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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77차 모임 후기 2016년 6월 꿈틀대는 산낙지-부제 돌아와요 후기맨~-

| 조회수 : 6,602 | 추천수 : 8
작성일 : 2016-07-07 19:43:08

안녕하세요~ 토끼예요^^


카르소님이 두달째 결석ㅠ.ㅠ

장모님 칠순이시라 어쩔수 없었지만 우리의 후기맨이 요즘 공사다망하셔서

너~무너무 후기가 밀린 관계로(디스로 시작하는-이래서 제가 난폭토깽^^V)

토끼가 총대 매고 2016년 6월 후기를 대신합니다 ㅋㅋ 막내라서 서열에서 밀렸쪄요

카루소님의 맛깔나는 후기를 기다리셨던 회원분들께는 죄송^^;

 

벌써부터 달아오르는 여름의 시작 6월은 지난해 너무 호응이 좋았던 낙지로 메인메뉴를 정했습니다. 

 

살아꿈틀대는 낙지를 탕탕탕!!  여러분도 모두 아시는 우리의 믿음직스러운 대들보 캐드펠님의 경쾌한

칼소리로 상큼하게 채 썬 오이에 플레이팅한 낙지 탕탕이를 비롯, 항상 경탄할 수밖에 없는 바지락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낙지탕,  모두가 사랑하시는 낙지파전  츄르릅~

산낙지 첫 데뷔하는 친구를 위한 도우미 미소님의  쬐~깐한 다리부터 조금시도해보라는 시범을 보이기도 전에

지난해 이미 경험해 봤던 친구들이 먼저 호르륵~ 오물오물... 귀여운 모습을 올려드리고 싶었지만...

죄송해염...토끼의 폰 상태가 안 좋아서 초첨도 엉망인 사진을 올릴 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나마 잘 나온건 미소님의 엉덩짝만 둥그러니....ㅋㅋ 돌아와요!!!!! 후기맨~~~~~ 당신의 사진이 필요해요!!

 

 

 

꿈틀대는 낙지의 생명력만큼 샘물의 집 아이들의 체력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싶어 고른 메인메뉴와

함께 곁들일 반찬 소개드리겠습니다.  항상 맛있는 김치로 즐거운 상차림을 서포트해주시는 캐드펠님, 

메인인 산낙지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특히 고생하셨는데요...

메인재료 준비와 김치(전설의 파김치-파김치만으로도 밥 한그릇은 뚝딱!!-와 얼갈이 김치)외에도 후식까지 

오미자엑기스과 여름철 아이들 배탈에도 좋은 매실 엑기스도 한병씩 준비해오셨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후원통장 관리며 앞치마등 티나지 않는 것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성실하신  기승전 메루치볶음의 주인공

미소님, 이번엔 항상 해오시던 견과류 멸치볶음이 아닌 꽈리고추넣고 조린 메루치의 등장 두둥!!

게다가 새 메뉴 두부조림에 수박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ㅎㅎ 무거운 수박 들고 오는게 영 마음 쓰이셨는지

항상 인기인 숯불갈비와 냉면조합에 빠지지 않는 고기구이의 달인 미소님 옆지기께서도 출동하셨는데요

말썽이었던 화장실 문고리? 손잡이 수리에 대활약~ 을 보여주시며 멀티맨이심을 입증하셨답니다

다음달 메뉴로 정해진 탓에 7월에도 활약하실걸 기대하고 있답니다 우후훗~
 
흠흠 미소님을 사랑하는 토끼는 그래서 생각했던 튀긴 두부-일식토핑으로 가츠오부시 얹은것-에서 급 선회

전날 외출로 장을 보지 못해서 있던 재료로 소박하게 어묵볶음과 매쉬드 포테이토 샐러드를 휘리릭 준비했다는^^;

후식에는 레미엄마님이 준비해 주신 다양한 떡과 소망님이 색감까지 생각해서 준비해 주신 과일과 더불어

복지관에서 구워낸다는 쿠키까지..  쿠키를 구워내는 복지관에도 도움이 되고 맛난 쿠키를 먹게 된 

샘물의 집 아이들에게도 모두 윈윈^^인 멋진 선택이십니다

 

 

 

 

 

봉사모임에 토끼가 참여하게 된지도 어언 일년이 훌쩍 넘어가지만 항상 놀랍고 존경스럽기까지 여러분의 모습은

맛난 요리로 재능 기부 해주시는 캐드펠님과 후기맨으로 유명하신 카루소님외에도  늘~ 항상! 경쟁이 치열한

설거지와 뒷마무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치열한 경쟁의 자리에는 언제나 레미엄마님, 소망님,

우리 봉사모임의 일꾼이자 모든 예비 장모님의 워너비인 소망님의 아드님 성환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석만으로도 항상 힘이 되는 분들이신데 후식까지 준비해 주시는 사랑 넘치고 센스 넘치는 분들 사랑합니다

참석 못해서 항상 미안해 하시는 저희 봉사모임 식구들도 계십니다.  항상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그 마음만으로도 저희는 행복한데 개인사정으로 참석 못 하실 때마다 미안해 하시는 분들...괜찮아요^^*

항상 그 자리에 함께 하는 마음을 저희는 모두 알고 있어요^///^ 

 

사랑하는 사이엔 미안하다는 말 하는거 아니랬어염^^* 꺄항~

 


늘 봉사모임에 관심 가져주시고 안 올라오는 후기 궁금해 하시는 82쿡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후기가 아직 올라가지 못한 지난 봉사모임에는 새로운 봉사자분들도 많이 다녀가셨습니다.  늦어지는 후기에

아직 감사 말씀 못드렸네요  밀린 후기 숙제와 함께 멋진 활동 소개드릴께요...기다려주세요

저희 봉사모임은 늘 열려있습니다  언제든 시간되실때 부담없이 들러주세요


참여해 주시고, 자랑후원금을 보내주신 82님들과 늘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신

 

82cook회원님께서 차려 주신 "행복한 밥상"입니다.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자랑후원금*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422071&page=1&searchType  =...

 

PS:시간날 때 수정하는 걸로...

 

*78차 모임공지*


메인메뉴는 카루소님 불참을 막기위한(ㅋㅋ 여기서도 깨알디스)

카루소님의 카루소님을 위한 카루소님에 의한 숯불갈비와 냉면

(물냉면,비빔냉면, 칼쏘냉면 ㅎㅎ삼인분 먹을꼬야~~ 츄르릅@.@)


날짜 : 7월 9일

장소 : 샘물의 집 3층

시간 : 오전 11시 30분

자격 : 없음

연락처 : 010-4728-9328( 카루소 )

 


샘물의 집 오시는 방법

http://cafe.daum.net/82cookhappy/KgUV/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미엄마
    '16.7.8 6:07 AM - 삭제된댓글

    산낙지가 어찌나 싱싱하던지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엄마의 마음으로 이것저것 하나라도
    더 챙겨 먹이려는 그마음을 아이들도
    느끼겠죠?
    모두들 고생하셨어요~

  • 2. Jane
    '16.7.10 7:26 AM

    훌륭하고 멋지십니다!

  • 3. 솔이엄마
    '16.7.15 5:30 PM

    정성과 마음이 들어갔는데 어찌 맛없을 수가 있겠어요...
    맨날 함께 한다고 해놓고서 일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맘뿐이고... 죄송하네요.
    모임 후기 올라올때마다 괜히 마음이 죄만스러워요.ㅠㅠ
    대단하셔요. 수고 많으시구요.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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