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근처 외국인 갈만한 식당

[흐르는강물]

회사에 외국분들이 좀 오시는데

민속촌 갔다가 저녁을 근처에서 먹을 생각입니다.

차로 20-30분 되는 거리도 괜찮으니 아시는 곳 잇음 추천해주세요

[요맘]

수원 방향으로 갈비집 많은데 어떠세요?
민속촌 바로 앞쪽엔 고깃집 몇개 있는데, 안가봐서 모르고..
신갈오거리에서 수원방향(수원I.C. 영통 쪽)으로 자동차로 10여분이면 동수원이거든요.
아주대 가기 전에 오른쪽으로 갈비집 많이 있어요.

[ommpang]

민속촌 바로 근처 원하시면.. 뭐 특별할 것은 없는 집이지만, 대로변에 용갈비라고 있습니다
몇번 도로인진 모르겠는데, 경부고속도로와 평행한 도로에서 민속촌으로 들어가는 길이 만나는 그 삼거리에 있는데 간판이 커서 보이실꺼예요.
어떤 식사를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고기도 있고 갈비탕 냉면 이런것도 있고요.
민속촌 가는 길에는 유황오리집도 있던데 그집에도 사람 많더라고요.
아니면 민속촌 가기 전 큰길에 청석골이라고 큰 고기집 있는데 거긴 정신 좀 없다 하더라고요.
혹시 지곡리 가는 길 아시면.. 지곡리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왼편에 오리구이집이 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괜찮을 듯 싶어요. 외국 분들은 테라스 좋아하잖아요.
친정이 그 근처라 적어봤습니다.
회사서 접대하는 것이면 수원갈비도 좋겠네요(워낙 가격이 쎄서 평소에 거의 못가봤어요^^)

[toosweet]

저 손님모시고 삼부자 갈비갔었는데요.... 가격에 비해 맛은 솔직히 실망.
그래도 외국분들은 맛나다고 무지 드시더군요.ㅋ

누군가 차라리 월드컵 경기장앞에 있는 월드컵 갈비집이 더 깨끗하고 맛나다고 하시던데
차라리 거길 갈까 싶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반얀트리]

저희 집앞이라 좀 아는데..넘 답변이 늦었네요..혹시 또 보실지 몰라서요...윗분 말처럼, 용갈비 강력 추천합니다. 청석골은 소고기 넘 비싸고...사람이 넘 많아서 서비스가 좀 느렸습니다. 주로 돼지갈비 많이 먹더군요....그리고, 유황오리집은 사람이 넘많고 외국인이 드실지 모르겠네요...그냥 편한 고깃집 스탈이라서..연기나고 시끌시끌 정신 없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을걸로 봐선 맛은 좋은가 봅니다. 그리고 민속촌 으로 들어가는 바로 앞길에 "미루"라는 된장샤브샤브집있습니다. 맛 괜찮더군요...샤브샤브 먹고 국수, 볶음밥까지...나옵니다. 그리고 지곡리 가는 길에 레스토랑 바소 와 마당집이라는 백숙집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