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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집에서 해먹는 [회덮밥]

| 조회수 : 6,460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3-08-05 20:24:32
오늘 레몬트리 촬영하고 왔어요. 레몬트리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비주얼을 굉장히 강조하는 잡지잖아요.
저 오늘 전신사진 찍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계속 웃어야죠, 자연스런 포즈 잡아야죠, 연예인들이나 모델 들 당연히 돈 마아니 벌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아무나 못하는 일이 직업이니...

촬영후 집에 들어왔는데 뭘 해먹야할 지...김치말이를 또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회덮밥 했어요. 사실 저 처음이에요, 회덮밥 집에서 한 거...



생선초밥도 집에서 해먹는데 회덮밥이 별거겠나 싶어서, 일단 회덮밥용 참치 비축했던 거 꺼내서 소금물에 해동하고, 깻잎 채썰고, 양배추 채썰고, 무순 씻고, 김 자르고.
양배추는 샐러드용 양배추를 사용했어요. 샐러드용 양배추 아시죠? 크기는 훨씬 작은데 더 연하고 아삭아삭한...전엔 하나로에서만 팔더니 요새 이마트에도 들어왔네요.

더운밥 해서 볼에 담고 일단 참기름을 밥에 뿌린 후 야채랑 회랑 얹어서 초고추장에 비벼먹었어요. 먹다 생각하니 통마늘을 저며서 넣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국물은 참치액젓 물에 타서 펄펄 끓이다가 미소된장 풀고, 파만 넣었어요. 팽이버섯도 없고 두부도 없고...
회덮밥 맛이 괜찮네요, 먹을 때 덮지않고, 만들 때도 그리 불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고.
요새 하루가 다르게 제가 할 줄 아는 메뉴가 늘고있어요.

오늘 茶母 보셨어요?
honeymom님 요새도 야근이시겠죠?? honeymom님 본명 박순미씨세요?? 타이틀 나올 때 유심히 보게 되네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3.8.5 8:34 PM

    아~!

    회덮밥도 집에서 해 먹을 수 있군요.

    그런데 우리집은 순 토종만 있어서 이런 걸 해 주면 먹을라나 모르겠네요.

    사진 기대가 됩니다.

  • 2. 마마
    '03.8.5 9:28 PM

    낮에 아줌마들 손님 치를때 한번 씩 하던 메뉴인데 다른 반찬 필요 없어
    편한거같아요.
    그리고 지역 특성상 신선한 횟감이 많으니까 굳이 냉동 횟감 안써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박순미씨 맞는 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 3. yuni
    '03.8.5 9:52 PM

    저도 여름철 불안쓰고 밥해먹기의 1번타자가 회덮밥입니다.
    전 집에 있는 온갖 야채가 때에 따라 다르게 다 들어가요.
    심지어 배, 양파, 당근까지....울 아들이 붙여준 이름이 따로있죠.
    (냉장고)정리 비빔밥이라고...흐흐흐.. 그래도 난 맛있던데...

  • 4. 김혜경
    '03.8.5 9:52 PM

    울산에도 싱싱한 횟감많죠? 좋으시겠어요. 마마님 고래고기 드셔보셨어요?

  • 5. honeymom
    '03.8.5 9:57 PM

    제이름 맞구요, 여전히 밤새고 있는것도 맞습니다..
    다음주에 방송될 5,6회에 또 어마머마한 액션신이 있어 지난주 내내 씨름하구 이제 거의 마무리 손질단계예요.
    그래도 지난 주말에는 모처럼 하루 푹 쉬면서 밀린 빨래도하고 장도 보고 했어요.며칠째 냉장고안에 들어앉아있는 찬밥으로 초간편 알밥도 해 먹고요.망고주스 하나 챙겨왔는데 생전 캔음료 안 먹는 남편이 홀랑 마셔 버려서 포도 주스에 담궜다 했더니 좀 이상한 알밥이 되긴 했지만...
    82cook지수 라고 아세요?
    독수리라서 글 빨리 쓰지 못하는 관계로 잠깐씩 읽고만 다니면서 생각해 본건데요.
    아침에 출근해서 82 cook 에 올라온 글들 꼼꼼히 읽고
    댓글도 달고 논쟁이 있을땐 의견도 개진하고,
    점심먹고 또 한번 들어와서 중간 점검 하고,퇴근전,아이들 재우고 난 늦은 밤시간 까지 꼬박꼬박 출석도장 찍고,
    그 만하면 나도 한번 해볼만 하다 싶은 요리 있으면 출력해다 한번 해 먹어보고...
    그런 일상을 누리며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하는 생각...
    고로,여기 놀러오시는 모든 분들은 그런대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상관 관계가 성립 되는것 같아서요.

  • 6. 러브체인
    '03.8.5 10:13 PM

    저는 참치회를 동네 참치회집 가서 사곤 해여..
    맛나게 해동하는게 자신 없어서 참치회집 가서 회덮밥 할꺼라고 좀 달라고 하면
    알아서 이쁘게 썰어주시더라구여..
    다진마늘이랑 편썬 마늘 잔뜩 넣어서 비벼 먹음 정말 맛나져?
    여기에 날치알도 넣음 더 맛나여~ 톡톡 터지는게..^^

  • 7. 김혜경
    '03.8.5 11:22 PM

    하늬맘님, 다모에서 축지법 쓰는 것처럼 쓕쓕 걸어가는 거 그래픽 작업 한거죠? 글구 하늘을 날아다는 것도... 피아노줄 매달고 찍은 거랑 합성하는 건가요? 넘 궁금하여...

    다모땜에 바쁘실텐데, 꼬박꼬박 82cook 들어와주셔서...제가 감사해요...

  • 8. 냠냠주부
    '03.8.5 11:39 PM

    아, 오늘 이상하게 제가 글 읽으며 하려던 말이 쥔장형님이랑 자꾸 일치하네요? ㅋㅋ
    전 그 갑자기 슈슈슉 쓰윽~ 걸어가는 거, 넘 멋지다고..
    어떤 작업을 한 거냐고 여쭤볼라고 했는데.. ㅋㅋ

    음..그나저나..회덮밥 맛있어 보인다요...스읍-

  • 9. 마마
    '03.8.5 11:42 PM

    고래고기라뇨?
    생긴건 식성 좋게 생겨가지고 일단 모양새가 이상하면 먹지를 못해요.
    이래서 손해 보는 거 많겠죠?
    맛있는 거도 못먹어보고.
    곱창 족발 감자탕 ,못먹습니다.밀레니움 시대에 살면서.바부.
    하니맘님,
    고생하신 덕분에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하늘을 나는 장면이 나오면 왜 난 아직도
    피아노 줄 생각안하고 신이 나는걸까요?

  • 10. 김혜경
    '03.8.5 11:44 PM

    마마님 피아노줄 생각하고 봐도 재밌고 신나고...
    지금 다모 게시판 들어가보니까 또 1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느냐고들 하는데, 제 말이 그 말이라니깐요, 다음주 월욜까지 기다려야하잖아요.
    글구 이서진 멋있던데요... 이번에 완전히 자리잡을 것 같아요.

  • 11. 러브체인
    '03.8.5 11:45 PM

    오옷 굉장히 소식 하시나봐여..ㅋㅋ
    아까부터 계속 사진 떴나 들어왔다 나갔다 했답니다.
    참 청량고추도 좀 썰어 넣으면 맛나던데..전 야채가 밥보다 훨 많게 해서 먹거든여..
    좋으 하는 날양파도 넣구..^^
    음 조만간에 또 회덮밥 함 해야 겠네여..
    그리고 그릇 넘 돗보입니다요..제 드림의 그릇이 바로 포트메리언인것을..ㅠ.ㅠ
    단 한개도 없다네여~

  • 12. natukasi
    '03.8.5 11:48 PM

    회덮밥.... 정말 맛있겠네요. 집에서 해먹을 생각 왜 못했을까요?
    또하나 건졌네요...
    (친정일과 제 컴의 반항때문에)82cook에 들르지 못했던 며칠동안 제 머릿속은
    늘 반찬걱정이었어요. 뭘해도 맛이 안나니...그동안 82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고 살았었는지
    절실히 깨달았다니까요..(^0^) 스스로는 구상(?)하기도 힘들어요.
    오늘은 생선조림소스 사다가 갈치조림 했는데....정말 오랫만에 맛나게.. 밥 두공기나 먹었어요.
    지금도 배가 꺼지지 않아서 괴로와요...ㅜ.ㅜ

    아까 '다모' 시작하기전에 여기에 잠깐 들렀다가 하니맘님이 스텝인걸 알고선
    드라마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영상미도 그렇지만 특히 황보종사관한테 홀딱 빠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네요..*^^*(주책맞게시리...)

  • 13. 김혜경
    '03.8.5 11:49 PM

    밥 적게 먹구, 하루 두끼 밖에 안먹는데도 흑흑, 살이...살이...
    청량고추는 매워서 못먹구요...양파 생각은 못했구요...
    저건 촬영용이라 저랬구, 사진 찍구 나서 야채 더 많이 담아서 먹었답니다.

  • 14. 러브체인
    '03.8.5 11:53 PM

    아하 촬영용이구나.. 언니...저두 하루에 두끼 조금만 먹어도 살이 마구마구 쪄요..ㅠ.ㅠ
    넘 슬퍼..흑
    저두 레몬트리 촬영해봤거든여.. 특별한건 아니구 렌지후드 개조공사 해주는거..헤헤
    그거 당첨되서 촬영해봣는데 전 정말 걍 카메라 하나 들고와서 한두컷 찍고 가는줄 알앗는데
    서너컷을 위해서 수십장을 찍더군요..
    제 사진도 몇장을 찍던지 눈을 어따 둘지 몰라서 난감 했다는..ㅡ.ㅡ
    암튼 그런거 척척 하시는 언니가 멋져용~!

  • 15. honeymom
    '03.8.6 12:14 AM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마축지 장면은 그냥 찍은 그대로예요.
    후반 작업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하고 촬영장에 갔었는데
    마축지 아저씨가 너무 열심히 잘 달려줘서(먼지 까지 가득 일으켜 가며) 그냥 그대로 쓰는게 더 재밌겠다 싶어서요.
    보조 출연 하신 분들 각자 자세 설정해서 꼼작 않고 있느라구 고생들 하셨죠.
    하늘 나는 장면은 줄에 매달려서 찍은 후에 줄만 지워요.(지우개로?)
    품 많이 들여서 작업해도 자세히 보면 조금씩은 표시가 나기 마련이고
    그냥 드라마 몰입해서 보는데 흐름 깨지 않을 만큼이 목표인데...
    하루종일 모니터 들여다 보면서 한장 한장 지워 나가다 보면, 도 닦는 기분도 들고,십자수 생각도 나구 ,고시 공부하는 사람 생각도 나고 그래요. 나 자신과의 한판 승부...
    그리구 전 버럭쟁이 이서진 보다는 김민준이 더 멋져요..신인이라 연기가 좀 아슬아슬 하지만
    뒷 부분으로 갈수록 안정감,자신감 생기더니 엔딩 장면에서의 카리스마는 그냥 그대로 극중 장성백이었어요.모델 출신이라더니 옷 맵시도 넘 멋지구요..
    다음주는 안보면 후회 한다는 편집자의 호언 장담이 있으니 기대 하셔도 좋을듯...

  • 16. 러브체인
    '03.8.6 12:21 AM

    오옷.. 허니맘님..넘 수고 하셨어여..아주 다들 난리더만여..
    그런 멋진 작품은 정말 좋게 평가 받아야 마땅한것이죠.
    수고하신만큼 인기가 좋으니 좋으시져~

  • 17. 김혜경
    '03.8.6 12:21 AM

    마축지 장면 말구요, 예를들어서 하지원이 포청을 왔다갔다 할 때 마구 쓕쓕하고 다니는 거 있잖아요? 그거 궁금해요.

    담주요, 편집자 호언장담 아니라도 채널 고정입니다. 저희 워낙은 kbs 9시뉴스 보는데 제가 그랬다는 거 아닙니까 "다모처럼 훌륭한 드라마 만드는 방송사 뉴스 봐야한다"고...저 잘했죠. 히죽.

  • 18. 가을맘
    '03.8.6 1:08 AM

    저는 친정엄마와 점심으루 자주 해먹어요...
    거기에 날치알을 넣음 더맛나구요..
    유기농 야채코너에서 이것저것 조금씩만사서 (약간 쌉싸름한 야채까지)넣으심
    더 상큼한 맛이 나구요..그리구 초장 만드는거 자신없으심 만들어져있는것두
    요즘은 맛있더군요...

  • 19. 하늬맘
    '03.8.6 1:10 AM

    마축지 장면에 대한 질문을 하도 많이 받아서...
    그 장면은 후반 작업 했어요.길게 찍어서 휘리릭 빨리 돌리면서 약간의 가공을 ...
    쿠킹 노트에 자꾸 다모 애기만 써서 죄송...

    얼마전에 너무 갖고 싶던 레녹스 버터플라이 메도우 파스타 볼 장만 했어요.(시간 날때 디카로 찍어서 자랑하려구 했는데...)
    남대문에서 가격을 너무 세게 불러서 차마 못사고, 미국 다녀오는 후배에게 안면 몰수하고 부탁해서 드뎌 손에 넣었는데(남대문 한장값에 네장을..), 새거사면 그날로 개시해야만 하는 성격인데 형편은 안돼고 .. 짜파게티 담아먹었어요...아주 럭셔리한 짜파게티...

  • 20. 건이맘
    '03.8.6 7:54 AM

    이번주도 잼있었겠져?
    제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주말에 부산 시댁갔다 와서는 완죤히 리듬이 깨져버렸어요.
    그래서..그 좋아하는 다모도 못보고...주말에 재방송 볼려구여.
    담주에 더 멋질거라니..너무너무 기대되요.

  • 21. 김정희
    '03.8.6 8:17 AM

    월,화 목빼고 다모봤어요.. 정말 영상처리 잘된거 같더라구요.. 다모 팬이예요.. 그래두 전 이서진이 멋있어요.. 왠지 잘생기고,, 똑똑하고,, 울 신랑같아서 좋아요..

  • 22. 김혜경
    '03.8.6 8:44 AM

    히히 정희님 신랑자랑 쎄게 하면 바위 굴러갑니다...

  • 23. 때찌때찌
    '03.8.6 10:02 AM

    저렇게 이쁜그릇에 담아서 먹어보진 않았네요.
    저흰 회 사와서 먹고난뒤의 저녁메뉴인데요.
    상추,깻잎 푹푹 손으로 잘게 찢고. 오이,양배추,마늘,참기름 쪼금 깨소금 넣고 양재기에 퍽퍽 비벼서 먹어요. 진짜..맛있어요.. 회라면 꿈뻑 넘어가는 신랑한테..조만간.............
    정식 회덮밥을.............내야 겠어요..
    앙..저두 디카 가지고 싶어요...(컴퓨터 부터 장만해야 하는데....쩝!)

  • 24. 임은영
    '03.8.6 10:02 AM

    안녕하세요? 여기에는 첨으로 글을 올리네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과, 드라마 얘기가 나오니 그냥 나오기가 아쉬워 글을 남깁니다. 전 지금 임신 6개월이구요, 요즘 방학이라 태교와 요리공부에 빠져있답니다. 얼마전에 김치말이 히트시켰구요, 다른 것도 많이 해볼려구요.
    오늘은 날씨가 좀 선선하네요.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 25. ky26
    '03.8.6 10:12 AM

    문화센타에서 요리 배울때
    회덮밥 했는데 어려운 음식 같은데
    집에서 해먹기 좋은것 같아요
    하실때 비트 조금 넣어두 색이 예뿐데...

  • 26. 카페라떼
    '03.8.6 10:15 AM

    저도 다모 팬이예요..
    영상미도 너무 좋고요.. 슈욱~하며 빠른 장면 너무 좋더라구요..
    너무 기대대여..담주 방송...
    예고보니 하지원이 싸우면서 날아다니던데..
    빨리 보고 싶어용~

  • 27. 단순한열정
    '03.8.6 11:34 AM

    오늘 분위기 좋네요?ㅎㅎ
    굵은 빗줄기 보니깐 다모 생각나네요.
    "나으리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 28. 변태정
    '03.8.6 12:50 PM

    미소된장국 잘 끓이고 싶은데... 참치액젓에다 넣고 끓이면 되나부죠??
    전 몰라서 멸치국물 내어서 끓였는데.. 맛이 영~~ 아니었어요.
    또 다른 비법이 있나요? 가르쳐주시와요~~~

  • 29. 레이첼
    '03.8.6 12:59 PM

    저는 레몬트리 왕 애독자인데, 담달 레몬트리 기대됩니다.^^

  • 30. 꽃게
    '03.8.6 4:38 PM

    전 뭐했는지 여태 다모 한번도 못봤네요.
    인터넷으로라도 꼭 챙겨 봐야겠어요.

    오늘은 시어머니 생신이라....
    나가서 한끼 먹으면 편한데 해마다 내년엔 집에서 안한다고 해놓고 올해도 또 하고 있네요.
    오늘 저녁 초대.
    우린 특별식 하면 잘 안먹어요.
    그냥 밥반찬으로...그리고 찝찔한 밑반찬...
    저녁쌀 씻어놓고 잠깐 틈을 내서 왔어요.
    하루만 빠져도 읽을거리가 밀려서 안되겠더라구요.

  • 31. 이즈
    '03.8.7 5:47 AM

    우와. 다모너무좋아요. ㅠ_ㅠ 허니맘님이 그쪽에서 일을 하시는구나.
    사실전 첫회인가? 보는데; 박영규랑 권오중이 같이나오는데; 그장면보니까 자꾸 순풍산부인과가 생각나서 웃음이 쿡쿡;

    마마님 울산에 사시나봐요. ! 저도 울산에 사는데. 중학교때까지 울산에있다가 지금은 유학중이라네요. ㅠ_ㅠ
    다들 울산하면 바다.. 회.. 이렇게 되는데; 전 중학교때까지 거기서 회 먹어본 기억이 거의없어요;
    왜그럴까. ㅠ_ㅠ 저두 시원한 회덮밥 먹구싶네요!

  • 32. 영이
    '03.8.8 6:33 PM

    회덮밥 야채에 참기름 약간넣고 조물조물 주물러서 밥에 얹어내면 비빌때 야채가 따로 돌지 않고 또 고소한맛도 더 강해서 좋아여..
    맨날 눈팅만 하다 몇자 적어봅니다.
    전 약 100일후에 아줌마되는 예비아줌마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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