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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각냉국

| 조회수 : 6,681 | 추천수 : 4
작성일 : 2016-09-06 15:19:34


매년8월 남편의 학술모임의 남해 1박2일  여행


선배가 앞바다에서 잠수해서 얻은 청각을 가지고

식초 마늘 매실액 고춧가루등으로 새콤달콤하게 남편표 냉국~~






문어,전어회 전어구이 장어 삼겹살~ 주최측이 고생하셨습니다^^







가지가 매주 넘쳐나서 가지밥으로~~






무화과와 방울토마토도 매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남편과 하루 휴가내서 거제가던날

부산tTBN교통방송퀴즈도 맞추고 

창원TBN교통방송은 퀴즈와 전화통화ㅠㅠ 까지 했습니다.

선물이 세상에~ 2개나^^ 야훗!!!





휴가가는 날 하늘 너무 좋습니다



우리집 주말농장 풍경입니다. 아욱 배추 고추 가지 슈퍼도라지~상추 대파 미니양배추

품종도 참 다양합니다 ^^

반은 새와 벌레가 먹고^^

작두콩은 말려서 차로 만들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피는 이꽃의 정체는??





2016년 제가 제일 잘 한 일입니다.

남편이 라식을 하고 광명을 찾아 저에게도 해보라고

망막도 안좋고 ㅠ 초초고도근시에 라식을해도 시력이 안나온다고ㅠㅠ


몇년 전부터 노안인 줄 알고 병원도 안가고 하드렌즈에 돋보기까지 ㅠ

이번 봄에 병원가니 노안이 아니고 백내장이 많이 진행됬더라구요 ㅠ



수술 후  35년간 끼던 안경과 이별하던 ㅋ






이래저래 바쁜 가을이지만 평화롭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솔
    '16.9.6 4:11 PM

    와~작두콩 농사 잘 지으셨네요!저도 어제 하나로마트서 사온 작두콩깍지
    썰어 말렸거든요?비염에 좋다해서..근데 정말 어찌나 억센지 손목이 엄청
    아프고..칼로는 힘들어 나중엔 비싼 가위까지 망가뜨리며 썰었네요..ㅠㅠ

    노란 꽃은 혹시..삼잎국화? 아닐까요??봄에 나물로 먹음 정말 맛있는데..
    (하하~저는 자연을 순 사진으로만 배운 서울뜨기라 별로 귀담아들을 의견
    아닙니다.이파리가 전혀 다른 것 같네요.^^)
    아,글고 무지 궁금한데..청각냉국 맛은 어떤지요?식감이 먹을만 합니까??

  • 테디베어
    '16.9.7 12:43 PM

    값비싼 가위까지 ㅠㅠ 작두로 썰어야 할 정도로 단단해서 작두콩이라고도 한다던데요~
    전 하고잡이 남편이 다 썰어줬습니다^^
    노란꽃 정말 궁금합니다^^ 청각 식감도 괜찮더라구요~ 약간 데쳐서 하니 몸에 좋으니 먹을 만 합니다^^

  • 2. 쟝폴고티에
    '16.9.6 4:38 PM - 삭제된댓글

    완전 행복해 보이세요. 평화롭고~~~~~~

  • 테디베어
    '16.9.7 12:44 PM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 3. 쑥부쟁이
    '16.9.6 10:56 PM

    강아지 태양이 털갈이 중인가봐요. 얼굴에 원숭이 라인이 생겼네요.
    그리고 안경탈출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안경 좀 안썼음 좋겠어요.

  • 테디베어
    '16.9.7 12:47 PM

    그러고 보니 완전히 원숭이 태양입니다^^ 요즘 매일 빗겨도 털이 한봉지씩 나옵니다^^
    제가 하루종일 컴텨로 일해야 하는데 돋보기와 렌즈 안경 다 탈출해서 감격스럽게 하루하루 감사히 살고 잇습니다.
    근데 먼지와 때가 너무 잘 보여서 ㅠㅠ 몸이 괴롭습니다^^

  • 4. 바다장어
    '16.9.7 12:57 AM

    개가 너무 귀엽네요.^^

  • 테디베어
    '16.9.7 12:49 PM

    멍뭉이 실제는 더 귀엽습니다^^
    감사합니다~

  • 5. 김대빵
    '16.9.7 7:49 AM

    맛나겠습니다. 청각냉국...

  • 테디베어
    '16.9.7 12:48 PM

    넵^^ 새콤달콤냉국인데 몸에도 좋다니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6. 존심
    '16.9.7 2:19 PM

    금계국???

  • 테디베어
    '16.9.7 3:47 PM

    그쵸 금계국이랑 비슷한데 봄에 안피고 8월-9월에 치더라구요^^

  • 7. 푸리푸리
    '16.9.8 11:00 AM

    루드베키아 랍니다^^
    코스모스 같기도 하고 국화같기도 한 ~~~
    청각 냉국 너무 좋아하는 건데
    남편분께서 만들어주셨다니 더 맛있었겠어요

  • 테디베어
    '16.9.9 5:33 PM

    와~~ 루드베키아 이름도 예쁘네요^^
    남편표 요리가 세상에서 제일 맛납니다.

  • 8. hangbok
    '16.9.9 6:07 AM

    와~ 딴 것도 다 푸릇 푸릇 하지만... 수퍼 도라지는 모르겠고, 저 수퍼 콩까지...진짜 크네요.
    가지 밥이라는 것도 있구나~ 세상에는 먹을게 더무 너무 많아요..ㅠㅠ

  • 테디베어
    '16.9.9 5:36 PM

    저도 가지밥 82에서 배웠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저렇게까지 크게 자라는 지 몰랐습니다.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봄에 이것저것 씨앗 뿌렸는데 잘 자라고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 9. 부관훼리
    '16.9.9 6:23 AM

    ㄷㄷㄷ 작두콩이라는거 처음봤는데 프로가 포토샵한것처럼 생겼어요. ㅎㅎ
    저희 무화과나무는 올해 하나도 안열렸... ㅠㅠ

  • 테디베어
    '16.9.9 5:37 PM

    ㅋ 저도 작투콩 처음 키워 보는데 완전 많이 자라네요^^
    내년엔 부관훼리님 무화과도 주렁주렁 열릴겁니다^^

  • 10. 고독은 나의 힘
    '16.9.9 10:52 AM

    저 야외테이블에 저도 앉아서 텃밭 상추에 쌈 싸먹고 시퍼요..
    테이블을 두개나 붙여 놓으신거 보니.. 손님들이 많이 오시나봐요..

  • 테디베어
    '16.9.9 5:39 PM

    고독님 먼 타국생활 잘 하고 계시나요^^
    아기도 많이 컷겠네요??~~
    주변인들 한번에 최대 25명까지 즐겨봤습니다. ㅋ
    몸이 힘들지만 재미있네요~

  • 11. 게으른농부
    '16.9.9 8:57 PM

    전어회에 소주한잔하고 청각냉국 시원하게....... 침넘어가네요. ^ ^

  • 테디베어
    '16.10.6 8:33 AM

    농부님 술이 술술 잘 넘어갈꺼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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