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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대학로 해산물뷔페 <마리스꼬>

| 조회수 : 7,572 | 추천수 : 252
작성일 : 2006-09-18 20:20:02

네이버에 종종 뜨는 마리스꼬 .
사람이 많을것같아 예약먼저 하고 갔어요,
예약하고 가길 다행이지... 정말 사람 많더라구요.
주말 저녁시간이라 더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생각했던거와는 완전 다른분위기 였답니다.
시끌시끌하고 복잡하고....
근데 워낙 해산물종류를 좋아해서 음식은 만족스러웠어요.

사람이 많으니까 음식이 금방떨어지고 또 금방 내와서
과일이나 초밥.회 등은 정말 신선했구요.
초밥종류도 많고 롤 종류도 많았어요 .
롤집못지않게 맛있었고 에피타이저류도 작은 종지나 수저에 깔끔하게 담겨져있어 좋았어요.

디저트로 초코퐁듀를 먹을수있고 무스케잌이랑 티라미수는 떨어질때마다 가져오는데
차갑게 보관했다가 가져오더라구요. 맛있었어요 ^^..
녹차아이스크림도 있고.. 초밥과 회도 즉석에서 떠주고,
뷔페라서 회의 신선함 같은건 기대안했는데 같이 간 분도 회가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1인당 런치가 16000원..이었던것같아요.
디너는 23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놈의 기억력-_-;
보통 롤집가서 먹는가격, 회먹는 가격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거같아요.
초밥도 롤도 즉석에서 만들어주고 전문 스시집 못지않게 맛있거든요.

그리고 4000원을 더 내면 맥주를 무한정 마실수있는 맥주뷔페도 있구요,
사케,와인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음식이 하나하나 고급스럽고 맛있는데 ,, 단점은 그날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없었다는것^^;;..
사람없는 시간을 골라가시면 좋을거에요,
가게 분위기는 이쁘거든요.

그리고 아래는 제 블로그는 아니고 다른분이 마리스꼬 음식사진을 찍어서 올려놓은건데
참고하세요..^^
근데 몇가지 디저트류랑 회류,초밥류,롤류는 더 추가된것같아요.
다 못찍으신건지..^^

http://blog.naver.com/for40/70007495940

저는 토다이 보다 음식은 만족스러웠어요.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리버리새댁
    '06.9.19 10:28 AM

    개인적인 생각인데..
    저희는 초밥과 회를 기대하고 갔었거든요..근데 초밥하고 회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더라구요..
    (주말 점심때..-23000원-vat별도-갔었슴.)
    뭔가 음식은 엄청 많은데...막상 손가는 것도 별로 없고..(모든 부페의 특징이겠죠..)
    둘이서 5만원넘게 나오는데...차라리 그 돈으로 스시캘리포니아or니코니코 같은데서 먹구,
    후식으로 하겐다즈가서 아이스크림 먹구, 커피빈가서 맛난커피 먹는것이 훨씬 경제적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식탐이 많아서 이런 곳을 좋아라 하는데...
    역시 뭔가 하나 전문점으로 하는데 만큼은 못미치는듯...

  • 2. ☆롤리팝☆
    '06.9.19 12:38 PM

    저도 주말에 마리스꼬 다녀와봤는데요.
    만족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가격대엔 그럭저럭 괜찮았다 싶었어요.
    아무래도 부페이다 보니 전문적인 면에서는 좀 떨어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글 올리신 원글님이 방문하셨을때는 음식회전율이 좀 높았던 시간이었나 보네요.
    제가 갔을깨는 비어있는 접시들이 종종 보였어요.특히 게다리(킹크랩) 같은 경우는 나오자 마자
    제일먼저 접시가 빨리 비워지는 종류였는데 채워지는 시간 탐이 좀 길더군요.
    롤종류도 많긴 했지만 사람 입맛이 다 제각각이어서인지 제입에는 별로 맞지 않는것들도 꽤 있었구요.
    하지만 그 가격대 치곤 여러종류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최고인것 같네요.
    후식류도 여느 부폐와는 다르게 꽤 신경을 쓴 편이구요...^^
    정말 사람 많은 시간대에는 정신이 없으니 한가할떄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 3. 다은맘 연주
    '06.10.12 7:35 PM

    자게에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되니, 이런 부작용^^;;이 있네요.
    아흑... 저희가 뭘 잘못했다고 이런 테러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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