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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 생일상차림이예요.

| 조회수 : 77,232 | 추천수 : 19
작성일 : 2012-01-30 12:47:13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어제가 남편 생일이었어요.

하루 전날인 토요일 저녁 친정식구들끼리 모여서 함께 생일축하자리를 가졌어요.



신메뉴들로 짜느라 고민 좀 했지요. ^^

시간이 없어서 금요일 늦은 밤에 장을 보고...

토요일 점심 먹고 2시부터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미리 오셔서 중간중간 도와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차릴 수 있었어요.

주방에서 엄마와 저는 호흡이 척척 맞는답니다. ^^



전체상차림이예요.







 

 

메뉴는...


자연산 굴 넣고 깔끔하게 끓인 굴미역국.

















연어아보카도 말이.

 

재료는 얇게 썬 훈제연어 200g, 아보카도 1개, 무순.

연어는 흰후춧가루, 화이트와인, 레몹즙 약간을 뿌려서 밑간해주고,

아보카도는 1cm 폭으로 썰어서

무순과 함께 연어로 돌돌 말아주시면 되요.

 

 











먹기 직전에 소스 뿌려서 냈어요.

 

호스래디쉬 드레싱 - 플레인요구르트 1개, 호스래디쉬 1t, 케이퍼 조금 다지고, 다진양파 2T, 레몬즙 3t  













고소한 참깨소스를 곁들인 두부샐러드

생식용두부에 어린잎채소 올리고

 

참깨 드레싱 - 통깨 4T를 잘 갈고 

간장 2T, 설탕 1T, 식초 1T, 올리브유 2T, 참기름 2T, 땅콩버터 2T, 소금 , 후추 약간

이런 비율이였는데...

제가 먹어보고, 설탕과 식초를 좀 추가했어요.

입맛에 맞게 만들어드세요.















유부에 넣은 메밀국수.

 







 



 

재료는

메밀국수 2줄 (2인분)

새싹채소, 쪽파 송송 썬것

유부 (조미되지 않은 것.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로 헹구어 물기를 꼭 짜서,

입구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정리해주세요)

 

 

 

 

 

 



 

설탕 4T, 식초 4T, 다진마늘 1T, 굴소스 1T, 참기름 2T, 와사비 1t

에 국수만 넣고 버무리면 간이 쎄요.

새싹채소를 넣으면서 맛을 보면 간이 맞습니다.

 

 

 

 

 



 

국수를 유부에 넣고 쪽파를 올리시는데,

국수 버무린 볼에 남은 소스가 있을거예요. 소스를 유부에 넣은 국수 위에 촉촉하게 뿌려주셔도 좋아요.

 

유부에 넣는 작업이 귀찮으시면....

유부를 채 썰어서 함께 버무리셔도 맛있고, 유부 없이 하셔도 굿이예요. ^^

 

 

 

 







떡갈비와 영양밥.

떡갈비와 그릴에 구운 버섯을 올린... 오늘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은행은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 툭툭 터지기 시작하면 꽃소금을 뿌린 후 종이타올 위에 넞어 비벼서

껍질을 벗겨요.

 

 

 

 

 

 



수삼 2뿌리는 작게 썰고,

대추 24개는 돌려깎아서 3등분

밤 16개 절반 정도 삶아서 껍질 벗기고, 4등분씩

은행 24개 껍질 벗긴 것

잣 2T

 

 

 

 

 

 

쌀 4컵 불려두고,

밤과 함께 밥을 짓고,

 

 

 

 

 



우르르 끓으면 나머지 재료 넣고 뚜껑 덮어 끓이다가 불을 줄여 뜸 들이시면 되요.

 

 

 

 



새송이 버섯은 도톰하게 썰어서
그릴팬에 굽고요.

 

 

 

 

 

 


 

떡갈비는 좀 달달한 편이잖아요.

양념이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히 달아서 맛이 괜찮았어요.

 

 

 

갈비살이나 안창살 1.2kg 준비해서 칼로 곱게 다져요.

배즙 4T, 설탕 4T, 꿀 2T, 참기름 2T로 1차 양념을 하고 20분정도 재워둔 후

간장 8T, 다진마늘 2T, 다진파 4T, 후춧가루 0.5t 를 넣어 섞어 오래도록 치대듯이 섞어주세요.

 

 

 

 

 

 



 

이게 구우면서 자칫 잘못하면 금방 타버려요.

저는 아주 진한 갈색으로 익힌 거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ㅎㅎㅎ

어른은 좀 크게 아이들용은 작게 모양을 잡았어요.  











영양밥 위에 떡갈비 올리니 양념이 살짝 밥에 묻어나면서 은근 간이 맞고요.

새송이버섯 위에 실파 하나 올려서 장식했어요.

책 보고 고대~로 따라한거예요. ㅎㅎㅎ















물 좋은 국산 낙지로 매콤한 낙지볶음.

















세 마리로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이건 아쉽게도 아주 흡족하지가 않아서 레시피는 뺄께요.

양이 넉넉해서 이것만 남았는데 다음 날 먹어보았더니,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확실하지가 않아요. ^^;; 



















생일 축하합니다!!!















 촉촉하고 달기도 적당했던

맛있는 캬라멜 시폰 케익

크~ 초가 많네요. ^_^

아버님 생신과 남편 생일이 3일 차이거든요.

아버님 생신 챙기느라 남편은 제대로 된 생일상 한 번 못 차려주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동안 못 해주었던 것을 만회한 듯하여 아내로서 뿌듯합니다.

대신 이번 주에 아버님 생신은 외식이 될 듯~ ^^;;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면증
    '12.1.30 12:50 PM

    우왕!!!! 진심 살림 9단이시당!!!!
    어떻게 저 메뉴가 가능하신가요????
    당신을 진정한 능력자로 인정합니다.

  • LittleStar
    '12.1.30 1:45 PM

    엄마가 중간중간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손발이 척척! ^-^

  • 2. 찌우맘
    '12.1.30 12:51 PM

    점심먹고 배 두드리며 보고 있는데도 침이 질질~~ㅜㅜ
    가족들 넘 부럽습니다...

  • LittleStar
    '12.1.30 1:46 PM

    저 아직 아침도 점심도 안 먹었는데... 급 배가 고파오네요. 라면이나 끓일까봐요. ㅎㅎ

  • 3. 늘푸룬
    '12.1.30 12:55 PM

    우아 유부국수 장난아니에용 저두 침이 츄릅~ -ㅠ- ㅎ
    항상 리틀스타님 게시글은 컵이 눈에 띄인답니당..^^

  • LittleStar
    '12.1.30 1:46 PM

    특별한 날에 등장하는 저 컵... ^^;;
    유부국수 지인집에 놀러갔는데, 해주시더라구요. 하나 배워왔지요. ^^

  • 4. 스윗라임
    '12.1.30 12:57 PM

    어쩜~ 하나하나 이렇게 정갈하고 예쁜지요. 눈으로만 봐도 너무 이뻐서 행복해지는 요리네요!

  • LittleStar
    '12.1.30 1:46 PM

    ^-^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5. soll
    '12.1.30 1:07 PM

    와 연어아조카도말이랑 유부메밀국수 예술이네요 *_* 핑거푸드 책에 실어도 손색없을것 같아요 !

  • LittleStar
    '12.1.30 1:47 PM

    연어아보카도는 고소한 맛이고, 유부메밀은 상큼한? ^^
    얼마 전에 아는 분 집에 놀러갔는데, 메밀국수를 해주셔서 잘 배워왔답니다.

  • 6. silverflwr
    '12.1.30 1:12 PM - 삭제된댓글

    음식 너무 예쁘고, 맛있어보여요. 식탁도 고급스럽네요.

  • LittleStar
    '12.1.30 1:47 PM

    ^^ 감사합니다.

  • 7. 늙은 여우
    '12.1.30 1:17 PM

    오마나. 저 방금 스타님 블로그가서 보고왔어요. 레시피 기다리려고 했는데 벌써 정리를 싹~~~ 격하게 와락!!하고 싶어요.^^
    두달 남은 저희 남편생일상 참고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LittleStar
    '12.1.30 1:48 PM

    일단 여기에 레시피를 촤악 풀었습니다. ^^
    두 달전부터 준비된 남편생일상인가요? ㅋㅋ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8. 마리s
    '12.1.30 1:21 PM

    어유~
    우리 남편이 이런거 보면 안되는데~ ㅋㅋ
    이번 생일날 식당가서 대충 먹고 때웠거든요..
    그것도 나가기 귀찮아서 8시까지 버티다가 겨우겨우 나갔다왔음 ^^;;;
    리틀스타님 상차림은 언제 봐도 이~~뿨~~

  • LittleStar
    '12.1.30 1:49 PM

    오랜만에 등장하신 마리s님 격하게 반갑습니다!!!!
    프로필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

  • 9. 새싹
    '12.1.30 1:44 PM

    와우! 이중에 하나만 이라도 ... 꼭, 저 비쥬얼 그대로 재연해 내고싶네요 ...
    너무 근사한 상차림 ! 역시 리틀스타님만의 스타일이 있다니까요 ... ^^

    근데 조미안된 유부도 마트에서 파나요 ? 전 유부초밥용만 맨날 사봐서 ㅋㅋㅋ
    그리고 떡갈비요, 그냥 다진쇠고기용 팩에 넣어서 파는거, 그거 사서 만들어도 되는지 ㅋㅋㅋ
    전 갈빗살 1.2키로 사서 손으로 절대 못다질 사람이라는걸, 제자신이 너무 잘 알거든요 ㅋㅋㅋ

    친절한 레시피 감사히 잘 전수해받아서, 꼭 해봐야할텐데 ^^
    저중에서 그나마 제일 쉬운건 뭘까요 ? ㅎㅎㅎ
    남들은 밥하는게 제일 쉽다던데, 전 아직 냄비밥도 못하거든요 ㅎㅎㅎ
    저 럭셔리 영양밥 ... 너무 고난이도 아닌가요 ㅎㅎㅎ

  • LittleStar
    '12.1.30 1:51 PM

    조미 안 된 유부 팔아요.
    저는 동원꺼... 10개씩 들은 거 사는데, 냉동코너에는 양이 좀 많더라구요.
    다진쇠고기 그걸로 사셔도 괜찮아요. 식감이 쬐금 다르겠지요. ^-^
    같은 고기에 같은 양념이니 뭐 크~~~게 다르진 않겠지요? ^^;;
    지훈이가 떡갈비만 먹느라 밥도 안 먹더라구요. 맛있나봐요. ^_^

  • 10. 오렌지피코
    '12.1.30 2:32 PM

    우아~~ 참으로 스타일리시쉬한 상차림어요. 눈요기만 해도 너무 즐겁네요. ^^

    전 음식은 그럭저럭 먹을만하게 하는데 영 이쁘게 하는 재주가 없어서리...ㅠ.ㅠ

    떡갈비를 저렇게 영양밥과 함께 내도 좋다는 아이디어 하나 얻어 갑니다.
    약간 양식삘도 좀 나고 멋져요. 한사람에 한개씩.. 몫을 정해주기도 좋겠네요. 으흠~~

  • LittleStar
    '12.1.30 9:45 PM

    무려 오렌지피코님께서 즐겁게 봐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한걸요? ^^
    저도 음식은 그럭저럭 먹을만하게 하는데 빵, 쿠키는 재주가 없어요. ^^;;;

  • 11. 은색쥐
    '12.1.30 3:43 PM

    요즘 리틀스타님 게시물 업뎃만 기달려요^^
    항상 음식이나 셋팅이 너무 정갈하고 맛깔스러워요~
    볼때마다 다짐뿐이지만^^ 항상 리틀스타님처럼 해보려고하죠 ㅎㅎ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식탁 어디제품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 LittleStar
    '12.1.30 9:48 PM

    기다려주신다는 분이 계시다니 왜 이리 감사한지요~ ^^
    요즘 좀 게을러서 업뎃을 자주 못했는데~~~ ㅎㅎㅎ
    식탁은 JK Collection 제품이예요. 스칸디아 계열이예요.

  • 12. 울내미
    '12.1.30 4:00 PM

    우리신랑은 1월28일이 생일이었는데...

    여보 미안해...내년생일에 리틀스타님메뉴 그대로 따라할거에요.

    항상 리틀스타님처럼 생활하려고 노력하는 처자입니다. 항상 고마워요.

  • LittleStar
    '12.1.30 9:49 PM

    ㅋㅋㅋ 울내미님도 내년엔 꼭 키톡에 올려보는겁니다!!!
    저는 여기 보여지는 것 외에는 일상이 게을러서... ^^;;; 저 닮으시면 아니됩니다. 헤헤

  • 13. 수늬
    '12.1.30 4:15 PM

    제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오늘도 한 수 배워갑니다...
    일단 제일먼저 실천할것은...
    영양밥에 떡갈비 얹은 요리~!!
    입니다..^^

  • LittleStar
    '12.1.30 9:50 PM

    그거라도 안 되면... 맨밥에 떡갈비라도 올려서... ^^;;;
    맛있게 드세요~~~ ^_^

  • 14. 동범어멈
    '12.1.30 5:11 PM

    리틀스타님 가족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요?
    아님..저희 가족들은 매국노일까요?

    게시물 볼 때마다 감탄이 끊이질 않네요...!!!

  • LittleStar
    '12.1.30 9:51 PM

    ㅋㅋㅋㅋㅋㅋㅋ 매국노에 빵 터졌습니다.
    게시물 그닥 많지 않은데... 사진에 없는 날은 정말 대강 먹는 날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극과 극을 달린답니다. ^^;;

  • 15. 앗싸
    '12.1.30 6:37 PM

    눈팅만 365일하는 아낙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이 허즈번생일인데요, 한번도 제대로 못챙겨줬어요.
    제가 잘 못해요. 82쿡 매일들어와도 눈만 즐겁게 하지 적용을 안하고 삽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도전해 볼려구요...감사해요~~~~~

  • LittleStar
    '12.1.30 9:52 PM

    정말요?! 삘 받으셨나봅니다~~ 제가 왜 이리 반가운건지... ^_^
    남편 분께서 정말 좋아하실거예요~~~ ㅎㅎ

  • 16. 봄이
    '12.1.30 7:38 PM

    그나저나
    남편분한테 정말 사랑받겠다 싶은 부러움만...ㅠㅠ

  • LittleStar
    '12.1.30 9:53 PM

    남편이 표현력이 그닥이라... 제가 물어보고 삽니다.
    맛있어? 어때???? ㅜㅜ

  • 17. 솜사탕
    '12.1.30 8:50 PM

    정말 급 남편한테 미안해지네요.. ^^
    돌아오는 남편 생일에는 흘긋흘긋 곁눈질좀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밥 담으신 그릇은 어디건가요?
    그릇 자체가 높지 않으니 면기는 아닌것 같고, 파스타기인가요?
    깔끔하고 쓸모있어 보이네요..

  • LittleStar
    '12.1.30 9:55 PM

    저도 뭐 제대로 된 생일상은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ㅎㅎ

    덴비 파스타볼이예요.
    저런 그릇이 카레나 한그릇밥 종류에 쓸모가 많지요~ ^^

  • 18. 순덕이엄마
    '12.1.30 10:28 PM

    오늘도 스크랩!
    최고!!^^

  • LittleStar
    '12.1.31 10:35 AM

    헤헤 감사합니다. 순덕이엄마님. 근데 스크랩기능 저는 이용해본 적이 없는데... 오호~~~ 저도 담엔 순덕이 스크랩할래요! ^_^

  • 19. 블루베리
    '12.1.30 10:54 PM

    친정 식구와 함께하고 아버님 생신은 외식.부럽습니다.
    저흰 이런 모임은 시댁이 우선이에요.
    저희 친정엄마의 가르침이 그래요.시어른들 먼저 생각하고 서운하게 하지말라고.
    아들가르쳐 살게끔 하기까지 부모님들의 공이니 잘해야한다고...
    저도 자리 한번 마련해야겠어요.상차림에서 많이 배웁니다.

  • LittleStar
    '12.1.31 10:39 AM

    음... 시부모님은 제가 남편 생일상 이렇게 차려준거 몰라요~ ^^;;;;
    그리고 저희는 시댁에서 며느리 생일 챙기고, 친정에서 사위 생일 챙기는 분위기예요.
    안 그래도 오늘 점심에 아버님 생신 모임이 있네요. 다른 친척어른들도 모시고~ 축하해드리고 오려구요. ^^

  • 20. 리스타트
    '12.1.31 12:05 AM

    제 컴퓨터가 남편 컴퓨터랑 나란히 있는데, 리틀스타님 닉네임이 있는 거에요.
    제목이 무려 '남편 생일 상차림' ㅎㄷㄷㄷㄷ 얼른 읽고팠는데 참았어요.
    남편이 자러 들어간 다음에 이 게시물을 열었어요. ㅎㅎㅎㅎㅎ
    끝까지 보고 나니 결론은, 남편이 들어간 다음에 읽기를 잘했다... 입니다.. ^^;;

  • LittleStar
    '12.1.31 10:40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어요!!!

  • 21. 꼬꼬와황금돼지
    '12.1.31 2:07 AM

    남편분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메뉴 맛잇어보여서 저도 스크랩해요~^^ 감사합니다.~^^*

  • LittleStar
    '12.1.31 10:40 AM

    꼬꼬와황금돼지님 저도 감사드려용! ^-^

  • 22. 오늘
    '12.1.31 5:31 AM

    새로운 메뉴 리틀스타님 스타일로 잘 고르신것 같아요.
    남편분 저 생일상 받은 소감이 분명 있을테데...
    무지 궁금합니다요~~??^^

  • LittleStar
    '12.1.31 10:42 AM

    소감이...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현을 잘 안 하는... 못 하는 사람이라 제가 물어서 듣고 맙니다.
    넘 싱거운 소감이었죠? ^^;;

  • 23. 삶의향기
    '12.1.31 9:50 AM

    대단 하세요. 다양한요리에 생일 맞으신 남편 분.. 참 좋아 하시겠어요 ~~

  • LittleStar
    '12.1.31 10:43 AM

    ^-^ 막 극찬하고 이런 성격이 아니라 조용히 좋아했을겁니다.

  • 24. 새벽
    '12.1.31 10:44 AM

    저 와인 컵은 어디 껀가요? 딸 혼수 준비로 사고 싶네요.

  • LittleStar
    '12.2.2 2:33 AM

    새벽님. 제가 답변이 너무 늦었지만... 밑에 gain님께서 대신 알려주셨네요. 빌레로인 앤 보흐의 고블렛잔입니다. 직수입해서 공구하는 사이트들이 그나마 저렴할거예요. 따님은 좋으시겠어요. ^_^

  • 25. gain
    '12.1.31 11:14 AM

    너무 예쁜 차림이네요.. 그릇이나.. 음식이나 볼수록 기분좋아지네요..

    낙지볶음 담으신 저 그릇 넘 탐나네요. 저 그릇 또한 덴비인가요??

    윗분.. 저 잔은 빌레로이 앤 보흐 제품이에요. 여기 저기서 많이 판매해요..찾아보시면 2 월에 저 잔들을 공구하는 사이트 찾으길거에요.

  • LittleStar
    '12.2.2 2:35 AM

    저 대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ain님~ ^^
    낙지볶음 담은 거 덴비 맞아요. 오블롱디쉬라고 하는 그릇이예요. 원래는 라자냐하려고 샀는데 아직 라자냐는 저기에 못 해보았네요. ^^;; 일품요리들 담기에 넉넉한 사이즈예요.

  • 26. 퓨리니
    '12.1.31 11:18 AM

    스크랩과 추천 일단 기본으로 깔고..^^

    완전, 진심, 대박....남편한테 미안해지는 이 기분은 어쩔..^^;;;;;;

  • LittleStar
    '12.2.2 2:37 AM

    ^_^ 기본으로... ㅎㅎㅎ 감사합니다. 퓨리니님 ^^ 저희집 남편도 생일상 이후에 별 다른 대접을 못 받고 있어요. 너무 극과 극을 달려서 오히려 미안한 이 기분... ^^;;

  • 27. 딸하나..
    '12.1.31 11:26 AM

    두부요리 담은 그릇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 LittleStar
    '12.2.2 2:39 AM

    그건 7년 전 쯤에 남대문 그릇상가에서 샀는데. 아마 지금도 저런 모양의 그릇은 많을거예요. ^^

  • 28. cactus0101
    '12.1.31 11:43 AM

    와우 따라해보고 싶은 요리 무궁무진...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언제 이렇게 차려줄 수 있을지...
    마음은 굴뚝이네요! ㅋㅋ

  • LittleStar
    '12.2.2 2:40 AM

    감사합니다. ^_^ 생일상 이후에 별 다른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저희집 남편입니다. ㅋㅋ

  • 29. 세실리아74
    '12.1.31 2:45 PM

    님 좀 짱인듯....(추천 꾸욱~~~)

  • LittleStar
    '12.2.2 2:40 AM

    크~~~ 감사합니다. 세실리아74님. ^_^

  • 30. 비타민
    '12.1.31 4:30 PM

    저 똑같은 빌보 컵이 저도 있건만... 어쩜 그렇게 분위기가 다른건지..ㅠㅠ

    가만히 보다 보면,,, 저랑 그릇 취향이 비슷하신건 같아요... 겹치는 것들이 많아요... 근데.. 실상은..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천지 차이라는거...ㅋ 깊이 반성합니다..ㅋ

    생일상을 너무 근사하게 차리셨어요... 해마다 점점 일이 커질까봐... 저는 절대.. 일을 벌이지 않는다는거..ㅋ

    남편분과 가족들.. 즐거운 시간이 되셨을꺼 같아요... 정말 대단하세요..^^

  • LittleStar
    '12.2.2 2:46 AM

    비슷한 그릇들이 많다니 반갑습니다. 비타민님. ^^
    뭐... 사진빨 보정빨이 아닐까 싶은데... 비타민님도 맘 먹고 사진 찍으시면 비슷할거예요. ^^
    그러고 보니 어느 날인가부터 한 해에 두 명 정도는 생일상을 차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시댁이나 친정 등 포함해서요~~~ 작년엔 친정엄마 챙겨드렸으니 올해는 아빠를 챙겨드리고 싶네요. 아빠가 제가 이렇게 상차림 하면 가장 감동하시고, 그릇도 유심히 보시거든요~~~ 암튼 쬐금 힘들어도 이렇게 일 년에 두 번. 많게는 세 번 정도 집에서 생일하면 모두가 좋아하니 이것도은근 중독???? ㅋㅋ 인가봅니다.

  • 31. 미루사랑
    '12.1.31 7:52 PM

    저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남편 생일때 한상 차려봐야겠어요.
    요리실력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제대로 만들어질지 자신할 수는 없지만, 리틀스타님 레시피니까 그대로 따라해보려고 노력할께요.
    참, 며칠전에 올려주신 닭갈비 레시피로 닭볶음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

  • LittleStar
    '12.2.2 2:47 AM

    미루사랑님. 닭갈비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 레시피대로만 하시면 크게 실패할 일은 없을거예요. ^^

  • 32. 순대렐라
    '12.1.31 9:04 PM

    럭셔리 하네여~
    요즘 지름신과 싸우고 있는데 그릴팬 보니 지름신이.........

  • LittleStar
    '12.2.2 2:49 AM

    이쁘긴 르크루제 그릴팬이 이쁜데 실용면에서는 테*이 나을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_^ 감사합니다. 순대렐라님. 근데 이 새벽에 순대가 급 땡기네요. ㅠㅠ 책임지세욧. 흑

  • 33. 햇살처럼
    '12.1.31 9:42 PM

    멋지십니다.

    한식을 이렇게 깔끔하게 차리시다니......

  • LittleStar
    '12.2.2 2:50 AM

    ^^ 감사합니다. 햇살처럼님. 그렇다고 완전 한식은 아니고 나름 퓨전이네요~~~ 헤헤

  • 34. 앤드
    '12.2.1 2:25 AM

    앗..저도 스크랩했어요~

    봐도봐도 느무 멋진 상차림이예요.^^

  • LittleStar
    '12.2.2 2:52 AM

    봐도봐도... 정말요? 감사합니다. 앤드님. ^^
    근데 저는 이렇게 지나서 사진보면 내가 어떻게 차렸지? 막 이래요. ㅋㅋㅋ 다시 하라면 못 할 것 같은데....
    3월에 아빠생신상 차려드려야지 이러구 있네요. ^^;;;

  • 35. 푸키푸키
    '12.2.1 10:35 AM

    아 보고말았다... -남편대표-

  • LittleStar
    '12.2.2 2:52 AM

    ㅋㅋㅋㅋㅋ 대표는 입이 무거워야하는 겁니다. ^^

  • 36. 콤돌~
    '12.2.1 1:52 PM

    와우~
    오늘 메뉴들 나중에 꼭 한번 만들어본뒤에 검사 맡을께요~^^
    대박이에요~

  • LittleStar
    '12.2.2 2:53 AM

    그 날을 기다려볼께요. 콤돌님. ^^

  • 37. 여우꼬리
    '12.2.5 11:15 PM

    제가 조기 저 케잌은 살수 있을 것 같아요. ^^
    올해엔 연어 샐러드. 내년엔 유부에 메밀 국수 ..이렇게요
    그런데 저 케잌은 올해 당장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요 케잌 어디꺼예요?

  • LittleStar
    '12.2.6 4:42 PM

    ^^ 파리크라상의 캬라벨쉬폰 케익이예요. 든데 특히 두 가지 메뉴는 쉬워서 한 해에 다 하실 수 있을걸요? ^^

  • 38. 오드리햅번
    '14.6.8 12:25 AM

    월요일이 남편 생일인데 내일 차리려구요 저번에 골뱅이 무침도 성공해서 남동생이 사온 거냐고 하더라구요 믿음직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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