아요.

  • 4. 이불광
    '04.3.11 1:52 PM

    저는 제습기 없으면 안돼요. 작년에 사서 엄청 효과봤어요. 출근하고 돌아오면 물통에 거짓말 않구 물이 한바가지씩 고여있거든요. 방도 뽀송해서 여름에 상쾌하니 오히려 시원하던데요. 드레스룸에도 쓰면 굉장히 좋구요... 저희가 갓집인데, 다른집 곰팡이로 난리였어도 저희집은 멀쩡했답니다. 주로 거실, 안방, 드레스룸 썼구요.. 전기세는 별로 안나왔어요. 거의 매일 10시간은 켜놨거든요. 소음도 별로 없어요.(잘때는 신경에 거슬릴거에요),, 제껀 LG인데.. 정말 강추강추입니다. 남편분도 한 번 써보면 반하실겁니다(이런 판매원의 멘트가..)

  • 5. GEENA
    '04.3.12 1:50 AM

    제습기 효과 좋아요.
    전기세나 소음이 문제긴 하지만 곰팡이 필 정도면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름에 습기만 좀 없어도 기분이 상쾌해진답니다.
    땀이 잘 말라서 오히려 덜 더워요.

  • 6. 또치
    '04.3.15 12:13 PM

    제습기 망설이지 마시고 사세요.
    호기심이 많아서 가전제품 이것 저것 잘 사서 몇번 사용 안하고 쌓여 있는게 많아서 처음에 제습기 샀을때 식구들이 한마디씩 했었는데 지금은 잘했다고 해요.
    전기요금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월풀은 좀 많이 시끄러워요.
    엘지꺼도 시끄럽긴 한데 그런데로 참을만 해요.
    저는 두개다 가지고 있는데 성능은 월풀이 나은것 같은데 어차피 용량이 월풀이 더 큰거라서 뭐라고 딱 집어서 말씀드리긴 그렇네요.

  • 7. 빵순이
    '06.7.24 2:20 PM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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