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수첩만 굳게 믿고 오늘 친정부모님이랑 할머니 모시고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서오능 동해숯불갈비 가는데....
점심시간이 쪼금 지나서인지 (1시30분쯤) 사람이 거의없더군요....
어른들용으로 대창2인분이랑 우리식구용으로 돼지갈비2인분 주문했는데....
첨 간이랑 천엽나올때는 분위기 좋았습니다...
불들어오고 고기가 나오더니 상위에 놓더니 "올리세요!" 한마디 하더니 휙~! 가버리는겁니다.
우리신랑이랑 저... 한방 맞은사람처럼 멍하니 있다가 성격까칠한 우리신랑 한마디 합니다...
뭐야??
그리고 대창 가져다준 아주머니는 "양은 가우데 두시구요 대창은 옆으로 두세요" 하더니 올려줄것처럼 하더니 또다시 휙~
가버리는 더군요....
사람이 많은것도아니고.... 저희 포함해서 세테이블 있었는데...
짜증나서 사진도 하나도 안찍고 왔습니다...
다시는 안가리라 맹세하고...
원래 첨엔 고기 올려주고 가는게 기본아닙니까??? 우리가 고기를 계속구워달라는것도 아니고...
암튼 맛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서비스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는 안가렵니다~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서오능 황가설등심
놀란토끼 |
조회수 : 4,534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06-09-17 23:00:08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줌인줌아웃] 바자회 후기요~^^ 3 2014-09-29
- [요리물음표] 삭힌고추요.... 2007-06-06
- [육아&교육] 천재교육 7 2010-05-18
- [식당에가보니] [일산] 스시부페 추천.. 2010-06-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청담동앨리
'06.9.17 11:36 PM우리 갔을때는 무지 친절했는데.....이상하네요.
2. 최은주
'06.9.18 12:36 PM저두 글 읽고 가봤는데 왕갈비 맛있게 먹고 왔어요.
특별한 친절 써비스는 뭐 별로..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데 다들 어떻게 알고 오시는지 그게 신기했어요. ㅎㅎ
참, 사진에서 봤던 묵직한 석쇠는 맘에 들었답니다.3. 지원
'06.9.18 5:03 PM어디든 서비스가 참 중요한듯합니다^^
저희집애들도 맛도 좋아야 하지만 서비스를 우선시합니다
그래야 별맛 아니더라도 한번이라도 찾게되거든요
맛난 식사하러 가셨다가 마음만 상하시고 오셨군요4. 김명진
'06.9.21 8:56 AM요즘 거의 그래요...아주 험난하죠...
반찬 그릇을 던지듯이 놓질 않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837 |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 깽굴 | 2023.11.02 | 4,741 | 0 |
4836 | 홍대입구역 우물집 1 | 까만봄 | 2023.09.28 | 2,491 | 1 |
4835 |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 까만봄 | 2023.07.25 | 3,376 | 0 |
4834 |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2 | 아가다 | 2023.01.19 | 3,387 | 0 |
4833 |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 arbor | 2022.10.09 | 4,928 | 1 |
4832 |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 캔디맘 | 2022.04.11 | 9,287 | 0 |
4831 |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5 | 아줌마 | 2022.02.21 | 11,242 | 0 |
4830 | 한국의 집 고호재 4 | 바이올렛 | 2022.02.11 | 12,814 | 1 |
4829 |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 바이올렛 | 2021.02.03 | 14,088 | 1 |
4828 | 오랫만에 명동교자 6 | 바이올렛 | 2021.01.27 | 14,362 | 0 |
4827 | 홍대 정돈돈까스 | 바이올렛 | 2020.11.26 | 12,578 | 1 |
4826 | 을지로4가 우래옥 5 | 바이올렛 | 2020.07.16 | 15,654 | 2 |
4825 | 상수동 소담가츠 | 바이올렛 | 2020.07.15 | 11,091 | 1 |
4824 | 삼각지역 평양집 1 | 바이올렛 | 2020.07.12 | 12,413 | 0 |
4823 | 제주도 보말칼국수 | 설이맘 | 2020.04.29 | 15,880 | 0 |
4822 |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 별리맘 | 2020.04.11 | 12,616 | 0 |
4821 |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 아줌마 | 2020.02.22 | 11,158 | 0 |
4820 |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6 | mercury | 2019.10.09 | 13,243 | 0 |
4819 |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 바이올렛 | 2019.07.17 | 14,944 | 0 |
4818 | 목포1박2일 | 까만봄 | 2019.06.19 | 13,296 | 1 |
4817 |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 바이올렛 | 2019.06.19 | 12,273 | 0 |
4816 |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 바이올렛 | 2019.06.19 | 13,655 | 1 |
4815 | 올리앤 (이태리식당) | 바이올렛 | 2019.06.19 | 11,546 | 0 |
4814 |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 요조마 | 2019.06.04 | 11,933 | 1 |
4813 | 강동구 천호동의 오고당쫄면 2 | 백년동안눈팅 | 2019.05.15 | 13,54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