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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월이가 만든 어머니날 아침, 등등... ^^ - >')))>

| 조회수 : 16,593 | 추천수 : 6
작성일 : 2016-05-13 08:04:53

오랜만입니다~. 

전에 게시물올린게 언제더라.. 하고 보니까 두어달전이네요. 

시간가는게 정말 ㄷㄷㄷ.


지금은 어버이날로 바뀌었는데 저 어릴때는 5월8일이 어머니날이었지요. 

아버지날은 5월10일이었던가...?

미국은 5월 둘째주 일요일이 어머니날입니다.

이날은 사월이가 아침식사를 준비함. ^^

사월이가 누구를 닮았는지 다른건 그저그런데 스크램블드에그 하나는 잘합니다. ^^


말랑말랑, 보들보들하는게 포인트라네요.

물론 닭장에서 가져온 오늘낳은 싱싱한닭알로 만듬.. . ^^


저염 베이컨. 

자글자글 기름이 빠지면서 익어가는 냄새가 아주 좋아요. 


셋팅도 사월이가 함. ㅋㅋ

이날은 개도 모두같이 먹어야한다고 만든 미니 브랙훠스트 샘플러.



(다들잘때 일찌기 부시시하고 일어나서 꽃하고 장봐온건 비밀. ^^ )

5월전까지 써야하는 휴가가 열흘정도 남아서 딍굴딍굴 집에서 쉬던날.

닭장갈때 늘 같은길만 가다보니까 길목의 잔디가 죽어서 블록을 깔았어요. 



은근히 일인데 돈주고 사람사서 할정도는 아니데요. ^^  


닭장에서 가져온 저희계란. 

하루에 요만큼 나옵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na
    '16.5.13 8:37 AM

    아지막 저 남자는 찐빵이같네요.
    둘이 벌써 저렇게 많이 커서 아침 차리고 아빠 도와 블록도 까네요.
    멋집니다.

  • 부관훼리
    '16.5.17 7:14 AM

    그러게요.
    이젠 힘좀써야하는데 ㅃㅣ쩍이라서 힘이 있을라나 모르겠어요. ^^

  • 2. amenti
    '16.5.13 8:41 AM - 삭제된댓글

    아니, 애기애기하던 쌍둥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건만
    찐빵이는 삽을 들고, 사월이는 앞치마 두르고 후라이팬 잡고
    이제 다 키우셨네요, 든든하시겠어요.

    풍성하게 꽂은 꽃에
    누텔라에 저염이긴 하지만 바삭한 베이컨에
    무항생제 방사 유정란 요리가 차려진 아침 식탁이라니..
    저도 커피 한 잔 들고 낑겨앉고 싶네요.

    다가올 아버지날 식탁도 기대되네요.

  • 3. beantown
    '16.5.13 8:53 AM

    사월이 참 이쁘게 상 잘 차렸네요
    예쁜 딸이네요
    기특 ㅎㅎㅎ
    제 조카면 엉덩이 팡팡 ^^

  • 부관훼리
    '16.5.17 9:46 AM

    저 같으면 그런생각은 안날텐데 아이들은 시점이 다른것 같아요. ㅎㅎ

    근데 아들은 쌍둥인데도 별로 관심이 없는듯한건 왜일까요.. ㅋ

  • 4. 루이제
    '16.5.13 10:31 AM

    나이 한살한살 더 먹어갈수록,
    땅이랑 친해지고 싶어요.
    마당에 잔디 있는,,그런 낮은 울타리 두른
    그런 집에서 살고싶어요.
    훼리님 댁 여기저기 보면서,,그냥 대리만족,,ㅋㅋ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월이 옆모습,,너무 귀엾고, 사랑스러워요.
    공블리..추블리..사월이는 부블리?

  • 부관훼리
    '16.5.17 9:49 AM

    해가 조금씩 바뀌면서 애들도 조금씩 커가는것 같아요.
    물론 애는 애지만요. ^^

    바깥일하다가보면 자기도 도와주겠다고하면 참 대견하기도 하구요. ^^

  • 5. lpg113
    '16.5.13 10:36 AM

    사월이는 이제 아가씨 같네요 ^^
    블럭공사 하는 분은 부관훼리님인줄 알았는데....
    댓글 읽고 다시 보니... 헉~ 찐빵이..... ^^

    세월이 이렇게나 빠르네요.

  • 부관훼리
    '16.5.17 9:51 AM

    아들이 은근히 몸으로 떄우는 일도 잘하네요.ㅎㅎ
    이제 잔디까기도 정원용역 끊고 아들한테 시킬까요...

  • 6. 직딩아짐
    '16.5.13 10:43 AM

    와우~ 사월이 솜씨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상차림이 정갈하네요!
    솜씨좋은 엄마를 보고자라서 닮아가나봐요!!!
    훼리님 밥 안먹어도 배부르실듯요!!!

  • 부관훼리
    '16.5.17 9:52 AM

    이러면서 조금씩 배워가는거겠죠?
    이제 좀더크면 뭘 만들지 기대됩니다. ㅎㅎ

  • 7. 예쁜솔
    '16.5.13 1:07 PM

    사월이에게 부들부들하게 만드는 팁 좀 배우고 싶네요.
    저 닭장에서 꺼내온 계란이 없으면 안되려나요?
    애들은 참 빨리 큽니다.
    이젠 어머니날 아침까지 차리고...
    찐빵이도 늠름하고...

  • 부관훼리
    '16.5.17 9:57 AM

    전 잘 모르겠는데 불조절이 포인트인가...?봐요
    불을 세게했다가 계란넣고 바로 중불로 줄이데요.
    어디서 들은건 있는건지... ㅎㅎ

  • 8. 달달구리
    '16.5.13 1:18 PM - 삭제된댓글

    아이들 애기였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많이 컸어요! 늘 느끼는거지만 정말 기특하고 대견해요 ㅎㅎ
    오랜만에 오셔서 그런지 더 반가워요 부관훼리님^^

  • 부관훼리
    '16.5.17 9:58 AM

    그러게요. 애기 광주리에 넣고 레스토랑가고 그랬는데 말입니다. ㅎㅎ

    또 종종올께요. 반겨주세요. ^^

  • 9. razum1800
    '16.5.13 1:28 PM

    부관훼리님네 초록달걀이 신기합니다.
    사월이 많이 컸군요.ㅎㅎ

  • 부관훼리
    '16.5.17 10:01 AM

    저도 처음봤을떄부터 너무신기했어요.
    조금 사이즈가 작긴한데 그래도 참 맛있어요. ^^

    사월이 많이컷지요? ^^

  • 10. 솔이엄마
    '16.5.13 2:15 PM

    사월이랑 찐빵이가 정말 쑥쑥 크고 있네요~♡
    애기였던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이 크다니!!!
    대견하고 예쁘네요.
    강아지 밥그릇의 브랙훠스트~^^
    따뜻한 사월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엄마미소 짓고 갑니다!!!

  • 부관훼리
    '16.5.17 10:03 AM

    오늘 달려오는 사월를 안아줬는데 척추장애올뻔했네요.
    얼마나 무거운지... (쏘리 사월아)

    멍멍이한테 사월이는 큰누나 같은 존재일까요. ^^

  • 11. 시간여행
    '16.5.13 2:53 PM

    오~ 여전히 매일 신선한 달걀이 생산되는군요~
    사월양이 신선한 재료로 사랑을 듬뿍 담아 에그스크램블을 만들어주었으니
    맛은 또 얼마나 좋을까요~~부럽습니다^^

  • 부관훼리
    '16.5.17 9:44 AM

    맹일 감사하게 받아먹고있어요. ^^

    딸이 만들어주는건 언제나 맛있네요.
    아빠한테는 아마 태워도 맛있을겁니다. ㅋㅋ

  • 12. 소년공원
    '16.5.13 11:48 PM

    아름답습니다!

  • 부관훼리
    '16.5.17 7:13 AM

    감사합니다~.
    그동네는 좀 따뜻해졌나요?
    여긴 너무 추워요... ㅍㅍ

  • 소년공원
    '16.5.17 10:26 PM

    그곳이 추우니, 여기 날씨는 어땠겠어요?
    미국의 강원도 미국의 태백산맥 미국의 화전민촌이 바로 여기 명왕성인 것 같아요 ㅠ.ㅠ

    지금이 오월 하고도 중순인데 다 닦아서 넣어둔 라디에터 다시 꺼내고, 긴소매 외투는 빨아 넣었다가 다시 꺼내 입는 게 지금 수차례입니다.
    그래도...
    여름은 오겠죠?
    ㅎㅎㅎ

    올 여름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 13. 깡통
    '16.5.14 2:38 PM

    탐스런 달걀이네요. 고소하겠어요.
    멋진 사월이 예쁘게 잘컸어용^^^^^^^^^^^^

  • 부관훼리
    '16.5.17 9:43 AM

    별 자랑할게 없는데 슈퍼가도 계란안사는건 자랑입니다. ㅎㅎ

  • 14. 세실리아74
    '16.5.14 3:46 PM

    우왕~~~~~~~~
    사월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찐빵이 반가워요^^

  • 부관훼리
    '16.5.17 7:11 AM

    감사합니다~. 하는짓이 조금씩 발전(?)해가는것 같아요 ㅎㅎ

  • 15. 피글렛
    '16.5.16 3:07 PM

    개밥까지 이쁘게...오랜만에 사월이 보니 너무 좋네요.

    아침 식사마저도 엄마를 닮아서인지 이쁘게 차려냈네요.

  • 부관훼리
    '16.5.17 7:11 AM

    개지만 한가족처럼 대우를 해주네요.
    개도 착하고 사월이도 착하고... ^^

  • 16. 리슨
    '16.5.17 12:59 AM

    멀리 닭들이 보이네요. 언제 계사 닭들도 소개 좀 해주세요.
    아마도 이름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겠죠.
    사월이는 피겨 계속 하는거죠?

  • 부관훼리
    '16.5.17 7:10 AM

    병아리때 사월이가 하나씩 이름을 다 지어줬어요.
    사월이는 지금도 용캐 하나하나 다 구별을 합니다. ^^
    사월이는 아직도 열심히 스케이트 다녀요. 감사합니다.

  • 17. hangbok
    '16.6.12 4:17 AM

    초롱 왕눈이 아기가 커서 요리를 하다닝~~~~~~~~~~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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