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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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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칼 사용후기..

| 조회수 : 17,030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7-03-20 23:28:13
지난 1월에 세라믹칼 글 보고 세상에 이런 칼도 있구나 싶었드랬죠..
지지난주에 남편이 일본에 갔다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우리돈으로 4만원가량을 주고
2개 사와서 하난 장모선물,,하난 제가 쓰고 있었는데요..
양파,,달걀지단,,두부,,파,,쇠고기 한근 밖에 안썰었는데요..
오늘 보니..이가 몇군데 나갔어요..
이건 뭐 이가 나간다고 스텐칼처럼 갈아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나가 떨어진 부분이 음식에 들어갔을까봐 걱정도 되고..

역쉬 칼은 맘껏 갈아쓰는 스텐이나 무쇠칼이 최고란 걸 새삼
절실히 확인했음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o knows?
    '07.3.21 12:35 AM

    아 역시 그랬군요....좋다고 하는 얘기를 듣긴했으나,,,, 이가 나간다는 소리도 듣기도 했지만 그리도 칼답지 못하다니... 제값을 못하는군요

  • 2. tomasgomo
    '07.3.21 1:17 AM

    저도 저도 이가많이나갔어요. 무쇠칼이 더좋아졌어요 . 과일깍을때만 아껴 슬려고 해요 세라믹은 칼갈이도 있긴한데 비싸고 이빠진걸갈아내다보면 칼이사라질것같아요

  • 3. juomam
    '07.3.21 4:02 AM

    그런 칼이 있는지 이제야 안 난 뭔지....
    궁금하네여 어떤 칼인지...

  • 4. 여유만만™
    '07.3.21 8:32 AM

    저도 이가 나갔었지요..
    전 꽝꽝 언 냉동연어 자르다가..

    근데도 전 또 세라믹칼 샀어요..
    일단 넘 가벼워서 좋구요, 야채나 얼지않은 고기 썰땐 괜찮던데요.
    이번에는 좀 주의해가면서 쓰려구요..
    초보라서 그런지 다른 유명한 칼들은 너무 무겁드라구요..

  • 5. Janemom
    '07.3.21 8:52 AM

    저는 처음 사서 씻는데 손에서 미끌어졌는데 쩌억...하고 뿌러졌어요...ㅜ.ㅜ
    다음부턴 절대 안 사게 되더라고요. 광고 보면 샌드위치나 토마토도 그냥 스윽 스윽 잘리던데...

  • 6. oh~kyoungsub
    '07.3.21 9:40 AM

    저두 화가나는 칼이에요. 몇번 썼다고 이가 왕창 나가다니...
    4만원짜리 칼 갈자고 몇만원짜리 전용칼갈이 살수도 없고...
    암튼 절때 비추입니다!!!

  • 7. 티라노
    '07.3.21 10:18 AM

    왜 저만 6만원 정도 주고 샀죠?
    그나마 이는 여러군데 나가고 칼도 두번이나 부러졌어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하다고 해 놓고.. 정녕 이래도 되는건가요?
    그래도 아직 미련을 못 버렸어요.. 워낙 가볍고 예쁘게도 생겼고..^^;;;;;;;;;;;;;;;

  • 8. 푸른하늘
    '07.3.21 10:44 AM

    남편이 출장가서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뭐 이런걸..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약해서 딱딱한거는 무리구요. 무른건 잘 잘려서 조금씩 이뻐해주고 있어요.
    4만5천원 줬다는데 너무 비싼것 같아요.

  • 9. Terry
    '07.3.21 10:56 AM

    저도 남편이 일본출장을 자주 가서 한 번 사다줄까..하는 걸 기다려보라고 한 적 있었는데
    그냥 안 사야겠네요.

    지름신 퇴치 정보 환영합니다.^^

  • 10. 꿈꾸는새
    '07.3.21 11:37 AM

    저도 신랑이 일본가서 세라믹칼 사와서 한1년넘게 쓰고 있는데 칼갈이하지않아도
    처음이랑 지금이랑 별차이없이 여전히 잘썰리구요 아직 이가 나가진 않았어요
    세라믹칼 쓰다 다른칼은 못쓰겠던데요 전 아주 맘에 들어요

  • 11. 무수리
    '07.3.21 12:13 PM

    저도 약간 이는 나갔는데요 .그 칼만큼 잘 잘리고 가벼운에 없어서 다른 칼은 못 써요
    그리고 4만원대면 제일 비싼축에 속하구요 .
    저는 2000엔에 사서 쓰고 있는데 그 돈 주고 그만한 칼은 없더라구요.
    일본에 살고 있는 아줌마 였습니다.

  • 12. 지윤
    '07.3.21 12:27 PM

    세라믹 칼이 원래 단단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자기라서..

    배추를 자를때도 조금 자르고 좌우로는 흔드는 것도 하면 안됩니다.
    조금 단단한 것도 절삭력이 좋으니 그냥 내려서 잘라야 합니다.
    냉동된 것을 자르는 것은 완전 금지입니다.
    그래도 저는 냉동 쿠키를 자를때 일반 칼로는 매끄럽게 잘려지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좀 많이 녹이고 몇번 잘랐는데 절삭면이 깨끗해서....

    대략 절삭력이 일반칼의 3~5배 정도라서 사용시 주의를 요합니다.
    어머니께 사드렸더니 손을 크게 다치셨는데 덧나지 않고 정상이 되었지만 지금도 무서워 하시고 과일만 깎으십니다.

    세라믹 칼을 쓰는 이유는 맛의 보존 때문입니다.

    요구르트를 먹을때도 스텐 숟가락으로 먹으면 균이 죽는 것과 같은 이치이고,
    요리시 칼을 적게 댈 수록 맛이 좋다는 이유도 같은 이치지요.
    세라믹칼로 자르면 영양소의 파괴가 적고 절단면이 조금 덜 상합니다. 과일을 잘라보면 좀 다른 것을 느낍니다.

    외과수술시에도 옛날 석기시대의 돌칼 같이 돌을 잘 잘라 사용하면 절삭면이 덜 곪는 답니다.
    그렇다고 돌칼은 안되니 세라믹으로 만든 것이지요.

    일본에 두 기업에서 만드는데 교세라 것은 품질보증기간이 10년이고 칼이 잘라지면 새것으로 주고, 가는 것도 공짜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칼갈이에 갈면 아작 납니다. 절대 안되고 억대의 기계에 갈아야 한다던데요.

    좀 이가 나갔어도 잘 잘립니다.
    갈면서 깍여나갈 것이 걱정되서 이가 많이 나가면 갈려고 합니다.

    저는 신세계 본점에서도 사보고 유학생에게도 사봤는데 유학생이 세라믹 전공자로 장점을 설명하려다가 제가 많이 알고 있으니 그만 두시던데요.
    그만큼 장점 때문에 약해도 만들어 쓰는 것인데 일반 칼과 비교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자랑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13. 최성은
    '07.3.21 1:26 PM

    저도 세라믹칼 왕팬인데요... 제 건 교세라 거고... 지난 1월에 일본여행가서 타케야에서 약 3800엔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아직 이가 나가지도 않았고...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칼갈이도 800엔 정도에 사왔는데요.. 그걸 쓸 만큼 칼이 무뎌지진 않았습니다. 고기나.. 특히 집에서 만든 족발, 김밥, 샌드위치 썰 때마다 감탄을 하곤 합니다. 원래 설명서에도 얼린 고기나 생선뼈같은 거는 절대 썰지 말라고 되어 있어요...
    참... 무수리님은 어디서 글케 싸게 구입하신 건지요? 궁금... 무지 싸네요...

    제가 사는 이곳 대만에서는 똑같은 제품이(교세라) 9-10만원 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비싼 쌍둥이칼보다... 저도 비싼 칼세트가 하나 있습니다만(스위스제) 훨 낫다... 입니다.

  • 14. 둥이둥이
    '07.3.21 1:47 PM

    저는 국산 세라믹칼이랑 필러 사서 쓰구 있어요..
    주의사항들을 들은터라 조금 모셔가며 쓰고 있지요...^^
    주로 과일, 야채용으로 사용해요.
    꽃피는 아침마을 가면 팔던데요...
    비싼 일제 아니어두 국산 있다구요.....^^

  • 15. 달콤키위
    '07.3.21 4:25 PM

    제가 작년에 일본 여행갔다가 엄마가 부탁하셔서 도큐핸즈에서 하나 사다 드렸는데(가격은 가물한데 최성은님 정도 가격) 아주 좋아하십니다. 급하게 사는 바람에 브랜드나 이런건 잘 모르겠는데 지금껏 잘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손조심 해야한다고 하시던데...^^ 물건은 다 궁합이 있나봐요.

  • 16. Terry
    '07.3.21 6:05 PM

    지름신이 다시 스물스물~~~ 어쩌나....

  • 17. 유니진
    '07.3.21 11:24 PM

    우앗, 제가 진작 말씀드릴것을...제가 세라믹 칼도 있고 세라믹 감자껍찔 깎기 있거든요. 브랜드 말씀드릴게요. 교세라 입니다. 사용 3년 되었는데요. 3년 사용 결과 이가 모두 다 나갔습니다. 보기 흉할 정도로 여러개 나갔습니다.

    솔직히 요리 별로 안하는 편이고 딱딱한 거 안 썰었구요. 채소만 썰었습니다. 감자 깎기는 감자와 오이 딱 두 종류만 깍았는데 이도 여러개 나갔고 감자색으로 칙칙하게 물도 들었습니다. 딱딱한 건 컷코 칼로 썼거든요.

    세라믹이라는 것이 금속보다 훨씬 약하고 얇은 면이 잘 깨집니다.
    더 많이 살려고 했는데 안 산 것이 완전 다행이었어요.

  • 18. 퐁고
    '07.3.22 1:01 PM

    저도 선물 받아서 쓰는데... 나도 모른 사이에 이가 나가서리 쯧쯧
    그래도 아껴써요

  • 19. fish
    '07.3.22 1:58 PM

    엄마가 일본여행 다녀오시면서 사오셨는데 안갈아도 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봐요? 전용샤프너로 갈아야 한다니... ;;
    얼은거 딱딱한거 썰지 말라고 해서 과일이랑 채소만 썰고 있는데 이가 잘 나간다고 하니
    더 조심해야 하는가 보네요. 이거저거 막 쓰기엔 불편하네요..

  • 20. 소금별
    '07.3.22 3:50 PM

    저두 지인께 선물받아 쓰고있는데, 손이 잘 안가네요.
    한쪽면만 날이 서 있어서, 사선으로 잘리는감이 있습니다.
    솔직히 제 돈 내고 사라면 안살것 같아요.

  • 21. 主憘맘
    '07.3.26 11:28 AM

    이런..좀만 빨리 봤으면 좋았을껄요..엊그제 모 홈쇼핑 싸이트에서 왕창 세일하길래 큰맘먹구 하나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배송중이라 취소도 못하궁..ㅠㅠ 이런... 근데...교세라칼 정말 공짜로 갈아주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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