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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조마의 집에서 만드는 홍어삼합 (수육 맛있게 삶는 비결)

| 조회수 : 60,110 | 추천수 : 69
작성일 : 2014-04-17 10:46:18

안녕하세요. 요리조리 마술사입니다 ..^^

오늘은 홍어를 이용한 요리중에서도 대표적인 홍어삼합을 만들겠습니다.

삼합이란 잘 삭힌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 묵은김치를 막걸리와 곁들이면서

 먹는 전라도 목포 지방에서 유래가 된 음식이랍니다.

홍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입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코를 찌르는 지독한 냄새와 톡 쏘는

자극에 기겁을 하지만 그맛에 한번 빠지고보면 뇌리에 깊이 각인된 그맛을 못잊어 또 찾기 마련이지요...;

삼합은 잘 삭힌 홍어만큼이나 중요한것은 돼지고기 수육이랍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요리법은 전문점에서 하는 비법 그대로입니다...;

그럼 재료들을 살펴 볼까요 !!

주재료

돼지고기삼겹이나 목등심부위 덩어리로 1근 (600g.) 홍어 300 g

고기삶을때 넣는 재료들(업소용)

된장2큰술 , 진간장2큰술 , 설탕1큰술, 물엿1큰술, 소주나 정종1큰술

통마늘 4-5개. 생강 1톨. 월계수 잎 2~3장. 통후추6~7알 정도. 굵은 대파 1대. 건 고추 2-3 개. 양파 1개.

배껍질, 무우자투리 남은 재료 모두 넣어 활용하세요....;

자 그럼 시작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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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육점에서 방금 사온 따끈한 오겹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삶기에 필요한 재료들이죠. 맨 위 양파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른고추 마늘 생강 대파

월계수잎과 중앙에 통후추등 냉장고에 활용 가능한 채소들을 모두 모두 넣어 줍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 보쌈집을 갔는데 수육을 정말 맛있게 드셨다고 생각하신적 있나요 ?

바로 이 재료들입니다 .된장과 간장에 설탕, 올리고당 & 물엿 중간중간에 넣는 소주는

누린내를 잡는데 그만입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냄비에 고기가 푹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모든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소끔 끓으면 돼지고기 넣어주고

업소에서 삶는 요리를 할때는 향신 채소나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미리 30분정도 끓인 다음  고기를 넣기도 하지요..;

찬물에 넣을까 ? 끓는물에 넣을까?

돼지고기를 삶을때는 반드시

끓는물에 넣어야 단백질의 순간의 수축으로 맛있는 육즙이 보존되지요..;

삶는 요리를 할때도 처음 센불의 기를 받아야 그 안에 있는 맛있는 육즙이 보존되는 불의 미학이 있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를 삶을때는 냄비 뚜껑을 열고 불순물을 잘 걷어내야 해요..;

잡내나 누린내가 그대로 고기에 스며들기 때문이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소주를 뿌려 마지막 누린내까지 말끔히 날려줍니다.

고기의 크기에 따라 시간차가 있지만 대략 40분정도를 푹 삶아내죠.

이때 젓가락으로 고기의 가장 두꺼운 부위를 살짝 찔러보면 대략 알수 있답니다.

고기를 삶을때 소주를 넣어주는 이유

도수가 강할 술일수록 고기 특유의 잡내나 누린네를 분해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

팔팔 끓는 고기냄비에 도수가 강한 알코올을 넣어 줌으로서 잡내가 누린네가 견디지 못하고 증발하는 현상이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삶아진 수육은 10분 정도 육수에 담가 놓아야 질기지 않고 씹는 질감이 좋아집니다.

속까지 간이 배이는 과정이기도 하구요..;

밥의 뜸들이는 시간처럼 삶는 고기도 그 10분안에서 무수한 맛의 변함이 있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맛나는 수육이 완성되었습니다. 홍어와 묵은지를 접시에 가지런히 놓고 된장 마늘 풋고추도 곁들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라도 고냉지에서 자란 짧고 단단한 배추로 담근 김치랍니다

처음 담글땐 정말 짜다 싶을 정도지만 2 -3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고 간도 딱 맞아 입안에서

살살 녹는 요조마표 묵은지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홍어에 묵은지 올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 수육 올려서 막걸리와 곁들이면 정말 근사한

술안주가 되겠지요..

지금까지 요리조리 마술사의 홍어삼합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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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마(장대열)

chef yojoma 세종호텔 수석주방장 

 

1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마눌
    '14.4.17 10:50 AM

    두 아이의 아버지시군요!

  • 2. sapiens
    '14.4.17 10:52 AM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0953&page=1

    오늘 안올리셨으면 더 좋았으련

  • able
    '14.4.17 10:59 AM

    그만 좀 하세요.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야 모두 같은데 그렇다고 밥 안먹고 일 안하고 잠 안자는거 아니잖아요.

  • 늘 푸르게
    '14.4.22 4:54 PM

    악플이 달렸네요.
    sapiens님 생각이 짧으시고 단순하십니다.
    앞으로 많은 연륜이 필요해 보이십니다.

  • 3. 은지향
    '14.4.17 10:55 AM

    처음으로 2등 댓글입니다.
    요조마님 덕분에 저희집 요리사 되었습니다 .
    자꾸만 기다린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4. 아카시아
    '14.4.17 10:59 AM

    평소 올리시는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봤는데...생각이란걸 하시는지요...

  • 요조마
    '14.4.17 11:11 AM

    아..네 ..요조마 역시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아비로서 ..슬프고도 비통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다만 요즘 회사일로 너무 바빠서 정보를 드리지 못했고 ..이 시간 이후에도 이번주에도 어떤 틈새도 없기에 순간의 짬을 내어 래시피를 드렸는데 ..그냥 요리사로서 .진정 정보를 드리고 싶었던 마음으로.. 드렸는데 그만 ..

  • 인디언
    '14.4.17 12:00 PM

    마음이 무너지는 것마냥 아프고 안타까운 거..지금 우리 모두의 같은 심정일겁니다. 그렇다고 계속 그 감정에 몰입해 있는 게 능사는 아닐텐데..요조마님 마음도 너무 기분 좋아서 올리신 글은 아닐텐데..함께 이겨내고 소소한 생활도 이어가고 해야죠..아카시아님은 글 올리신 요조마님께 너무 무례하신 것 같아요..ㅠㅠ

  • chss
    '14.4.17 1:15 PM

    요조마 님 말씀대로 자식키우는 입장으로서 다 같은 심정이에요,
    생각을 운운 하시다니, 다른분 마음이 어떠실지 생각은 하시고 댓글 다시는지요,

  • gurum
    '14.4.17 2:48 PM

    아카시아님
    어제 오늘 비통하지 않고 제 정신인 사람있을까요?

    원글님이 본문을 어제 오늘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 동안 준비하셨겠죠.
    너무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이나
    전후로 너무 바빠 이 생각 저 생각 없이 클릭 한 번해서 올린 일인데
    님의 댓글에 많이 불편하구요. 생각있는 분이 오늘 같은 날 키톡 방은 어찌 들어오셨나요?

  • 삼만리
    '14.4.19 1:54 PM

    아카시아님이야말로 생각이란 걸 하고 댓글 다세요.
    내게 닥친 일이 아닌 이상 원래 애도는 마음 한편으로 하고 자기 생활 열심히 하며 사는 겁니다.

  • 코코리
    '14.4.19 5:43 PM

    많은사람들에게 커다란불쾌감을 준다는것은 생각안하시나요 다들슬퍼하는일상속에 열심히 자기자리에서 제할일하며 사는것이 모든이의모습입니다 님만 자중하는태도 웃기네요 요조마님의 레시피 감사드려요 괜히 이런어줍잖은글에 마음쓰지마세요

  • 기적처럼
    '14.4.27 2:27 AM

    얼마나 대단한 마음으로 애도중이신가요?
    남에게 생각이란걸 하고 있느냐고 물으실 정도로?
    그럼 본인은 그런 마음을 지니신 분이
    이시국에 지금 이렇게 인터넷 댓글달고 있을 때입니까?

  • 5. 홍앙
    '14.4.17 11:13 AM

    아닙니다. 그 마음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6. 리사
    '14.4.17 11:17 AM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마음이 무겁고 슬퍼요. 아울러 우리의 일상이 더욱 감사해지는 순간입니다. 가족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 해먹이고 더 안아주고 사랑해야지요

  • cksal
    '14.4.17 11:37 AM

    맞아요
    가족들에게 더 많이 사랑해주기

  • 7. 보통사람
    '14.4.17 11:27 AM

    감사합니다. 수육을 저런 방법으로 한 번 해봐야 겠네요. 일상의 평화가 고마움을 넘어 죄스러울 정도로 사치스럽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만....열심히 건강히 자기 자리에서 사는 것만이 지금은 최선인 듯 싶어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8. 그레이스
    '14.4.17 12:38 PM

    요조마님
    무례한 댓글에 상처 받지 마시길요.
    안타까운 마음과 간절한 기도와 함께 또한 가까이 있어 무심했던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늘 소중한 정보 나누어 주시는 요조마님께 감사한 마음 한가득인거 아시죠?

  • 9. 겨울
    '14.4.17 1:01 PM

    님,,이런날은 좀 자제해주시는게 낮지 않겟어요,,,

  • 쓸개코
    '14.4.19 5:03 PM

    조건없이 레시피 공개해주시는 고마운 분인건 저도 아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으신가봐요.
    한 며칠 자제해도 될듯한데.
    자제를 바라는 댓글이 무례한 댓글이 되어버린 분위기네요.

  • 샤라라
    '14.4.20 4:48 PM

    밥 해먹자는 글 입니다.

    그럼 밥도 해 먹지말고 곡기 끊어야 합니까. 누군가의 집에서는 꼭 필요한 레시피 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당장 먹어야하는 밥. 이야기 입니다.
    요조마님이 지금 거나한 요릿상 보여주는것 아니잖아요. 집에서 누구나 만들수있는 손쉬운 저렴한 상차림 보여준 겁니다.

  • 린린
    '14.4.22 10:53 AM

    먹고 사는 이야긷 자제하나요
    그리 따지면 게시판 들어오는것도 자제하심이

  • 10. 초록바다
    '14.4.17 1:06 PM

    공유 해 주시는 레시피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 11. 유연
    '14.4.17 1:21 PM

    잘보고갑니다
    그리고 까칠댓글에 신경쓰지마세요

  • 12. 돌이맘
    '14.4.17 1:38 PM

    항상 감사드립니다.

  • 13. 꽁꽁맘
    '14.4.17 1:55 PM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레시피 많이 부탁드려요.

  • 14. 내일오리
    '14.4.17 1:58 PM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 할때 꼭 참고해서 할꺼에요~

  • 15. jein
    '14.4.17 2:02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6. 쿠쿠
    '14.4.17 2:18 PM

    올려주신 레시피 감사합니다
    일부 댓글에 너무 마음아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금 상황이 그렇다보니...어쨌든 항상 감사합니다

  • 17. 요하임
    '14.4.17 2:20 PM

    올려주신 레시피 감사합니다
    일부 댓글에 너무 마음아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금 상황이 그렇다보니...어쨌든 항상 감사합니다.2222222

  • 18. 깜장콩
    '14.4.17 2:22 PM

    늘 요조마님 정성스런 계시물 감사히 보는 사람인데,
    댓글때문에 맘 상하실까 걱정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요조마님께 감사하고 있다는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 19. 작은나무
    '14.4.17 2:58 PM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 20. 솔이이
    '14.4.17 3:37 PM

    알려주신 레시피 감사합니다
    일부 댓글에 너무 마음아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금 상황이 그렇다보니...어쨌든 항상 감사합니다.3333333

  • 21. 호호맘
    '14.4.17 3:40 PM

    항상 레시피 감사드려요~

    위에 댓글처럼, 아이들과 밥 먹을 수 있는 일상이 감사하고 고마운 날들입니다. ㅜㅜ

    생사를 알수없는 아이들도 꼭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거라고 믿으면서..

    요조마님도 우리 모두와 같은 마음이라는 거 압니다~

    너무 맘상해하지 마시기를~

  • 22. thotholover
    '14.4.17 3:52 PM

    김치 색이 끝내주네요. 아직까진 삭힌 홍어에 적극적이진 못하니 우선은 좋아라하는 수육에 도전해 보렵니다. 좋은 레서피 공유 감사합니다.

  • 23. 산수유
    '14.4.17 4:14 PM

    요조마님 감사합니다.
    모두들 살아온다면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서
    대접하고 싶습니다.
    제발 살아서 돌아와다오..얘네들아..

  • 24. 골고루맘
    '14.4.17 4:51 PM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타이밍이 안맞으셔서 고생 하시네요 ^^;;
    오늘 수육은 정말 감사합니다.

  • 25. 미란다
    '14.4.17 5:04 PM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못해 힘들어요ㅠㅠ 자꾸 한숨만 나오네요. 그렇더라도 일상생활은 해야죠... 수육을 끓인 후 10분정도 담근채로 놔 두어야 한다는걸 배웠네요. 요조마님 감사해요.

  • 26. Happy
    '14.4.17 7:55 PM

    수육 삶는 과정이 한번에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어 삼합 아직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지만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예요.

    집에서 자주 해먹는 수육 삶기 요조마님이 알려주신 그대로 다시 한번 해볼려구요.
    항상 보물 같은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 27. 웨하스
    '14.4.17 8:34 PM

    늘 소중한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 28. 고니딸
    '14.4.17 9:23 PM

    잘봤어요.... 곧 시도해볼려구요...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82에 들어오는 큰 이유중 하나가 요조마님의 레시피 때문입니다..

  • 29. 샤라라
    '14.4.17 9:56 PM

    아주 쉬워보이게 정리를 해 주셔서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올것 같아요...정말로 따라하려고하면 컴 켜놓고 하나하나 봐야할듯...@@
    의도적으로 슬픈글 안보려고 하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슬퍼해봤자 없어질일도 아니고, 가만 있어봤자 눈물 펑펑 나올거 같아서요.

    요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섯요리때부터 요조마님 요리글 챙겨 읽고 있어요.

  • 30. 행복
    '14.4.17 10:46 PM

    실천은 못해도 눈요기나마 잘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사막 한가운데 걸어가다 잠시 시원한 바람 한점 맞은 기분으로 글 잘보고 갑니다...

  • 31. 그럼에도
    '14.4.17 11:50 PM - 삭제된댓글

    요조마님 레시피는 따로 정리해두고 싶어요.
    어제 오늘 가슴 미어지는 심정이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먹고 자고 일상이 흘러가네요.
    이런 댓글 저런 댓글 충분히 있을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꼭 상에 올려보고 싶은 레시피들 감사합니다.

  • 32. 멜로
    '14.4.18 12:46 AM

    자주 해먹는 메뉴인데도 제대로 된 레시피를 몰라 항상 2프로 부족한 맛에 아쉬웠는데...넘 감사합니다.
    요조마님 덕분에 요리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네요.
    늘 감사한 맘 갖고 있으면서 댓글은 달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굳이 댓글 답니다.
    감사드리구요,날카로운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 33. 꽁이 엄마
    '14.4.18 1:06 AM

    이렇게 좋은 분께... 조금이라도 조심해서 댓글을 올리면 좋겠습니다.
    다 맘아프죠.... 그래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좋은 의도로 좋은 글 올리신 분이신데요.

    늘 감사하게 글 보고 있습니다.

  • 34. 쵸이
    '14.4.18 7:14 AM

    요조마님글 올리셨나 찾아보는게 버릇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드리고 꼭 한번씩 해봐야겠어요
    행복하시고요

  • 35. 사시나무
    '14.4.18 9:07 AM - 삭제된댓글

    요조마님 감사합니다

    너무 엄청난 아픔을 겪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럴거예요
    수육 레시피 감사합니다^^

  • 36. 고지대
    '14.4.18 9:25 AM

    아픈 마음 다 똑같습니다.

    모두 이해하시고 ....

    요조마님 덕분에 하나하나 배우고 있네요.

    모든 레시피 정말 주옥같은 내용들 입니다.

  • 37. 완소연우
    '14.4.18 9:35 AM

    같이 애도하자는게 악플인가요?
    모두 자지도 말고 먹지도 말자는 말이 아니잖습니까...
    순간의 짬을 내어 레시피 올렸다는 요조마님 댓글이 참 무섭습니다....
    산사람은 본분에 충실히 살아야하는 거는 맞는데, 카톡에 레시피 올리는게 님 본분은 아닐텐데요...
    의도는 순수했을지 모르겠으나 어른스럽지는 못합니다....

  • margaret
    '14.4.18 10:20 AM

    살아 남은 사람은 사랑야죠.
    일상을 더 치역하게 그래야 세상도 잘 굴러 갈테고요..

    그런데 하필 오늘 소중한 레시피를 올려서 이모티콘까지 넣은 감사인사를 받아야 하나요??
    홍어삼합을 오늘 배워야 하나요?

    오늘은 그냥 보통처럼 요란하지 않고 그냥 있는 밥으로 끼니 떼우는 정도로 동참하면 안되나요?
    여기 미국인데도 요리 블로거 올렸다고 오늘 자제하자는 소리들 합니다.

    분란이 예상되는데 올린 이유는 뭔지 세종호텔 수석 주방장님께 여쭈고 싶네요.

  • poppy
    '14.4.18 1:30 PM

    뭐라 하는 분들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애도만 하시지 왜 굳이 요리싸이트에 들어와 계신거죠?
    누가 글올리나 감시하고 비난 하려고 들어온건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세월호기사 찾아보며 울고 가슴아파하면서도 직장나가고 밥먹고 할일 다하면서 삽니다.

  • 38.
    '14.4.18 9:44 AM

    다른게시판도 아니고 요리게시판에 요리 올렸다고 왜 그러시는지... 그럼 왜
    이 시국에 식음을 전폐하고 애도하지
    인터넷 켜서 굳이 키톡까지 들어와서 글 올린 사람한테 뭐라 할 정신이 있는지

  • 39. 장구봉
    '14.4.18 9:55 AM

    인간의 마음은 슬프고 참담한 사건이 일어나면 비통한것은 누구나 한결 같지요!!!!

    우리 모두 다 같은 마음이지요.

    요조마님의 레시피 잘 보고 있습니다.

  • 40.
    '14.4.18 9:59 AM

    저도 추천 한표!

  • 41. 아기별
    '14.4.18 10:23 AM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42. 비단박하
    '14.4.18 1:16 PM

    요조마님의 레시피 정말 잘 보고 있어요.

  • 43. 파스텔 공주
    '14.4.18 2:03 PM

    요조마님 귀한 레서피 감사요
    이런 쓸모있는 귀한 레서피를 공유해주시는 요조마님은 안봐도 맘이 좋으신 분이지요
    앞으로도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 44. 로즈마리
    '14.4.18 2:36 PM

    요조마님~! 좋은 레시피. . 늘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 해먹이고 있습니다.

  • 45. 소나기
    '14.4.18 3:09 PM

    맛있게 보여요~~~ 저장합니다^^*

  • 46. 요하임
    '14.4.18 5:00 PM

    요조마님 항상 고맙습니다~~

  • 47. 눈사람
    '14.4.18 9:43 PM

    씁쓸하네요.
    닉 절대 잊히지않겠네요.

  • 48. 엄마대신
    '14.4.18 11:29 PM

    있으시네요
    몇살인지요?
    잔인하네요

  • 49. 시젼00
    '14.4.18 11:31 PM

    정성어린 레시피 감사하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 50. supi
    '14.4.19 2:28 AM

    물론 지금 많은 사람들이 힘든시기지요. .....희생된 가족이 계신분들과 비교할수는 없지만 온 국민이 함께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또 우리가 살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 지는 거구요. 서로서로 힘들때 힘이되는 말로 위로해 주면 안될까요? 하물며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웃을일이 있음 웃는게 사람이지요. 요조마님도 맛난 음식으로 힘들내시라 글을 올리셨을거예요. 날카롭게 반응하지마시고 좀도 여유있게 ..... 마음으로 한사람이라도 구조될수록 있게 응원하며 최소한 우리부터라도 남에게 상처되는말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요조마님!!!!! 많은분들이 예민하신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힘내십시오.응원합니다.

  • 51. 올드맘
    '14.4.19 9:44 AM

    요조마님 상처받지마세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자기일이나 잘 합시다.

  • 52. 곧미녀
    '14.4.19 9:59 AM

    레시피 감사해요. 항상 수육 만들때마다 응용해 볼께요.
    시국이 안타깝다지만 주부는 밥을 해야하고 맛나게 해서 힘들어 하는 가족들을 보살펴야지요.

    웃자고 올린글도 아닌데 까칠하신분들 마음이 상하네요.

    글 항시 잘 보고 있습니다.

  • 53. eos
    '14.4.19 10:43 AM

    요조마님 레시피 감사해요.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그렇게 날선 댓글을 다시는것두 이해가 가질 않네요.
    항상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54. wanine
    '14.4.19 11:08 AM

    요조마님 마음 너무 상해하지마시라고 잠수회원이 나타나 글을 올립니다. 국민 모두 다 마음이 상해 있고 예민한 시기이다보니, 모두 서로를 평상시보다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고 받아주었음 좋겠어요. 댓글 올리신 분의 걱정하는 마음도 보이고, 더 좋은 정보로 실질적 도움주고자 하는 요조마님의 선한 마음도 보이고...서로를 오해하지 않으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요조마님의 실력있는 정보공유...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 55. 테미스
    '14.4.19 3:56 PM

    자기 전문지식을 함께 공유한다는것은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위입니다.
    언제나 좋은 레시피와 노하우, 정보 감사하게 잘 보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레시피 감사합니다.

  • 56. 냉정
    '14.4.19 4:49 PM

    이런 일로 요조마님의 귀한 요리법 못보게 되는 건 아니죠?
    요조마님의 훌륭한 요리, 계속 학수고대하겠습니다.
    생각없이 질러대는 소음에는 귀 닫으시길 바랍니다.
    계속 응원합니다!

  • 57. 줄루
    '14.4.19 6:13 PM

    요조마님...레시피 감사해요...
    제가 시부모님 생신상 차릴때 요조마님 덕 많이 본 사람이에요...

  • 58. 달콤쌉쓰름
    '14.4.19 6:44 PM

    감사드려요 난생처음 댓글 다네요

  • 59. 코발트
    '14.4.19 8:02 PM

    감사드려요.
    요조마님 레시피 때문에 음식맛이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요조마님 비난하시는 분들.
    이 상황에서 뭘 원하세요.
    그냥 남 욕하고 싶다고 말하세요.
    모두들 애도하는데 남욕하는게 진정한 애도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욕하고 싶어서 욕한다고 말하세요.

  • 60. 교코
    '14.4.20 12:16 AM

    저도 추천 꾹... 암것도 하지않고 슬퍼만 할 순 없잖아요.. 순간 순간 웃고 순간순간 밥도 먹고 하다가 또 가슴이 먹먹하고 그럽니다... 요조마님 수육 따라해보고 기운차릴래요

  • 61. 아짐놀이중~
    '14.4.20 4:16 PM

    글올려요 어제 오전에봤는데 까칠댓글보다가 이상하네 생각하다 한번더 생각해보고...까칠댓글들이요 곡기 끊으시고 티비앞에앉아 애도만 하시는건가요?? 여긴 82쿡이에요 요리 싸이트잖아요 요리싸이트에 요리한거 올리는게 이상한가요?? 사고이후 웃지도않고 침울해만 있냐고요 되묻고싶어요 정말~~~

  • 62. 나무
    '14.4.20 7:17 PM

    요조마님
    이상한 댓글들 맘상해하지마세요
    일부러 이상한 댓글 달아서 이 사이트를 엉망으로 만들려는거 아닌가해요
    상식적인 사람은 저런 댓글달지않는답니다
    무시하세요
    그리고
    올려주신 귀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 63. 올빼미
    '14.4.20 9:49 PM

    요조마님 늘 고맙습니다 레시피대로 오겹살 수욕 성공했어요 맛있는 레시피 평생 잊지 않고 쓰겠습니다~^^

  • 64. 송이버섯
    '14.4.20 11:18 PM

    요조마님 처음으로 댓글답니다 전국민이 마음아픈 상황이지만 나쁜의도로 올리신 글이 아닌데 논란이 되었네요....마음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65. 레니센브
    '14.4.21 1:01 AM

    솔직히 유난히 완장이라도 찬 듯 나대는 인간들 때문에
    이 분 글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 66. 나다
    '14.4.21 7:20 AM

    저도 매일 밥먹고 살고, 완장 찬 적 없어서 자유게시판에 글 쓴 적 없지만,
    하지만..., 82 들어오자마자 첫 화면에 보이는 홍어삼합이 아프게는 다가오네요.

  • 67. 끄라마
    '14.4.21 7:52 AM

    정말 감탄중 입니다~~

  • 68. 민~
    '14.4.21 9:41 AM

    저도 댓글 잘 안다는데요....

    요조마님 이상한 댓글로 상처 받지 마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69. 실버스푼
    '14.4.21 6:56 PM

    모든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무슨일이 생기면 혼자서 잘난척 까칠하게 구는 사람은 늘 있게 마련이지요 그러려니하시고 개의치마시기 바랍니다
    요조마님을 응원하는 분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저도 맘은 울적하지만 일상은 평상시대로 살아가는 국민입니다

  • 70. 동구리
    '14.4.21 10:49 PM

    저도 키톡댓글 거의 안쓰는데...
    참 ...뭐라는 분들은 밥 안먹고 애도만 하시는지...
    이분은 짬내서 올려주신거고
    우리는 또 여유되면 해먹는거구요
    제발 좀 그러지좀 맙시다,지금 서로서로 상처줄때 아니지 않나요

  • 71. 감자
    '14.4.21 11:01 PM

    감사합니다.좋은레시피 항상 감사드립니다
    속상하실것 같아 로긴해서 백만년만에 댓글답니다

  • lauren mom
    '14.4.23 12:43 PM

    2222222222222222222222

  • 72. 안잘레나
    '14.4.21 11:34 PM

    수육 비법이 이거였군요^^

  • 73. 린린
    '14.4.22 10:55 AM

    레시피 감사합니다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울면서 누가 자제안하는지 감시하는 사람들도 정상 아닙니다

  • 74. 소나타
    '14.4.22 6:03 PM

    저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레시피저장하는데
    감사인사 처음드리네요

  • 75. 몽당연필
    '14.4.22 10:00 PM

    수석 주방장님이 요리레시피 올려주신다며..전화로 듣고 들어와봤더니...의견이 분분하군요.

    전문가의 수준높은 레시피를 올려주시는건 많은이들을 이롭게하는 의지이며..요조마님의 귀중한 시간을 들여 배푸시는건데..몇몇 생각이 짧은사람들이 좀 많군요.

    요조마님의 귀한 레시피들 감사하구요...앞으로도 계속부탁드립니다.

  • 76. 수레국화
    '14.4.23 3:24 AM

    요조마님,고맙습니다. 올려 주시는 레시피 항상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 77. 보리피리
    '14.4.23 9:32 AM

    유용한 레시피 스크랩합니다. 고맙습니다.

  • 78. 딸기잼
    '14.4.23 5:03 PM

    내아이들 같아서 며칠째 우울하고 밥해먹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대충 때웠는데....
    맛난 레시피덕에.. 힘내서 나가서 삼겹살 사와야겠어요..

    이런 시기에 딱 맞게.. 힘주는 레시피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79. 프리마베라
    '14.4.23 5:55 PM

    몇 댓글들 너무 날이 서있어서 일부러 로긴해서 리플 답니다.
    요조마님 글 항상 잘 보고있고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제 정신이냐고 하신 분들, 제가 묻겠습니다.
    그래서 사고 이후로 식음 전폐하고 계세요?

    우리가 아무리 슬퍼해도 우리는 우리대로 또 콧구멍으로 숨 쉬고 입으로 밥 먹고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 80. 첫눈이내리면
    '14.4.24 2:40 AM

    요조마님..감사합니다..요조마님이 올려주신 음식 레시피
    언젠가는 꼭 해 먹어 보리라 다짐하며 저장해 놓습니다..

  • 81. momo15
    '14.4.24 2:41 AM

    싸우지 말아요 요조마님 사람맘이 다 똑같지않잔아요 속상한마음에 하는말일테니 너무 마음에 두지마세요 올려주시는 비법 잘보고있어요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82. 남극펭귄
    '14.4.24 12:13 PM

    레시피 감사합니다..맛있는 수육의 비법이 이거였군요..^^

  • 83. 지기맘
    '14.4.25 3:46 AM

    그깟 밥 한끼 먹는게 무슨 대수라고 이 판국에 레시파를 올리나요. 물론 살 사람은 살고 일할 사람은 일하고 세일즈맨은 물건 팔아야지요.
    근데 전 국민이 애통해할때는 '자중'하는것도 필요해요. 그걸바로 정서적 공감대라고 하는거구요.
    요조마님 이 사이트에서 나름 명망도 있으신 분 같은데 그런 분일수록 행동에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판국에 맛난 음식 해먹자고 올리는게 제정신 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쑥인절미
    '14.4.25 2:02 PM

    [제정신 인가]라는 말을 함부로 이렇게 써도 되는 말은 아닌것 같네요.
    다른 위에 분들 말씀들처럼 그렇게 따지면 이 판국, 이 시국에 왜 요리레시피를 올리는 게시판에 들어오셨고 이런 덧글을 굳이 다시는지..........이런식의 공격은 보기 안좋아요.

  • 84. 자연
    '14.4.25 8:38 AM

    수육레시피 감사합니다

  • 85. 사다리
    '14.4.25 11:49 AM

    요조마님 레시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항상 도움되는 레시피 챙겨 보고 있습니다.

    슬픔은 너무 힘들지만..아이들도 먹이고 먹고 살아야 겠기에....문득 정신을 차려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86. 늘푸른하늘
    '14.4.26 4:59 AM

    요조마님 귀한 레시피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82쿡은 매일 들어오는데 하루하루 심리적으로 힘들어지니 괜히 요조마님 글에다 화를 내보나 봅니다.
    맘에 담지 마시구요...
    보는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데 먹으면 행복해질수 있는게 맛있는 요리지요...
    언제가는 또 맛있는 음식으로 서로 마음을 위로할때가 오겠죠.
    바다앞의 속절없는 기다림이 일초라도 빨리 끝나길 빌뿐입니다...

  • 87. 그리고..
    '14.4.26 2:04 PM

    누군가는 이 게시글이 못마땅하게 여겨질 수 있겠지만 인신공격 수준의 댓글들은 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되네요

    지난주에 요조마님께서 올려주신 두절새우마늘종 볶음을 덕분에 아주 맛있게 해먹었어요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터라 이번 일이 더욱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는 동생을 불러다 밥 한끼 잘 먹이고 두절새우마늘종볶음은 찬통에 따로 싸서 들려보냈어요
    다음날 잘 먹고 있다고 사진 찍어 보낸 것 보니 언니로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또 어떤 밑반찬을 해서 갖다주면 좋을지 검색해봐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88. 블빈
    '14.4.26 7:45 PM

    다들 하루종일 애도하고 슬퍼만 하고 계시나요.
    회사도 안나가시고, 청소도 안하고, 빨래도 안하고, 밥도 안하고 사시나요.
    왜 이렇게 애도와 슬픔을 강요하나요.

    염치없게 항상 요조마님 글만 읽고 레시피만 훔쳐보다가 처음으로 로그인해서 댓글다네요.
    언제나 좋은 레시피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비난보다 응원이 더 많다는 점 알아주셨음해요.

  • 89. 기적처럼
    '14.4.27 2:23 AM

    저 몇년간 82 키톡 눈팅만 하다가 댓글남겨요,,
    무섭네요,,
    사람들의 이중성,
    자신도 인터넷 켜고 음식사진 보러 들어왔으면서,
    (아니면 누가 이시국에 글올리나 감시하러 왔나요?더무서움.)
    글올렸다고 나무라는 격이라니,,
    지금 그 어느누가 슬프지 않겠어요
    그냥 이런때 조심하지하고 그냥 넘어가도 될것을,,,,
    저도 요즘 무거운 마음에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다가
    인터넷 켜고 오랫만에 키톡들어왔는데,,
    이런 댓글때문에 더 기분이 언짢아졌네요,,
    그렇게 남에게 상처주면서까지 슬픔의 무게를 강요하지 마세요.
    본인들은 인터넷도 하고 할거 다하면서,
    이런때에 서로 조심해야할 부분도 있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똑같이 컴터앞에 앉거나 폰으로 인터넷하고 할거다면서,
    지금 모두가 슬프고 힘든시기 이지만,
    글을 올리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음악듣고 평소처럼 지내고 있다고 해서
    슬프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오히려 이런 때 일수록 서로에게 기분나쁜 글은 안올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진심으로 슬픔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인터넷하고 댓글달고 슬픔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 90. 요리공부
    '14.4.27 11:41 AM

    수육비법 감사드립니다

  • 91. 진주
    '14.4.27 5:49 PM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자기도 평소처럼 컴퓨터 켜고 살림커뮤니티 들어와서 음식사진&이야기 게시판에 들어왔으면서
    게다가 내용도 특별할 게 없어뵈는 일상적인 글인데요

    그런 분들은 세월호 사건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은 아무것도 안하고
    밥도 안해드시고 식음을 전폐하고 사시나봐요?

    저 역시 세월호 이야기 나오면 울컥하고 뉴스에서 아이들이나 유가족들 소식 나오면
    눈물나고 안타깝고 갑갑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상적인 글 하나에 이런 인신공격성 댓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댓글 다실 정도의 슬픔이면 컴퓨터로 이런 커뮤니티 보고계시는 거..이상한거 아닌가요


    ===========

    평소에 요조마님 레시피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조용히 구경만 하다가 울컥해서 댓글 달았네요~

    꼭 해먹어보리라 다짐하고 스크랩만 해보다가 어제는 처음으로 레시피 보고 흉내내서
    수육 해먹었어요~
    가족들이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귀한 레시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92. 그리움
    '14.4.29 4:15 PM

    감사합니다.
    올려주시는 레시피 잘 이용하고 있어요.

  • 93. 백수
    '14.4.29 10:31 PM

    돼지고기수육삶는법 저장합니다

  • 94. 메밀꽃
    '14.5.1 4:51 PM

    레시피 감사한마음으로 잘보고 있습니다.
    악플에는 너무 마음 쓰지 않으시기바랍니다.

  • 95. 세실리아74
    '14.5.1 9:34 PM

    레시피 감사한마음으로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이 와중에 한번 따라 해먹었네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악플에는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감사합니다

  • 96. 라나
    '14.5.2 5:27 PM

    레시피는 인터넷 검색만 해도 널렸습니다.
    인신공격은 아니지만 참 발바르게 올렸단 생각이드네요.
    물론 세상이 뒤집혀도 먹어야 살지요.
    올린싯점이..참..느라 힘드셨겠네요.

  • 97. 오쿠다
    '14.5.3 8:44 AM

    고마운 마음이야 알겠지만
    할수있는 이야기를 악플이라하면 안되지요..
    팬클럽보는 기분입니다..
    잘못된게 아니고 시점이 난처한것이지요,..

  • 98. 하트쿠키
    '14.5.3 8:35 PM

    이제 82에서 다른 블로그 흉보는 글은 안 올라오겠네요...
    이정도면 뭐....쩝.....

  • 99. 나쵸와타코
    '14.5.5 12:09 AM

    그냥 모른척하려다가... 모든 의견이 다 악플인가요? 이 게시글 17일날 올라왔어요.
    다른 사이트는 안 그러는데 왜 82키톡만 유난하냐고요? 82니까요. 엄마들이 가장 많고
    다른 참사와는 달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희생되었으니까요. 맞아요 산 사람은 살아야되는거요.
    그런데요. 홍어삼합 보통 잘 안해먹어요. 저 고향 목포에요. 목포에서도 잔치있는날이나
    아저씨들 술안주로 드시는거 말고는 자주 해먹는 음식 아니거든요? 일년에 홍어삼합 먹는날
    며칠 안되요. 누구나 다 올릴수 있고 자유롭게 음식 올리는곳이니까 올리는게 잘못되었다는거
    아니에요. 그런데 최소 며칠은... 배려해줄수 있다고 봐요. 슬프니까 밥 안해먹냐고요?
    홍어삼합 레시피 없으면 밥 못먹어요? 이것도 악플이라면 악플러라는 지칭 달게 받을께요.
    누구나 다 슬프고 아파요.. 그런데 참사 이틀째에... 이런글 올라오는거 보는것도 솔직히
    반갑지 않았어요. 그런데 댓글이 점점 만선이 되어가더니... 키톡에는 음식만 얘기만 나오나요?
    슬프고 기쁘고 아프고 행복한거 다 포함한게 음식이에요. 그게 엄마 음식이자 엄마마음이에요.

  • 100. margaret
    '14.5.5 9:16 AM

    닉네임같고 뭐라하긴 싫지만 올린 시점이나 ^^ 남용한 거랑 딱 맞아 떨어 지네요..요리조리..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흐리네요. 그많은 키톡 이용자분들 회원분들은 해 드신게 없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없어서 안 올릴까요??

    요리조리 요리조리.참..당신 아이가 이런 참변 당했는데 산 사람은 살아야하니 먹고 살겠지만 이런 글올린다면 어떤 기분이겠어요?? 역지사지해 봅시다.

    17일날이 국민적으로 제일 억장 무너졌던 날 아닙니까? 이분 글 어디에 희생자를 위한 애도 한 마디가 있던가요?자식키우는 사람들 함부러 말못하죠.. 혹시 내자식에게 피해 가고 내 업보가 갈까봐요..
    그래서 더 기가 막히네요.

    냄비같은 일부 국민성 드러내지 마시고요.
    일부러 들어 와서 답글 다는 당신은 뭐냐는 분들..떡허니 대문에 걸려있는 홍어삼합글이 하 수상해 들어 와본 사람들이 나뿐만은 아니지 싶네요.

  • 101. margaret
    '14.5.5 9:20 AM

    그리고 악플이라느니 이상한 사람이라느니 하시는 분들..키톡은 평생 까임 방지권있나 보죠??

    국가전시상황에도 글 올리면 레시피 감사해요.. 잘 해 먹고 있습니다라고 하나요??

    와 참 대단들 하시다.

  • 102. rararal
    '14.5.11 5:22 PM

    이게 악플이냐 아니냐의 논란을 떠나 엄밀히 얘기하자면 '악플'은 아니죠,
    단, 세월호 사건에 대한 애도를 어떠한 방식으로 하건 그건 자신 개인자유일겁니다.
    누군가는 합동분향소에 찾아가기도하고..누군가는 진도까지 내려가기도하고..
    누군가는 집에서 조용히 슬퍼하기도 하겠죠.
    사건은 일어났고 우리는 모두 자기자리에서 제각기 할일을 다하고있어요. 또 그래야만하구요.
    애도하는건 좋지만 이것을 누군가에게 강요하는건 일종의 '폭력'이 되기도합니다.

    애도기간에 키톡까지 들어와서 게시글에 댓글남기는건 옳은일인가? 에 대한 글도 있는데
    전 이 내용에 동감하네요..

    개인 주부들은 이공간에 들어와 댓글남기는건 괜찮고, 수석주방장은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
    이런것조차 고깝게 보는거 아닐까요?

    슬퍼하는것, 애도하는것과 그것을 강요하는것은 전혀 다른방향이라는것을 모두 알았으면 좋겠네요.

  • 103. 루루
    '14.5.12 6:22 PM

    윗글 동감합니다 슬픈방식 애도방식 다 다를겁니다 슬프다고 다 울어야하는것 아닐테고 기쁘다고 다 웃어야하는것은 아닐겁니다 나와 방식이 다르다고 또는 감정이 다르다고 비난할 건 아니지요 똑같은 방식으로 애도하라고 강요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영 불편했습니다

  • 104. 할매
    '14.5.14 5:13 PM

    감사 감사해요

  • 105. luckyme
    '14.5.15 12:59 AM

    맛있겠어요
    그렇지만 아직도 맛난 손많이가는음식 하기싫네요
    꽤오래가네요~;
    이거 해먹고는 싶은데 흥이 안나요 ~;;

  • 106. qkqkql
    '14.5.15 2:32 PM

    맛있어보여요.
    저장합니다.

  • 107. 시냇물
    '14.5.15 8:41 PM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08.
    '14.5.16 9:37 AM

    수육 삶는법 잘 활용할께요~~~

  • 109. 아이스라떼
    '14.5.16 11:01 PM

    삼합이 하수상한 요리인게 아직도 이해가 안돼네요..
    키톡에 글 올라오는 것이 합당치 않다 생각되시면
    관리자에게 추모의 기간동안 자중해달라 공지 올려달라 요청하는 것이 더 정중해 보일것 같네요.

    요조마님 레시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110. 자연
    '14.5.17 9:02 PM

    수육삶는법 감사합니다^^

  • 111. 레먼라임
    '14.5.21 11:13 AM

    요조마님, 가시 같은 댓글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비법을 아낌없이 풀어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려고 급하게 로긴 했습니다.

    저도 미국에 살고 있고 4월중순 봄방학 맞아서 두아이 데리고 한국 방문한지 이틀만에 세월로 사고가 났고 두아이의 엄마로 남의 일 같지 않아 매일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거의 잠을 못자고
    밤에는 한두시간 자다깨서 세월호 소식 확인하고 겨우 잠드는 것이 이젠 습관이 되어 늘 피곤하고 일상생활에 무력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안타깝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세월호 유족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고 제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있습니다.
    가시댓글로 여러사람 상처주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이트 흔들지 마세요. 애도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조마님께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시고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바쁘신중 올리신 레시피, 어려운 음식 쉽게 풀어 주셨는데 그마음 그대로 순수하게 받으시면 좋겠어요.

  • 112. 솔파
    '14.5.27 5:47 PM

    꼭 해먹고 싶은 수육이네요 ^^

  • 113. 반딧불이
    '14.5.28 9:31 PM

    비법 감사합니다.

  • 114. 퍼플캣
    '14.5.31 6:24 PM - 삭제된댓글

    세상에...요리 사진 하나 올린거 가지고 왜들 이리 난리인가...다들 먹고 살아야 하지 않나?...싶어 올린 날짜를 보니 세월호 사건 바로 다음 날이네요.
    진심 대단한 멘탈이고 소름 돋습니다.
    다들 충격에 빠져 얼이 나가 있을때 요리 사진이라..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겠다 그건가요?
    대단하신 양반입니다.

  • 115. 키다리옆
    '14.6.10 12:41 PM

    부러워라 요즘 사는게 아닌데 주방일이 하기싫어서

  • 116. heesun
    '14.7.23 5:47 PM

    제가 워낙 요리를 못하는지라 요조마님 올려주시는것들을 엄청 감사한 마음으로 보구 있습니다.
    주말에 음식봉사를 하는데여 ~~ 비빔밥(고기양념장) 증말 끝내주게 칭찬 받았습니다.
    글구 느타리볶음도 좋았구여, 얼갈이 된장국도 감사합니다. 또 마늘쫑새우볶음도 해봤습니다.
    장조림도 했구여... ㅎㅎ ~~ 건고추 얻어다 했습니다.
    어서 오셔여 ~~ 제가 서울까지 가기는 넘 ~~~넘 멀어서 못가니
    이곳에서라두 뵈야겠어여 ~~~ ㅠㅠ
    어서 오세여 ~~~~~~~

  • 117. greenlake
    '14.10.11 10:38 AM

    수육삶는법 제대로 한번 배워보겠습니다.

  • 118. 오라
    '14.10.26 3:43 AM

    요조마님 수듁 레시피 좋아요

  • 119. 짱건
    '14.11.23 5:39 PM

    정신병자들 많네 무슨 사건 날때마다 식음을 전폐하고 있어야하나?
    애도는 애도지 남들한테 애도를 강요해?

  • 120. 미용고사
    '14.11.24 8:43 AM

    요조마님의 수육 레시피 감사합니다

  • 121. 바라톤
    '14.11.24 2:53 PM

    대한민국이 왜 저모양인지 이 게시물과 댓글에 다 나와있네요.
    올린 날짜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 122. sky
    '17.11.14 9:58 PM

    수육비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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