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부산 박물관 가는 길에 있는 쌍둥이돼지국밥집...

| 조회수 : 3,936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6-08-26 12:39:23
대연동 큰길에서 부산 박물관 가는 길에 쌍둥이 돼지국밥집이 있던데
여기 맛있나요?
점심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인데도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제가 아직 돼지국밥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이 있다면 한번 용기를 내어 가보려구요.
왠지 줄서서 들어가야하는 곳이라면
한번 맛봐도 될것같은 강렬한 유혹이 생겨서...^^

82님들의 추천이 있다면 주말에 한번 가보려구요.
가보셨던분의 후기 듣고싶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예요..
    '06.8.26 12:49 PM

    부산 하면 돼지국밥이 떠올라요...
    부산 서면에 현대백화점 앞길있죠? 태화주디스 있는 쪽...
    그쪽에 돼지국밥집이 쪼로록 몇개 붙어 있거든요.
    와~ 괜찮더라구요.
    대연동쪽은 잘 모르겠지만...
    돼지국밥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아요.
    특히.... 아기 낳고 젖먹일때 젖이 부족하다 싶으면 사골국도 좋지만 돼지국밥 아~ 주 끝내줬어요.

  • 2. binimini
    '06.8.26 1:24 PM

    쌍둥이돼지국밥집 진짜 맛있어요.
    수육을 어떻게 삶았는지 몰라도 보들보들하면서 냄새전혀 안나고
    주문하면 알콜램프위에서 한번더 가열해가면서 먹게 해주거든요.
    정말 맛있고 부드럽고...생각만 해도 침 넘어가네요.
    그리고 양념소스도 깔끔해서 상추에 수육싸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수육먹고 국밥한그릇 하고나면 땀이 조르르 나면서 그 포만감....
    그집은 항상 손님 와글와글하고 줄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돼요.

  • 3. 정이
    '06.8.26 4:51 PM

    저도 줄 선걸 보구서 갔는데요. 하루 종일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것 같아요. 돼지국밥을 즐겨 먹는 편인데 그 집 정말 괜찮아요.

  • 4. 랑이
    '06.8.26 10:05 PM

    기본 30분은 줄서서 들어갔어요..
    수육정식 주문하면 돼지국밥이랑 같이 나와요...
    다들 이걸로 주문하더라구요..
    정말 돼지냄새 하나도 안 나고 넘 맛있어요...
    저두 늘 지나가면서 저집이 왜 저렇게 줄 서 있나 궁금해서 일부러 갔다는...
    그 주위에선 꽤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 5. 쭈야
    '06.8.28 1:50 PM

    맞아요 맛있어용 제가 쌍둥이라 꼭 기억하는집이죠
    그라고보니 안간지가 3년이나 되었네요...
    듬뿍듬뿍ㅋㅋㅋ 인심도 좋고 맛도 좋고~

  • 6. 설렁후다닥
    '06.8.31 3:36 PM

    집근처에 있는 국밥집.정말 유명하네요.아이들 데리고 몇 번 갔었는데 줄이 길어서 두 번 발길 돌리고 세번 째 먹는데 성공했답니다. 삼겹살과 항정살 두 가지로 수육을 만들었던데 아주 연하고 냄새가 안나서 3살짜리 아들놈도 쉬지 않고 받아 먹었어요.국물은 소고기 곰탕 처럼 뽀야니 아이들이 밥 말아서 잘 먹더군요.개인적으로는 조방앞 자유시장 앞에 있는 국밥 골목의 국물이 더 맛난 것 같던데 수육은 여기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줄 안서고 바로 먹은 시간은 오전 11시 20분 경이었는데 아점으로 먹었더랬습니다.
    시간 내서 함 가보세요.

  • 7. 김선민
    '06.9.21 10:09 PM

    직장동료가 그 곳이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아직 돼지국밥을 못 먹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843 서울대입구 - 그집돼지 & 샤로수길 - 대봉짜글이 2 깽굴 2023.11.02 1,490 0
4842 홍대입구역 우물집 1 까만봄 2023.09.28 1,453 1
4841 심학산 이장님 밥상 1 까만봄 2023.07.25 2,123 0
4840 중계동 은행사거리 Baker LEE. 아가다 2023.01.19 2,613 0
4839 남해에서 멸치밖에먹을거없는데추천부탁 3 arbor 2022.10.09 4,205 1
4838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캔디맘 2022.04.11 8,739 0
4837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5 아줌마 2022.02.21 10,477 0
4836 한국의 집 고호재 3 바이올렛 2022.02.11 11,844 1
4835 신당동 춘향미엔 (春香面) 4 바이올렛 2021.02.03 13,398 1
4834 오랫만에 명동교자 6 바이올렛 2021.01.27 13,554 0
4833 홍대 정돈돈까스 바이올렛 2020.11.26 11,968 1
4832 을지로4가 우래옥 5 바이올렛 2020.07.16 14,907 2
4831 상수동 소담가츠 바이올렛 2020.07.15 10,616 1
4830 삼각지역 평양집 1 바이올렛 2020.07.12 11,833 0
4829 제주도 보말칼국수 설이맘 2020.04.29 14,969 0
4828 을지로 김치찌게 맛집 다녀왔어요. 별리맘 2020.04.11 12,106 0
4827 인천 부평 부개동 이선생 왕코다리찜 아줌마 2020.02.22 10,756 0
4826 분당(성남) 분식, 디저트 맛집 (한줄한컵,모과아래,415,소금과빛) 5 mercury 2019.10.09 12,775 0
4825 합정동 뉴욕아파트먼트 1 바이올렛 2019.07.17 14,435 0
4824 목포1박2일 까만봄 2019.06.19 12,869 1
4823 여수 돌산도 아와비 1 바이올렛 2019.06.19 11,868 0
4822 사모님 돈까스(상수역) 바이올렛 2019.06.19 13,172 1
4821 올리앤 (이태리식당) 바이올렛 2019.06.19 11,138 0
4820 [안동 대접받는 맛집]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을 그리며.. 1 요조마 2019.06.04 11,486 1
4819 강동구 천호동의 오고당쫄면 2 백년동안눈팅 2019.05.15 12,99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