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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꼬꼬뜨, 아듀 번개 1월 3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드레스 코드 추가)

| 조회수 : 8,76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1-02 09:33:44
*****드레스 코드: 머리에 꽃 꽂기******** 
(가장 화려한 꽃을 꽂고 오는 사람은 회비 면제: 현장 투표로 결정함)


 

 

아듀,라는 말에 놀라셨나요?

맛있는 스파게티를 선보이던 꼬꼬뜨가 1월 5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네요.

살림열공님이 2010년에 단체 번개를 쳤던 곳이에요.

꼬꼬뜨 쥔장님이 82회원이시라 더 푸근한 느낌으로 남아있는데,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그 때 저는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참석하는 위엄을!

테이블마다 음식을 싹쓸이해서 임산부의 기염을 토했다는  후문이... 

아직 여운이 남았는데 영업 종료라니...

맛집 소개도 못했는데...ㅠㅠ

최소 3번은 가야 맛집 소개를 하는지라;;;

근데 3번째가 마지막...ㅠㅠ 

 

 

너무 급작스러운 번개가 아닐까 싶지만,

번개는 급하게 쳐야 제맛 아니겠어요?

 

 

1월 3일, 오후 1시 30분

한남동 꼬꼬뜨

스파게티 번개

회비 2만원 

02-798-0052 

 (코스는 샐러드+파스타+디저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위치나 정보는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면 되고요.

식당에 가보니에 지난 번 번개 후기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꼬꼬뜨'로 검색해보세요~

 







아래 사진은 2012년 여름,  

제가 좋아하는 지인들과 꼬꼬뜨에서 만났을 때 사진이니까 참고하세요~ 

 

 


제가 주문한 가지 파스타

가지의 식감과 토마토 소스의 농도가 쓰흡!!!

(사진 올리면서 보니까 침이... 이제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까 눙물이...ㅠㅠ)



식당에서는 보통 첫맛에 '맛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소스나 간이 쎈 경우가 왕왕 있는데

꼬꼬뜨는 간이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고 

균형이 적절하게 유지되서 너무 좋았어요.

기왕 이렇게 된 거 배우고 싶다;;;

꼬꼬뜨 쥔장은 

레시피를 공개하라, 공개하라!!!



 


 


지인이 주문한 크림 스파게티

저거 반은 제가 먹은 거 같아욤;;;

크림 소스 역시 뒷맛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

중국집 짬짜면처럼

파스타집들도 '토크면'을 개발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뜸

토마토 소스+크림 소스 반반 이렇게 해서ㅋㅋㅋ  

 




 

 

인상적인 후식~

아주 뜨거운 초콜렛 퐁당에 

부드럽고 밀도 높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지인은 여기 후식이 종종 생각난다고 말하기도 할 정도...

번개 하는 날 이것만 두 접시 먹을 꺼에요!!!

그 날,

단 거 안 좋아하는 분들이랑 같이 앉고 싶으다...








새로 맞이하는 2013년,

맛있는 거 먹으면서 좋은 기운을 얻고 싶어요.

꼬꼬뜨를 기억해주고 사랑해주신 분들...

꼬꼬뜨를 아로새기고 싶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1월 3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함께 해요!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상의 전환
    '13.1.2 9:35 AM

    참석 가능하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쥔장께서 참석자 카드를 마련해주는 센스를 가지고 계신지라...
    참석자를 알고 가는 재미도 있고 말이죠.ㅋㅋ

  • 2. 발상의 전환
    '13.1.2 9:35 AM

    아, 저 참석합니다!!!
    일빠!!!

  • 3. 털뭉치
    '13.1.2 9:45 AM

    일단 참석의지를 다져봄.
    새해를 몸살과 함께 맞이해서..

  • 발상의 전환
    '13.1.2 9:52 AM

    모든 일은 '의지'의 문제죠!
    댓글 달고 안 오시면 티아라 사태를 일으키겠습니닷!!!

  • 4. 플럼스카페
    '13.1.2 9:52 AM

    어머나....여기 이제 안 하시는거에요?
    제가 딸과 간 적이 있는데 아이가 지금도 가끔 이야기하거든요. 스파게티 맛있었다고...
    꼬꼬뜨님도 함 뵙고 싶어요.
    내일 친정에 애들 보내고 휘리릭 가면 시간이 어찌 될까 싶네요. 영등포서 인천찍고 용산까지 시간맞추려면^^☞☜1;30에도 주차는 그 앞에 할 수 있나요?...

  • 발상의 전환
    '13.1.2 9:57 AM

    네, 발렛도 되고 주차도 가능했어요.
    저도 애들 맡기고 나들이...^^;;;
    방학이라 나들이가 쉽지 않지만,
    플럼스카페님, 우리 애들 맡기고 나선 게 무색하지 않게 배 터지게 먹어봅시다!!!

  • 플럼스카페
    '13.1.2 12:32 PM

    꼭 가도록 힘써보겠습니다^^

  • 5. 라일락
    '13.1.2 9:54 AM

    앗! 털뭉치님이시닷! ^^ 일단 방가방가^^
    저도 참석의지를 다져봄222

  • 발상의 전환
    '13.1.2 10:09 AM

    님들의 의지를 테스트 해볼테요!!!

  • 6. 날아라아줌마
    '13.1.2 10:01 AM

    애들 데려가도 될까요? 회비는 물론 더 내고요...

  • 발상의 전환
    '13.1.2 10:10 AM

    아, 물론요.
    당연히 되죠!!!
    저도 데려갈까 했는데 그냥 먹는데 집증하고 싶어서...ㅋㅋㅋ

  • 7. 날아라아줌마
    '13.1.2 10:15 AM

    감사한 마음으로 내일 갑니다
    지난 벙커 행사에 가고 싶었는데 가족여행중이어서 못거서 아쉬웠어요
    내일 뵙겠습니다 초딩 유치원생 둘 데리고 가겠습니다

  • 발상의 전환
    '13.1.2 2:13 PM

    초딩 유치원생 대환영!!!

  • 8. 긴머리무수리
    '13.1.2 10:20 AM

    서울사는 사람들은 좋겠당,,
    서울에 사는 것 한 번도 부러워한적 없는디..
    요즘은 매일이 부럽넹....치,,,,흐흐흐

  • 발상의 전환
    '13.1.2 2:13 PM

    무수리 성님, 댓글 남기는 사람은 무족권 오는 건데욤?

  • 9. 유지니맘
    '13.1.2 10:33 AM

    안타까움...
    새해를 지독한 몸살로 연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 가는중이라..
    ..(돈아까워 캔슬을 못함 ㅜ)
    불참을 안타까워하는 1인
    게다가 플럼스님을 못보게 ;;

  • 플럼스카페
    '13.1.2 12:33 PM

    아프셔서 어쩐대요...ㅠㅠ
    지난번 파티때도 못 뵙고(시댁의 호출 ㅠㅠ) 힝....저도 뵙고 싶었거든요.
    일단 다녀오시는곳에서 몸살 털고 오셔용~

  • 발상의 전환
    '13.1.2 2:14 PM

    돈 아까워서 캔슬 못하는 거 급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유지니맘님 몫까지 다 먹을게요.
    아, 대체 몇 인분을 먹어야 하는 건지~

  • 10. 살림열공
    '13.1.2 10:42 AM

    참가합니다.
    꼬꼬뜨의 맛있는 음식들을 이제 먹을 수 없다니, 정말이지 소중히 여기던 곳이 사라지는 기분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발상의 전환
    '13.1.2 2:14 PM

    그러니까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 레시피를 알아냅시다!!!

  • 발상의 전환
    '13.1.2 2:15 PM

    근데 알아내도 재현을 할 수 있을지....-,-a

  • 11. 피어나
    '13.1.2 10:46 AM

    참가합니다. 반갑게 뵐게요.^^

  • 발상의 전환
    '13.1.2 2:15 PM

    피어나님, 내일 반갑게 만나요~^^
    머리에 왕꽃 달고 오심 회비 면제!!!

  • 12. 시뇽농
    '13.1.2 11:06 AM - 삭제된댓글

    서울사는 사람들은 좋겠당,, 서울에 사는 것 한 번도 부러워한적 없는디.. 요즘은 매일이 부럽넹....치,,,,흐흐흐 222222

  • 발상의 전환
    '13.1.2 2:16 PM

    시뇽농님, 댓글 남기는 사람은 무족권 오는 건데욤?22222222222

  • 13. 츄파춥스
    '13.1.2 11:38 AM

    아, 맛나겠다...
    하지만 직딩의 비애란...ㅠㅠ

    제 몫꺼정 맛나게 드시고
    벙개 후기 부탁해요.

  • 플럼스카페
    '13.1.2 12:34 PM

    츄파춥스님 몫은 제가 담당^^V

  • 발상의 전환
    '13.1.2 2:16 PM

    후기에서 왕꽃 선녀들을 보게 될 거에욤

  • 14. 보리피리
    '13.1.2 12:41 PM

    늘 생기발랄하신 발상의 전환님 !
    2013년 새해라고 하기엔 너무도 구시대적 분위기의 ...
    그래도 기운내시고 맛나고 좋은 시간되시길 바래요.

  • 발상의 전환
    '13.1.2 2:17 PM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쩐지 눙물이...ㅠㅠ
    그래도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도 업되고 새 기운도 나니까 기 팍팍 모아 올께요!

  • 15. 발상의 전환
    '13.1.2 12:51 PM

    지금 밖이라서 스마트 폰으로 드레스 코드를 추가해서 넣었는데...
    원글이 날아가고 드레스 코드만 남았네요;;;;
    집에 가서 수정할게요.ㅠㅠ
    지금부터 최소 1시간 뒤쯤에...-_-a

  • 16. 노란새
    '13.1.2 1:39 PM

    그때 갔던 아이들이 초등1학년 겨울방학중입니다
    그후에도 한번 더 갔었는데 저는 세번을 못채울것같군요
    왜 문을 닫으시는진 몰라도 함께하지못해 아쉬워요
    아. 정말 가고싶은데 ㅠㅠ
    아뜨리에님이셨건것같은데 꼬꼬뜨사장님 다른일 하시는거 번성하시길바랄께요

  • 발상의 전환
    '13.1.2 2:19 PM

    아이구, 노란새님 뵜던 기억이 있는데...
    저도 그 때 뱃속에 있던 둘째가 올해로 3살이라는...ㅋㅋㅋ
    다음에 언제 또 기회가 있겠지요. ^^

  • 17. 희야
    '13.1.2 4:21 PM

    별일없으면 가고싶네요~

  • 18. 날아라아줌마
    '13.1.2 5:42 PM

    제 동생도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추가 부탁드려요

  • 19. 콩2맘
    '13.1.2 6:31 PM

    ㅋㅋㅋㅋ~
    그 동안의 잠수를 깨고 저, 참석합니다.
    머리에 꽃이라...ㅋㅋㅋ
    기대 되는군요~^^

  • 20. 자끄라깡
    '13.1.2 9:57 PM

    저 용기내서 가 봅니다.

    아 꽃은 어쩔.

  • 21. 플럼스카페
    '13.1.2 10:48 PM

    저 위에다가 간다고 써 놓고 못 간다고 다시 씁니다.
    지난 파티는 시댁. 이번엔 친정...ㅠㅠ
    모임 시간에 친정에 가 봐야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인연이 없네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지내다 오셔요.

  • 22. 제닝
    '13.1.2 11:42 PM

    좋으시겠다....
    내일 특근때문에 아침 7시까지 출근해야해서 휴가는 꿈도 몬꾸고...
    나도 한남동 가는 버스 아는데...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 23. jasmine
    '13.1.3 2:46 AM

    아...나 선약있는데...
    요즘 왤케 나랑 스케쥴이 안맞고 꼬인데요...
    꼬꼬드 스파게뤼...환상인데...ㅠㅠ

  • 24. 천상연
    '13.1.3 8:03 AM

    저 갈게요~

    아이방학인데 키즈까페 순회, 파워레인저 영화, 파워레인저 뮤지컬, 니코 등등으로 점철하니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놀이만하게 되더라구요

    다섯살 된 애 하나 추가입니다

  • 25. 진냥
    '13.1.3 9:18 AM

    되도록 갈게요 아,...문 닫으신다니 많이 아쉽네요

  • 26. 유지니맘
    '13.1.3 10:01 AM

    궁금해서 숙소에서 핸폰키고 젤 먼저 들어온 글 ...
    광년컨셉은 내가 무족권 일등인데....
    미친소 해바라기 머리띠 있음;;.아쉽..
    사진 올려주기 있기~~~

  • 27. 이로
    '13.1.3 12:49 PM

    가고 싶지만.. 근무하는 날이라.. 다음 기회를 노려야 되겠네요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 28. 유지니맘
    '13.1.3 3:03 PM

    누가......일등했은까
    몸은 동해에
    마음은 한남동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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