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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렇게 먹고 있어요

| 조회수 : 14,347 | 추천수 : 5
작성일 : 2016-02-04 13:16:29

오랜 만에 글 좀 써 보려니, 참 할 일이 많네요. . 게다가 어리버리...  실수 연발...미리 죄송합니다!


새해에는 부엌에서 멀리 하겠다 다짐 하고 진짜 멀리 하고 있지만요.  그래도 먹고 싶은 건 많고, 해 줄 사람도 없고...

새해 아침에 온 식구들 모아 노느라, 케잌 한 판 구우면서 2016년을 시작 했고요.


모인 사람 중에 채소주의자가 한분 껴 있어서, 구절판을 해 봤고요 (근데, 떡국에 잇는 고기며 생선전이며 새우며 거의 다 드심)

위에 음식에다가 떡국 해서... 냠냠.


ㅊ최소한의 반찬으로 영양을 챙긴다는 개념으로....

또 일주 후, 이웃 모임...

밋볼을 크게 빚어 봤어요.  있어 보이라고...


저번에 구절판이 인기라....비슷한 재료로 무쌈..

사라다....진짜 많이 해서 조금씩만 냈어요.  감질 나게...  ㅋㅋ..  다들 맛있다고 싹~ 없어지면, 조금 더 내고, 조금 더 내고....ㅋㅋ

새우칵테일이랑 햄 샌드위치랑 해서 점심 먹고요.


또 최소한의 노력으로 영양 챙기기...

그러다 갑자기 으~ 추워...  소고기 전골...(인지, 만두 전골 인지, 부대 찌게인지...)



눈이 엄청 왔죠.  저희 동네는 1930년 이후 최고로 많이 왔어요.  애는 학교를 2틀 동안 안 가고...ㅠㅠ  이럴때, 한번쯤 엄마들이 아이랑 빵 굽기를 한다더라고요.   

인스턴트 이스트 좋네요.  40분 정도만에 빵이 잘 부푸네요.


애가 치즈 중간에 몇개 넣자 해서 넣었더니, 그냥 먹기에도 괜찮네요.


그러다, 어느날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자유 게시판 어느 분이 김밥 맛있으려면, 당근을 많이 넣어라...계란을 두껍게...  등등의 조언을 참고 하여 만들어 먹었습니다.  5줄 만들어서 애랑 둘이 먹고 딱 저만큼 남았어요.

이웃분이 통영 멸치를 주셨는데, 너무 맛있게 볶아 졌네요.  아이가 엄청 잘 먹어서, 거의 저녘 마다 박상에 올리고...

또 올리고.....  그랬더니, 꼬리가  길면 밟히는 거겠죠?  엄마, 너무 계속 같은 거 아니야?  헉....미안...

그래서 그간 민들어 봤던 밑 반찬은 제 도시락으로...  오늘 제 도시락 이엇어요.  아~ 맛있어라.  ㅎㅎ


전 이렇게 먹고 사네요.  설날이 다가 오고, 발렌 타인 데이가 오고, 시어머님 생신이 있고, 남편 생일이  있고....

주욱~ 부엌에 살게 생기긴 했습니다만, 뭐 덕분에 입이 좀 호강 하겠네요.  ㅎㅎ 


키툭 여러분~~~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용~~~~~~



hangbok (hangbok)

일년 2/3은 팬실베니아 1/3은 뉴저지 사는 아이 하나 있는 아줌마에요. 먹는 것 좋아 해서, 아이에게 한글은 못 가르쳐도 한국음식은 열심히 가르치..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개
    '16.2.4 5:38 PM

    아~다 맛있겠어요^^ 우리 딸은 왜 저 맛있는 멸치볶음을 안먹는 걸까요? 그나저나 샐러드 레서피를 알려주심 정말 감사드릴래요^^

  • hangbok
    '16.2.4 11:46 PM

    멸치 볶음...저번 자게에서 어떤 분이 말씀 해 주셨는데, 기름에 튀겨 내서, 꿀로 단맛을 내라... 딱 요렇게 했어요. 너무 쉽고, 바싹 달짝 짭조름...맛있어요.

    사라다 말씀 하시는 거면, 여기 자스민님의 글 중 사라다에 관한 걸 찾아 보시고요. 저는 거기에 새우만 삶아서 추가 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 2. 첨밀밀
    '16.2.4 10:22 PM

    오늘은 시어머니 계신 식탁 VS 안 계신 식탁 사진이 없네요^^

    동글동글한 저 빵 너무 맛나보입니다~~~

  • hangbok
    '16.2.4 11:49 PM

    ㅎㅎ... 곧 시어머니 행차 하시는데, 뭐 할까 키톡 글을 정독 하고 있습니다.

    네, 쉽고 담백 하니 좋았어요. 이스트 회사 웹페이지 가면 레서피가 무궁무진 하더라고요. 그 중에 제일 쉬어 보이는 걸로 햇어요.

  • 3. 시간여행
    '16.2.4 10:54 PM

    행복님 드디어 포스팅하셨군요^^
    골고루 맛난거 많이 해드셨네요~
    저렇게 음식 잘하시는데 부엌이랑 멀리지내면 앙대요~ㅋ
    2월에 행사도 많고 생일도 많아서 많이 바쁘시겠어요^^
    건강 챙기시고 자주 오세요^^

  • hangbok
    '16.2.4 11:54 PM

    네, 벼루고 벼루다...드디어... ㅠㅠ 작년에는 진짜 너무 부엌에 많이 있어서 사진을 봐도 온통 먹는 거라... 올해는 진짜 대충 먹고 살고, 저만의 시간을 갖고 여행도 좀 다니고 할려고 하는데, 시간만 흘러 가네요.

    2월은 짧아서인지, 집안일이 많아서 인지 진짜 금방 지나 가는데요. 여기도 자주 와서 많이 배워야죠. 날씨가 많이 왔다 갔다 하는데, 한국은 어떤 지 모르겠습니다. 시간 여행 님도, 건강 주의 하시고, 항상 행복 하세요!!!

  • 4. 부관훼리
    '16.2.4 11:04 PM

    ㅋㅋㅋ 고기하고 생선좋아하시는 채소주의자님 좋아요. ^^
    저중에서 전골찌게(?)가 제일 맛있어보여요. ㅎㅎ

  • hangbok
    '16.2.4 11:57 PM

    ㅎㅎ... 채소주의자라고 굳이 강조를 하시던데, 오셔서도 계속 여기 고기 들어 갓냐 안 들어 갔냐 꼼꼼히 체크 하시고는 다 드셨어요. ㅠㅠ 저도 저 찌게 정말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

    오늘 뉴욕 75도 라던데, 따스하게 즐거운 하루 되세요!!!

  • 5. 예쁜꽃님
    '16.2.5 12:57 AM

    맛난 식사타임인데요
    날개님 울 아들도 멸치를 못 먹는다네요
    멸치눈
    조그만 눈이 자길 쳐다보는듯 괴롭거나
    한입에 꿀꺽하라고
    칼슘이라고 몸에 좋은 거라고 연설하지만
    자식입에 우거지로 넣지는 못하잖아요
    뜨끈한 국물 요리
    이름에 연연않고
    이것저것 마구마구 넣어 한 솥 다먹고
    다이어트 포기하고 삽니다

  • hangbok
    '16.2.5 12:25 PM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 아이는 멸치가 생선인 지도 모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생선인 것 알면서 다 한꺼번에 몇십마리씩 먹기에는 소심한 성격이거든요.

    저도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금방도 닭날개 팍팍 뜯고, 귤 10개 정도 까 먹고, 또 뭐 먹을까 생각 중입니다. 진짜 이제 그만 먹고 운동 해야 하는 데 말이죠. ㅠㅠ 화이팅!!! ㅎㅎ

  • 6. 소년공원
    '16.2.5 6:34 AM

    저도 만두전골에 한 표 찍었습니다.
    요즘 이 나라는 선거로 떠들썩하니까요...
    먹을 것도 투표로... ㅎㅎㅎ

    저 디너롤 빵...
    코난군이 무척 좋아하는 빵인데 저는 냉동제품 사다가 오븐에 데워 먹이기만 했어요.
    다음에 시간 나면 저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hangbok
    '16.2.5 12:28 PM

    전골 두표...아싸~ 전골이 뽑히면 어떻게 되는 거죠? ㅎㅎ

    인스턴트 이스트를 쓰니까, 발효를 한번만 하면 되더라고요. 너무 쉬워서, 저걸로 샌드위치 빵까지 확~ 다 만들어 버릴라고요. ㅎㅎ

  • 7. 쪼아라
    '16.2.5 10:54 AM

    ㅎㅎ 손님분이 채'소'주의자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채'식'주의자가 아니고? ㅎㅎ(뭐가 다른지 저도 모르겠지만요^^;;)
    저 빵 어떻게 만드셨는지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진짜 맛나보여요~제가 찾는?형상의 빵이에요~~~^^

  • hangbok
    '16.2.5 12:50 PM

    http://www.breadworld.com/recipes/Beginners-Dinner-Rolls

    위에 링크에 있는 데로 했어요.

    재료
    2 to 2-1/4 cups all-purpose flour
    2 tablespoons sugar
    1 packet Fleischmann's® RapidRise Yeast
    1/2 teaspoon salt
    1/2 cup milk (whole, 2%, 1% OR skim)
    1/4 cup water
    2 tablespoons butter OR margarine


    3/4 컵 밀가루, 설탕, 이스트, 소금 을 큰 볼에 넣고 잘 섞이도록 휘휘 저어요 ( 애 시키면 좋아 해요)
    우유, 물, 버터를 따뜻하게 해서, 위 큰 볼에 넣고 기계로 2분 동안 섞어 주세요. 전 그냥 팔힘으로 열심히 저었어요. 아이랑 둘이서... .
    밀가루 1/4 컵씩 여러번 넣어 가면서 계속 저어요. 아까 3/4컵 까지 합해서 약 2컵 넣고 조금 더 넣으니 적당히 공처럼 굴려 지더라고요. 그 담은 열심히 주물럭 주물럭 ( 애 시키면 아주 좋아 합니다)... 6-8분 정도 후에 두 손가락으로 눌러 보면 쑥 하고 스프링 처럼 올라 오면 멈추시면 된다네요.
    타울 덮어서 10분 휴식... (저는 그냥 플라스틱 랩 덮어뒀어요.)
    그러고 나서 12개로 나워서 공으로 만들어 젖은 수건으로 덮고, 따뜻한 곳에서 발효 30분... (저는 프라스틱 랩 덮고, 오븐을 약 200도(화시) 로 올렷다가 끄고요, 뜨거운 물을 옆에 두고, 그 안에서 빵을 발효 시켰어요. 정확하게 30분 후에 저리 빵빵하게 부풀었어요)
    375 도(화시) 에서 20분 구웠다 바로 드실 거면 위에 버터를 살살 바르면 식당 분위기 나고요. 그냥 뒀다가 담백하게 먹어도 되고요.


    맛잇게 드세요~~~

  • 8. 산숲
    '16.2.5 6:53 PM

    매일 이렇게 차려주는 가족들 얼마나 행복할까요
    잔치 상 같을 꺼 같아요
    행복의 기운이 폴폴 나서 무척 부러워요 ~

  • hangbok
    '16.2.5 11:17 PM

    어제는 중국 음식 배다해 온 거, 그것도 먹다 남은 거 냉동실에서 꺼내, 뎁혀 먹였는데요. 오히려 더 좋아 하더라고요. ㅠㅠ

    산숲님, 이름이 너무 이뻐요~~~ 상큼한 하루 되세요!!!

  • 9. 제제
    '16.2.5 7:02 PM

    와아ㅡㅡㅡ
    정말 정성 가득하신 솜씨입니다.
    저도 샐러드하고 전골, 그리고 빵 해 볼래요.
    고맙습니다.

  • hangbok
    '16.2.5 11:20 PM

    정성 가득~은 사진 찍는 날만 그랬기에 조금 찔려요. 하지만, 맛있는 거 먹는게 행복이다 생각 할 만큼 단순한 식구들 때문에, 오늘도 뭘 먹나 고민 중이에요.

    제제님, 꼭 맛있게 해서 드세요!!!!!!! 감사 합니다.

  • 10. Harmony
    '16.2.6 9:25 AM - 삭제된댓글

    사진사진마다 행복과 따스함이 넘쳐흘러요.
    같이 흐뭇한 마음으로 한상 받고가는 느낌입니다.
    케잌 정말이쁘고 맛있어보입니다.
    계속 행복한 밥상 2탄도 부탁드려요.????

  • 11. Harmony
    '16.2.6 12:17 PM - 삭제된댓글

    사진사진마다 행복과 따스함이 넘쳐흘러요.
    같이 흐뭇한 마음으로 한상 받고가는 느낌입니다.
    케잌 정말이쁘고 맛있어보입니다.
    계속 행복한 밥상 2탄도 부탁드려요^^

  • 12. Harmony
    '16.2.6 12:18 PM

    사진사진마다 행복과 따스함이 넘쳐흘러요.
    같이 흐뭇한 마음으로 한상 받고가는 느낌입니다.
    케잌 정말이쁘고 맛있어보이네요.
    계속 행복한 밥상, 2탄도 부탁드려요^^

  • hangbok
    '16.2.9 1:01 AM

    아이고 무슨 이런 과찮의 말씀을.... 항상 좋은 댓글 주시고 감사 합니다!!!
    음력으로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 좋은 일만 그득~~~ 하시고, 더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네, 게속 밥상 사진 올리겠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13. 루이제
    '16.2.9 7:55 PM

    사진마다,,사랑과 정성이 넘쳐나요.
    즐거운 기분이 전엽되는것 같아,,저도 의욕이 생기네요.
    방학이........이제,,,몇주 남았죠 ?
    아주,절실하게,,의욕이 필요한 시점이거든요.ㅜㅜ
    감사해요~~

  • hangbok
    '16.2.10 10:41 PM

    제가 사진을 잘 찍었나요? ㅎㅎ 의욕 더 생기게 제가 팍팍 응원합니다!!!
    의욕이여~ 루이제 님께로 가라~~~~~~~~~~!!!
    맞아요. 때로는 절실하게 의욕이 필요한 시점이 있어요. 에너지가 고갈 되었거나, 뭔가 다른 일에 해결하고 진이 빠졌거나, 그야 말로 별 일이 없다 보니, 그냥 나른~...등등.. 여튼, 무슨 이유 였거나, 아자 아자 아자!!! 지금 부터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14. 솔이엄마
    '16.2.11 1:24 AM

    hangbok님~~~~~^^
    어쩌면 음식이 저리 하나하나 맛깔나게 보인답니까~~ 츄릅!!!
    야밤에 고문이네요...ㅠㅠ
    상큼한 케이크랑 미트볼이랑 빵이랑 김바아압~~~~~~~~
    맛난 음식이 hangbok님댁 식탁에 자주 올라간 걸 보니
    저까지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hangbok
    '16.2.11 1:36 AM

    아~ 감사 합니다~~~~~ ㅎㅎ

    설 잘 보내셨어요? 얼마나 맛있는 거 잡숩고( 하시느라 힘드시고) 오셨을까, 궁금해요. 빨리 풀어 주세요!!!
    여튼, 수고 많이 하셨고요. 이제 주욱~~~ 좀 쉬시고, 또 일상으로 돌아 가시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행복 하고 건강하세요!!!!!

  • 15. 게으른농부
    '16.2.15 11:29 PM

    음~ 마누라가 전업주부인 저희보다 훨 잘 드시네요.
    꼬리가 길면...... 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 ^

  • hangbok
    '16.2.16 6:11 PM

    농가의 여인에게 전업 주부라는 타이틀은 아니겠죠. 그리고 정말 잘 차린 사진만 찍어 올리는 거죠. ㅎㅎ
    예전에 남이 차려 주던 밥상 먹을때는 어찌 같은 국을 계속 차리지 했는데, 제가 차리는 입장이 되고 보니, 제발 좀 먹어줘~~~ 로 바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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