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그동안 먹고 마시고 지낸 것들입니다.

| 조회수 : 12,037 | 추천수 : 8
작성일 : 2016-12-16 23:47:33


요즘 딸기철은 겨울부터 시작 되나요?
딸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잘 거르던 아침을 꼼꼼히 챙겨 먹게 되는데
무슬리 요거트와
딸기 와플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딸기에 설탕뿌려 하룻밤 지나면
새콤 달콤한 딸기 시럽이 나와요.
시럽 휘리릭~뿌린후  생크림도 휘핑해서 철푸덕~


코스트코에서 파는 브라우니 믹스에
견과류 다져넣어 구운 브라우니.
머리에 쥐날정도로 쨍~한 단맛이 
어떤 날은 또 자꾸 땡기더라구요.


한판 구워서 잘게 잘라 냉동실에 얼려 놓고
단거 땡길때 야금야금
곶감빼먹듯 하나씩 꺼내 먹습니다.


어느 날 해먹은 끼쉬.


아마 82에서 알게 된 레시피에다
김영모 선생님의 레시피를 합쳐서 만든...
더이상 바닥이 축축하지 않은
맛있는 끼쉬입니다.^^



이건 남편이 만든 어느 주말의 브런치.
감자,소세지,베이컨 넣고
치즈 얹어 철판에 구운.


먹을땐 살사랑 사워 크림이랑 같이 먹어요.
우리나라 감자와 서양 감자가 차이가 있어서...
(아마도 녹말 차이?)
 원하던 맛 100%는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맛있었던 음식.


에...또...
요건 제가 좋아하는 술.안.주.ㅎㅎㅎ
근데 너무 짜서
체에 걸러 소금좀 치우고 먹습니다.
요즘 제 뱃살의 범인.


더운 여름이면 집에 쌓아 두는 맥주-1664 블랑.
요즘  
맥주 전용 잔 사모으는데에  취미가 붙으려고해서
아주 죽겠는...불량 주부입니다.ㅎㅎ


파 한봉다리 사들고 온 어떤 날에는
오징어 넣고 파전을 몽땅 부쳤어요.
한장씩 얼려 놓았다가 
먹을때엔
계란물 만들어서 데워 먹음
그럭저럭 괜찮은. 
 

요건 남편이 만든 초코 케익.


카카오 100%짜리를 잘게 부수어 토핑으로 얹어줌.
================================
<안녕,야익스?>

제 둘째 냥이 야익스입니다.
어린 길냥이 녀석을 남편이 들고와
가족이 되었어요.^^


부엌에서 뚝딱거리면 
종종종 달려와 구경하는(때로는 참견도하는)
잔소리 많은 냥이지만
평소엔 이렇게...
두손 모으고 뒹굴거리거나
두팔 앞으로 나란히~하고 주무시는
게으름의 극치인..
녀석이지요.
-------------------------
레시피 있는 요리 사진은
다음에 올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올릴게요.
근데 요거..무사히 잘 올라가려나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6.12.17 1:33 AM

    와우.. 남편님께서 만든 케익 비쥬얼이에요? 아주 훌륭한데요?
    어떻게 하면 겉에 저런 질감이 나게 구울수 있는지 베이킹 초보라서 참 궁금합니다.

    쨍하게 단맛과 커피의 조합
    저도 요즘 그 맛을 알아가고 있어요.. 정신이 확 맑아지며 갑자기 김장이라도 해낼수 있을것 같은 에너지가 팍팍 생성되는 그 느낌
    청와대로 드라마시청하러 들어가신 분께서 그 맛에 그 온갖 주사들을 맞나보다.. 합니다.

  • 2. 찬미
    '16.12.17 10:33 AM

    요리솜씨가 부창부수인가 봅니다^^
    춥고 열받는일이 매일 쏟아지는 요즘에 꼭 필요한 달다구리이네요

  • 3. 나무상자
    '16.12.17 10:46 AM

    캬~ 기름지지만 러블리한 음식들로 가득하군요!
    저도 남편분 케잌을 한참 바라봤네요. 멋지구리~
    감사합니다~

  • 4. 소년공원
    '16.12.18 4:31 AM

    남편분도 82쿡 회원 가입하셨으면 좋겠어요 :-)

  • 솔이엄마
    '16.12.18 6:57 AM

    찬성이요~^^

  • 5. 솔이엄마
    '16.12.18 7:00 AM

    수라야님~^^
    딸기에 설탕뿌려서 재워두었다가 꼭 와플에 얹어먹어볼께요~^^
    그런데 와플에 얹어먹기 전에 애들이 딸기를 홀랑 다 먹어버릴것 같아요.^^
    수라야님과 남편분, 솜씨가 참 좋으시네요.
    자주자주 뵜으면 좋겠어요!!!
    즐건 주말보내세요!!!^^

  • 6. 수라야
    '16.12.18 11:32 AM

    으흐...오랜만에 키톡에 오니깐 쑥스럽기도 합니다.ㅎ
    인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82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
    불끈 들었습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
    (즈이 남편 왕수다쟁이라..82회원 되면 풀방구리 쥐 드나들듯 82에붙어 살런지도 몰라요.ㅋ)

  • 7. cinderella
    '16.12.18 11:19 PM

    가입도 눈팅만 하다 한참 나중에 하고 로그인도 안하고 눈팅만 하다 요며칠 부아가 치밀어 로그인도 하고 댓글도 좀 달게 되네요

    저 케잌 파는 거면 사고 싶어요 ㅎㅎ
    1664는 요새 저희 남편이 푹 빠져있답니다~

  • 8. 까페디망야
    '16.12.19 1:56 AM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쌍 따봉을 외쳐봅니다.
    아주 맛있어보여요!
    한국 딸기는 정말 맛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브라질은 모양은 딸기로되 맛은 딸기향 맹맛이거든요!

  • 9. 쓸개코
    '16.12.19 11:02 AM

    저... 저 술안주과자 큰봉지를 3일동안 해치우곤 했는데.. 엄청 살찌더군요^^;
    정말 좋아하는 과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는 다 올리셔서 괴로워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참기가;

  • 10. Harmony
    '16.12.19 8:47 PM

    오징어와 대파넣은 파전.
    먹고싶네요.ㅜㅜ(이거슨 눈물이아니라입맛다시는 추르릅~ ㅜㅜ)
    야익스의 평화로운 게으름이 미소짓게하네요.
    이뻐요~^^

  • 11. 해피
    '16.12.23 7:23 PM

    끼쉬~~
    아 무슨 맛인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연말 음식에도 잘 어울릴듯~^^

    레시피좀 공개해주세요~~^^

  • 12. 시간여행
    '16.12.24 10:49 PM

    정말 요즘 딸기철은 겨울부터 시작인가봐요 ㅋㅋㅋ

    끼쉬도 맛나보이고 남편분이 해주신 브런치도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086 가죽 드세요?^^ 14 고고 2018.04.24 1,104 2
43085 뉴질랜드 여행 ~ 13 시간여행 2018.04.23 1,257 1
43084 만두부인 속터졌네 22 소년공원 2018.04.22 5,532 7
43083 포항물회 16 초록 2018.04.20 4,967 2
43082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55 쑥과마눌 2018.04.20 8,798 8
43081 첫 수확 그리고... 8 로즈마리 2018.04.15 8,996 5
43080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7,163 5
43079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8 행복나눔미소 2018.04.13 3,522 5
43078 달래무침과 파김치 8 이호례 2018.04.09 9,408 6
43077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2,071 7
43076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2 시간여행 2018.04.02 9,212 4
43075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4,189 14
43074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6,517 7
43073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9,726 8
43072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5,579 6
43071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9,351 9
43070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5,798 3
43069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1,668 10
43068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말자 42 백만순이 2018.03.23 14,696 6
43067 이 날을 위해 22 고고 2018.03.23 5,717 12
43066 저 오늘 떠납니다 ^^ 39 시간여행 2018.03.22 9,678 5
43065 엄마가 주신 밥상 28 몽자 2018.03.21 13,390 15
43064 밥상 앞에서 22 고고 2018.03.18 10,844 11
43063 밥상대신 꽃상~ 대령합니다 22 쑥과마눌 2018.03.15 9,315 10
43062 봄맞이 오색무쌈말이 16 에스더 2018.03.10 10,782 4
43061 닭꼬치가 왔어요. 13 제닝 2018.03.09 8,243 6
43060 봄 입맛 돋구는 쪽파무침 무우말랭무침 배추속무침 6 이호례 2018.03.08 9,067 4
43059 97차 봉사후기) 2018년 2월 몸보신을 석화찜으로 !! 5 행복나눔미소 2018.03.08 4,34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