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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올해도 힘차게 마무리 합시다

| 조회수 : 15,317 | 추천수 : 7
작성일 : 2017-12-15 08:13:46

2017년도 그럭저럭 잘 살아왔습니다.^^

1.김장철 전 저렴할 때 굴 시켜 먹었습니다.





생굴 무채랑 같이^^



앞 정원 배추 한통 뜯어다가




굴전



굴국까지





2. 11월 김장~
반장님 댁 배추 커가는 것 보며 올해도 절여서 깨끗이 씻어 물까지 빼서 저희 오는 주말에 바구니 채 배달해 주십니다.







20포기 시켰는데 2포기와 무우 3개는 보너스로^^





양념에 무우와 양파를 갈아 넣었습니다.







3. 집 앞 텃밭 미니배추로~
50포기 심었는데 바빠서 너무 늦었습니다 배추가 자라기에. 그래도 뽑아 절여 김치로 변신~~



미니미니 배추




역시 무와 양파를 갈아 새우젓과 2년전 기장에서 담아 온 멸치 젓을 넣었습니다.
깍뚜기도 남은 무우로 담았습니다 넘 맛있네요^^






밭에 있는 대파 모조리 뽑아 대파 김치도


닭한마리와 김치





그 담주는 무우와 배추 한통 사다가 집에서 만든 고추 넣고 동치미^^





삼겹살 수육에 김치입니다.








1년 마무리로 올해도 역시 여행을 못가고 호텔에서의 하룻밤~
지스타 기간에 잡아 새벽까지 열심히 놀았습니다.
 1년 또 고생해서  살아 온 우리에게 주는 보상입니다.^^

계속 물에 있었더니 배가 고파서~ 비싼 라면


새벽까지 놀다가 조식 먹으려고 일어 났습니다


피로회복제도 먹어가며 수다수다수다




풍선도 불고 준비 과정이 이젠 추억이 되었네요



해운대가 훤히 보이는~ 731호






올핸 더 늙기 전 에 야시짓도 했습니다. ㅋ











일상으로 돌아와 소고기국도 된장 찌개도 간식도 만들면서 또 한해가 갑니다.































내년 목표인 책 1000권 중 300권을 읽고 영어책도 한권 완벽하게 외워 볼랍니다.
할수 있겠지요 제가 한달 동안 해보니 자투리 시간만 잘 활용하면 하루에 충분히 1권 이상
읽기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2017년 마무리 잘 하십시요^^

















(사진이 잘 안 올라가서  내용도 엉망입니다)
감사합니다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7.12.15 9:59 AM

    테디베어님
    올 한해 키톡에 꾸준히 글 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말주택에서 맛있는거 해드시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테디베어
    '17.12.15 1:44 PM

    고독님도 올해 고생하셨그요~
    멀리 타국에서 좋은 소식들 많이 전해주세요^^

  • 2. plpl
    '17.12.15 11:29 AM

    사진안떠요

  • 테디베어
    '17.12.15 1:45 PM

    이제 보이실겁니다^^ 죄송합니다

  • 3. 테미스
    '17.12.15 12:48 PM

    사진이 안떠요 22

  • 테디베어
    '17.12.15 1:46 PM

    이제 사진 보이시죠~ 괜히 올렸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 4. 찬미
    '17.12.15 1:53 PM

    사진 잘 보여요~
    솜씨.부지런함.등등
    다 언급할수가 없네요^^

  • 테디베어
    '17.12.15 1:56 PM

    헉 찬미님 아닙니다.
    그냥 잘 노는 이제 곧 50인 ㅠㅠ 아줌마입니다^^

  • 5. loveahm
    '17.12.15 3:47 PM

    곧 50인 아줌니면 저랑 비슷한 연배인데... 중간에 꽃팔찌 사진은 본인의 손목이신겁니꽈~~?
    20대 아가씨 손목이 찬조 출연한줄 알았습니다.
    항상 바쁘게 사시는거 같은데 틈틈이 책도 많이 읽으시고 존경스럽네요ㅜㅜ
    메리 크리스마스하시고 해피뉴이어하세요~~

  • 테디베어
    '17.12.15 8:36 PM

    과찬이십니다~ 손도 쭈글쭈글이고 이젠 노화현상이 ㅠㅠ
    님께서도 멋진 연말 보내십시요^^

  • 6. 쩜쩜쩜쩜
    '17.12.15 3:55 PM

    멋있으십니다!!^^

  • 테디베어
    '17.12.15 8:37 PM

    감사합니다.~ 멋지게 봐주셔서^^
    주말 잘 보내십시요 저도 이젠 슬슬 퇴근합니다!!

  • 7. hangbok
    '17.12.15 9:00 PM

    아~~~ 떡뽁이가 빤질 빤질... 마지막에 까만 샌드위치빵... 다~~ 먹고 싶어요.

    테디베어님 글을 보다 보니, 정말 연말 느낌 나네요. 김장... 헉 수고 많이 하셨고요.

    테디베어님도, 좋은 연말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계속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테디베어
    '17.12.18 12:29 PM

    HANGBOK님도 즐거운 염날연초 보내시구요 새배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까망이 샌드위치는 빵집에서 사먹았는데 제가 만든 것보다 맛이 없던데요 ㅋㅋ 나이드니 제손으로 만든 게 재료는 부실하지만 제일 맛있고 편합니다^^힘이 좀 들어도 ㅠㅠ

  • 테디베어
    '17.12.18 12:32 PM - 삭제된댓글

    ㅋ 까만빵은 빵집서 사서 먹었는데 맛은 기대보다 못하더라구요^^
    나이드니 제손과 남편이 만든 음식이 제일맛있더라구요 ㅠ 재료가 좀 부족하고 힘은 들지만요^^

    hangbok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행복한 염날 연시 보내십시요

  • 8. robles
    '17.12.16 12:45 AM

    82에 고정닉 두고 글 올리는거 어려운데 올한해 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태양이도 고마웠어.

  • 테디베어
    '17.12.18 12:35 PM

    robles 감사합니다... 별로 내용은 없지만 2003년 부터 음식등 많이 도움 받은 곳이라 날나리회원이지만 올려봅니다^^
    태양이까지 감사합ㄴ다^^

  • 9. 보라야
    '17.12.17 4:46 PM

    테디베어님, 어쩜 이리 솜씨 좋고 부지런하신지. 전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절대 넘볼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네요.
    태양아, 한 해 동안 널 보면서 행복했다. 내년에도 또 보자~~~

  • 테디베어
    '17.12.18 12:37 PM

    보라야님 아닙니다... 실상은 손도 느리고 게으르고 ㅎㅎ 항상 부지런 하려고 노력은 많이 합니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행복하고 감사하는 일 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 10. midnight99
    '17.12.18 4:17 AM

    테디베어님. 알차게 삶을 꾸려내시는 에너지가 전해집니다.
    올 한 해 감사했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태양이 사진도 종종 올려주시고요! 임무수행하느라 고생하는 아드님에게도 응원 전달해주세요.

  • 테디베어
    '17.12.18 12:40 PM

    midnight99님 우찌 아셨나요ㅋ 제가 좀 에너쟈이져입니다.^^
    고마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태양이와 임무수행하는 중2에게 꼭 응원전달하겠습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십시요^^

  • 11. 마로니에
    '17.12.19 5:51 PM - 삭제된댓글

    파란 배추가 너무 고소해보여요.
    그런데 김치를 저렇게 김치통에 엎어 보관해도 양념이 잘 베이나요?
    엄마한테 매번 혼나던 기억이 있어서요..

  • 테디베어
    '17.12.19 9:46 PM

    아~ 저도 엄마께 바로 놓는 것으로 배웠는데 ㅠ 올해는 남편이 엎어라 해서 한번 엎어 봤습니다~
    누가 정답을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 12. 기쁨이맘
    '17.12.20 12:57 AM - 삭제된댓글

    정감있네요. 엄청 행복한 표정이예요.

  • 13. 기쁨이맘
    '17.12.20 12:58 AM

    멍뭉이 정말 정감있네요. 표정이 정말 행복해보여요.

  • 테디베어
    '17.12.20 8:57 AM

    감사합니다.^^ 실은 저희가 멍뭉이때문에 더 행복합니다~~

  • 14. myzenith
    '17.12.29 1:30 AM

    앗 우리 엄마가 글쓰신줄 알고 사이버에서 모녀상봉하나 놀래서 후다닥 읽었네요. 우리 엄마 일상이랑 비슷하세요~~ 연배는 저랑 비슷하신데~ 저희 부모님이 양평에서 농사지으셔서 그런가봐요 ^^ 음식들 다 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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