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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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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주도 다녀왔어요.(간단한글)

| 조회수 : 5,839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06-09-06 23:28:34
오늘 도착했습니다.
여기저기서 검색하고 갔는데
땀많은 신랑과 친정엄마에...2살배기 빨빨거리고 다니는 딸랑구 땜시...
소문난 허름한 맛집은...
맛은 있지만...좀 즐기기 힘들더라고요...ㅜㅜ
대부분 냉방이 안되고...자리가 불편하고 글터라고요~

1.죽림횟집
-제가 간날은 토욜저녁
돗데기 시장도 그런 시장이 없었어요.
먹는 내내 시끄러워서 머리가 아프고...예약 전화에...들어오고,,,기다리는 손님들
있는 손님들도 많고...ㅜㅜ.
특히나 화장실이 지저분해 보여서 전 참았어요.(엄마도 참으라고...ㅜㅜ)
이 2가지를 빼면...좋았습니다.
참...컵은 잘 닦은것 같지 않아 보여서...먹는 내내 찝찝했어요.
걍 작은 횟집정도에요. 평범한.

처음에 한두접시의 허접히 스끼다시는 드시지 마세요.
(저흰 이 분위기에...이정도 나오나 마나보다 싶어...첨에 올인하다...제대로 못먹었어요)
점점 갈수록...전복회나 갈치회등...생 스끼다시가 잘 나옵니다...
조금씩만 드세요~
매운탕은...양이 적은 편이고...밥은 주지 않더라고요.잊어버린건지..암턴...이미 배가 불러서 줘도 못먹었어요.
바빠도...다음 코스 잊지 않고 잘 가져다 주시더군요.
가실거라면 방으로 예약하고 가세요.
돔으로...1.2킬로 10만원에 먹었어요-어른 4명

064-733-7688

2.진주뚝배기
너무 유명한 곳이죠?
전에도 갔었는데...부모님이 첨이시라.. 오분작 뚝배기 먹으러 갔었어요.
전복뚝배기도 있지만...제주도에 왔으니 오분작으로 함 먹어줬죠~
가격은 둘다 만원
뚝배기 맛도 괜찮고...반찬도 깔끔한 편이고...(톳조림이 특이했어요)
괜찮았어요.
전 아기 먹이느라 성게 미역국(7천원) 먹었는데...국물이 맛있었어요.
근데 제주도 식당은...대강 끓여선지...미역이 부들부들하지 않고...퍼실~하네요.
아가도 잘 먹었습니다.

3.오조 해녀의집...
성산일출봉 가면 가는 집입니다.(그래봤자 2번^^)
구수하고...양도 많고 맛나요.
가격은 만원...
전복 내장도 들어간 전복죽이에요.
반찬은 깔끔하고 맛난건 하나도 없어요...ㅜㅜ
우무가...정말 우뭇가사리로 직접만든거더라고요.다만 양념이 이상해서 맛이 별로...ㅜㅜ
아기 밥그릇달라니깐...
아기 전복죽을 담아주시는...푸짐한 인심^^
문어도 한접시 먹었는데 쫄깃하고 맛났지만...이마트가면 반값에 먹을수 있는 양^^(만원)
9월초라도 뜨거운 전복죽을 먹으니 친정엄마랑 신랑이 넘 더워했어요.
에어컨 없고...선풍기도 고장난 자리에 앉아서 두분이 고생좀 했죠~

4.도라지식당
요즘 뜨나요?
시청앞이나 법원앞에 식당은 맛난곳이 많죠?
여기도 제주시청앞^^
주차장은 있으나 한 4대 들어갑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아주~깔끔합니다...
내부도 글코...냉방도 잘 되어서...편하게 먹었어요.
4명이서...갈치조림 중(25000원),한치물회,옥돔미역국(각 7천원) 먹었는데...
좀 모자라는 양이였어요. 다들 대식가는 아니였는데...~

한치물회는 누구든 먹겠더라고요.깔끔하고 맛난데...이질감 안들어요.
옥돔미역국은 생선이라 아주 약간 비릿해요.
울 아가는 들어간 작은 옥돔 한마리 발겨서~미역국 잘 먹었어요.
제 입엔 성게미역국이 훨~나아요.
갈치조림도 도톰한 갈치 한마리로 해서...각자 한토막하고 마지막 꽁지 하나 남았어요.
갈치가 신선하고 양념도 조미료 맛 별로 없이 아주~~~딱 맞더라고요.
밥은 별도랍니다......~(조림,구이는)

구이,조림빼고는 물회,갈치국,미역국,접작뼈국이 다라~메뉴가 좀 다양하지 못한듯~

www.jejudoraji.com
(요 근처에 동문시장이 있어...가보려고 했으나...주차도 어렵고...
남편이 싫어해서 못갔어요....ㅜㅜ.
아주~큰 시장이더군요...지나가만 봤어요...함 가보셈~)

5.오늘 먹은 유리네~
넘 유명하죠?
허름하다고도 하고 후기가 않좋은 것도 있어 뺐다가...
오늘 가봤는데
한적한 곳에 있고...새로 지어...넘 깨끗하고 편리했어요.
단품메뉴도 다양하고...양도 푸짐,반찬도 깔끔...젤 맘에 들었네요.
남편은 몸국(돼지뼈국물에 모자반으로 한 돼지국밥같음)
전 보말성게미역국(보말이 생긴건 올갱이 같은데 국물이나 맛은 전복같네요...구수하고 맛있었어요)
두그릇에 13000원~
유명한 이유가 있는듯~양도...맛도 만족이에요.
064-748-0890

유리네근처에 황금어장도 있고...그랜드 호텔 바로 맞은편에 물항식당도 있더군요.
지나가다 식당만 찾느라^^

그밖엔...혜경샘이 가신 돌하르방 식당은...
노천식당 같아서...
에어컨도 없고...
약간 나이드신 아저씨들만 식사 하고 계시데요.
얼라가 없은 갈만도 한데...
주차도 힘들고...
땀많은 신랑이 질색해서 못갔어요.
멜국,각재기국 각 5천원에 뚝배기도 6천원?암튼 가격표가 착하더라고요.

암튼...다들 맛집보단...적당히 깨끗하고 편한 음식점을 좋아하네요.
얼라 딸리고 하니...전처럼...다 찾아다니긴 무리에요.

2001년에 원덕성원도 가서...굴짬뽕에 짜장,꿩깐풍을 2이 시켜먹다 싸왔거든요...ㅋ
저의 식탐~~~맛있었어요.다만 신랑이 제주까지 와서...중국음식먹냐고 싫어했어요~~~

2001년의 대박은 하얏트 호텔의 한식조식이였어요.
아주 깔끔한 맛에 좋은 재료를 쓴 간단한 아침 조식이...넘 좋더라고요...~~~~

2001년에 물회는 민속촌 가기전 어떤 식당서 먹었는데...걍 별로더만...이번 도라지는 먹기 괜찮데요~~~

역쉬 좀 찾아다니는게 좋은듯~

도움되셨길 바래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소영
    '06.9.7 2:09 AM

    낼 제주도 가는데 유요한 정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2. 아령맘
    '06.9.7 8:29 AM

    성산 일출봉 근처에 한성식당도 깨끗하니 좋습니다.
    지난주에 가서 전복 죽 먹었거든요...^^

  • 3. 바람처럼
    '06.9.7 12:50 PM

    지난주에 다녀오신분들 많네요~저도 갔었는데~
    저도 조만간 맛집 후기 올려볼랍니다~

  • 4. 빠다
    '06.9.7 10:22 PM

    제주도 갔다가 어제 왔어요.
    돌하르방 찾느라 1시간 이상 헤맸네요.
    각재기국 시켰는데 저희들 입에는 안맞았어요.
    남편과 친정엄마한테 한소리 들었어요.이거 먹을려고 한시간 이상 헤매고 왔냐고....
    고등어는 테이블마다 다 줍니다.

  • 5. candy
    '06.9.8 8:58 PM

    도라지,진주식당 강추...^^

  • 6. heartist
    '06.9.9 10:32 AM

    ㅋㅋ 원덕성원 저희는 제주도 갈때마다 들러 먹습니다. 심한때는 서귀포칼호텔 3박동안 4번 먹었어요,
    이번에 가보니 아들이 중문에 깨끗하게 분점을 내었더군요, 본점보다 친절합니다, 배달도 한다고 하네요
    다들 제주도까지 가서 왠 중국집 하시는데 친정부모님도 하얀짬뽕 참 맛있다고 두고두고 얘기하십니다
    이번 제주길엔 해운대가든에서 무지 맛있는 돼지고기 구이 먹었어요
    요즘 중문에서 소등심으로 뜨는 곳이 장위동 유성집이라네요, 제주까지 가서 부산집, 서울집 들려 먹었습니다 ㅋㅋ

  • 7. 레나
    '06.9.10 1:38 PM

    ㅎㅎㅎ 이번주 금욜 제주도 갑니다. 참고해서 잼있게 보내다 올께요 감사 ^^

  • 8. aness
    '06.9.10 4:45 PM

    저도 고생고생해서 겨우 찾아간 "돌하르방" .. 정말, 아니더군요.. 비춥니다. 전, "산지물식당" 맛에 반해 2박3일동안 3번이나 갔었다는~~^^

  • 9. 트리안
    '06.9.11 11:18 PM

    저도 지난주에 다녀왔어요.
    전 두군데가 괜찮았어요.

    천지연에서 가까운곳인데 할망뚝배기.
    저녁 7시에 갔더니 밥이고 뭐고 다 떨어졌다고 해서 포기.

    그래서 작년에 갔던 진주식당(여기도 예전엔 유명했던것 같은데...) 가려다
    제주도 카페에서 유명한 서귀포시장 근처 대우정에 갔어요.
    마가린 넣고 비벼먹는 오분작 돌솥밥이 유명한 곳인데
    그냥 뭐 먹을만 했어요. 힘들게 찾아갈 만하진 않구요.

    담날 오전에 할망 뚝배기를 갔었죠.
    갈치조림 보기엔 그냥 그래 보이는데.. 먹어보니 정말 맛나더군요.
    주인 할머니는 일안하시고 앉아계시기만 하던데.
    제가 너무 잘 먹었는지 자꾸 물끄러니 쳐다보시더라구요.
    나중에 가까이 오셔서 갈치조림 더줄까? 하셨다는...^^::
    (제가 너무 맛나게 먹었나봐여. 챙피하게...)

    그리고 중문이랑 공항 근처에 있는 덤장.
    여긴 고등어 구이 먹었는데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예전에 갔던 진주식당이랑 물항식당은..
    음 그런대로 괜찮았구요. 관광객들 정말 많았던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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