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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5개월의 난장부르스 베이킹을 돌아보며

| 조회수 : 15,172 | 추천수 : 7
작성일 : 2014-12-23 13:16:1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제빵머쉰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82쿡은 눈팅할때 가장 재밌다는 말도안되는 썰을 풀며

여름부터 지금까지 주말마다 부엌에서 난리법석을 떨었던 결과물을 풀어볼까 합니다.

일명 중국공기빵이에요. 뻥과자라고도 불리죠.

 

재료[단위 g] - 강력분 100, 설탕 3, 소금 2.5, 인스턴트드라이 이스트 1, 버터 6,

                     식용유 6, 물 52

충전물[단위 g] - 흑설탕or갈색설탕 20, 강력분 2

1. 모든 재료 믹싱해요.
2. 1차발효 10분 해주고 3덩이로 분할해서 중간발효 10분
3. 충전물을 나눠넣고 감싸 밀대로 얇게 밀어펴요.
4. 2차 발효 10분 후에 물스프레이하고 검은깨 올려요.
5. 180도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워줘요.
 
맛 - 바사삭 과자같이 부서져요. 안에 충전물이 호떡과 비슷해서 호떡과자맛이 나요.
 
초코칩 쿠키에요. 청크칩(사각으로된 쵸코칩)을 넣어서 더 맛이 좋았어요.
 
재료[단위 g] : 버터 134, 설탕 106, 소금 1, 계란 66, 베이킹 소다 1, 박력분 150, 강력분 50,
                     청크초코칩 104
1.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설탕, 소금을 넣어 고속으로 휘핑해줘요.
2. 계란을 2-3회 나눠넣어 믹서로 섞어줘요.
3. 베이킹소다,박력분,강력분을 체쳐서 넣어 주걱으로 섞어줘요.
4. 초코칩을 넣고 주걱으로 섞은뒤 180도로 15분 가량 구워줘요.
 
맛 - 시중에 파는 과자보다 부드럽고 쫀득해요. 강력분 때문이에요.
 
초코시몬이에요. 머핀보다 훨씬 뽀송하고 부드러워요. 애기들도 잘먹어요.
 

재료[단위 g] : 계란 200, 설탕 100, 베이킹파우더 2, 중력분(박력가능) 90, 코코아파우더 10

                    레몬쥬스 3.5, 용해버터 60

1. 계란과 설탕을 볼에 넣어 중탕으로 따뜻하게 설탕을 녹여요.
2. 고속휘핑해서 거품이 가득 올라오게 해줘요.
  (휘핑요령까지 설명하려니 매우 길것같아 생략해요 ;;)
3. 베이킹파우더,중력분,코코아파우더를 체쳐서 넣어 주걱으로 섞어요.
4. 레몬쥬스,용해버터를 따뜻하게 데워 주걱으로 섞어요.
5.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23분 구워줘요.
 
맛 - 이거 먹으면 머핀못먹어요. 머핀 너무 느끼하고 퍽퍽하거든요.
 
예전에 파리바께쓰에서 팔던건데 지금은 있나 모르겠네요. 파리바께스 모닝토스트에요.
 
재료 : 식빵 4장, 치즈 2장, 햄 2장, 양파 반개, 빵가루, 우유, 계란 2장(선택), 마요네즈, 머스타드
1. 식빵 놓고 치즈, 햄 놓고 마요네즈 버무린 슬라이스 양파 놓아요.
2. 필요하면 계란 놓고, 마요네즈, 머스타드를 뿌려요.
3. 머스타드가 없으면 코우슬로라는 드레싱도 매우 맛있어요.
4. 다시 식빵을 덮고 전체를 우유에 담궜다가 빵가루를 고루 묻혀요.
5. 식빵이 부서지지 않게 팬에 옮겨 180도로 15~20분 구워줘요.
6. 우유묻은 정도에 따라 굽기 시간이 좀 달라요.
 
맛 - 진짜 맛있어요. 토스트중에 최고봉이라 생각합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이탈리아 대표빵 파네토네라는 빵이에요.
 

재료[단위 g] - 강력분 130, 옥수수분말 20, 설탕 27, 버터 30, 소금 2.5, 계란 40, 물 55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5, 물엿 3(55g 7개 분량)

첨가물 - 슬라이스 아몬드 10, 호두 분태 30, 건포도 10, 초코칩 20
1. 재료들을 믹싱해줘요. 최종단계에요.(이것도 설명은 너무길어서 생략 ;;)
2. 마지막에 첨가물을 넣어 한덩이가 되게 손반죽해줘요.
3. 1차 발효 40~50분 해준뒤에 7등분 분할해서 둥글려준뒤 중간발효 10분 해줘요.
4. 다시 재 둥글리기 한뒤 머핀컵에 쏙쏙 넣어준뒤 2차 발효 40~50분 해줘요.
5. 윗면에 칼집이나 가위집을 낸뒤 설탕을 뿌려주는 거지만 전 달아서 생략했어요.
6. 180도의 오븐에 10~12분 구워줘요.
 
맛 - 오리지날 파네토네는 첨가물도 럼에 담궈 숙성을 해요. 그래서인지 담백하고 고소했지만
      2% 아쉬운 맛이었어요.
 
오징어 숙회와 오징어 볶음이에요. 숙회야 다 아실거고 볶음은 물안생겨서 좋았어요.
 
야채 - 양파 중자 1개, 대파 1뿌리, 청량고추 2개, 당근 슬라이스 7-8쪽

양념장 : 고추장 1T, 고추가루 2T, 다진마늘 1T, 맛술 1T, 설탕 1t, 통깨 약간, 간장 1t

            참기름 쪼르륵, 후추 약간(오징어 1개 분량)

1. 숙회는 칼집내서 끓는물에 데쳤구요.
2. 볶음은 먼저 오징어를 칼집내서 데친뒤에 양념장 절반에 미리 버무려 둬요.
3. 30분 정도 실온에서 둔뒤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야채 먼저 남은 양념장과 볶아요.
4. 2~3분정도 볶은뒤 준비한 양념 오징어를 넣고 센불에 1분정도 마구 볶아요.
5. 접시에 담아 깨뿌리면 됩니다.
 
맛 - 콩나물과 같이 먹으니 살짝 싱거운듯 했지만, 볶음맛은 아주 좋았어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레시피를 5-6개 수집해서 평균내 보는 무모함의 결과에요 ;;
 
아이들과 같이 하기 좋은 아몬드 쿠키에요. 이거 같이 했다고 꿈이 요리사래요..
 

재료[단위 g] - 박력분 200, 아몬드분말 110, 버터 115, 설탕 100, 계란 50, 베이킹파우더 4

                    소금 3(가정용 오븐 3판 분량)

1.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설탕,소금을 섞어만 줘요. 휘핑안해도 되요.
2. 계란도 풀어서 넣어 섞어만 줘요.
3. 아몬드분말,베이킹파우더를 체쳐서 넣고 섞어줘요. 나무주걱이 좋아요.
4. 한덩이 만들어 비닐에 감싸 냉장고에 30분 휴지 시켜줘요.
5. 밀대로 밀어펴 0.5~0.7cm 두께가 되면 쿠키틀로 찍어 팬에 옮겨요.
6. 반죽이 생각보다 질어요. 덧밀가루 많이 쓰면 편해요.
7. 190도 오븐에 9~12분 구워줘요.
 
맛 - 맛은 그냥 평범한 쿠키맛이였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요리는 불땜에 같이 못하는데 베이킹은 이런게 좋은거 같아요.
 
마늘허니브레드에요. 마늘빵과 허니브레드의 조합이라고 할까요.
 

재료[단위 g] : 통식빵 1/2(없으시면 슬라이스 식빵 3~4조각), 버터 25, 다진마늘 4, 파슬리 약간

                    꿀 또는 메이플시럽 3

1. 통식빵을 9등분으로 아래쪽까지 잘라요.
2. 나머지 재료를 한데 섞어 잘 발라줘요.
3. 180도 오븐에 10~15분 구워줘요.
4. 한가지 팁이 있다면 겉면은 저 레시피로 바르고
5. 식빵 안쪽 속살엔 일반 허니브레드레시피로 하면 맛이 2배로 납니다.
 
맛 - 마늘향이 솔솔나서 아주 맛있었어요. 하지만 아랫쪽까지 양념(?)이 잘 안스며들어
      좀더 얇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말 우연히 해본 양배추 물김치에요. 군대 있을때 양배추 김치에 질려서 절대
안해먹을것 같았지만 3일뒤 다 익은물김치 먹는순간 정말 놀랬던 맛이었어요.

재료 : 양배추 반통, 천일염 4T, 생수 1000ml, 대파 1대, 다진마늘 1T, 고추가루 1T

       고운소금 1T, 갈색설탕 1t, 당근 & 파프리카(생략가능)

1. 양배추를 씻어 썰어주세요. 두꺼운건 포를 떠주세요.
2. 천일염4T로 1시간 가량 절여주세요.
3. 생수 800ml로 헹궈준뒤 건지고 헹군물은 놔두세요.
4. 갖은 양념을 다 넣으시고 남은 생수 200ml 도 넣어주세요.
5. 간을 본뒤 짜면 생수를 싱거우면 아까 양배추 헹군물을 넣어 간을 맞추세요.
6. 먹었을때 간이 딱 맞아야 나중에도 안짭니다.
7. 2일 정도 숙성하니 맛있네요.
 
맛 - 절반은 제가, 절반은 첫째딸이 다 먹었을 정도에요. 풀이 안들어가서 정말
     깔끔하고 시원한 새콤한 맛이었습니다. 신김치 좋아하시는 분께 강추해요.
 
고슴도치빵이에요. 이거 전 한개도 못먹어봤어요. 애들이 다 먹어서 ㅠㅠ

재료[단위 g] : 강력분 250,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5, 설탕 30, 소금 2, 계란 50, 버터 25

                     우유 100(7개 분량)

충전물 - 호두분태, 청크쵸코칩 적당량

1. 모든 재료 최종단계로 믹싱해 주세요.
2. 1차 발효 40분 가량 해주세요.
3. 60g 정도 7덩이로 분할해주시고 둥글려 중간발효해주세요.
4. 밀대로 밀어편뒤 호두분태와 쵸코칩을 2/3T씩 반죽에 올려놓고 돌돌 말아 꼬집어 주세요.
5. 잘 안터지게 꼬집은뒤 모양을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어 팬에 올려놓고 2차 발효 40분해줘요.
6. 가위로 윗면에 살짝 가위집을 여러개 만들어 고슴도치 형상을 표현해요.
7. 윗면에 우유를 얇게 칠한뒤 190도 오븐에 9~10분간 구워줘요.
8. 한김 식은뒤 쵸코펜이나 쵸코렛 중탕한걸 코르네에 담에 눈을 콕 찍어 표현해줘요.
 
맛 - 쵸코와 호두의 환상궁합이었습니다. 왜 제가 7개중 한개도 못먹었는지 만들면 아실겁니다.
      애들이 양손에 들고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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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썼는데 너무 분량이 많아 자세한 설명 못한거 죄송하네요.
올해도 아빠의 부엌놀이 결과물을 먹느라 애쓴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82쿡 회원님들도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으시길 빕니다.
 
부엌궁금증 딸쌍둥이 아빠 제빵머쉰 올림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래디맘
    '14.12.23 1:48 P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딸 쌍둥이 아빠 때문에 정말 백만년만에 로그인 합니다. 입 쩍! 저는 군대도 안 다녀 오고 딸 쌍둥이도 없어서 이런 베이킹은 못 한다고 우겨 봅니다. 울 아빠했음 좋겠... ^^;;;;; (기절하실라... - -;)

  • 제빵머쉰
    '14.12.23 3:01 PM

    백만년이나 사셨으면... 래디맘님 옹?
    마음만으로도 고맙습니다 ㅎㅎ
    아빠랑 딸 1....일?

  • 2. 디자이노이드
    '14.12.23 1:56 P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공갈빵 하나만 주세효~

  • 제빵머쉰
    '14.12.23 3:02 PM

    제빵은 언제나 주변에서 스틸당해서 ㅜㅜ
    마음만 받아주세요~ 슉슉

  • 3. 딱따구리
    '14.12.23 3:04 P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남자분 이실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읽다가 이 말 때문에 깜짝 놀래서 다시 처음부터 읽었네요
    애들도 부인께서도 행복하시겠어요 이렇게 자상한 분이 있을까요?

  • 제빵머쉰
    '14.12.23 3:23 PM

    아.. 아니 전 윗분들이 군대를 반복해서 쓰셨길래 왠 오류지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자상하진 않은것 같아요. 그냥 무뚝뚝하지 않은 정도?
    잘은 못해도 왠지 부엌이 재미난 공간이라 자주 부엌에서 놀아요.

  • 4. 은양지
    '14.12.23 3:15 P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여군? 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대단하십니다.

  • 제빵머쉰
    '14.12.23 3:25 PM

    여군..도 좋겠..네요.
    가...감사합니다. -_- _ _

  • 5. 달걀지단
    '14.12.23 4:08 P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내빵은 내가 만든다. 애긴 엄만 나가이써~

    늠름한 제빵이네요.
    중간에 입가심 요리들이 빵들 사이에서 더 비취납니다.

    (엄마표)캐릭터 빵 만들기/ 오기야마 카즈야 지음; 김지현 옮김
    이책 추천드립니다.
    아버지표 베이킹에 잔망스런 날개를 달아드리리라 믿어 의심합니다.

  • 제빵머쉰
    '14.12.23 4:13 PM

    아니 이분들이 다 군대 있을때 달고 계셔 ㅋㅋㅋㅋㅋ
    처음 들어보는 책이름이네요.
    전 에자키 오사무 팬인데 추천해 주신 책도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보나마나 칼라여서 비싸겠죠? ㅠㅠ
    중고서점이라도 가봐야 겠어요.

  • 6. 김지현
    '14.12.23 4:36 P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읽고 놀랐다가 달걀지단님 댓글에 제 이름 나와서 두번 놀랍니다
    (저 아닙니다. 저는 아랫글 바나나님은 동생으로 둔 요리고자입니다 ^^;;;)

  • 제빵머쉰
    '14.12.23 5:08 PM

    허뜨 저도 깜놀
    친히 책 옮긴이께서 오신줄 알았네요.
    같은 요리 고자끼리 화이팅요!

  • 7. 고든콜
    '14.12.23 5:32 PM - 삭제된댓글

    우왕~마지막 반전이네요~남자분이라니..;;;

  • 제빵머쉰
    '14.12.23 5:40 PM

    에.,.. 자주 듣는 소리긴 해도 이젠 익숙해졌습니다. ㅎㅎ
    아이디를 식스센스로 바꿀까 고민중이라는.... 반전매력잼

  • 8. hoony
    '14.12.23 8:10 PM

    뭔가요..? 남자분이시군요.
    반전이네요.
    식구들이 행복할거같네요.
    빵 굽는 아빠.

    베이킹은 과학이다.
    저는 주먹구구식 요리를 해서
    빵 굽는게 정말 어렵더군요.
    식빵으로 하는건 할 수 있을거같네요.

    주방에서 노는게 재밌으시다니.ㅜㅜ
    저는 주방에서 drinking을 해야지만 힘이 나는데.ㅜ
    낼 당장 한가지는 도전해봅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 제빵머쉰
    '14.12.23 8:22 PM

    저도 drinking완전 좋아해요 다만 먹을걸 만들어놔야 딴짓을 하는 타입이라 ㅎㅎ
    베이킹은 과학이라기 보다는 정확성이 필요한거라 요리랑은 살짝 다르긴해요
    좋은저녁 보내세요~

  • 9. express
    '14.12.23 11:05 PM

    토스트랑 허니브레드 넘 먹고싶은밤이네요..
    빨리 낼 오면 저도 따라해볼께요.~~

  • 제빵머쉰
    '14.12.24 9:10 AM

    토스트는 너무 낮은 온도에서 오래굽지않게 조심하세요~

  • 10. 마이애미
    '14.12.24 12:24 AM

    토스트 따라해봐야겠어요~

  • 제빵머쉰
    '14.12.24 9:10 AM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11. 미모로 애국
    '14.12.24 9:40 A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전 오히려 저 부분에서는 아, 여군이셨구나.. 하면서 넘겼는데
    (미혼 때 윗집 언니가 여군인데 요리도 엄청 잘해서 가끔 맛난 것 얻어먹음.)



    올해도 아빠의 부엌놀이 결과물을 먹느라 애쓴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여기에서 화들짝 놀라고 갑니다. -ㅁ-;;

  • 제빵머쉰
    '14.12.24 11:29 AM

    핫핫 ^^; 놀라실것 까지야
    마지막을 안썼으면 여군으로 살뻔했네요. ㅋㅋㅋ
    가끔 맛있는게 튀어나오긴 하지만 실력은 그냥 저냥 평범합니다.

  • 12. 까페디망야
    '14.12.24 10:17 AM

    옴마야... 여군이신거야.. 하고 박박 우기다가.. 털썩.....
    저는 이런분을 보면 늘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당신의 딸이 되고 싶어요.
    이것저것 많이 많이 따라해볼게요. 감사해요.

  • 제빵머쉰
    '14.12.24 11:30 AM

    둘째딸이시군요...
    첫번째 리플에 첫째딸분이 계세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고마워요~

  • 13. hohojulie
    '14.12.24 3:30 PM

    따라해 봐야겠어요. 저장합니다~^^

  • 제빵머쉰
    '14.12.24 4:25 PM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메리크리스마스!

  • 14. 러블
    '14.12.24 4:42 P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설마.. 했는데.. 역시나..
    베이킹을 사랑한 흔남이라니요. 흔남아닌디요~
    가족분들은 행복한 일년이었을 것 같아요.

    슥슥 적어주신 레시피 따라 만들어볼게요 ^^
    즐거운 연말되세요~

  • 제빵머쉰
    '14.12.24 7:38 PM

    헌남?이 더어울릴라나 ㅎㅎ
    베이킹을 사랑한건 확실한가봅니다
    러블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되세요!

  • 15. 벚꽃
    '14.12.24 7:32 PM

    저도 군대가 나와서
    여군일꺼야! 라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댓글보니 남군이구나.....

    이리 남자분들이 요리하실때
    부인님들은 뭐하실까 가 제일 궁금

  • 제빵머쉰
    '14.12.24 7:40 PM

    육군 만기제대입니다^^;
    저 부엌에있을땐 와이프는 애들하고 책보거나 놀이합니다 ㅎㅎ
    와이프가 교육? 담당이라

  • 16. 밝은햇살
    '14.12.25 2:09 PM

    토스트 진짜 대박~ 맛있네요
    감사인사 드려요
    낮2시. 울집 제대군인은 디비 잡니다 ^^;

  • 제빵머쉰
    '14.12.25 2:54 PM

    만들어 드셔보셨어요? 맛있죠?
    저도 여태껏 먹어본것중 젤 좋더라구요
    ㅎㅎ 졸릴때이긴 하네요

  • 17. 자유의종
    '14.12.26 12:53 AM

    고슴도치빵 이쁘고 귀엽네요.
    애들 키울땐 요모양 조모양으로 해주면 좋아라했는데
    이젠 다 커서 그런 재미도 없네요.

    글 사진 감사합니다.

  • 제빵머쉰
    '14.12.26 9:43 AM

    저도 언젠간 그날이 오겠죠? ^^
    이제 초1인데 더 크면 아빠가 빵 만들거나 말거나 이럴거 같아서 슬퍼요 ㅜㅜ

  • 18. 자수정
    '14.12.27 10:06 AM

    ㅋㅋ 안녕하세요~~
    블로그주소 반갑네요.
    그새 쌍둥이 아빠도 되시고요.
    한참 블로그 글 탐독하며 따라해본 레시피 많았는데
    그때 같이 애써준 오븐이 사망해서 잠시
    쉬는 중입니다.
    근데 고슴도치 빵이 만들어보고 싶네요.
    물김치도요.

  • 제빵머쉰
    '14.12.27 1:06 PM

    아하 오랜 이웃이시군요 ^^
    반갑습니다. 저도 한동안 직장 옮겨서 베이킹 못하다가 다시 한지 얼마 안됐어요.
    오븐님이 살아나시면 베이킹 다시 하실거죠? 자주 뵈요 ^^

  • 19. 은혜가득
    '14.12.27 5:50 PM

    공갈빵 레시피가 있어서 일단 저장..감사합니다.

  • 제빵머쉰
    '14.12.27 8:24 PM

    안녕하세요? 아마 만족하실거어요
    만들어보고 맛있어서 글쓴거니까요^^

  • 20. 도도희
    '14.12.30 11:33 AM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군대 있을때

    여군인 줄 알았는데;;;;; 딸쌍둥이 제빵 머쉰에 깜놀!!!
    고슴도치빵 가위집 어떻게 냈는지 궁금해요~. 이쑤시개로 쿡 찍어 올려도 될까용???ㅎㅎㅎ

  • 제빵머쉰
    '14.12.30 9:28 PM

    댓츠 노노
    가위를 45도 각도로 들고 빵표면을 살짝 꼬집는다는 느낌으로 가위집을 내는겁니다
    쪽가위로 실밥자르는 느낌?

  • 21. 소롯길
    '15.1.8 1:22 PM

    공갈빵의 원조인 인천 신포동이 고향 입니다.
    지금도 주말엔 줄 길게 서야 조금 손에 넣을 수 있거든요^^
    지난 주 부터 제과,제빵 취미로 배우고 있는데
    많은 참고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고슴도치빵 만들기에서
    모든 재료 최종 단계로 믹싱해 준다는 말을 이해 못하겠어요^^

  • 제빵머쉰
    '15.1.9 11:02 AM

    아 안녕하세요? 저도 신포동 자주 가는데 반가워요 ㅎㅎ
    빵반죽은 믹싱할수록 단계가 있어요.
    클린업단계-발전단계-발전후기-최종단계-렛다운 보통 이렇게 나뉘는데
    밀가루에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있어서 믹싱할수록 쫀득해지는 성향이 있어요.
    최종단계라 함은 글루텐이 100% 잡혔다 라고들 하는데
    반죽을 손으로 얇게 잡아 늘려봐서 손금이 비칠정도로 얇은 막이 생기면서 안찢어지면
    그걸 최종단계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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