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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산 아짐 제주9탄- 바베큐시 주의 할 점

| 조회수 : 22,170 | 추천수 : 44
작성일 : 2013-07-16 16:52:12

안녕하세요?  부산아짐입니다.

요즘 1탄 부터 제주 여행에 관한 글 올려서...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아는 동생이 카톡으로 자게에    언니 글 쓴거에 대해서 누가 좀 뭐라 뭐라 하더라 하면서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해서 뭔가 싶어서 보니까 처음엔 좀 마음이 상했습니다.

뭐 여행까지 가서 해먹고... 이미 지워진 몇개의 댓글에서 진짜... 보고 있기 힘든 말까지... 살림살이 까지 가져가서 궁상이다 하셔서 아.. 내가 너무 설쳤구나 하면서요.

 

너무 설쳐서 좀 싫어 하는 분도 계시겠다 싶어서 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해서 오늘 올린 글들을 다 삭제 해야 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저 따라 한다고 많은 분들이 하셨는데

만약 다 삭제 해 버린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생각을 좀 많이 했습니다.

 

점심 먹고 나서 좀 한가해 져서 생각을 정리한 후 이제 글을 하나 더 올리려고 합니다.

내가 올린 글에대해 마지막 책임은  져야 겠다 싶어서...

혹시라도 너무 설친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삭제를 생각하다 보니... 내가 쓴 글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따라하실거라고 했는데 아무리 익명이고 누가 누군지 모르는 이세상이지만

혹시라도 어떤 가족이 바베큐 해 먹을려고 한 10만원 어치 장 봤는데 방법을 잘 몰라서 엉망이 되었다면

이것도 글 올린 내가 제대로 못해서 피해를 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해서.. 글 올리게 되었으니 취지를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제주도 가서 처음 바베큐 했을 때 생각은 너무 좋았으나 경험이 없어서 완전 쪽박이었습니다.

거의 다 실패 였어요.

불 도 잘 모르고 각 요리재료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요.

타고 냄새나고 들러붙고...

전복죽이 대박이어서... 용기를 내서 바베큐를 하자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 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몇가지 팁을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1번  고기에 대해서

일단 고기두께에 관한 고찰(너무 거창한가요?) 논문 제목 같다고 뭐라 하실래나요.

바베큐용 고기는 무조건 두꺼워야 합니다. 최소 0.7 센티 정도 여야 합니다.

해서 썰어놓은건 보통 집에서 전기 프라이팬에 구워먹는 0.3센티 용으로 사시면 불판이 다 먹습니다.

뜯어서 뜯어서 갈갈이.

고기는 꼭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 사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또 목살은 고기사이에 좀 지방이 있는 것으로 사셔야 되구요. (개인적으로 목살 정말 추천)

지방이 좀 구워지면서 불 위에 떨어져야 불맛이 나는 거 거든요.

삼겹살은 너무 지방이 없어도 보통 정도의 지방의 것이 맛있습니다.

 

해서 덩어리 고기에서 얼마만큼 잘라 달라고 하셔야 됩니다.

워낙 요즘 다들 친절하시니 0.7센티에서 좀 촉촉한 두께감을 원하신다면 1.0 센티로 잘라 달라고 하시면 고기 너무 맛있습니다.

유명한 집에 멜젓을 올려서 그 액젓에 찍어 먹는거 아주 유명한데요... 멜젓(일종의 멸치젓) 없으시면 일반 까나리 액젓에 제주도 땡초와 양파 좀 썰어서 바베큐 불판에 올려서 찍어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제가 전에 몇번째 편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기용 만능소스를 만든거 있죠 그걸 조금씩 발라서 구워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어도 제 입에는요...

 

2번째  소고기

 소고기의 경우 최소 스테이크 용으로 썰어 달라고 하셔야 하고 안심은 바베큐가 안됩니다.

안심은 꼭 하시겠다고 하면 꼬지에 끼워서 돌려서 브라질식 바베큐면 몰라도 그냥 바베큐 하시면 도저히 먹을 수가 없습니다.

소고기는 채끝이나 등심을 좀 두껍게 썰어서 바베큐 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이 등심에 볶음 고추장 한 튜브 가져가셔서(시판) 찍어 먹으면 하여튼 진짜 맛이 묘하게 맛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3번째, 고등어 와 갈치 구우실 때

고등어는 보통 사실 때 구울 겁니다 하면 반으로 갈라서 소금을 뿌려 줍니다.

살을 발라 줄 때 보통 뼈가 한 쪽에는 붙어 있는데 부탁을 하셔서 뼈를 완전히 발라 달라고 하세요.

소금 조금만 쳐 달라고 하심 됩니다. 절대 짜지 않게

너무 많이 뿌리면 삼투압 현상으로 고기가 좀 질긴 느낌도 있습니다.

먹기 직전에 소금 조금 만 뿌리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갈치 소금구이의 경우 갈치 되도록이면 좀 크고 통통한것으로 최소 2만원짜리 이상으로 사서 손바닥 길이로 잘라 달라고 하심 됩니다.

소금 뿌리지 마세요 갈치는 소금을 뿌려 오면 단 맛이 다 나갑니다.

제 경험상 그랬습니다.

 

혹시 생물 오징어를 사시게 된다면 정말 이거 대박이에요.

호일에 싸서 구우면 꼭 오븐에서 구운것 처럼 됩니다.

거의 다 구워진 다음 직화불에서 한번 더 구워서 마요네즈 찍어 드셔보세요. 진짜... 쐬주 안주로는 최곱니다.

 

제주에서는 뭘 구워도 그림이 됩니다.

재료가 너무 좋으니까요...

4번째

생선 구울 때 꼭 주의 하셔야 할 점

생선을 바로 석쇠에 올리면 정말 뒤집지도 못하고 다 타고 난리도 아닙니다.

호일 두장을 겹쳐서 깔고 사이 사이에 구멍을 좀 내서 물기가 나 가도록 구우시면 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집에서 애기를 물약병에 콩기름을 조금만 덜어가세요.

석쇠를 완전히 달군 후 생선에 약간의 기름을 바르고 호일 위에 올리셔야 됩니다.

생선 구울 때 집에서도 기름 두르시죠?

그 원리와 같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호일에도 생선이 붙습니다.

어느 정도 생선이 익으면 굵은 천일염 약간 뿌려서 잡수시면... 임금님 수라 상 부럽지 않습니다.

 

5번째 제일 중요한 불! 불! 불!

 

숙소 잡기전에 검색하시면 바베큐가 가능한 곳인지 알게 되면 예약을 꼭 하셔야 됩니다. 바베큐 하시겠다고

보통 숙소에 도착 하시기 전에 몇시 쯤에 숙소 들어가니까 바베큐 준비해 달라고 하시면 보통 시간에 맞춰 불피워 주십니다.

보통은 번개탄 1개와 숯을 좀 피워 주시는데 저는 장보면서 제일 작은 숯을 하나 더 삽니다.

숯이 적으면 고기가 맛이 없습니다.

보통 숙소에서는 가장 최소한의 불만 줍니다.

해서...바베큐 중간에 불이 시들하면 맛도 없고 최악에는 다시 불피우고 어쩌고 하면 고기가 맛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심리적으로 그렇더라구요.

해서 기본 불을 주시면 숯을 좀 넉넉히 얹은 후 불을 완전히 한번 태워서 숯에서 나는 냄새와 기름 내를 빼셔야 바베큐의 완성입니다.

고기집 가면 벌겋게 달은 숯을 주지요.

여기서 가장 많은 실수를 하십니다.

불이 30% 밖에 안올라 왔는데 급한 마음에 고기 올리고 생선 굽고 하다가 고기에서 기름 냄세 작렬에 생선은 온도가 낮아서 비린내 나는 경우지요.

제일 골 때리는 경우가 바베큐 다 구웠는데 그제서야 불이 가장 좋을 때!

보통 그 불을 보면서... 손을 쬐시죠.

으아 불 좋다 하시면서

바베큐는 좀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야기 하면서 맥주도 좀 마시고.. 애들은 과자도 좀 먹고.

해서 숯을 좀 많이 올리고 완전히 숯이 벌겋게 달 때까지 좀 기다리시는 동안 야채 씻고 준비하시면 고기 구워서 드시면 되는 겁니다.

 

6번째 

야채 및 옥수수 나 감자 굽기

보통 이정도의 화력에서 감자를 통으로 굽기를 시도하시는 무모한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감자 이 정도의 화력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팁 하나.

옥수수 사시면 껍데기 다 벗기지 마시고 물에 살짝 씻어서 비닐 봉지에 넣어서 숙소 주인분께 전자렌지에 5분 정도 돌려 달라고 하세요.

감자도 마찬가지구요 그럼 안의 물이 증발 하면서 반 쯤 익습니다.

이렇게 약간 익힌 상태에서 호일에 싸서 구우시면 진짜 바베큐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별다른 양념없이 기본 소금 만으로 여러가지 맛을 낼 수 있는 진짜 음식 바베큐 입니다.

단호박 지금 추천 종목입니다. 맛있습니다

바베큐 하시다가 밥 드시고 싶으시면 햇반 사다가 쥔장에게 전자렌지에 데워 달라고 하시고 굳이 밥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 그런 편의 봐 줄려고 숙소 잡는 건데요 뭐.

그리고 바베큐 하시다가 작은 냄비에 김치 사온거 좀 넣고 물 좀 붇고 남은 돼지고기 숭덩숭덩 썰어서 땡초 이거 꼭 꼭 넣으셔야 합니다. 이거 넣고 김치찌게 끓여서 드셔 보세요.

 

 

이게 바로 제주다... 하고 느끼실거예요.

아이들이랑 야채 씻고 엄마는 바베큐 준비하고 아빠가 굽고 ... 그림이 되지요?

 

7번째 

전복 및 조개구이

사실... 오늘 전복이 문제 였지만요 제가 제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이 이 전복구이 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전복이 아주 몸에 잘 받는 체질 인가 봅니다.

 

전복이 제주에서 참 세일을 많이 하더라구요 7마리에 11.000원 정도로 샀던 것 같아요

그럼 손질해서 이건 죽이 아니라서 손질해서 딱 몸통 부분만 껍데기 위에 바로 올리고 작은 버터 하나 사서 버터만 조금 올려서 구워 먹었는데 전 이게 제일 대박이었습니다.

이 전복 구이 먹고나면 아침에 진짜 힘도 있고 피부도 정말 달라져서 깜놀 했었어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전복이 정말 여자 몸에는 좋은 가봐요.

 

그리고 운 좋으면... 다른 종류의 조개들도 입 벌리지 않고 딱 입 다물고 있는 애들 그냥 불위에 올리면 딱딱 하면서 보글보글 끓으면 먹으면 정말 더 말이 필요없습니다.

 

8번 번외편!

자... 난 요리 잘못해.

그렇다고 뭐 거창하게 바베큐 이런거 맛도 잘 못내겠고.... 애들은 이런거 안 좋아해 하시는 분들을 위한 하늘이 내린 천기누설 팁 하나 드릴께요.

제가... 도저히 시간은 없는데 뭐가 먹고 싶을 때 그것도 불 피워 놓고 편하게 맛있게 먹고 싶을 때 하는 방법 중의 하나 인데요 마트에 가시면 돼지 등갈비 이미 바베큐 된것 있죠 그거 호일에 싸서 제일 쌘불 말고 약불에 놓고 따뜻하게 데워 먹는 방법 입니다.

애들 있으심 완전 대 환영 받습니다.

페밀리 레스토랑 꺼 보다 더 맛있습니다.

 

9번 번외 편!

1박2일 강호동 할 때 비어드 치킨에서 힌트를 얻어서 이미 반조리 된 구운치킨을 삽니다.

한 마리!

애를 맥주를 조금씩 한 숟가락씩 끼얹어 가며 구우면 이게 색깔이 죽음으로 골든 브라운이 되면서 닭 잡냄새도 하나도 없고 거기에 타이 핫엔칠리 소스 좀 발라서 구우면... 진짜 둘이 먹다 둘이 다 없어져도 모릅니다.

맥주의 당분과 호프가 코팅을 시키면서 닭 껍질은 바싹 하고 속은 촉촉하고 냄새는 하나도 없는 그런 닭구이가 됩니다.

닭 구운거 7000원 정도니까... 시켜먹는 닭의 반 값도 안되는 거죠.

 

 

자.... 저는 뭐 바베큐 전문가도 아니고 캠핑 전문가도 아닙니다.

그냥 과도 비슷한 칼 한자루 쥔 평범한 아줌마 인데요... 제주에서 바베큐 불 옆에서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아이를 보면서 내가 울 아이랑 참 좋은 추억을 함께 하는 구나 하고 참 그게 좋습니다

 

빠작 빠작 타는 불 옆에서 학교생활, 친구들 이야기, 아이의 고민과 진로문제 이런걸 이야기 해 봅니다.

식당에서는 시끄럽고 정신없고... 먹고 얼른 비켜 줘야하니 사실 맛도 잘 못느끼겠구요

어디 뭘 보고 뭘 하고 이런 것만이 여행은 아니다 싶구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먹는 머리를 비우는 여행도 사람에 따라서는 좋은 여행이다 싶습니다.

제 글 때문에 따라하시겠다고 하시는 분이 많아서 정말 이건 꼭 알려 드려야 겠다 싶어서 의무감을 가지고 다시 글 하나 더 썻습니다.

 

특히나 바베큐는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그림은 영화에서 보던 그 윤기 자르르한 그 고기와 소세지... 노란 옥수수인데

직접 해 보면 불은 뜨겁고 왠지 고기에서 이상한 기름 냄새도 나는 것 같고...

해서 바베큐 실패 담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아온 것 들을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글이 싫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또 뭐하러 여행까지나 가서 꼭 저래 궁상을 떨어야 하나 하시는 분도 계신가 봅니다.

제 방식의 여행이고... 또 이런 방식의 여행도 나름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제가 좋다고 생각해서 나누어야 겠다 해서 올린 것입니다.

아무리 안보이고 익명이어도... 적어도 사람과의 소통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즐거운 소통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가 익명이지만 그래도 다들 예의 지키시고 서로 즐거워하는 좋은 장소 아닙니까?

그럼 이제 모든 것은 각자의 몫으로 돌리고 저는 이만 총총....

모두 즐거운 제주 혹은 다른 곳 여행 잘 하시기 바랍니다~~~

꽁이 엄마 (idkokomo)

미국 휴스톤에서 잔잔한 가운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주부입니다. 지금은 한국에 나와있어요.

1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mony
    '13.7.16 5:05 PM

    이런 귀한 팁을~

  • 오늘
    '13.7.17 3:50 AM

    제가 아는 그 Harmony님 맞아요??
    너무 반가워요^^

  • 2. Harmony
    '13.7.16 5:05 PM

    다시 추천 누르러 왔어요.^^

    계속 연재해 주세요. 기다릴게요.

  • 꽁이 엄마
    '13.7.16 10:50 PM

    추천 감사드려요. 퇴근해서 밥먹고 치우고 애 공부하라고 해 놓구 이제 컴터 앞에 앉으니 이리 많은 분들이 글을 달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3. 그레이스
    '13.7.16 5:45 PM

    정말 귀한 팁인데요.^^
    절대 삭제 하지마세요.

    그리구 꽁이 엄마님 1탄에서 7탄까지 글은 어디 있나요?
    어제부터 키톡과 자게에서 다 검색해봐두 ㅠㅠㅠ
    어디 아시는 분~~~?

  • 강혜경
    '13.7.16 5:52 PM

    그레이스님...좋은 정보는 서로 나눠야 하기에~~

    자유게시판에 가셔서..
    검색창 제목검색으로 놓고..
    검색어
    부산 아짐......으로 쳐보시면 나오구요
    부산아짐......으로 쳐보면..나머지 나오구요..ㅋㅋㅋㅋㅋ부산아짐님께서 띄어쓰기를 한것도 있고
    띄어쓰기를 안한것도 있어서요....ㅋㅋㅋ

    아님....1탄
    2탄
    3탄
    4탄
    뭐 이렇게 쭈욱 검색해도 나옵니다~~

    도움이 되셨길~~~^==^

  • 꽁이 엄마
    '13.7.16 10:51 PM

    그레이스님, 혜경님 고맙습니다~~~

  • 4. 강혜경
    '13.7.16 5:54 PM

    아구...다시 가서 검색해보니..ㅋㅋㅋ

    닉넴...으로 검색창에....제주도....치면...한꺼번에 더 많이 나오네요...ㅋㅋㅋㅋ

  • 5. emilymom
    '13.7.16 6:00 PM

    자게에 쓴 글 때문에 마음상해하지 마세요
    너무 재미 있게 잘 읽고 있어요. 보석같은 팁이라 ..감사할 따름입니다.

  • 꽁이 엄마
    '13.7.16 10:51 PM

    에밀리 맘님도 고마워요~

  • 6. joosf
    '13.7.16 6:06 PM

    알려주신 시리즈 전부 다 보물 같이 여기고 있습니다.
    길이 길이 아끼면서 꺼내 볼 꺼에요.
    너무 좋아요 진짜.. *.*

  • 꽁이 엄마
    '13.7.16 10:52 PM

    제 글이 뭐 길이 길이 볼만한 글인가요 뭐... 그래도 너무 감사합니다.

  • 7. heesun
    '13.7.16 6:09 PM

    아잇!!!!
    퇴근하려다가 추천할려구 로긴했어영 ^^*
    누가누가 모라모라 해두 절대 기죽을 필요없는 울 부산아짐!!!
    정말 많은사람들이 이글읽고 댓글을 안달더라두 감사하구 있다는것
    절대 잊지마세여 ~~~

  • 꽁이 엄마
    '13.7.16 10:52 PM

    희선님 추천에 감사해요. 기 않죽는 부산아짐이 되어 볼라구요.

  • 8. heesun
    '13.7.16 6:12 PM

    그레이스님
    참고로여 ~~
    7탄은 살림돋보기에 있습니당 ~~~ ㅎ

  • 9. 미시
    '13.7.16 6:16 PM

    꽁이엄마님 제발 제발 부탁드립니다
    글 삭제하지 마세요 ㅠㅠ
    이런 좋은 글은 두고 두고 보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힘내시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글 계속 연재해주세요 화이팅!!!

  • 꽁이 엄마
    '13.7.16 10:53 PM

    미시님 도 감사해요. 잊지 않을께요~

  • 10. jamie
    '13.7.16 6:27 PM

    닉이 제딸이랑 같아서 반가워요.
    그러고 보니 저도 꽁이엄마네요...
    내년 4월에 제주도를 가려고 계획중인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 꽁이 엄마
    '13.7.16 10:54 PM

    4월 제주도면 정말 좋을 때 예요. 제주가 아름다운 18살 꽃처녀가 되는 때네요.
    정말 후회 없는 여행이 되실거예요.

  • 11. 노르웨이숲
    '13.7.16 6:57 PM

    저...매일매일 정독하고 남편에게 주소 보내줘서
    남편도 감동하고 읽어요

    꼭 제주도 가서 님처럼 해 먹을꺼에요
    전복죽 끓이는 방법도 이제ㅜ알것같아요


    저처럼 나이만 먹고 살림초본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가족여행가서..,맛없고 비싸고, 기다려서 먹은 저는
    정말 기대 합니다 지우심 전 이제 제주도는 포기요

  • 꽁이 엄마
    '13.7.16 10:55 PM

    노르웨이 숲님... 남편분도 읽으신다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전복죽 한번 가시기 전에 끓여 보세요. 연습게임 으로~~

    제주도 포기하심 안됩니다. 뭉게구름 떠 있고 에메랄드 바다... 제주를 왜 포기하십니까?
    화이팅~

  • 12. gomanalu
    '13.7.16 7:05 PM

    바비큐라면...안면도의 펜션친구네입니다.
    http://www.chingune.co.kr/

    비어캔치킨, 통삼겹인다이렉트, 직화구이, 동파육..,,,환상적인 맛입니다.

  • 꽁이 엄마
    '13.7.16 10:57 PM

    네 올려주신 거 좀 있다 한번 찾아볼께요.
    동파육 이런건 제가 한 번도 안먹어 본 요리네요.
    전 그냥 보통 한국아줌마라서... 아는 고기만 구워 먹어 볼래요~

  • 13. 엘레나
    '13.7.16 7:25 PM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추천 잘 안누르는데 귀한팁이라 누르고 갑니다.
    그리고 자게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 꽁이 엄마
    '13.7.16 10:57 PM

    엘레나 님도 감사해요~~

  • 14. 파란궁
    '13.7.16 8:02 PM

    그런글로 맘상하지마세요~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글 읽으면서 바베큐 장면이 순서별로 쫘악 떠올랐어요 저도 바베큐하는거 넘 좋아해서 ㅎ
    감자는 호일에 싸서 고기굽기전에 숯옆에 여럿 놓아두고 시작합니다 후식으로 아주 좋아요 그게 더 맛있기도!

  • 꽁이 엄마
    '13.7.16 10:58 PM

    그렇죠.
    바베큐 한 번 해 먹어 보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는거죠.
    하늘 보면서 별 보면서... 불 보면서 불 빠지직 하는 그 소리..
    불그스레 해진 얼굴에 ...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죠.

  • 15. 희자
    '13.7.16 8:22 PM

    저도 해운대 사는 부산아짐입니다.
    집에 있는 모든 식자재를 털어 차트렁크에 싣고 장흥에서 배타고 10일 있다온적이 있답니다.
    유명관광지, 맛집은 이전에 둘러본터라 아침 먹고 올레길 걷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숙소에 와서 점심먹고 쉬어서
    차끌고 드라이브하고 저녁은 숙소와서 한잔하면서 먹고~ 참 편안한 여행이었답니다.
    마지막 날은 차는 부산으로 보내고 호텔에 하루 자고 맛있는 것 먹고 비행기로 왔답니다.
    궁상이란 댓글에 살짝 맘이 상했다해서 글올립니다.
    돈아낄려고 그랬던 시절엔 궁상스러워서 싫었는데 자유롭고 싶어서 해보니 즐겁네요~
    계속 글올려주실거죠~^^

  • 꽁이 엄마
    '13.7.16 10:59 PM

    해운대 아짐님 반갑습니다.
    장흥 노력항 오렌지호~ 좋지요.

  • 16. 독특
    '13.7.16 8:23 PM

    궁상이라니요. 저도 나름 한 여행하는 사람인데 여행가서 무조건 사먹고 돈으로 해결하는거 안한지 오래 되었어요.지혜가 묻어 납니다. 제주도가 아니라도 어디든 가족과 함께 여행 떠날때 주부로서 너무도 유용한 정보들을 정리 잘 해 주셨어요. 고수의 관록이 돋보이십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00 PM

    고수의 관록이라 해 주셔서 ...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지혜 라기 보다는 엄마가 가족을 위한 마음이죠. 좋은 여행 하시기 바래요.
    혹시 전라도 월출산 안가보셨으면 거기 꼭 한번 가보세요. 너무 좋았습니다

  • 17. 산타바바라
    '13.7.16 8:23 PM

    서서박수치는사람입니다.
    제가 아무한테나 서서박수치는 사람 아닙니다!
    안티(?)를 대하는 태도도 훌륭하십니다.
    역시 보통 내공이 아니십니다.
    여러모로 배우고 또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02 PM

    산타바바라님.
    서서 박수 치신다는 말이 얼마나 뇌에 꽂혀 있는지 정말 머리숙여 고맙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작은 생활의 지혜를 여러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좀 더 좋은 날 함께 하고 픈 마음이었어요.

  • 산타바바라
    '13.7.17 1:20 PM

    서서박수치는사람입니다.
    나누는 마음씨에 감동받아 서서박수치는 걸 멈출 수가 없습니다..
    감사해요~♡

  • 18. 미카
    '13.7.16 8:47 PM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포스팅!

    매번 '왜 내가 하면,, 맛이 이상하거나, 철판에 찰싹 붙어서 너덜너덜해져 먹기 힘들거나,
    타거나, 또는 겉은 타고 속은 안익는 걸까' 생각했는데,,,
    꽁이엄마님 글 속에 해답이~!!!^^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03 PM

    제 조카 이름이 미카 인데 일본 살거든요.

    답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바베큐 두 어번 말아 먹고 나니... 다 그게 쌓이더군요.
    그럼 다음 바베큐 기대해 볼까요?

  • 19. toto
    '13.7.16 9:05 PM

    너무너무 시원~~한 글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03 PM

    토토님 도 고마워요~

  • 20. 쏠라파워
    '13.7.16 9:13 PM

    글 매번 잘 읽고 있는데요
    읽다보니 의구심이 들어서요
    저흰 몇년째 캠핑가서
    두껍게 썰은 안심으로 바베큐 즐겨 하거든요
    등심 채끝보다 안심이 좋던데요
    지인들도 안심 한번 먹어보곤 안심이 갑이라고...
    안심이 안되는 이유가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댓글답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05 PM

    쏠라파워님
    제가 전문적인 뭐 캠핑 전문가도 아니고 대단한 장비가 있는게 아니라서..
    제주도 그 숙소에서 제공하는 말도 안되는 철판에는 도저히 그 비싼 안심이 구워 지지가 않더라구요.

    만약 쇠 꼬쟁이가 있고 좀 도리야끼 식으로 돌려 구울 수 있다면 안심도 좋은 요리 재료 이겠지만..
    2000원 짜리 톱날칼 한자루 쥔 아줌마가 기본적인거 밖에는 못하니까요.

    그래서 좀 마블링이 있는 등심이나 채끝이 우리가족에게는 더 좋았습니다.
    안심 구웠다가... 덕지 덕지 붙어서 우리가 먹은 것 보다 철판이 먹은게 더 많았던것 같아요

  • 21. bigi
    '13.7.16 9:31 PM

    바베큐라면 저도 10년 넘게 해오고 있는데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먹을거 싸가지고 가면 해먹는 주부는 당연히 더 힘들죠.
    그래도 관광지 먹거리가 정말 별로더라구요.
    전 이번에 100%사먹으면서 제주도 여행했는데..그중에 딱 반만 좋았어요.
    나머지 반은 돈이 아깝다는 느낌...
    그러면서 느낀게 역시나 제가 또 꼼지락거려야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 괜찬겠구나 했답니다.
    긴글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07 PM

    제가 부산 살아서 회 좋아하고 잘 먹는데요..
    횟집에서 나오는 쓰기다시들 이 전부 약속이나 한 듯 똑 같더라구요.
    어쩜 나오는 순서까지 같은지..
    비싸기는 너무 비싸고 회 양은 작고.

    해서 그냥 해 먹는거죠.

  • 22. 사랑가득
    '13.7.16 9:37 PM

    어쩌다 한번씩 들어오는데 이글을 읽게 되네요^^
    어디 놀러갈때마다 압력솥과들통을 들고 다니시던 친정어머니 생각이 났어요
    바닷가 텐트에서 닭 10마리 백숙도 하시고 식당용 압력솥들고 다니시며 함께 간 20 명가까운 가족들 식사를 뚝딱뚝닥 해주셨지요
    많이 배워갑니다
    친정집 옥상에서 한번씩 바베큐를 하는데 다음 바베큐는 옥수수와 감자까지 풀셋트로 차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12 PM

    어머님 대단하시네요.
    전 사랑가득님 글 읽으면서.. 저희 외할머니 생각 났어요.
    제 외할머니가 진짜 가족을 위해 저렇게 하시던 분이셨거든요.
    친정집 옥상의 바베큐 맛있게 하시기 바래요~

  • 23. 제닝
    '13.7.16 10:01 PM

    요것도 저장!

  • 꽁이 엄마
    '13.7.16 11:12 PM

    제닝님도 고맙!

  • 24. 아따맘마
    '13.7.16 10:02 PM

    어찌 아셨어요?
    얼마 뒤 저 캠핑가는데..쿠하하하..
    우리 찰떡궁합인가봐요...어머머머

  • 25. 우리서로
    '13.7.16 10:22 PM

    알찬 여행팁 잘보고 있는데 삭제라니요 아니됩니다
    긴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12 PM

    아따맘마 님 우리서로님도 감사~~

  • 26. 그레이스
    '13.7.16 10:44 PM

    강혜경 님,
    heesun님
    감사합니다.^^

  • 27. 주노맘
    '13.7.16 10:45 PM

    여행엔 누구나 자기만의 패턴이 있는거고 또 경험 하면서 터득하고 다음번엔 지난번의 실수를 안하려고 개선해 나가며 나만의 방법으로 무조건 즐거우면 되는거애요. 님의 방식이 많은 분들께 공감이 되고 재주도 여행의 길잡이가 되었기에 호응도도 높았던거구요.
    마음 상해 하지 마시고 쭈욱~~~글 올려 주셔야 해요!!! 부탁 드려요.

  • 꽁이 엄마
    '13.7.16 11:13 PM

    그렇죠.
    실수 해보고 하면서 늘더라구요. 사는게... 말이죠.
    주노님도 즐거운 여행 많이 하시기 바래요.

  • 28. 은미루
    '13.7.16 11:02 PM

    아핫~~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 꽁이 엄마
    '13.7.16 11:13 PM

    은미루 님도 고맙~~

  • 29. 탱고레슨
    '13.7.16 11:03 PM

    세상에...그게 어찌 궁상인가요.
    진짜 멋쟁이지요....
    사람들마다 저마다 추구하는 여행스타일이 죄다 다르잖아요..
    게다가 좀 다르면 그냥 지나가면 될 것을. 굳이 저렇게 뾰족하게 구는 이들도 있고요.

    전 꽁이엄마님께서 올려주시는 글들. 정말 보석같이 귀하고..넘넘 신선해요.
    9월에 제주 가는데 4살 2살 애들 데리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꽁이엄마님께서 가르쳐주신 팁 새겨두고 있다가 응용하려고 하는데요..

    마음 푸시고, 팬이 훠얼씬~~~ 훠얼씬 많다는 거 알아주시고..
    절대 글 삭제 하시지 않길 바라요...

    또 10탄은 언제쯤? ㅎㅎㅎㅎ

    참, 저도 부산 아짐, 부산아짐, 꽁이 엄마 등으로 엄청 검색했는데 못찾았던 일인인데
    이제 알았어요.
    1탄부터 읽어봐야쥐~~~

  • 꽁이 엄마
    '13.7.16 11:15 PM

    탱고레슨 님
    9월이면 아직 수영도 가능해요.
    꼭 협재가서 애들 수영도 좀 시키고 하세요.
    애들 바베큐 해 먹여 보심 진짜 좋아할거예요.
    4살 꼬마 꼭 상추 씻어보라고 하시구요 ...아주 대단한 요리사라고 엄지손가락 세워 줘 보세요.

  • 30. 예쁜솔
    '13.7.16 11:24 PM

    저는 1탄부터 9탄까지 복사해서
    따로 제 한글파일에 넣어 놓았어요.
    지우셔도 소용없어요...ㅎㅎㅎ

    1-9탄 중에 오늘 것이 정말 유용한 베스트 팁입니다.
    솔직히 바베큐가 좀 어렵거든요.
    완전정복 한 권 다 읽은 기분입니다.
    이제 실행만 남았네요.
    아참! 제주도 안가고 딴데가서 바베큐해도
    원글님께 혼나지 않죠?

  • 꽁이 엄마
    '13.7.16 11:30 PM

    아... 글쿤요.
    인터넷에 한 번 올라간 글은 이미 내 글이 아니다 하는걸 깜빡 했습니다.
    뇌 용량이 이제 거의 다 되어 가는듯하네요. ㅋㅋ

    저도 바베큐 두번 말아먹고... 재료비 한 20만원 깨 먹고 나서 3번째 부터 영화에서 보던 그 바베큐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꼭 알려야 겠다. 내 장렬한 바베큐의 끝을~~~~~~~~~~

    딴데가서 얼마든지 바베큐 하세요.
    또 해 보시다가 좋은 팁 있으면 같이 나누구요.
    세상 사는거 서로 서로 소통아닙니까? 즐겁고 재미있는 소통이라면 더 좋겠지요?

  • 31. 정경숙
    '13.7.17 12:06 AM

    저도 부산 살다 영덕으로 이사 온지 이제 3개월차네요..
    2년전 제주에 일주일 정도 있다 왔는데..뱅기 표를 못구해..
    애둘 데리고 삼시 세끼 사멱기 정말 힘든 곳이더군요..
    결국 햇반 사고 조미김, 참치, 김치..
    대충 사서 아침 해 먹으면서 다녔는데..
    그때 님 글이 올라 왔었으면 정말 좋았겠다 싶어요..
    자게에서 그전에 올리신글 다 찾아 읽었어요..
    일부러 폰으로 보다 컴켜서 로그인 하고 글 올리는 한 사람을 위해 더 유익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 꽁이 엄마
    '13.7.17 11:25 AM

    경숙님 영덕 사시는 군요.
    일주일이셨으면 한 4일 째 부터 식당음식에 질려갈 때 즈음이었겠네요.
    애들이랑 힘드셨겠어요.
    다음엔 이런 경험들이 바탕으로 더 좋은 여행이 되시리라 믿어요~

  • 32. casa
    '13.7.17 12:30 AM

    이렇게 소중한 정보를 하나하나 풀어주시면서,
    글 쓰는 맘 한쪽엔, 예의없는 글 하나때문에 속상하셨을 생각하니.. 정말... ㅠㅠ

    사진 한 장 없는 요리 글이지만, 정말 베스트 게시물입니다.
    이렇게 요리레시피에 팁!이 많은 거.... 저, 정말 좋아합니다.^^
    오겹살이랑 옥수수랑 등갈비...넘 맛있겠어요. 전복구이도..

    살림게시판에 여행준비물 사진 올려주셔서, 디테일의 마침표.라고 말씀드리니
    생각하는 디테일이 또 있다고 하셔서 뭘까 했는데.
    이런 엄청난 보따리를 준비하셨구나.
    그러셨구나.^^

  • 꽁이 엄마
    '13.7.17 11:29 AM

    까사님
    집님이시네요. 까사~~

    사실 그 분이 그 글 쓰셨을 때 지금은 삭제 많이 되었지만 달린 덧글들 속에서 진짜 모욕적인 말들도 있었어요.
    꼭 벌거벗고 남 앞에 서 있던 그 기분...
    너무 너무 무식한 어디 여행지에서 밥이나 해먹는 여자로 비친 내 모습이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해서 삭제 해야 겠다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그런 덧글들이 자삭 되고 몇개 안 남아 있더군요.

    디테일 아직 조금 더 남아 있는데 더 풀 여력이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늘 힘 되는말 써 주셔서 감사해요.

    긍정의 에너지!

  • 33. cozyinT
    '13.7.17 2:40 AM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 꾸~~~~~~욱^^

  • 꽁이 엄마
    '13.7.17 11:29 AM

    추천 감사에 꾸~~~~~~~~욱!

  • 34. fachtmann
    '13.7.17 2:46 AM

    미국서 일하는 엄마로 살아가는 저에게도 너무 유용한 글입니다.
    꽁이엄마도 일하시는 엄마 같은데.. 여행은 음식이고 뭐고 나좀 편해보자 싶으실텐데 정말 대단합니다.

    한편으론 사회생활.개인생활을 통해 많은 실패와 실수에서 얻은 것들을 담담하게 풀어 놔주시는 것을 보니 인생 많은것들을 격으신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지금 큰실수에서 헤어나오는 중이랍니다. 나중에 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지 싶습니다.

    또 톱니칼 하나로 준비되는 즐거운식사란 말에는 역시 happy life is simple life 란 말이 기억납니다.

    글 정말 잘 - 읽었습니다.

  • 꽁이 엄마
    '13.7.17 11:41 AM

    Simple is beautiful.
    이말 딱 맞죠?
    미국에서 여행할 때 아침에... 맥 모닝 더 없이 질리게 먹고 난 후 아이합에서 팬케익... 입이 쓰더군요.
    그런 경험들이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변형이 되다보니 어떤 나만의 방법으로 재 탄생 되는거죠.

    저두 풀타임 직딩맘이에요.
    밤에 내일 먹을거 반 조리 해 놓고... 아침에 미친듯이 뛰어 나오고 밤에 허겁지겁 들어가서 애 저녁먹이고 학원 데려다 주고 돌아와서 집안일 하고 11시 넘어서 겨우 컴터 앞에 앉거나 TV 보거나 컨디션 좋은 날은 책보는 그런 직장맘이에요.

    살다보니 세월이 나에게 주는 많은 지혜들... 이건 지식이 아니고 지혜들이더라구요.
    이런 지혜들은 쓰다보니 하나 하나 더 늘어나고.

    또 살다보니 많은 일들을 겪게 되고 그 경험들 속에서 살아 남는 법을 배우게 되는거죠.
    얼마 만큼 더 살아야.. 더 이상 배우지 않고 다 알게 될 날이 올까요?

    그런 날은 없겠죠?
    사족이지만

    얼마전 이경규씨가 어떤 프로에서 말을 하는데 제가 무릎을 탁 친것이 있었어요.
    패널들이 나와서 아... 우리 딸은 이걸 잘하고 우리아들은 이런 좋은 것을 잘하고 어디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고 우리 손녀는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고 .... 막 서로 떠들고 있으니까

    피식 웃으며 이렇게 말을 하데요.

    남이 잘하면 뭐해 내가 할 줄 알아야지!
    맞아요.. 남이(자식이나 손녀나 손자나) 잘하면 뭐 합니까 내가 할 줄알아야지.

    그래서 이경규는 일어도 배우고 지금 거의 원어민 처럼 일어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꼬꼬면 개발할 때도 그 태도와 근성을 보고 저 험한 연예계에서 살아남는 것도 자기 사랑 자기애에 대한 이경규의 또다른 표현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그래서 이 나이에 뭔가 또 배우고 있습니다. 삶은 배움의 연속이죠.

    지금 큰 실수에서 헤어 나오는 중이라고 하셨죠.
    헤어나온다고 말씀 하신 것 부터가 이미 반은 헤어 나오신거고 곧 헤어나오시리라... 믿습니다.

    살면서 죽을만큼 힘든 고비 몇번 겪다보니 삶을 담담히 바라보는 마음이 생겼고 여유가 생겼어요.
    그것이 지금 나를 살게 하는 가장 큰 부분인것 같습니다.

    님도 혹시나 헤어 나오시게 되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풀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세상은 사람과의 소통이니까요. 좋은 소통...

  • 35. 오늘
    '13.7.17 4:01 AM

    꽁이엄마님 맘 상해하지 마세요!!
    자유게시판에 아무나 불려나가는게 아니랍니다.
    82쿡의 유명인이 되는 과정입니다;;;ㅎㅎ

    글 읽는 내내 꽁이엄마님 참 멋진 분일거란 생각을합니다.

    날씨좋은 날이면 주말마다 바베큐를 하는데...
    꽁이엄마님 자주 생각날 것 같아요.

  • 꽁이 엄마
    '13.7.17 11:42 AM

    아... 제가 유명인이 되었군요.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그럼 정말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바베큐 하시다 좋은 거 있으심 알려주세요~

  • 36. 콩도령
    '13.7.17 5:16 AM

    저 작년에 제주도 갔다 왔는데 그 때 꽁이엄마님 글을 읽고 갔다면 제주도 여정이 많이 달랐을 것 같아요. 어쩌다 생긴 회원권으로 호텔로 가긴 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밖에서 해결해야 하고 신발도 못 벗고, 어린 아이 데리고 가니 어찌나 불편하던지.. -.-

    이런 보석같은 정보들을 유머와 재치를 섞어 나눠주시는 꽁미엄마님께 진심 감사드려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렇게 쿨하게 공유하시는 님이 진정한 지식인입니다. ^^b
    다음에 제주도 가면 제주 동문시장부터 장바구니 들고 가보리라 굳게 맘 먹어 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ㅎㅎ

  • 꽁이 엄마
    '13.7.17 11:48 AM

    콩도령님
    애기들 데리고 호텔에서 힘드셧겠어요.
    일단 호텔 식사가 너무 비싸고... 저는 신라에서 일식으로 저녁먹다가 남편보고 대충먹고 나가자고 하고 나왔죠. 3명이서 거의 20만원 내고 배가 고파서 다시 나와서 야식 먹으로 갔다 왔거든요.

    그 카펫깔린 바닥이 너무 싫고 무조건 사먹어야 하는 밥도 질리고 아침 조식 부페도 그게 그거고 해서 이젠 호텔 안갈려구요.

    다음에 제주 가심 시장도 가보시고 장날도 날짜 맞춰서 가보시고 하귀하나로 농협에 가셔서 맛있는거 사서 많이 해 드셔 보세요.
    아이들이 잊지못할 경험을 하게 될거예요

  • 37. 몽실구름
    '13.7.17 8:48 AM

    캠핑 여행 좋아하는 제게는 너무너무 유용한 정보에요. 지우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전 캐나다 사는데도 얻어갈 팁이 많은 글입니다.

  • 꽁이 엄마
    '13.7.17 11:49 AM

    캐나다도 좋지요?
    제가 아이 대학 보내고 가면 캐나다 록키 가는게 첫번째 하고 싶은 일이예요.
    몽실구름님도 둥둥 많이 많이 떠 다니세요~

  • 38. 골고루맘
    '13.7.17 9:09 AM

    사람맘이 다 같지 않나 봅니다. 꽁이엄마님이 올려 주시는 글이나 다른 분들이 올려 주시는 글 들 보면서, 삶의 연륜과 살림 육아 요리 또한 이번 제주도 여행팁만 아니라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필요한게 뭘까 하다가 올려주신 팁을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구요. 주위에 사람들이 있어도 경험이 없으면 얻지 못하는 내용들이 여기와서 많이 배워가는데... 이상하게 좋은글들 올려주고 감사하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글들에 대해 좋지 않은 글을 올려 떠나가게 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고 다양한 의견도 많은 82쿡 이니 너무 상심해 하지 마시고 좋은 이야기, 삶의 선배로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계속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한분 한분 떠나가시는게 너무 맘이 아파요.

  • 꽁이 엄마
    '13.7.17 11:51 AM

    이게 뭐 돈 받고 하는 일도 아닌데 그렇다고 누가 나를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닉 네임 밖에는 모르잖아요.
    그래도 이런 소통이 즐겁고 재미있어서 하는건데...

    덧글에서 너무 비아냥 거리는(이미 자삭 하셧지만) 글을 읽었을 때 너무 맘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맘이 들었던 거네요.

    다른 글 들도 보면 너무 무섭게 악플 달리는거 보면 맘 아파요.
    다들 맘 많이 다치실텐데... 위로 받기 위해서 올린 글에 더 상처 받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 39. 준&민
    '13.7.17 9:27 AM

    제주9탄을 올리셨네요
    9탄도 알차고 좋은 내용 감사해요
    .
    저 요즘 혼자 잠수중인데요
    꽁이엄마님 응원하러 일부러 왔어요
    계속 좋은글 부탁해요^^

  • 꽁이 엄마
    '13.7.17 11:52 AM

    앗! 잠수함에서 나오신거군요.
    그럼 신선한 공기 한 번 쐬시고 들어가세요.
    감사합니다~

  • 40. jiny
    '13.7.17 9:44 AM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수 없는 글이라 원글님 상처 받으실수도 있으시나.... 그래도 이런글은 참 좋으네요. 이런 건강한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꽁이 엄마님 글이 감칠맛있고. 정말 바베큐여행 떠나고 싶네요.

  • 꽁이 엄마
    '13.7.17 11:53 AM

    감칠맛이면 글에 미원이나 다시다를 뿌린건데... 전 천연 조미료만 씁니다~~ ㅎㅎㅎ
    바베큐 여행 떠나 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처음엔 쉬운걸로..

  • 41. candy
    '13.7.17 9:52 AM

    주말에 휴양림 가는데..비가 안오면 바베큐하게 될 듯한데..
    맛있게 잘 구워먹고 오게 될 듯.
    우리 남편도 참 좋아할 만한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7 11:53 AM

    맛있게 즐겁게 잘 다녀 오세요. 후기도 남겨 주심 좋을텐데요..

  • 42. 다언삭궁
    '13.7.17 10:14 AM

    추천 누르고 정독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꽁이 엄마
    '13.7.17 11:53 AM

    추천 감솨~

  • 43. 여우빈
    '13.7.17 10:15 AM

    이번휴가에 도움받고자 열심히 읽고 저장했어요 감사드리구요 힘내세용

  • 44. 아차
    '13.7.17 10:25 AM

    이런 소중한 정보를 또 어디에서 얻을수 있을까요?
    제겐 제주도 여행의 멘토이십니다^^

  • 꽁이 엄마
    '13.7.17 11:54 AM

    여우빈님 아차님도 감사.
    멘토라 해 주셔서 제가 멘티 님들께 뭘 해드려야 할 지 생각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45. 장구봉
    '13.7.17 10:47 AM

    읽고 또 읽고 공부했습니다.

    살림경륜(?)은 싸여도 전문적(?)정보를 공부해야 덜 실수 한다는 말이지요.

    무한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7 11:55 AM

    아이구... 공부까지 이걸 어쩝니까. 넘 열공하지 마세요... 여행 공부 넘 열공하면 열병 앓이 하거든요.
    떠나는게 답입니다.

  • 46. 추위타는녀자
    '13.7.17 10:47 AM

    바베큐팁 감사합니다. 이번 휴가때 바베큐 할때 주의점 잘 읽어보고 맛나게 구워볼께요..^^

  • 꽁이 엄마
    '13.7.17 11:55 AM

    넷! 진짜 맛있게 바베큐 해 드세요~

  • 47. 초모
    '13.7.17 11:19 AM

    좋은 글들 인쇄 해놨습니다~~
    님 때문에 제주도 예약까지 해 놨습니다^^*

  • 꽁이 엄마
    '13.7.17 11:57 AM

    헛! 제가 이래서 책임 질려고 글 하나 더 쓴겁니다.
    잘 다녀 오세요.
    머리엔 태양이 이글거려도 에메랄드 바다가 있으니까요.

  • 48. 김밥빵커피
    '13.7.17 11:25 AM

    바베큐팁 정말 좋네요, 잘 읽고 이번휴가때 잘 활용하겠습니다.

  • 꽁이 엄마
    '13.7.17 12:17 PM

    넵 여름 휴가는 무조건 구워야 됩니다. 잘 구우시고 잘 다녀오세요

  • 49. 반야여래
    '13.7.17 11:40 AM

    우선 이 무더위에 긴 시간 긴글을 올리신
    원글님의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있겠어요
    원글님 맘 상하지 마시라고 일부러
    로긴해서 글 씁니다
    요즘 82에 이상한 댓글
    비상식적인 댓글 많아서
    속상해요
    무시하시고
    원글님 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렇게 댓글도 많은 겁니다
    씩씩하게 앞으로도 글 계속 올리시는것 보고 싶습니다
    쫄지 마시고 앞으로 계속 고고싱!!!
    원글님! 화이팅!!

  • 꽁이 엄마
    '13.7.17 12:18 PM

    반야여래님께도 감사합니다.

  • 50. twmom1
    '13.7.17 12:11 PM

    고맙습니다 저장할께요~

  • 51. 미니
    '13.7.17 1:15 PM

    제주여행 9탄 감사합니다.
    바베큐 할 때 이런 팁 모르면 고생하겠죠^^
    덕분에 잘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52. 김민정
    '13.7.17 1:25 PM

    제주 9탄! 정말 유용한 팁들 감사합니다^^

  • 53. ohnho
    '13.7.17 1:28 PM

    정말 고맙습니다. 저장했다가 두고두고 볼께요~ ^^

  • 54. 똘이맘
    '13.7.17 1:44 PM

    댓글없이 그동안 넘 잘읽었습니다.. 혹시 삭제하실까봐 로긴하고 댓글올립니다.

    저희 가족도 작년부터 제주도를 해마다 가보자 해서 담주도 예약을 해 놨습니다.

    올려주신 글들 너무 유용한 팁들이라 올해는 더 알차게 보낼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7 2:56 PM

    똘이맘님도 정말 잘 다녀 오시길 바래요.
    제주를 실질적으로 잘 즐길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죠. 애들이 뭐 보는 것 보다 식구들이랑 뭐 해먹고 만들고 했던걸 더 행복한 기억으로 가져 갈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랬습니다

  • 55. 멜리사
    '13.7.17 2:08 PM

    지난주에 제주도 여행 준비 하다가 님 글 보고 전복죽 해먹었어요. ^^

    동문시장서 싸게 사서 서울집으로 가져야 담날 한 냄비 끓였죠.

    요리 못하는 직장맘이라 제가 전복죽 끓인다는 거 자체가 엄청난 도전인데 쓰신 글 보니 죽 끓이기가 정말 식은죽먹기 같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어 과감히 도전했잖아요. ^^

    물론 흑돼지 삼겹살도 사와서 낼모레 캠핑 때 유용히 써먹으려고 현재 냉동 대기 중에 있습니다.

    무조건 사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꾸게 된 소중한 글이였으니 절대 지우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

  • 꽁이 엄마
    '13.7.17 2:57 PM

    멜리사님 전복죽 어떠셨나요?
    맛이 있으셨는지 모르겠어요.
    흑돼지 삼겹살 하실 때 혹시 멸치 액젓 좀 사실 수 있으심 거기에 땡초 넣고 양파 넣어서 불옆에 끓이면서 한 번 찍어 잡숴 보세요. 이상하게 맛있어요.

  • 56. 스스로
    '13.7.17 2:20 PM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답니다.
    원글님과 같이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저에게 에너지가 전해지는 느낌을 받아 좋습니다.

    돈으로 모든걸 해결하는 사람도 있고...
    이런 방법은 편하고 좋습니다만...

    젊을땐 이렇게 정열적으로 사는 삶이 본인에게도 가족에게도 좋습니다.
    아이가 좋은 추억을 먹고 자라니 가족애도 깊어지고 좋은 인성으로 자랍니다.

    열정어린 여행담도 재미있게 읽지만
    원글님의 가족에게서 느껴지는 행복함도 너무 좋네요.

    사실 저도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젊은날 이렇게 살았거든요.
    우리 가족- 지금은 모두 성인이 되어서 서로 흩어져 살지만
    가끔 모이면 지난 날들을 회상하며 너무 너무 즐거워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서로 서로 사이가 좋아요.

  • 꽁이 엄마
    '13.7.17 3:00 PM

    네 맞아요.
    제 딸은 어릴 때 디즈니월드 간거 샌프란시스코 여행한거 별로 다 기억도 못하는데... 이렇게 가서 자기가 도와서 식구들이랑 함께 한 시간들 이런걸 굉장히 소중한 시간들도 기억하더라구요.
    이야기 할 때마다 엄마 그 때... 우리 어쨋지... 내가 뭘했지 하면서요.
    시간도 없지만 없는 시간 쪼개서 행복함을 만들어 가는것 그것이 가족인거 같아요.

    남들은 중3인 아이 학원 빠지고 일주일 동안 놀린다고 하지만... 그게 뭐 별 대숩니까?
    이 시간 한번 가면 안오는데... 아이 일주일 놀리고 다시 재충전해서 돌아 오렵니다

  • 57. 뒷북
    '13.7.17 2:32 PM

    전 내년에 애들 몽땅 끌고 제주도 한달 살기 하러 가려고 적금 들고 있어요.
    막내가 여섯살이 되면 다닐만 하지 싶어서 오~래 참았습니다. ㅎㅎㅎ

    원글님 글 나중에 도움이 될 것같아서 잘 기억해두려고 한글 파일로 옮기고 있답니다.
    혹시라도 맘 바뀌셔서 지우실까봐... ㅠㅠ
    그런데 7탄은 어드메 있나요? 자게엔 6탄까지 밖에 없는디요.

  • 꽁이 엄마
    '13.7.17 2:54 PM

    아... 부럽습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저도 딸 대학 보내고 나면 제주도 한 달 살기 해 볼려구요. 그대 82 번개 라도 함 해봐야 할듯

  • 58. 이태영
    '13.7.17 2:46 PM

    제주도여행시 꼭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 59. 짱구맘
    '13.7.17 3:19 PM

    와우 비쥬얼 없는데도 이렇게 유용하게 읽히는 글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첫 도입부분에 뭔가 언짢었던 예전의 댓글들 때문에 상처 받으신듯 하여

    일부러 로긴 했습니다.

    팁 너무너무 유용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____^

  • 60. 각시붕어
    '13.7.17 3:34 PM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61. 각시붕어
    '13.7.17 3:39 PM

    삭제 아니되옵니다.
    돈 많이 들고가서 홀가분하게 외식하고 여행하는 분들도 계실꺼고, 뭐 바리바리 싸 가서 해먹는걸 즐기는 사람도 있을꺼구요..
    저도 제주를 여러번 다녀온지라(유명하다는 식당들 찾아다니며 먹었어요.그런데 처음가서 먹었을땐 너무 맛있다 다음에도 꼭 와야지..했던 식당들이 다음번 여행에서 일부러 찾아가 봤을때는 맛이 달라진 식당들이 있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올리신 글처럼 좀 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으니 마음 상하지 마시고 삭제도 하지 마셔요..
    좋은 정보로 생각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답니다..

  • 꽁이 엄마
    '13.7.17 7:49 PM

    닉이 너무 이뻐요 각시붕어~~ 진짜 이쁘고 사랑스런 이름이네요

  • 62. 최수진
    '13.7.17 3:47 PM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63. 서영맘
    '13.7.17 4:23 PM

    이번에 제주는 못잡고 내년으로 미뤄두고
    (제주 숙소잡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숙소 좀 살짝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청산도 가요.
    청산도 여행을 부산아짐따라 하려구요.
    청산도야 말로 전복빼면 먹을게 없는거 같던데요.

    아침-전복죽, 점심-전복라면 아니면 사먹기, 저녁-삼겹 바베큐
    펜션여행이야말로 바베큐를 먹기 위해 가는거 아닌가요?^^
    님글 읽고 완전 필받아서 휴가가는 그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가족은 펜션에서 바베큐 구워먹는 재미를 포기할 수 없어요.
    발간 숯불만 보면 고기를 굽고 싶은 마음이 불끈!
    고기는 제가 구워요.^^;;

    근데 삼겹만으로도 배불러서 옥수수며 고구마며 먹을 배가 없어요.^^
    차를 가지고 갈거기 때문에 이거저거 먹을거 한가득 싣고 갈거랍니다.
    이번 여행 계획에 부산 아짐님글이 아주 지대한 뽐뿌였어요.^^

  • 꽁이 엄마
    '13.7.17 7:52 PM

    청산도 가심 보리밭이랑 그 영화 찍었던 길이랑... 좋으시겠습니다.
    전복구이, 전복라면, 전복죽.... 많이 많이 드시고 바베큐도 맛있게 해 드세요.
    전에 어디 섬에 갔을 때 자연산 우럭을 한 마리 구했는데 구워서 먹었더니 눈물나게 맛있더군요.

    재료만 싱싱하면 뭐든지 불에 구워서 먹으니 맛이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이번에 저희도 숙소를 제가 정한게 아니고 일 좀 도와 드리고 그 분이 잡아 주셨는데 협제 바다 가 바로 눈앞에 숙소 바로 앞이 바다더군요.
    그런데 바로 바다라... 거기다 식당이 있어서 바베큐가 안된다고 해서 바베큐 대신 다른 걸 준비 중입니다.
    구이바다 라도 하나 가져가서... 펜션안에서 맘대로 요리가 된다니... 그걸로 만족해야 할 듯 싶어요

  • 64. 서영맘
    '13.7.17 4:25 PM

    그리고 자게에 그 의견은 아직 여행을 많이 안 다녀본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만..
    저도 한동안은 여행가서까지 뭘 해먹어 그럴때가 있었거든요.
    사먹다 보니 사먹는것도 지치는 날이 오더라구요.
    우리 가족도 사먹는 것보다 내가 해주는 게 더 맛있다고.^^

  • 꽁이 엄마
    '13.7.18 11:43 PM

    보통 5박6일이면... 한 3일 째 되면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고 좀 간단하고 심플한거 집밥 먹고 싶어질 때 식당음식 먹으면 진짜 먹기 싫잖아요.
    엄마가 잘 해 주면 정말 맛있죠

  • 65. 시원한탄산수
    '13.7.17 7:56 PM

    글넘잘읽었어요.꽁이엄마 넘똘똘하고 센스쟁이~~~넘감사해요 제주도가서 꼭해보고싶어요

  • 꽁이 엄마
    '13.7.18 7:47 AM

    여름인데 시원한 탄산수 정말 제격입니다.
    똘똘&센스쟁이- 감솨~~

    제주도가서 꼭 해보세요~ 재미있슴다

  • 66. 100
    '13.7.17 8:09 PM

    저는 이런 좋은 팁을 주시는 선배님들이 많아서
    82쿡이 좋아요

    저처럼 '부산아짐' 으로 검색해서 찾아보는 사람도
    있으니까 삭제하지 마세용
    정말 유용한 글이에요

  • 꽁이 엄마
    '13.7.18 7:47 AM

    100님도 더운 여름 잘 보내시구요 선배님이라 해 주셔서 왠지 으쓱한 기분도 드네요.ㅎㅎ

  • 67. 코발트
    '13.7.17 8:46 PM

    저도 이렇게 좋은 팁에 감사드려요.

    여행가면 바베큐하고는 싶지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님 덕분에 자신감 붙었어요. 감사드렵니다.

  • 68. cathy
    '13.7.17 10:38 PM

    정말 감사합니다.

  • 69. 케테르
    '13.7.17 11:49 PM

    어머, 완전 감사해요. 바베큐의 이런 세심한 팁이라니요!

  • 70. 꽁이 엄마
    '13.7.18 7:48 AM

    코발트 님 , Cathy님, 케테르님 다들 감사드리고 별로 어렵지 않아요.
    다만... 우린 경험이 필요한거죠.
    이건 그 경험 전 시행착오를 쬐끔 알려드린거에 불과 하구요.

  • 71. 시골아낙
    '13.7.18 8:35 AM

    아자아자~~~

    뇌용량이 무지 딸리지만 유용한 정보들을 야무지게 저장했습니다.

  • 꽁이 엄마
    '13.7.18 11:11 PM

    뇌 용량 딸리는건... 외장 하드 하나만 더 다시면 됩니다.
    걱정 붙들어 매삼~

  • 72. 너와나
    '13.7.18 8:49 AM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댓글이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되죠.
    특히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라는게 더 그렇죠.
    그런데 님 글이 누굴 욕한것도 아니고 상처나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오.히.려. 도움되는 글인데 악플단 사람이 이상한거죠.
    맘쓰지 마시라구요 ^___________________^

  • 꽁이 엄마
    '13.7.18 11:12 PM

    그러게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읽는 그 순간 꼭 발가벗고 사람들 앞에 서있는 기분이어서 그랬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73. rosejung
    '13.7.18 11:46 AM

    82회원 10년 만에 글지우실까 염려되어 첨으로 문서저장해놨어요.

    여행가서 사먹기만 하고 이제는 바베큐는 해먹어볼까 하던 참에 부산아짐의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 1탄부터 팬입니다. ^^

    저질체력이라 여행이란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글 읽는내내 여행의 참 묘미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결혼 20년간 누군가가 준비해 놓은 숯불구이는 먹어봤어도 오로지 저희 가족이 준비해서 먹는 숯불구이는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걸 시도해보려던 차에 또 제주여행을 준비하려는 차에 운좋게 부산아짐의 글을 접하게 된거죠. ㅎㅎ
    여행을 가진 않았지만 글만 읽어도 떨리고 설레입니다.

    정말 소중한 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담엔 부산여행기도 어떻게 좀 ~~ 굽신 꾸벅^^

  • 꽁이 엄마
    '13.7.18 11:14 PM

    네 부산여행기1탄 부터 10탄까지 한 번 준비해 볼까요?
    필요하심 나누는게 맞아요.
    진짜 이렇게 여행 한 번 해 보시면... 그 맛 못있습니다.
    가족들 모두 함께 준비하고 감사히 먹고 그 힘으로 또 몇달을 잘 버티는 거죠.

  • 74. 김마늘
    '13.7.18 12:43 PM

    자게에서 우연히 보고 시리즈별로 즐겨찾기 해놨어요! 지우지마세요 ㅜㅜ
    뭐라고하시는 분들보다 저처럼 눈이 번뜩뜨이고 꼭 저렇게 해보고말거야! 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답니다.
    다들 각자 삶의 기준이 있는건데 뭐라고 하는 분들웃겨요.. 남한테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
    암튼 이번글고 침꼴깍 꼴깍 삼키며 잘봤어요^^
    꼭 제주뿐만아니고 여기저기 놀러다닐때 쓰면 좋은 팁 시리즈에요.
    개인적으로는 계속 써주셨음 좋겠는데 제 욕심이겠죠? 암튼 지금까지도 깨알같은정보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 꽁이 엄마
    '13.7.18 11:15 PM

    부산 여행 팁도 한 번 준비해 볼까요?
    부산 내공 몇 십년... 한 번 이야기 보따리 풀어 볼까나....

    침 꼴깍 삼키지만 마시고 질러보십시오. 질러야 행복합니다.

  • 75. 모나1122
    '13.7.18 12:46 PM

    정말재미있고 생생한정보글들인데
    지우지마세요~
    더 재미난글 기다릴게요~^^
    한쪽에서머라하든말든신경쓰지마세요~

  • 꽁이 엄마
    '13.7.18 11:15 PM

    감사해요 모나님.
    모나님도 여행 준비하시는거죠? 떠나세요~~~

  • 76. 단물내기쉼터
    '13.7.18 12:55 PM

    바베큐 완전정리
    감사...감사요

  • 꽁이 엄마
    '13.7.18 11:16 PM

    바베큐 정리 이거 20만원짜리에요.
    두 번의 실패... 그 다음의 성공~!

  • 77. 끈달린운동화
    '13.7.18 1:43 PM

    @@여행가서... 바베큐....요렇게 하면 되는군요, 감사해욤^^

  • 꽁이 엄마
    '13.7.18 11:16 PM

    넵 요렇게 하심 됩니다.
    즐 베큐 하셈~~

  • 78. 민지맘
    '13.7.18 4:10 PM

    여행가서 사먹는 것도 좋지만...만들어 먹으니 더 좋더라구요...자금의 압박도 있고,,,잘 모르는 집에 불쑥 들어가 불안한 것도 있고...좋아요 좋아

    정말 제주도 가서 갈비탕 먹었는데.....뒷말은 생략합니다...상상조차 ..하기 싫어서

  • 꽁이 엄마
    '13.7.18 11:11 PM

    인터넷에서 좋다고 좋다고 죽인다해서 들어갔더니만... 헐 하고 나왔던 집이 대부분이어서 시작한 이 방법이 정말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되어 버렸어요.
    민지맘도 좋은 여행 많이 하세요~

  • 79. 별맘
    '13.7.18 5:12 PM

    바베큐 팁 고맙습니다^^

  • 꽁이 엄마
    '13.7.18 11:09 PM

    별맘님도 바베큐 꼭 한번 해 보세요~

  • 80. ...
    '13.7.18 5:55 PM

    여행가서 제철 음식으로 요리 해먹는것이야 말로 그 지방의 요리 재료를 가장 정직하게 맛보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좋은 팁 많이 얻어 갑니다.
    아이들과 남편과 여행 계획하고 있거든요..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8 11:09 PM

    진짜 좋으시겠어요.
    아이들과 남편과 그리고 맛있는 음식.
    함께 준비하고 먹고 해 보시면 그 따뜻한 느낌을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끼실 거예요.

  • 81. ...
    '13.7.18 6:13 PM

    ㅎㅎ 추천이 먼지는 잘 모르지만 이런 좋은팁 혹시 지우실까 좋은거 같아 살짝 누르고 갑니다..^^
    같은 아줌마로서 보면 인터넷 세상에는 별사람 다있어요..^^
    맘 다치시지 말고 이런 팁 있으면 쭉^^ 올려주세요..^^
    이런팁으로 행복해 하는 아줌마들이 더 많아요..다만 익숙하지 않아서 댓글 올리는것만 좀 어색할뿐 ...
    그래서 저도 로그인 해서 글남깁니다.^^

  • 꽁이 엄마
    '13.7.18 11:08 PM

    네 감사해요. 안그래도 무책임하게 지워 버렸으면 더 이상하게 될 뻔 했어요.
    이미 지워진 몇개의 댓글이 너무 맘을 힘들게 해서 제가 삭제 할까 하고 생각 했던 거 라서요.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82. yunah
    '13.7.18 8:53 PM

    주옥같은 팁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8 11:07 PM

    저도 감사합니다~

  • 83. rimi
    '13.7.18 9:58 PM

    전 이 번에 첨으로 해외여행 가서 밥 해 먹고 다녔어요. 아르메니아랑 불가리아 그리스 산토리니 세 군데서 아파트 얻어서 묵었거든요. 중간 중간 내 입맛 대로 해 먹으니 여행이 훨씬 덜 피곤하더군요. 너무나 싼 체리의 유혹을 못 이겨 잼 까지 만들어 왔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오시면 오일장에서 싱싱한 야채도 많이 사 드세요. 루꼴라에 바질 까지 싸고도 맛 있어요.

  • 꽁이 엄마
    '13.7.18 11:07 PM

    프레쉬 바질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안되는데... 꼭 먹어 볼랍니다.
    저는 거의 채식주의자에 가까워서 이런 야채 이름에 엄청난 식탐을 느끼거든요.
    세상에...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그리스... 듣기만 해도 황홀해 지네요.

  • 84. unison
    '13.7.18 10:07 PM

    좋은 글 감사합니다^^

  • 85. five
    '13.7.19 2:04 AM

    주옥같은 .글 감사합니다!
    제주 얼른..갔으면..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86. 꽁이 엄마
    '13.7.19 2:53 AM

    네 위 두분 다 감사드려요. 제주 잘 다녀오세요~

  • 87. 이쁜어멈
    '13.7.19 7:21 AM

    추천 눌렀어요.

    내용도 유익하고 글빨도 좋으시고

    호일에 그냥 올렸던 생선껍질이 그대로 달라붙은 경험이 있던터라 공감했어요.ㅋ

    고기 굽다보면 기름이 떨어지면서 순간적으로 불이 확~ 올라오는 경우가 있던데요. 바베큐달인 저희 시매부는 작은 그릇하나 큰 물그릇 하나 준비했다가 불이 솟으면 손으로 물 떠서 살짝 불길 죽이고
    불이 잦아들면 고기구을때 작은 그릇에 받아두었던 고기 기름 뿌리면서 불길을 살리고 하더군요.
    난도가 높긴하지만 물그릇 옆에 두었다가 살짝살짝 불길 잡는건 괜찮더라고요.(너무 많이 뿌려서 불끄지만 않으면요..)

  • 88. 꽁이 엄마
    '13.7.19 2:39 PM

    우와.... 물 로 불조절의 그 내공이 어디 하루아침에 될까요?
    바베큐의 달인으로 부터 또 한수 전수 받네요. 감사합니다~~~

  • 89. 햇살이조아
    '13.7.20 12:04 PM

    부산아짐님!! 사고가 한번 꼬인사람들 신경쓰지마세요 일일이 대꾸하면 시간낭비 에너지낭비랍니다.글고 이글울신랑보여줄래요!!울신랑은 불피면바로 고기올려서 고기는시커멓고 고기다꾸우면 숯이 발~~간게 불이너무좋아서 저희도 거기손을 쬐지요^^
    고기는 기름냄새나구요. 글고 일반두께 사오니 다타서 탄거 먹구요. 정말유용한 도움글입니다~감사합니다~ 시간내서 에너지써서 경험으로 얻은 지혜 나누어 주셔서요.

  • 90. 꽁이 엄마
    '13.7.20 12:16 PM

    ㅎㅎㅎ 우리 첨 바베큐 했을 때랑 똑같네요. 고기에서 기름냄새 나고 다 타고 들러붙고... 이게 불온도가 높아야 순간적으로 바깥이 코팅 되면서 고기를 처음 굽고 그다음 약불로 옮겨서 서서히 구워야 되는 거거든요.

    저희도 처음 20만원어치는 불값으로 냈습니다. 수업료 비싸게 치루었죠. 뭐..ㅎㅎㅎ
    네 꼭 읽어보시고 저 같은 실수 하심 안됩니다

  • 91. wask
    '13.7.21 11:22 AM

    저장합니다^^

  • 92. 메이지
    '13.7.22 9:32 AM

    저희 지난주에 제주도 여행 다녀왔었는데요.
    가기 전에 부산아짐님 제주도여행팁 막 감탄하면서 읽고 갔거든요.
    동문시장 들러 전이랑 오메기떡, 과일도 사고... 삼다수 500ml 넉넉히 사구요.
    덕분에 어린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하루종일 시원한 과일,맛있는 커피 먹을수 있었어요.
    시장서 산 오분자기로 아침에 죽도 끓여먹고, 라면에 넣어먹는 호사까지 부려봤어요.
    바베큐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 글 보니 꼭 해봐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암튼 너무나 감사하다고 물개박수 보냅니다.짝짝짝...^^

  • 93. 꽁이 엄마
    '13.7.22 10:04 AM

    아이구야... 진짜 잘 하셨어요.
    다음에 가시면 정말 바베큐 한번 해 보세요 애들이 다른건 다까먹고 바베큐 해 먹은것만 기억할 정도예요.
    동문시장 전 맛있죠?
    오메기 떡이라... 저희도 다음 주 갑니다

  • 94. 첼로
    '13.7.23 11:23 AM

    저도 부산에 사는 부산 아짐인데요..
    게으름이 제 친구라 ㅠㅠ
    이렇게 부지런하시고 에너지 넘치시는분들
    너무 존경스럽고 배우고싶어요
    만나뵙고 언니든 친구든 동생이든 하고싶으네요
    짱!이세요

  • 꽁이 엄마
    '13.7.23 11:47 PM

    첼로님 부산사세요? 방가워요
    짱이라 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언젠가 인연이 된다면 한 번 뵙게 되겠죠?
    ㅋㅋ

    게으름이랑은 절교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만...

  • 95. 물레방아
    '13.7.23 12:31 PM

    제주1-6탄은 어느곳에 있는지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96. 꽁이 엄마
    '13.7.23 3:23 PM

    네 물레방아님 자게에 가셔서 제주 치심 주르륵 뜹니다. 재미 있게 읽어보세요~

  • 97. 점2개
    '13.7.24 4:08 PM

    참 별사람들이 많네요
    이렇게도 살고 저렇게도 살고 사는방법들이 다 다르고
    존중받아야하는것을
    자기랑 좀 다르다고 함부로 말하고 상처주는 사람들 정말 못되먹었어요
    저도 파일로 따로 저장해야겠어요~
    다른 내용도 다~~~ 좋지만
    바베큐하는법도 완전 좋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서서 박수칩니다~~~

  • 98. 쵸코쿠키
    '13.8.19 11:08 PM

    아웅~ 완전대박정보들 감사합니다.

  • 99. 즐거운상상
    '14.4.3 9:45 AM

    소중한 제주 정보에요.

  • 100. 오리
    '14.7.20 9:57 PM

    감사해요~~

  • 101. 꿀물여사
    '16.3.29 11:34 PM

    감사합니다.

  • 102. koalla
    '16.7.26 8:00 PM

    멋지세요..
    가족들을 위한 그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져서 부럽습니다.
    좋은기운과 자신감이 팍팍 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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