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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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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날 그 검은 봉다리 안에...

작성자 : | 조회수 : 6,851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03-12-25 16:13:45
그날 그 여인의 그 검은 봉다리 안에는 이것이 들어있었습니다.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 멋진 요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과일이나 아니면 조각 케이크라도 담아서 먹어보려고 했었죠.
워낙 고가의 접시라 달랑 한 장을 사면서도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작년에 역시 달랑 한장 샀던 사각형 접시가 더이상 외롭지 않게 됐구나...
작년에 산 접시에는 과일을, 새로 산 이것에는 조각 케이크를 담아야지...했었는데...



그런데 말이죠, 병원에서 주사맞고 물리치료받고 어쩌다 보니 과일도, 조각케이크도 다 물건너가고...

오늘 저녁은 부부동반 저녁모임이 있어서 또 물건너가고...
내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야죠?
내년에는 여기다가 샐러드라도 담아서 보여드릴게요.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3.12.25 4:31 PM

    앗 언니 이건 어디서 구하셨나여? 브랜드는 무엇인가여? 비싼거라고 하셔서리...
    너무너무 맘에 들어여...저도 꼭 구하고 싶어여 좀 알려주세여~

  • 2. 모아
    '03.12.25 4:36 PM

    러브체인님, 레녹스 할러데이인것 같은데요. 이쁘네요..
    크리스마스 컬렉션 있으면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기분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전 나이를 먹어두, 크리스마스에 아무 일 안 일어나두, 교회를 안 다녀두, 크리스마스가 마냥 좋네요.. ^^

  • 3. 김혜경
    '03.12.25 4:37 PM

    우렁각시 맞사옵니다, 레녹스의 할리데이 에디션이라든가...
    러브체인님, 리버티에서 샀습니다. 연락처는 아시죠? 칭.쉬.에도 있고, 쿠킹노트에도 있고...

  • 4. 때찌때찌
    '03.12.25 4:45 PM

    와~~ 이쁘다.^^
    샘~~ 내년에는 꼭 맛있는 샐러드 올려서 보여주세요.
    (옆에서 신랑이..."진짜 이쁘네요! 이렇게 적을꺼지? 내 다 안다.." )
    집에 컴퓨터 있으니까 넘 좋아요.
    저도 지금 나가려구요.... 맛있는거 먹으러... 고민중^^

  • 5. 치즈
    '03.12.25 5:02 PM

    선생님...이뻐요.
    전 할리데이에디션 슾 접시 몇장있어요.
    살림을 합치자고 하면...?
    돌았나? 하시겠죠?

    *^__^*

  • 6. 아짱
    '03.12.25 5:03 PM

    안타깝군요...1년을 기다려야한다니

    저두 산타 식탁 매트를 2개 샀는데
    어제 4명이라 쓰질 못해
    이걸 1년 기다리자니 너무 아까워
    그냥 나란히 벽에 걸었습죠..
    좀 위안이 되더라구요

    샘도 쿠키라도 담아서 간식하심히 어떨런지...

  • 7. 푸우
    '03.12.25 7:12 PM

    너무 예뻐용,,
    근데,, 꼭 저 접시 크리스마스에만 써야 하나요?
    그냥 보통때 쓰면 안되나요?

  • 8. 핑크젤리
    '03.12.25 8:10 PM

    아~~~~ 너무 예뻐서 쓰러집니다.

  • 9. 아침편지
    '03.12.25 8:25 PM

    너무 이뿌다

  • 10. 경빈마마
    '03.12.25 8:37 PM

    일년까지 안가셔도
    신정도 있고...
    구정도 있고...

    모두 기다릴 듯 합니다. 검은봉지....하하하하~~~

  • 11. 쭈야
    '03.12.25 10:32 PM

    검은 봉다리서 저것이 나왔다믄 메츄리알서 백조가 태어나는 것과 뭣이 다르겠습니까??!
    500원 짜리 과자를 담아도 산타가 방문 하겠슴다.

  • 12. naamoo
    '03.12.25 11:52 PM

    검은 봉지.. 는 아닙니다. 마마님.
    그것은 그저 "봉다리" ( not 봉달이) 라는 명칭만 어울릴 뿐이옵니다. ㅎㅎㅎ

    봉다리던, 봉지던간에,,
    그것이 저런 물건을 담고 돌아다닐수 있었다면,,
    그 놈은 지 형편에 오지게 출세한 놈이 틀림없죠. 한마디로 '봉잡은 봉다리' 라고나 할까.
    ( 지금..제가 뭔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이 야심한 시각에 )

    저는요..
    요즘 우아한 장바구니 하나로 주목받는 아줌매가 되어 너무너무 흡족합니다.
    한마디로,, 별것도 할 줄 모르는 녀자가,
    그냥 비싼 장바구니 하나 걸고 다니니,, 할인점이 캐셔분들부터 시작해서 지나가는
    할머니들까지 탐을 내시더군요. 흐흐...

    사진이 없어 못올리는데요.
    인터넷이나 오프매장등등에서 요즘 시중에 많이 판매도니ㅡㄴ '코지올'
    장바구니 ,(거금 4만여원.)가 그 주인공입니다.
    처음에는너무 원색만 나와서 ,,선뜻 못샀는데요, 얼마전에 연두빛이 나는 카키골드(?)
    뭐 그런 무난한 색이 나와서 큰 맘먹고 샀어요.
    차 트렁크에 실어다니면서 할인점이나 백화점 슈퍼에 가면 척~ 하니 꺼내들고 갑니다.

    장바구니 하나에 4만원이면,, 좀 무리다 싶으긴 했어도,
    지금은 썩 만족합니다.

  • 13. 깜찌기 펭
    '03.12.26 12:48 AM

    앗~ 어제 대백프라자에서 침만 꼴딱- 넘긴 접시..^^

  • 14. 아프로디테
    '03.12.26 1:28 AM

    제목보고 그릇이겠구나 했는데....ㅋㅋ 자스민님의 아줌마 얘기도 생각나구요...
    넘 이뻐용...저도 얼마전에 남대문갔을때 리버티가서 한참 보고는 그냥 왔는데...
    크리스마스때마다 한장씩 모으는 것도 좋겠네요...정말 이뻐요..

  • 15. 오이마사지
    '03.12.26 8:53 AM

    저두 침만 꿀꺽 흘린것데..크리스마스 지났으니 좀 싸졌겠죠..^^;;
    근데..우렁각시님이 언제 등장하셨데요?

  • 16. 현정맘
    '03.12.26 10:59 AM

    저두 이접시 봤어요..넘 이쁘던데..itv요리천국에서 나왔을때 와~~~
    이쁘다 생각했었는데...좋으시겠어요

  • 17. ky26
    '03.12.26 4:25 PM

    크리스마스에 남포동 나갔다가
    오래간만에 울남편이랑 국제시장에서
    저 아이를 보았답니다
    사실 가격 물어볼 생각도 못했어요T.T
    그냥 포트메리온 커피잔 백화점보다 싼거 확인하구
    새해 선물로 받기로 약속 받았어요 ㅋㅋㅋ
    내년에 저 아이를 하나 장만을 해야겠어요
    한달에 10,000씩 모아서리...

  • 18. 오이마사지
    '03.12.27 8:30 PM

    시즌끝났으니 가격내려갔나싶어..올타커니 갔더니..
    왠걸.. 그대로이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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