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배가 고파서 조개 캐먹은 이야기... ^^;; - >')))>

| 조회수 : 13,969 | 추천수 : 4
작성일 : 2015-08-28 02:40:58

며칠전, 먹을게 없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조개를 캐러갔지요.


한 두어시간에 20개를 더 잡았네요.


저희 동네는 조개 캘때는 허가증을 받아야하고 

저 네모난 구멍이 있는 틀도 읍사무소에서 사야합니다.

잡은조개가 저 구멍을 통과하면 바로 놔 줘야해요. ^^ 

(조개가 빨간게 아니라 애들 바께쓰가 빨간색임.)


돌아가는길에 헛... 개다... 

조심조심...

...인줄 알았더니 사슴찡. ㅋ


집에와서 하룻밤 해감시키고 다음날 사케붓고 쪘어요. 

국물이 좋네요. 

야들야들 맛있어요.


다음엔 아까본 사슴을 잡아먹을겁니다. ^^



< 부록 >


NYC 2015 - Summer















좋은하루되세요~  (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15.8.28 3:25 AM

    꼬맹이들이 조개를 캐는 사진이 멋지다...라고 하고 싶은데 이젠 꼬맹이 시기를 다 지나갔네요 ^^ 우째 이 나라 바다에는 조개고 뭣이고 없는지 참 ㅠ..ㅠ 통실한 조개 살점이 NYC 2015 여름 사진보다 가슴을 찡허니 울립니다요.

    그나저나 사슴은 뭘로 잡으시려는지 궁금합니다.

  • 2. 편린
    '15.8.28 6:13 AM

    날마다 부관훼리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랜 팬인데, 처음으로 한 줄 남겨봤어요.

  • 3. 가을속으로
    '15.8.28 8:15 AM

    부관훼리님의 뉴욕 사진을보니 7월에 뉴욕에
    휴가 갔었던 생각이 나네요.. 일리노이 촌구석에 살다가
    정말 복잡하더라구요.. 그래도 활기차고 바쁘게 움직이는
    도시가 인상깊었어요... 아이들이 참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 4. 꽃남쌍둥맘
    '15.8.28 8:18 AM

    찐빵이랑 사월이 정말 많이 컸네요^^
    디씨때부터 팬입니다~~
    저 사진들보니 미드 sex and the city 가 생각나네요^^

  • 5. 영양주부
    '15.8.28 9:04 AM

    안녕하세요
    사진만 봐야하는데..
    밑에 사진중에 하얀원피스 입은 흑인여성분과 남성분은 어떤 포즈로 있는걸까를
    계속 상상하게되네요 하하
    즐겁게 사시는 모습 항상 롤모델입니다.
    좋은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6. remy하제
    '15.8.28 9:56 AM

    사진 포커스가 아래서 윈데..... 뭘로 찍으셨나요...^^;;
    언듯.. 생각나는건... 가방.. 바닥에.. 렌즈... 들고 다니면서 ... 찰칵찰칵.....ㅋㅋㅋ

  • 7. 주니엄마
    '15.8.28 9:57 AM

    참 재미있게 사십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싶네요

    저런 체험들 소중한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일거라 생각하니
    진빵 사월이는 참 행복할거에요

  • 8. 솔이엄마
    '15.8.28 10:09 AM

    사월이와 찐빵이가 아버지의 먹거리를 책임질만큼 컸네요ㅋㅋ
    늘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모습, 보기좋고 부러워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9. 루이제
    '15.8.28 2:10 PM - 삭제된댓글

    전 조개넣은 미역국 아주 좋아하는데....반가워요 훼리님
    최근 비비안 마이어 라는 무명사진작가에 대해 알게됬어요. 혼자 살면서, 평생 찍은 수십만장의
    사진을 필름으로 남겨놓았죠. 고독했던 그녀의 삶, 수많은 필름으로 남은 그녀의 사진들.
    역시 소설보다 현실은 더 소설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사진전은 못가봤고, 사진책은 사놓았네요.
    부관훼리님 사진을 보니..그녀 생각이 나요.
    무언가 보는 사람과 담담히 이야기를 하고싶어하는 느낌의 사진들..참 좋아요.
    요몇일 썰렁했던 이곳에 선물처럼 사진들고 오셔서, 감사해요~

  • 10. 308동
    '15.8.28 2:17 PM

    오랜만에 오셧네요..사월이와 찐방이가 보고 싶었어요 사슴에 빵 터졌어요.. 뉴욕에 비비안 마이어가 오셨네요^^

  • 11. 사실객관
    '15.8.28 8:12 PM

    사슴 ㅋㅋㅋ
    뉴욕 또 가고싶어요. 가면 부관님 뵐수 있으려나
    언제 갈지는 미정
    흑인 아줌마 궁뎅이 대박 짱...멋지심
    조개 맛있어보여요. 사슴 드시면 ㅠㅠㅠㅠ 불쌍해요.
    사진 기술이 많이 느셨어요. 짱

  • 12. 소년공원
    '15.8.28 9:01 PM

    앗, 내가 탔던 빅꾸바수!
    내가 걸었던 뉴욕의 거리!!
    내가 목격했던 사월이와 찐빵이!!!

    그립습니다.

  • 13. 딸랑셋맘
    '15.8.28 11:29 PM

    노랑봉고차앞의 남성분.
    부관훼리님 아니시죠? ㅎㅎㅎ

    스토커팬입니다. ^^;

  • 14. 아이킨유
    '15.8.29 7:23 AM

    사진들 멋져요~~~

    사케만 넣고 조개를 찌는 건가요?

  • 15. 엄마는노력중
    '15.8.29 12:45 PM

    아..뉴욕, 뉴욕..

    당장 못 가는 대신 뉴욕이 나오는 미드봐요...

    부관페리님도 활기찬 9월 맞으시기 바래요

  • 16. 유연
    '15.8.29 3:22 PM - 삭제된댓글

    사진 잘봤습니다 .디씨시절부터 오래봐왔는데 여전하세요 ...

  • 17. 유연
    '15.8.29 8:59 PM - 삭제된댓글

    디씨-음식 시절때부터 늘 잘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그런데. 저기. 위에님이. 노란봉고차. 어쩌구. 이야기해서 위로 스크롤바. 위에 내려갔다왔는데. 악 ...가기 또 계셨었네요 ㅎㅎㅎ

  • 18. 유연
    '15.8.29 9:02 PM - 삭제된댓글

    디씨-음식 시절때부터 늘 잘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그런데. 저기. 위에님이. 노란봉고차. 어쩌구. 이야기해서 위로 스크롤바. 위에 내려갔다왔는데. 악 ...거기 또 계셨었네요 ㅎㅎㅎ

  • 19. 헝글강냉
    '15.8.29 10:57 PM

    조개 맛있어보여요~~!!
    미국 6년 살면서 가보지도 못한 뉴욕의 사진 .. 멋지군요 ㅎㅎ

  • 20. 페스코
    '15.8.30 8:44 AM - 삭제된댓글

    사진 구도에 감각이 있으신것 같아요. ㅎㅎ

  • 21. 파아란꿈
    '15.8.30 11:40 PM

    저 회색 티에 진회색 반바지 어깨 넓은 남정네
    왠지 부관훼리님일 듯 ㅋㅋㅋ
    뒷모습은 완죤 내 스퇄~~ ^ ^

  • 22. 프레디맘
    '15.8.31 10:48 PM

    울동네 길바닥에 캥거루찡 나타나 듯 미쿡엔 사슴찡인가 바여..
    전철타고 지난주 시내도 나갔다 콧바람쒸고 들어온 나로선 뭔가
    여럿 이미지가 크로스오버 되는 듯한 포스팅~

  • 23. 행복
    '15.9.2 2:12 AM

    저도 조개 캐러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리....
    뉴욕 사진이 왜 이리 낯 설죠?

  • 24. 김선아
    '15.9.2 10:02 PM

    '먹을 게 없어서'에서 눈물이 똑 떨어져야하는데 헤 웃음이 나는건 뭣이지요? 번화한 뉴욕에서 일하시는 부관훼리님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첫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