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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베큐&포트럭 파티(?), 큐브(KUBB) 게임

| 조회수 : 12,692 | 추천수 : 4
작성일 : 2015-07-21 13:42:28

부관훼리님 바베큐 파티글 보면서..

저도 5월에 노르웨이 친구들과 바베큐파티를 했어요.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싸오라 해서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야심차게 김밥을 쌌어요.

내 생애 2번째 김밥 싼 날,,

다음엔 더 이쁘게 쌀 수 있을 거에요.

 


 김밥 고수님들 한쪽 눈 살짝 감아 주세요.

 

일단 도시락에 넣었는데

평평한 가방이 없어 어떻게 할까 고민했어요.

아무데나 넣어 가서 김밥이 한쪽으로 쏠리면 모양 흐트러니지까요.

폼생 폼사 ㅎㅎ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아이디어!

존경하는 은사님이(80세 넘으셨음)

노르웨이에 있는 제자에게

택배 보내주신 육포를 싼 핑크 보자기가 생각났어요.

그래! 이거야!

보자기에 김밥도시락을 쌀 생각을 하다니

나의 스마트함에 스스로 기특해하며

보자기를 쌌어요.

이 때는 알지 못했어요.

분홍 보자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 보자기 가방을 들고 T반을 탔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나한테 쏠리는 것을 느꼈어요.

노르웨이 사람들은

거적데기를 걸치고 다니든

한겨울 눈길에 여름 슬리퍼를 신고 다니든

전혀 관심 갖지 않거든요.

 

그런 사람들에게 내 핑크 보자기는 정말 신기했던 것이죠.

저게 가방이냐 뭣이냐

호기심 강한 눈빛을 느꼈어요.

노르웨이 사람들(아랍계, 아프리카계 사람들 다 포함)

뜨거운 시선에

무슨 정신으로 친구들이 기다리는 공원까지 왔는지 모르겠어요.

 

다시는 핑크 보자기로 주목 받지 않으리!

 


바베큐파티라고 했는데

그릴이 안 보였어요.

설마 저 조그만 양동이같이 생긴 게 그릴?

 


 


그릴 맞네요.

이건 내가 생각했던 바베큐 파티가 아닌데..

 

 



각자 가져온 음식.

샐러드 가져온 친구도 있고 감자칩 한 봉지 가져온 친구도 있고..

 

이건 아녜유~

아니란 말이어유~~

내가 영화에서 보았던 바베큐&포트락 파티가 있었단 말이에요. 흑흑.

 

그러다가 바로 적응.

구워진 소시지 맛있어요.

또 친구들이 가져온 쇠르랜드 감자칩도 맛있었어요.

노르웨이에서 감자칩 몇 번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그 뒤로 안 사먹었는데

맛있는 감자칩이 여기 있었네!

역시 현지인이 즐겨 먹는 것을 먹어야 ㅎㅎ

이렇게 주전부리 종목이 또 하나 늘어납니다.

 


맛있게 먹고

친구들과 게임을 했어요.

게임 이름은 '큐브'

큐브는 스웨덴이 오리지날입니다.

노르웨이에서 만나는 모든 물건은 스웨덴 거 아니면 덴마크 거.

 

노르웨이는

오일(석유)과 생선 외에

메이드 인 노르웨이가 무엇인지 알려달라! 알려달라!

아~~! 뉴트로지나가 있었지.

 

큐브는 야외 놀이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비석치기와 비슷해 보이는 게임이에요.

다들 어렸을 때 여름에는 큐브 놀이와 크로켓을 하면서 컸다고 하네요.

겨울에는 당연히 스키겠죠.^^

공원에서 큐브 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게임 룰은 간단해요.

 

두 팀으로 나눠서

각각 팀에 비석 5개씩 세우고

막대기를 던져 비석을 쓰러뜨리는 게임이에요.

상대방 5개 다 쓰러뜨리고

가운데 여왕 비석을 먼저 쓰러뜨리는 팀이 승리!

막대기는 엄청 무겁고

거리가 꽤 멀어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재미 있었어요.

막대기가 비석을 쓰러뜨릴 때 소리도 경쾌하구요.

 


한국 들어갈 때 사 가지고 가보려 해요.

명절 때 3대가 함께 모여서 해 보면 윳놀이와 또다른 재미가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슥이
    '15.7.21 1:54 PM

    외국생활이 힘든 점도 있겠지만, 이렇게 글로 보는 저는 너무 재밌네요~
    김밥도 야무지게 잘 싸시고 올리시는 글 잘 보고있습니다~ (첫댓글이에요~ (* __*))

  • 노르웨이삐삐
    '15.7.21 2:06 PM

    슥이님~!^^
    힘든 외국 생활은 쏙 빼고 글을 쓰는데 어찌 아셨는지..ㅎㅎ
    생애 2번째 김밥 칭찬 받아 기쁩니다!

  • 2. 미모로 애국
    '15.7.21 3:19 PM

    오호~~, 삐삐님 심정 이해해요.
    남미에서 밤에 추울 때 보자기를(저는 황금색 보자기) 꺼내서 등 뒤에 둘러맸더니
    저에게 쏟아지던 시선, 시선, 시선.....................
    완전 황금 박쥐 됐었어요.

  • 노르웨이삐삐
    '15.7.21 5:05 PM

    황금박쥐 ㅋㅋㅋㅋㅋㅋ
    애국님의 비주얼과 외국인들의 시선이 충분히 상상 됩니다.
    으헷헷헷!
    나만 겪은 일이 아니란 사실에 동지애를 느끼면서 ㅎㅎㅎ

  • 3. 오쿠다
    '15.7.21 5:41 PM

    제가 개인적으로 산보다는 바다를 더 좋아해서리
    삐삐님이 올리시는 사진들 넘 좋아요~~
    그리고 더좋은건
    김밥!
    요즘 이곳은 더워서 말자마자 쉴 거 같아서 안쌉니다만
    암튼간에 이 더위만 가란 말이죠
    하루가 멀다하고 싸댈거니까요..
    매일 먹어도 안질리는 김밥~ 추릅~~^^;;
    암튼 즐겁게 보내시는 거 보니
    제 동생이 행복한 거 같아 흐뭇해집니다...^^

  • 노르웨이삐삐
    '15.7.22 1:17 AM

    노르웨이가 삼면이 바다라서
    어디서나 바다를 볼 수 있는 건 참 좋아요.
    저도 오쿠다님 김밥 먹고 싶어요.
    아웅~~ 맛있을 듯...^^

  • 4. 해리
    '15.7.21 8:25 PM

    아아~~~
    감자칩 옆에 있으니 김밥의 쓸데없는(?) 고퀄이 더욱 돋보이네요.
    그래도 감자침 하나 덜렁 들고 오는 친구의 저런 부담없는 자세, 그 부담없는 친구를 또 부담없이 바라보는 친구들의 쿨한 자세가 좋습니다.

    김밥 이쁩니다. 두 번째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핑크 보자기도 대박이어유!(결혼할 때 어디선가 딸려온, 매듭에 술도 달려있는 되게 있어 보이는 청홍 양면 보자기 보내드리고 싶네요 ^^)

  • 노르웨이삐삐
    '15.7.22 1:20 AM

    저런 분위기인 줄 모르고 하루종일 열심히 김밥 쌌어요 ㅎㅎ
    김밥 초보라 시간도 엄청 걸려서..^^;;;;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해리님 청홍 양면 보자기로 오슬로 활보하면
    파파라치에 찍혀 노르웨이 패션 잡지에 나올 지도 몰라요ㅋㅋ

  • 5. 솔이엄마
    '15.7.21 9:25 PM

    김밥도 예쁘게 잘 싸시고 글도 재밌게 잘 쓰시네요~^^
    전 저 큐브라는 게임도구(?)가 너무 탐이 나네요.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 노르웨이삐삐
    '15.7.22 1:24 AM

    솔이엄마님~^^
    일단.... 반가워요. 와락~~!
    시아버지 기일 음식과 아들 생일잔치 키톡 감동이었어요.

    큐브는 저도 노르웨이 와서 알게 되서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곳은 모르겠지만
    스웨덴 거라
    스웨덴 직구나 스웨덴에 사는 한국인 블로그에서
    문의하면 알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마존,,,
    방법이 있을 거에요.

  • 6. mrs.valo
    '15.7.21 10:48 PM

    보자기에서 뭔가 있어보이는 고독한 나그네 느낌을 받고 쳐다본게 아닐까요?ㅋㅋㅋ 그나저나 노르웨이분들 놀이가 참 순진하다 해야하나 소박한 일상에서 재미를 잘 찾는것 같아요

  • 노르웨이삐삐
    '15.7.22 1:28 AM

    과연 있어 보였을까요?ㅎㅎㅎ

    노르웨이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한 거는 맞는 거 같아요.
    심플한 게임 하면서도 즐거워하고
    별 것 아닌 거에도 꺄르르 웃고..
    같이 있으면 나도 순수한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 같아요.

  • 7. 프레디맘
    '15.7.21 11:45 PM

    ㅋ 벅쩍지근?한 바베큐를 기대하셨는 데 귀여운 1인용 바베큐가 나왔네요! 나도 저만한거 사다놓고 불도 한번 못 피워놓고 버려 버린적이 있는 지라.. 지인 와이프가 노르웨이사람인데 요리 안하고 싫어해서리 지인이 어제 슬로우 쿠커 사서 아침에 만들어 놓고 나오겠다고 그럼 저녁은 안 싸우고 쉽게 먹게 될거라고 주변에서 쿡쿡 했네요.

  • 노르웨이삐삐
    '15.7.22 1:33 AM

    프레디맘은 아셨군요?!
    뻑적지근은 아니더라고 뭐 사진 찍을 거라도 있어야 하는데
    저게 전부에요. 충격이 크더라구요 ㅋㅋㅋ
    노르웨이 여자와 결혼하면 제대로 된 밥 얻어먹기 어려울 거에요.ㅎㅎ
    지인 분은 잘 모르고 결혼 하셨겠지만...^^

  • 8. 승맘
    '15.7.22 2:22 AM

    전 미국에 사는 중년아줌마
    저도 우연히 생긴 굴비포장한 오렌지색 보자기
    잘 쓴답니다
    장보고 집에 돌아올때 몽땅 싸메서 들고들어오고
    일층 거실에서 빨래정리 할때 쫙 펴서 거기에 던져놓고 싹 싸서 이층으로 올라가 각자
    서랍장에 넣어주고 접어서 가져 내려오고,,,,,
    빨래감 둘러메고 이층으로 올라가면 15먹은 우리아들 엄마가 집나가는거 같다나,.,,
    아기공룡 둘리가 집에서 쫓겨 나갈때 메고 나가던 거랑 같다면서 거기다 구두주걱을 끼워 주더군요
    여러모로 잘 사용한답니다
    명품가방보다 더 좋아요 이 보자기가요
    저도 격있어 보이는 보자기가 갖고 싶어요

  • 노르웨이삐삐
    '15.7.22 11:00 AM

    미국 사시는군요.^^
    아기공룡 둘리 ㅎㅎㅎ
    보자기의 느낌이 참 다채롭네요.
    구두주걱 끼워주는 아들의 유머감각이란,,^^

    저도 여기 오래 살면 격 있는 보자기 갖고 싶어질까요? 과연...

  • 9. 토돌이
    '15.7.22 2:32 AM

    뉴트로지나는 노르웨이거 아니에요. ㅎㅎ 저도 북유럽 어디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시면 미국 메인주에 사는 어부들이 거친 피부가 어쩌고 저쩌고. 미국거랍니당. ㅎㅎ
    얼마 전에 덴마크에서 한달 지내다 왔거든요. 그때 노르웨이 삐삐님 많이 생각 나더라고요. 전 미국 사는 아줌마에요. ^^ 팬이랍니다.

  • 노르웨이삐삐
    '15.7.22 11:03 AM

    뉴트로지나가 노르웨이 거 아니에요?
    아,,, 또 멘붕이 ㅋㅋ
    팬이시라니~ 아잉...수줍. 감사해요^.~

  • 10. 토돌이
    '15.7.22 2:33 AM

    참, 요즘 우리 동네 비싼 수퍼에 노르웨이산 크림 치즈가 들어와요. 한번 맘 먹고 사서 먹어 보리라 이러고 있지용. ^^

  • 노르웨이삐삐
    '15.7.22 11:07 AM

    노르웨이산 크림치즈 괜찮을 거에요. 우유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가 치즈 맛있어요.
    혹시 동네 비싼 수퍼에 '캬라멜'이라고 갈색치즈가 들어오는지 알아보세요.
    그건 진짜 노르웨이에서만 나는 치즈인데..
    치즈를 끓여서 만든 노르웨이 전통 치즈래요.
    아웅.. 정말 맛있어요.^^

  • 11. JJMOM
    '15.7.22 4:18 AM

    저 노르웨이 밑에 밑에 나라 사는데요..
    마트 가면 케잌 운반?용 손잡이 달린 커다란 플라스틱통 있을거예요..
    김밥 군만두 머핀 등등 담아서 갖고 다니기 편하더라구요..
    핑크 보자기도 시선집중시킬만큼 멋스럽긴 하지만요^^
    토돌이님 덕분에 뉴트로지나가 미국껀지 처음 알았네요..
    전 하겐다즈도 글씨 봐서 유럽껀줄 알았었네요^^

  • 노르웨이삐삐
    '15.7.22 11:17 AM

    노르웨이 밑에 밑에 나라
    노르웨이 밑이 덴마크이고 그 밑이 독일과 네덜란드인데
    어디실까요?^^
    케잌운반용 플라스틱통 당장 알아 볼게요!

  • 12. 백만순이
    '15.7.22 9:32 AM

    아.....고기 적어서 실망-.-;;
    그래도 시선강탈 보자기에 쌓인 김밥이 있어 다행이네요~ㅎㅎ
    저런 풍경속에서라면 감자칩도 고기만큼 맛있을꺼같기도하네요^^

  • 노르웨이삐삐
    '15.7.22 11:20 AM

    저는 백만순이님 아들들 만큼 고기 좋아하는 사람인데
    제 실망감은 어땠겠어요...ㅠㅠ
    시선강탈 보자기 ㅋㅋㅋ
    이제 집안에서만 쓸 거에요. 나만 볼 거에요, 나만.

  • 13. Harmony
    '15.7.22 4:08 PM

    오늘도 북유럽의 멋진 사진 잘 보고
    맛난 음식 보며 침 한바구니 흘리고 갑니다.^^

  • 노르웨이삐삐
    '15.7.23 5:00 PM

    맛난 음식은 혹시 김밥인가요?ㅎㅎ

  • Harmony
    '15.7.24 12:58 AM

    네, 당연히 김밥이지요.^^
    큐빅치즈 보이는 샐러드도
    참 맛나 보여요.

  • 14. 라나
    '15.7.22 6:47 PM

    보자기, 보따리가 우리만의 것이었나봐요.
    중국이나 일본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하긴 요즘 효재씨도 보자기에 손재주 부리더만요.
    우리집에도 분홍 보자기가 있네요..^^

  • 노르웨이삐삐
    '15.7.23 5:05 PM

    한국의 미를 알리는데 보자기만한 게 없어요 ㅋㅋ
    저런 매듭도 신기한가 봐요. 보자기를 푸는 것도 신기해 하고..^^

  • 15. 열무김치
    '15.7.23 4:53 AM

    그럼 노르웨이 여행 갈 때 현지인에게 주목 받고 싶으면 몸에다 분홍 보자기를 두르고 예쁘게 묶어주면 되능겅가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박한 바께스, 아...아니 양동이 바베큐 귀여워요 ^^

  • 노르웨이삐삐
    '15.7.23 5:15 PM

    분홍 보자기 몸에 두르고 옆구리에 보자기 가방 만들어 노르웨이 오심 제가 바로 열무김치님 알아봅니다.ㅋㅋㅋ
    느낌은 바께스 맞아요 ㅎㅎ

  • 16. SilverFoot
    '15.7.23 3:31 PM

    핑크 보자기의 위엄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야심차게 준비하신 김밥에 대한 반응이 궁금해요.
    다들 진심 감동하고 맛있어 하던가요~?!

  • 노르웨이삐삐
    '15.7.23 5:13 PM

    김밥 반응..ㅎㅎ
    뜨뜻미지근 했어요.
    딜리셔스! 엑설런트! 어매이징!
    이런 거 기대했는데..ㅠㅠ
    그냥 good! 그리고 끝이었어요.
    진짜 좋아서 굳? or 인사 치례 굳?
    그건 모르겠지만 다 먹긴 했어요.

  • SilverFoot
    '15.7.23 5:52 PM

    설마 먹을게 부족해서 다 드신건 아니겠죠 ㅎㅎ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라 극찬은 안나온 모양이네요.
    한두번 더 먹다보면 나중엔 먼저 먹고 싶다고 하지 않을까요^^
    멀리서 수고가 진심 많으십니다~~

  • 17. 행복
    '15.7.23 7:57 PM

    82쿡 키톡 글/그림을 보다 보면 바베큐 파티/파티/초대음식/손님상 이런 거에 환상을 가질 수가 있어요. 제 경우는 거의 99%는 실망으로 이어 지더군요. 특히 외국 사람들.... 대부분이 저리 파티 함. 진짜 좋은 파티 가 보고고 싶으면, 내가 판 벌릴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그러다 보면 1$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고 그러면 짝짝꿍...

  • 노르웨이삐삐
    '15.7.24 3:31 PM

    제대로 된 파티를 즐기려면 직접 판을 벌려야 하는군요..^^;; 오마나~
    또다른 나를 만나게 된다면 그녀의 이름은 장금이?ㅎㅎ

  • 18. 부관훼리
    '15.7.25 9:28 AM

    노르웨이에선 BBQ의 메인은 감자칩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 19. 소년공원
    '15.7.27 10:49 AM

    바께쓰 바베큐 정말 귀엽네요
    저렇게 먹고 살면 다이어트가 따로 필요하지 않을 듯

  • 20. 구흐멍드
    '15.7.28 9:11 PM

    큐브 첨보고 몰키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좀 다르네요~
    요새 이쪽은 몰키가 대유행이거든요^^ 큐브를 아직 상점에서 한번도 못봤는데...함 팔아봐? ㅎㅎ
    그나저나 저 꼬다리 김밥~~으흐흐 맛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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