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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의 집에서 사먹은 밥 이야기 스압.고양이사진有

| 조회수 : 17,591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1-27 22:38:21

방학은 이제 끝나갑니다.

방학중에

꼬맹이들과 저는 개과천선하여

새 삶을 살았었습니다.

 새벽 6시에 우리 모두 일어나

출근하는 아빠랑 같이 밥을 먹고

8시엔 운동하러 출발.

그리고

11시 30분경 돌아와서

같이 점심을 먹고...

.

.

전 디비져 자고..

꼬맹들은 게임을 했어요.

ㅠㅠ

그렇죠. 뭐.

휴...

하지만 우리집 영감은 모르고요..

그이는 우리가 매우 보람된 방학을 보내고 있다며

거의 삼사일에 한번씩 치킨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굳이 불편한 진실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쵸?


이건 어느 일요일의 아침입니다.

파라타?든가?

또띠아는 아니고 약간 페스츄리 느낌이 드는 또띠아스러운거에요.

피자소스 바르고 치즈를 얹은것이죠.

저거 올리브 얹은건 이쁘죠?

후후

맛은 드럽게 짜요. 저런건 해드시지 마세요.

먹으면서 망했네. 이러고 올리브 다 건져내놓고 먹었어요.


이건 다리미 햄 사서 치즈 얹어서

오븐에 굽기 직전이에요. 

저건 술안주. 

혹시 아셨어요?

맞아요. 저 치즈 저거 샀어요.

제 코만한 봉다리 두개 붙은게 만원이더라구요.

어쨌든 샀으니 써야죠.


이건 순대 볶음입니다.

되게 비싼 야채들을 아낌없이 썼어요.

그래선지 맛있더라구요.

순대볶음은 처음이었는데 학교급식보다 맛있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전주에서 먹은 것들입니다.

전주..

전주 너무 좋아요.

어디를 가도 발걸음걸음마다 맛난것이 가득했어요.

우리 가족 모두 동글동글해져서 돌아왔어요..

1박 2일만에..


첫날 도착하자 마자 먹은 웽이집의

콩나물 국밥입니다.

맛은 아주 담백하고 김치가 들어가서 매콤했어요.

안매운거 매운거 두종류로 해줘요.


그런데

이건 둘째날 아침에 남부시장안 현대옥에서 먹은 콩나물국밥입니다.

왱이집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눈물이 이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맛이었어요.

물론 맛이야 주관적이지만요.

처음에 현대옥을 알아보지 못했어요.

골목안..다른집 순대국집 작업실보다도 작은 크기

스뎅 네모지기 작업장같은데 위에

열사람도 못앉을만한 식당..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


조점례 피순대집 맞은편 좁은 골목에

저런 간판이 붙은곳입니다.

두시면 영업이 끝난다네요.


이건 교동석갈비에서 먹은 첫날 점심.

맛있었어요.

한옥마을 태조로에 그냥 옹기종기 맞집들이 줄지어 있으니

사실 골라서 들어가심 좋을것 같아요.

이거도 생각나는것중에 하나에요.


이건 골목안

미술관옆 카페에서 마신 커피랑 차.

여긴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맛볼수 있습니다.

네사람께 17000원.

맛 그냥 보통이요.


내부는 이렇게 생긴 예쁜 카페입니다.

참 이쁜 카페가 많은 한옥마을이었어요. 

한옥마을 태조로 꿈꾸는 기린도 커피맛이 아주 좋은 편이구요.

그리고 남부시장안 3651이라는 커피집도

너무 맛있어요.

특히 꿈꾸는 기린의 아메리카노.

완전...ㅠㅠ 너무 맛있어요. 입이 즐겁고 향긋했어요.


이건 남부시장 조점례 피순대집의

순대국이에요.

아.. 맛있습니다.

순대국에 냄새가 하나도 안나요.

그리고 귀같은게 무지 많이들었는데 냄새 안나는거

정말 처음이었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생각나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그냥 밀려들어가서 아무런 여유없이 먹은느낌..

웽이집이랑 여기 좀 그랬어요.왱이집인가?

하여간요.


이건 외할머니 솜씨입니다.

밤에 찾으려니 참 힘들었어요.

앞에 비슷한거 파는 사과나무 어쩌고 하는 커다란 카페가 있는데

맞은편에 간판에 불도 없는

그런 작은 카페가 외할머니 솜씨에요.

거기 사람수만큼 시킬필요없더라구요.

순대국 먹고 가서 저거 먹느라고

죽을뻔했어요.

저거랑 팥죽. 그리고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우리집..배고프면 타이루도 씹어먹을 총각들이

엄마 도대체 우린 언제까지 이렇게 먹기만 해야 하나요.

라고 울부짖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저건 꼭 다시 먹어보고 싶은 맛이에요.

제가 먹은 팥빙수중에 제일 맛있네요.

제가 다른데 맛집 이런데 잘 안다녀서 모르지만요.


참 이곳은 풍년제과 입니다.

여기서 열개 사왔는데

모자라서 집에 와서 오만원어치 또 시켰어요.

오만원이상이면 택배비 무료래서..

콘붓세도 무지 맛있어요.

전 단걸 좋아해서.


이건 삼천동? 어딘지 기억은 안나는데

한옥마을에서 4000원거리인

일송정에 가서 먹은 육회비빔밥이에요.

배가 부른 상태라 뭔맛인지 몰랐지만

집에 있는 최씨들은 엄청 잘 먹더라구요.

소고기 회? 이거도 조금 줍니다.


그리고 집에 올라오는길에

길거리아 버거에 들러서

유명한 생과일주스랑 버거를 사서 테이크 아웃합니다.

저 주스가 버거보다 더 비싸요.

굳이 안드셔도 될거는 같아요.

딸기주스는 8000원

귤쥬스 6000원입니다.

버거는 3800원...바게트 반 가른거 속에 피자토핑같은 느낌의 속이

들어있는데 와..이거 진짜 맛있어요.

전주하면

남부시장 현대옥 콩나물국밥.

피순대국

그리고 길거리아 버거

초코파이.

제 입엔 그랬어요. ^^

전주여행을 쉽게 만들어주신 자게의 츄파츕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먹는거 말고도 남부시장을 어찌나 쏘다녔던지..

거기서 시장도 봐왔고..

전주에 유명하다는 안과도 견학을 했었어요..

(마침 꼬맹이가 다래끼가 남. ㅠㅠ)

지금도 한옥마을 주변과

남부시장안..

손에 잡힐거 같아요. 꼭 우리동네처럼 엄청 걸어다녔거든요..ㅎㅎ

제가 한거..아주 성의없이 세장 띡 올리고

사먹은 이야기만 올려서 너무나 죄송해요..

아래는 고양이 보리입니다.

크림이 미용하면 입히려 했으나

결코 입힐수 없었던 옷

그래서 놔두었더니

보리는 커다란 토끼를 사냥한것처럼 늘 물고다니기에

입혔더니만...

분노한 보리의 모습입니다.


귀가 뒤집어지는 중입니다.

저렇게 굳어있어서

너무 불쌍해서 옷을 벗겨주었더니

바로 이사람저사람 깨물고..

화분뒤집고

책상위를 미친고양이처럼 뛰어올라가 책들 다 떨어뜨리고

크릉크릉 화냈어요.

분노의 보리.

무서웠습니다.

다시는 옷은 안 입히기로.

그럼 다음엔

조금 건실한 글을 들고 오겠습니다.

치로 (carid)

운동좋아하고 고양이 좋아하고 사람의 아이들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먹는것도 좋아해요.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화
    '13.1.27 10:55 PM

    이 새벽에 주린배를 움켜쥐고 댓글써요.
    맛있는거 정말 많이 드셨네요,
    나중에 꼭 전주 놀러가야지.... 다짐합니다.

  • 치로
    '13.1.27 10:59 PM

    전주 진짜 좋았어요. 꼭 가보세요.
    그런데 제목이 길어서 수정하는게 너무 힘드네요.ㅠㅠ
    이렇게 남의집에서 사먹은 이야기 많은건 올리기 죄책감도 너무 많이 들구요. 아 괴로워..ㅠㅠ

  • 우화
    '13.1.27 11:02 PM

    사먹은것도 봐야죠, 정보공유~ 아주 바람직한 포스팅임 ㅎ
    죄책감은 보리에게 던져주세요, 물고뜯으며 놀라고~

  • 치로
    '13.1.27 11:04 PM

    헤헤 고맙습니다. 지금 그러지 않아도 보리 나와서 발치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놀고 있어요. ㅎㅎ 푸우 만화에서 티거 같아요. ㅎㅎ

  • 2. 내이름은룰라
    '13.1.27 11:30 PM

    불편한진실
    저한테는 불가능 미션이네요

    전주에 맛집 흐아 ~ 먹고싶따
    특히 팥빙수 많이 달지 않고 구수할꺼가타요

  • 치로
    '13.1.28 12:57 PM

    네 팥빙수..진짜 달지 않고 맛있어요. 두고두고 다시 먹고 싶어질 그런 맛이에요.
    팥도 덜 달았어요. 어떻게 한건지는 모르지만..
    새벽에 일어나면 꼭 낮에 자게 되네요. 사실은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도 전 낮잠을 30분이라도 자는 버릇이 있어서 더해요. 하지만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이 되고 좋은 점이 많아서 계속 유지하려구요.

  • 3. 고독은 나의 힘
    '13.1.28 12:02 AM

    오마이갓.. 저의 친정 전주...

    두루두루 많이 가보셨네요.. 외할머니 팥빙수집 맞은편의 그 한옥커피숍은 바로 제 지인이 메니져로 있다는..ㅋㅋ

    길거리야까지 가보셨다니.. 진짜 제대로 다녀오셨네요.. 길거리야는 전주대학 앞에서 노점으로 시작했다가 대박난 집이에요... 저집 버거 맛이 진짜 중독성있어요.. 예전에 그 근처에서 한 2년 일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먹었었는데... 생각난다.. 쩝..

    간만에 친정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 안그래도 주말에 내려가는데 조점례순대국밥 꼭 먹고와야지 하고 다짐하고 있는 중이었었거든요..

  • 치로
    '13.1.28 12:58 PM

    세상에..너무 좋은 동네에 친정이..
    아 우리집도 전주면 좋았을텐데요. 아 그 커피숍이 그랬군요. 사실 거기서도 같은 메뉴를 팔긴 하는데 담엔 가서 먹어봐야겠네요. 너무 크고 젊은이들이 그득해서 왠지 가족이 가기엔 분위기가 깨질거 같아서 못갔어요.
    조점례국밥집이 한가할때도 있을까요? 얼마전 보니 거기 순대 만원어치나 팔천원어치만 판다. 이러셨던 아줌마가 사장님이고 테레비에도 나오시더라구요..ㅎㅎ

  • 4. 눈대중
    '13.1.28 12:28 AM

    전주 너무 좋아요, 마지막으로 가본게 일때문에 11년전쯤이었던 것 같은데,
    싸고 맛나는 밥과 커피, 케익 친절한 사람들.. 으아~
    넘 좋았거든요. 아무리봐도 이 게시물 스크랩해서 담에 전주갈때 꼭 참고해야겠어요.^^

  • 치로
    '13.1.28 12:59 PM

    아 너무 좋아요. 다음엔 당일치기로 갔다와보려구요.
    사람들이 무척 많은곳도 알바나 서빙하시는 분들이 친절이 기본이더라구요. 정있고..
    꼭 다시 가보세요.
    볼거리도 너무 많았어요. 전 남부시장만 봐도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 5. 타라
    '13.1.28 12:40 AM

    오랫만이네요...귀엽던 창은이랑 이제 청년이 되었을 태원이던가??? 오래전 과천에 보던 채은엄마랍니다...혹시나 얼굴보니 맞네요...잘 지내시지요..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 이젠 무섭기까지 하네요..여전히 바쁘게 재밌게 지내시는듯..창은이는 어찌 지내는지..참 궁금..아이들이 기억이나 할랑가 모르겠네요..

    지난해 봄에 전주로 1박2일 다녀왔는데 참 좋았더랬는데 다시보니 또 가고 싶네요..
    늘 행복하시고 이렇게 다시 보니 참 반갑네요..

  • 치로
    '13.1.28 1:01 PM

    ㅎㅎ 채은엄마..당연히 기억하지요. 지난번에도 댓글 올리셨길래 아침에 답글 달러 와보니 댓글이 없어졌더라구요..ㅠㅠ 창은이는 여전히 공부는 드럽게 못하지만 아주 당당하게 크고 있어요. 완전 둘다 총각이 되었죠.
    전주는 봄방학때 당일치기로 다시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 사실 지난주에 가려고 했는데 풍년제과에서 택배 된다는 바람에 안갔거든요.. 길거리아 버거 사먹고 오려구요.
    정말 만나서 반가와요. ^^
    채은이 이쁘게 잘 크길 바라고 우리 애들 정말 잘 해낼거에요. 화이팅!!

  • 타라
    '13.1.29 1:19 AM

    댓글을 수정하려다 보니 그냥 삭제가...채은이는 대안초등 졸업하고 중등이 마땅치않아 뜻이 맞는 부모들이랑 작은 학교를 만들어 그곳에 다녀요..지가 공주인양 행복하게...요즘은 아이들 중고등 졸업후 우리랑 세상이랑 어우러져 살 공동체 고민중이구여...난 날 버리고 산듯한데 자기를 놓지 않고 사는 모습이 참 부헙다는....ㅎ

  • 6. 미란다작아
    '13.1.28 1:41 AM

    흐규흐규....
    나도 전주 꼭 가고 말테야!!!!

    보리사진이 하나밖에 없어 아쉬운 일인..ㅜㅜ
    (치로님 보리 너무 총애, 편애하신다!!! ㅎㅎㅎ)

  • 치로
    '13.1.28 1:04 PM

    ㅎㅎ 보리가 아직 막둥이인데다 누나들하고 터울이 크다보니 그래요. 크림은 사진찍는거 너무 싫어해서 사진기만 들이대면 몸을 움직여서 피해요. 아무래도 저랑 다 커서 만나다보니 제게 살가울땐 육포달라고 할때밖에 없어요.. 육포를 줘도 사진을 찍으면 아직 그거까지 허락한것은 아냐. 라는 표정을...ㅠㅠ 커피도 사진찍으면 무척 무섭게 나오는데 여러장 찍으면 아라라라라라랑 이런 소리를 내고 있어요.-_- 솔직히 무서워서 못찍겠어요.. 어쨌든 막둥이라 그래요. 아마 중성화 하고 나면 이러지 못할수도 있지 싶어요..ㅎㅎ
    글구 전주는 꼭 가보세요. 완전 꼭!

  • 7. 봄밤
    '13.1.28 3:52 AM

    잠도 안자고 이새벽에 자꾸 키톡에 오고 싶었어요
    키톡 창을 열자 바로 제가 흠모하는 치로님의 글이 똭~!!!
    유용한 정보 잘봤어요. 저도 팥빙수 먹고 싶네요 ~^^

  • 치로
    '13.1.28 1:05 PM

    어머..너무너무 고마워요. 님의 댓글 오려다가 플랭카드로 만들어 동네에 붙이고 싶을정도로 기쁘네요...ㅎㅎ
    팥빙수 맛있구 길거리아 버거 짱이에요. 그리고 저 갈비도 1인분에 13000원..런치세트..ㅎㅎ 가격대 저렴하고 너무 맛난거 천지인 전주였어요..ㅎㅎ

  • 8. 비타민
    '13.1.28 7:14 AM

    파라타... 저거 간편하고 맛있죠...^^ 화이타처럼 말아 먹을꺼 아니면, 또띠아보다 파라타가 낫더라구요 ^^
    다리미 햄이요... 샌드위치에 넣어보세요~ 그건 이상하게,,, 딴것보다, 샌드위치 속에 들어가 있을때, 젤 맛있는거 같아요 ㅎ

    1박 2일이면...ㅋㅋㅋ 많이 드신거 맞아요~!!!ㅋㅋㅋ

  • 비타민
    '13.1.28 7:27 AM

    저요...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제가 아주 꼬맹이때부터 초딩내내, 피겨 스케이트를 배워서, 그건 좀 타거든요... 그럼.. 인라인 쉽게 배울수 있나요??? 아니면, 그런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나요???

  • 치로
    '13.1.28 1:07 PM

    네 저도 파라타가 더 부드럽더라구요.. 다리미햄은 빵속에 넣기전에 사라지곤 하는데 이번에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제가 첨 먹어본때가 5학년이었는데 그때 엄마가 막한 겉절이랑 같이 주셨거든요. 완전 환상으로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디 손님초대하는데 돼지고기 부족해서 이거 잘라서 내놨는데 인기폭발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인라인은 피겨를 배우셨다면 서실수는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피겨가 숙여서 타는거 아니고 그래서 강습을 받으셔야겠네요. 그런데 서서 그냥 즐겁게 타시는거라면 얼마든지 가능하세요.
    그리고 전 그게 훨씬 좋아보여요.. 배워서 정식으로 타는것도 좋지만 그냥 즐겁게 타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몰라요. ^^

  • 9. 테스친구
    '13.1.28 9:27 AM

    너무 사 드시지 말고 집에서 해 드시고 밖에서도 만들어 드시도록 노력해 보세요
    삼일에 한번 너무나 치킨////
    울 집에선 상상이 안됩니다
    살덩이와 무우 한스푼정도로 한끼 해결하면 영양소가 무엇이 있을까요?
    내심 걱정입니다

  • 치로
    '13.1.28 1:08 PM

    ㅎㅎ 전주는 맛집여행으로 떠난거에요.
    걱정 너무 고마워요. 누가 나를 이렇게 걱정해줄까 생각해보니 없더라구요. 엄마외에는..
    그런데 별로 안하셔도 되요. 가끔 여행갈때 외엔 잘 해먹고 살아요.
    가끔은 못해먹지만. 아니구나 가끔은 잘해먹나? ㅎㅎ 어쨌든요. ㅎㅎ

  • 10. troy
    '13.1.28 9:31 AM

    비타민님,
    숏 트랙 혹은 피겨 타셨다면, 인 라인은 정말 식은 죽 먹기예요.
    예전에 배운게 몸이 알아 반응하는 운동중에 하나가 수영, 스케이트라고 압니다.
    몇번만 인 라인 레슨 받음 금방 잘 타실거예요.

  • 치로
    '13.1.28 1:09 PM

    전 피겨 좀 탔었는데 인라인 배울때 서는거랑 뒤로 모래시계 앞으로 모래시계 외엔 다 다시 배워야 했어요.
    숏트렉 배우셨으면 다 잘타시더라구요.
    조금 익숙해지시면 더 잘타시기도..ㅎㅎ

  • 11. Puzzle
    '13.1.28 1:41 PM

    흐!!!
    전주 맛집여행 부럽습니다.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내요

  • 치로
    '13.1.28 1:49 PM

    아 정말 너무너무 좋았고 힐링되는 여행이었어요. 아 맛있는거 그게 참 좋은거더라구요.
    위가 늘어나서 왔다니까요..ㅎㅎ
    전주분들은 근데 다들 날씬하시던데.. 어릴때부터 맛있는거만 있어서 절제의 힘이 강하셔서 그러실까요?

  • 12. 백세만세
    '13.1.28 1:43 PM

    전주가 친정이고 전주 옆에 살아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는데 제가 안가본 음식점들이 참 많네요.
    저희는 한옥마을 많이 가는데 늘 베테랑 가서 칼국수 먹어요. 그리고는 너무 배불러서 다른 건 더 먹을 생각을 못하죠. 전주가 그렇게 좋으셨다니 저도 덩덜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 치로
    '13.1.28 1:50 PM

    전 베테랑은 양이 많다고 하고 제가 칼국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 앞에 길거리아만 들린거였어요..ㅎㅎ
    다음엔 거기도 가봐야겠네요. 안가본데 다 가볼거에요..ㅎㅎ
    전주 정말 좋은데에요. 친정이 전주인집 너무 부러워요.

  • 13. 여니
    '13.1.28 1:45 PM

    치로님 피자 해드실때 넣은 치즈가 짜다는 말인가요? 아님 올리브?

    혹시 저 치즈 코스*코의 맥시칸치즈 아닌가요?

    저거 짠가요? 저 저거 사보려고 하는데, 실패할까봐요.

    저도 피자 해먹을꺼에요. 피자치즈 +맥시칸치즈 해먹으려고요

  • 치로
    '13.1.28 1:52 PM

    올리브요.. 치즈는 안짜요.. 전 맥시칸 치즈 산건 아니었어요. 코슷코 치즈 넘 커서 한번 샀다 정말 콧구멍에서까지 치즈 올라올정도로 그거만 먹은 이후로..ㅎㅎ 저희집 냉동실엔 양가 엄마들이 주신 새우젓에 생선말린거에 마늘 다진거랑 떡...떡..떡 이 있어서 넣을데가 별로 없거든요. ㅠㅠ
    마트에서 두봉다리 붙어진거 쌀줄 알고 집었는데 그게 만원돈이었던거죠.
    저거 짜지 않고 오히려 피자치즈보다 실용적으로 잘 썼어요. 제 경우는 그래요.. ㅎㅎ

  • 14. 재스민
    '13.1.28 2:20 PM

    치로님 글 정말 재미있어요 ^^
    커피랑 크림이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걔네들 궁둥이 맞대고 바깥구경하는 사진보고 한참을
    웃었는데 요즘엔 뜸하네요
    저는 걔네들하고 정들었나봐요 ㅎㅎ

  • 치로
    '13.1.28 6:04 PM

    진짜 귀엽죠. 두놈이 창문만 열면 요즘도 달려가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
    요즘은 거기 편하게 앉아서 보라고 작은 캣타워를 가져다 놔서 그때처럼 웃기진 않아요.
    여름엔 치워놔야겠어요. ^^
    이제 더 나이를 먹어서 좀 애들이 진득해졌어요.
    하지만 커피는 보리 흉내를 내고 다니는등 애가 어려졌어요. 응석도 많아지고 앉아줘도 앉아주는 각도나 머리 쓰다듬는 각도에 따라 짜증도 많이 내구요.. 정확하게 원하는 스타일로 쓰다듬고 안고 있지 않으면 바로 완전 성질을 내거든요..ㅠㅠ 사진은 안 올렸지만 제 품엔 항상 커피가 있어요. 크림은 박스냥. 보리는 담요냥. 그리고 커피는 무릎냥이라서요..ㅎㅎ 그리고 계속 이름 불러달라고 해요. 그리고 대답하고..ㅎㅎ

  • 15. 오이지
    '13.1.28 10:34 PM

    글을 재미있게 쓰셔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전주 다시 가보고싶네요.
    조점례순대국 너무 맛있죠 ?
    즐거운 가족여행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 치로
    '13.1.29 1:46 PM

    네 거기 순대 정말 맛있어요. 애들까지도 정말 와 당면이 아니네..이래가면서 먹더라구요..ㅎㅎ 전 순대국이 확 와닿는 맛이었어요. 정말 그렇게 잘끓이기도 힘든데 말이지요.
    정말 즐거웠어요. ㅎㅎ

  • 16. 소잉홀릭
    '13.1.28 11:06 PM

    결혼하고 7년째 전주살고있는데 사진으로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외할머니솜씨 빼곤 저도 모두 가본곳이라 더 반가워요~
    즐거운 여행되신것 같아 보기좋아요~

  • 치로
    '13.1.29 1:47 PM

    와...되게 좋은데 사시네요. 전 정말 전주가 그렇게 좋은 곳인줄 몰랐어요. 돈많이많이 벌어서 한옥마을 같은데 한옥집사서 거기 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 나가면 바로 먹을게 바글바글...ㅎㅎ
    너무너무 재밋어서 우리 봄방학때 또가자 이러고 계획중이랍니다. ㅎㅎ

  • 17. 메어리포핀즈
    '13.1.29 1:30 AM

    와! 풍년제과가 아직도있나요?
    저 9살때 전주서 처음 서울올라와 지금 43되는데...
    너무너무 그리운곳이에요...
    제첫팥빙수 먹은곳!.....
    인터넷주문되나요? 어떤빵들이맛난지 알려주세요!
    가고파요 ...그립구요..........

  • 치로
    '13.1.29 1:49 PM

    네 지금도 있어요. 인터넷주문은 안되는거 같구요. 전화를 걸어서 주문했어요.
    거기는 다른 빵은 모르겠고 초코파이 (1600원) 콘붓세(1400원) 이 유명하더라구요/
    꼭 옛날 단과자느낌도 나고..
    센베도 유명하다는데 센베는 생강전병? 그거가 생강맛이 보통꺼보다 무지 강하고 쫀득하다는정도였구요..
    하여간 근데 거기 전병종류도 택배 무진장 나가더라구요.
    유명하긴 한가봐요..ㅎㅎ

  • 18. 육절금
    '13.1.29 3:03 AM

    외할머니 솜씨 울 엄마 친구분이 하시는집이예요~~!! 예전에 오픈 갓 하셨을때 놀러간적 있는데 팥을 주인 아주머니 언니분께서 직접 길러서 만들어주신다고 들었어요. 유명한집이 된건 알고있었지만 여기서 보니까 무지하게 반갑네요. ^^

  • 치로
    '13.1.29 1:50 PM

    좋겠어요. 그런좋은 가게가 엄마친구가게라니..ㅎㅎ
    아주 작지만 소박하고 예쁜곳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팥빙수는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이에요. 생각해보니 전주로 이사가고 싶은데 가면 거덜날꺼 같아요. 맛난거 너무 많아서..ㅎㅎ

  • 19. 꼬꼬와황금돼지
    '13.1.29 5:02 AM

    전주가 음식으로 유명하지요? 다 맛나보이네요~~ㅠㅠ 다행히 바로 저녁먹은 뒤라서 침은 덜 흘리고있어요~ㅋ
    보리,..공야이들은 옷입히면 미칠려고하더라구요~ㅋ 에고 보리가 고생을,..아, 귀여워요~^^

  • 치로
    '13.1.29 1:51 PM

    유명한만큼...>.< ! 완전 엄지손가락 올리고 최고라고 말하며 계속계속 배가 하나인것을 탓하며 먹을정도였어요.ㅎㅎ
    고양이들은 왜 옷을 싫어할까요? 인터넷엔 옷입은 고양이들도 많던데..
    우리보리 잘 보면 앞발이 굳어서 떠있는게 보여요.
    저상태로 애가 혼절했더라구요..눈도 뜨고..ㅎㅎ
    그래서 벗겼죠..동공도 안움직이길래 무서워서..ㅠㅠ

  • 20. 18층여자
    '13.1.29 11:22 AM

    어제 조점례 피순대 갔다가 줄이 밖으로 너무 길게 있어서 그냥 앞집가서 먹었어요
    시장그릇가게 들러 작은 국자도 하나 사오고
    토요일에 가면 시장 이층 청년몰 구경도 가고요

    치즈 치즈 저 치즈 많이 좋아해요
    콧구녕서 치즈올라올때까지 먹어보고 싶군요
    지금 스트링 치즈를 주문할까말까 하고있어요

  • 치로
    '13.1.29 1:52 PM

    저도 딱 밥때 30분전쯤 모든곳에 다녀서 먹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항상 애매모호한 시간에 모든 음식점을 갔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먹고 나오면 줄서 있는 식이었어요.
    저도 시장통에서 타올도 10장사오고 그랬어요.ㅎㅎ
    참 좋더라구요..시장..ㅎㅎ
    시장2층도 있나요? 못봤는데...
    스트링치즈 정말 맛있는데 우리집 애들은 쫄깃한걸 싫어해서 저렇게 온갖 치즈 섞어논거 정도만 사요.
    모짜렐라는 가격도 비싸고 양도 많이씩만 팔아서요..

  • 21. 하얀공주
    '13.1.29 12:20 PM

    보리도 한성격 하는군요. 우리집 터앙 암컷 미쏄이는 내가 안고 뽀뽀를 격하게 하거나
    남편이 너무 끌어안거나하면 내려놨을때 다른 친구 범이를 무진장 공격합니다.
    마치...너땜에 내가 당했잖아. 이런 표정으로 뺨을 막 때려요.

  • 치로
    '13.1.29 1:53 PM

    보리도 저렇게 크림도 그래요. 커피는 무서워서 잘 못만지는 애라 입혀볼 생각도 못했죠.ㅎㅎ
    어제 우리 보리랑 크림이 미쏄과 범이 싸우듯 싸웠어요..ㅎㅎ 주먹질을 하는데 서로 뺨에 닿지도 않게
    눈만 서로 깜빡깜빡하면서 허공을 때리는거에요..ㅎㅎ
    얼마나 웃기던지..ㅎㅎ

  • 22. 백만순이
    '13.1.29 1:52 PM

    앗! 울동네네요!ㅎㅎ
    저도 현대옥 >>>>>>>왱이집>삼백집.....순이예요
    별로 들어간곳도 많지않아보이는 현대옥 콩나물국밥이 왤케 맛있는지~
    순대국은 마일드한 조점례를 드셔보셨으니 좀 하드코어한 맛은편에 있는 순대국밥집도 다시 한번 들려보셔야겠네요~

  • 치로
    '13.1.29 2:03 PM

    어머 정말 맞은편 순대집이 하드코어인가요? 악 꼭 가볼래요..ㅎㅎ
    현대옥은..정말 지존이었어요.
    또 생각나네요.
    아 전주는 천국이었어요..ㅎㅎ

  • 23. 나우루
    '13.1.29 2:46 PM

    아잉 아잉 베테랑은 안가보셨어도.
    진미집 콩국수는 드셔보셨어야!!!!

    콩국수라는 이름ㅇ르 붙이기도 아까운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음식이거든요.
    다음에 가시면
    진미집 콩국수 꼭 드셔보세요.!!!

  • 치로
    '13.1.29 9:25 PM

    진미집은 또 뭔가요? 아 정말 그렇게 철통같이 검색해서 갔는데도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니..ㅠㅠ 겨울에도 콩국수를 하나요? 근데? 기필코 한번 더 가봐야겠군요...ㅎㅎ

  • 24. 순덕이엄마
    '13.1.29 5:27 PM

    정말 사랑스러운 뇨자예요 치로!^^

  • 치로
    '13.1.29 9:25 PM

    어머 언니 꺄아악....ㅎㅎㅎ 순덕이 사진좀... 순덕이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 25. 청크
    '13.1.29 9:23 PM

    보리밖에 없으니 무효에요 ㅎㅎ
    맛있는거 많이 드셨네용 팥빙수가 정말 궁금해요^^
    치로님 글 항상 재밌어요!!

  • 치로
    '13.1.29 9:26 PM

    보리위에 두 누나가 사진을 절대 안찍히네요..ㅠㅠ 최근사진이 거의 전무해요. 자는걸 찍어놓은건 정말 걸레같아서..ㅠㅠ 재밌어 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실은 아주 자신이 없는데 굉장히 기쁘네요..^^

  • 26. 피츠커피
    '13.1.30 12:57 AM

    올 여름에 한국가면 전주 꼭 가보려구요. 사진보는데, 막달 임산부 침이 고이네요~

  • 치로
    '13.1.30 8:23 AM

    봄여름이 더 좋다고 하네요. ^^ 전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참 조심조심 다녔는데 봄쯤 한번 더 가보고 싶고.. 그래요. ^^

  • 27. 딸기가좋아
    '13.1.30 1:07 PM

    우오.. 저 전주 진짜 좋아하는데...
    전주가서 돌아다니지도 해본것도 없이.. 딱 콩나물국밥이랑 비빔밥만 먹고왔지만요 ㅎㅎ
    왱이집 좋아하는데... 거기보다 더 맛있는데가 있다니..

    음... 전주 급 땡깁니다.. ㅠㅠ

  • 치로
    '13.1.30 8:36 PM

    네 제 입엔 현대옥이 갑이었어요. 왱이집도 좋았지만 왠지 저희동네 무진장 잘하는 집..그집정도? 그집보다 조금 나은정도? 에 너무 번잡했구요. 모주를 끓여주는데 전 끓인 모주가 별로라 안사왔네요. 현대옥은 모주는 안팔았던거 같아요.

  • 28. 나우시카
    '13.1.30 1:41 PM

    스크랩하고~올해 전주 함 댕겨와야겠네용~~

  • 치로
    '13.1.30 8:36 PM

    저도 다시 갈려구요. ^^

  • 29. 여름바다
    '13.2.1 9:51 PM

    보리가 옷 입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군요 ^^;
    부숑은 예전에 제가 떠준 스웨터를 입고 다니곤 했는데,
    난리를 친다기 보다는 아줌마 마음대로 알아서 하셈~ 하는 자조의 분위기가 ... ㅠㅠ

    외국에 나와서 살다보니, 왜 한국에 있었을 때 좀 더 구석구석 많은 곳을 다녀 보지 않았나..하는
    후회가 들때가 많아요 ㅠㅠ 치로님 포스팅을 보고 전주에 가고 싶은 마음이 불끈 생겼어요 ㅎㅎ
    다음 번 한국에 가게 되면 꼭 전주로 여행을!!!

  • 치로
    '13.2.1 10:13 PM

    네. 너무 싫어해요. 제 로망은 그냥 뭐래도 무시하는 고양이인데 울집 냥이들은 초 예민둥이네요..ㅎㅎ
    부숑은 성격자체가 느긋하고 순둥이로 보여요.

    전주는 정말 한번 꼭 가보세요. 한옥마을 자체에 너무 반하고 말아서 전 담에도 불편하지만 한옥체험을 하려고 해요. 추운때 목욕하고 마루를 걸어오는 일은 정말 경험하기 어려운 일이잖아요.
    게다가 완전 뜨겁게 욕실을 뎁혀줘서 걸어오는데 하나도 안추워서 식구들 모두가 너무 신기하다고 좋아했어요.
    오시면 한번 한옥마을에서 주무시면서 여기저기 다녀보세요.. 배가..위가 하나인것이..입이 하나인것이 너무 한스러우실거에요..ㅎㅎ

  • 여름바다
    '13.2.1 10:23 PM

    한옥마을 이야기를 들으니 더더욱 가고 싶어요 +_+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정보 감사해요 ^^

  • 30. bianca07
    '13.2.18 4:37 PM

    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31. 간장게장왕자
    '13.4.1 5:20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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