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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쁘고 바쁜 10월

| 조회수 : 20,958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5-10-22 20:31:09

82식구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

저는 지난 주에 이런저런 행사와 일들이 많아서 눈코뜰새없는 날들을 보냈답니다.

왜 바빴는지 이야기 좀 풀어놓아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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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아나바다 행사가 있었어요.

제가 아파트 부녀회 총무라는 거 말씀 드렸었죠? ㅎㅎㅎ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는 많았는데,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없어서 아쉬웠었어요.

그래서 아무도 하라는 사람이 없는데 제가 행사를 기획해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게 되었답니다.

하여간 일을 만들어서 하는데는 재주가 있어요. 제가... ^^


행사에 먹거리 장터가 빠질 수 없겠지요? 

먹거리로 유부우동, 떡볶이, 어묵꼬치, 해물부추전, 삼각김밥을 준비했어요.

행사 전날, 재료를 다듬기 전에 미리 어묵을 꿸 꼬치부터 끓는 물에 삶아서 말려놓았구요.


작은 아들을 동원해서 먹거리 장터에서 사용할 쿠폰도 만들었어요.

떡볶이는 2천원, 유부우동은 2천5백원, 어묵꼬치는 5백원, 삼각김밥은 1천원에 팔았어요.


부녀회실이 따로 없어서 일이 있을 때는 노인정을 빌려 행사 준비를 합니다.

부녀회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어르신들이 한참 쳐다보고 계셨어요.

조금 부담스러워보이길래 제가 어르신들께 한마디 했답니다.

"어르신들~ 고스톱 안 치세요?"

"그렇게 쳐다보고 계시니까 시어머니 아홉 분이 쳐다보시는 것 같아요!" 라구요.

그랬더니 어르신들이 깔깔 웃으시며 고스톱판을 까셨고, 저희는 편하게 음식준비를 했죠.


드디어 행사날!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할까 걱정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참여율이 높아서 다행이었어요.

아나바다 장터 한쪽에는 제기차기 이벤트도 마련했어요. 이것도 제 아이디어. ^^

제기를 차다가 성공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노력상이라는 명목으로 막대사탕을 증정했어요.

성공해도 사탕주고 성공못해도 사탕주는 즐거운 이벤트였지요.

그리고 저 글씨체, 눈에 익으시죠? ^^


부녀회원들, 부녀회장님, 관리소 직원분들, 동네엄마들 모두 나와서 내 일처럼 거들어주고,

아이들은 떡볶이도 사먹고 싼값에 물건도 사고 제기도 차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는 유부우동 제작!을 맡았는데, 뜨거운 불앞에서 한참 일했더니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어요.

우동 말아내느라 행사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ㅜㅜ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들을 갖고 나오셨더라구요.

다섯마리의 물고기가 오백마리로 불어나서 팔러 나오신 분, 안경점을 하다가 그만두셔서

재고 선글라스를 갖고 나오신 분, 직접 만든 쿠키랑 머리핀을 갖고 오신 분,

도매상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노블럭을 사다가 이익금 500원 받고 파시는 분 등이

계셔서, 주민들이 다양한 상품을 싸게 사고 파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아요.


지난 주엔 남편 생일도 있었고,


친구들이랑 광화문에서 만나 스터디 모임도 하고,


일산에 사는 고교동창을 만나 인생 얘기도 나누고,


부녀회장님께서 주신 묵은지 한통으로 원없이 김치요리를 해먹었어요.

김장김치 떨어진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김치찌개도 못해먹었거든요.ㅠㅠ

이번 주말에는 묵은지 숭덩숭덩 썰어넣고 비지찌개 해먹으려구요. 부녀회장님 감사합니당!!!


묵은지김치찜은 먹을 때 가위로 돼지고기랑 김치를 숭덩숭덩 잘라줘야 먹기 편해요.


큰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면 좋아하는 잔치국수를 뜨끈하게 말아줍니다.

멸치,무,다시마,대파,마늘,북어머리를 넣고 푹 끓이면 구수한 육수가 만들어져요.


어제 출근하기 전에 아이들 간식으로 불고기 삼각김밥을 만들었어요.

간식 먹기 전에 웃으라고 개콘 한 코너를 패러디해서 쪽지를 붙여놓았는데

아이들 반응은... 낄낄~~~~~ 어쨌든 성공!


귤도 실컷 먹어보라고 한바구니 씻어 담아 놓았어요.

집에 돌아왔더니 귤껍질 폭탄이 식탁 위에... 그래도 잘 먹어서 좋네요.



요즘 왜 이리 마무리가 어려운지... ㅎㅎㅎ

10월 내내 바빴던 저, 이번 주 토요일에 동네 친구들과 속초로 놀러가요.

아이가 생기고 나서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는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에요.

재밌게 놀고 와서 또 사진 올릴께요.

사랑하는 82 언니, 이모, 고모, 삼촌, 동생, 딸, 아들, 시어머니, 아저씨, 외숙부, 외숙모

작은아버지, 시아버지, 당숙, 고모부, 이모부 헥헥~~

편안한 밤 시간 되세요!  :)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15.10.22 8:58 PM

    아우~ 이분 볼수록? 짱!!! ^^

  • 솔이엄마
    '15.10.26 11:40 AM

    과찬이셔요~^^
    그래도 스푼님 과찬에 제 기분도 짱!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2. 찬미
    '15.10.22 9:11 PM

    에너자이저 솔이엄마님~~
    부러워요 그 열정이 , 그솜씨가^^

    저는 올해초부터 헤매고있어요
    의욕도 ,몸상태도 바닥입니다
    반백이니 지극히 정상적신 현상??ㅎㅎ

  • 솔이엄마
    '15.10.26 11:46 AM

    찬미님, 올해들어 좀 가라앉으셨나봐요. 에구. 토닥토닥...
    저도 가끔 의욕이 떨어지고 지칠때가 있어요.^^
    그럴땐 억지로 기운을 내려고 하기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기운이 날때까지 기다렸던 것 같아요. ^^
    찬미님, 어서 기운차리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3. hangbok
    '15.10.22 9:57 PM

    진짜 볼수록 킹 왕 짱!!! 진국 이세요.

    가족 챙겨, 이웃 챙겨... 이 보다 더 열심히 잘 살 수 없을 듯!!!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솔이 엄마님 사시는 아파트로 이사 가서, 총무 비서로 일 하고 싶어요. 훌륭하다 는 말 은 이럴때 쓰는 말 이네요.

    아드님들 간식 만들어 놓고, 글 써서 부치는 거... 너무 재미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 것 같아요. 제 아이드 빨리 일자 무식을 탈피를 해야 할 텐데요. ㅠㅠ ㅎㅎ

    여튼, 좋은 글 그림 감사 드립니다. 아침에 82 들어 와서 새로운 글이 키톡에 뙇~ 있으니까 좋네요.

  • 솔이엄마
    '15.10.26 11:49 AM

    행복님~♡
    제가 비서를 둘 정도로 일이 많지는 않아요.^^
    항상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님도 킹왕짱 이셔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4. 함께가
    '15.10.22 10:12 PM

    솔이엄마, 한마디 쓰고 싶어서 들어왔어요.
    가족사랑, 이웃사랑 실천하는 솔이네에게 하느님의 무수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 솔이엄마
    '15.10.26 11:50 AM

    함께가님, 따뜻한 축복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힘들 때 함께가님의 축복 기억할께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5. 오렌지조아
    '15.10.22 10:16 PM

    좋은 카메라를 갖고 계신거라 믿겠습니다. 너무 현실감있게 잘 나왔어요ㅎㅎ
    글도 잘 쓰시고 인생을 열정을 갖고 부지런히 열심히 사시는 분 같으셔요
    속초 여행기 기다릴께요..

  • 솔이엄마
    '15.10.26 11:53 AM

    오렌지조아님, 반갑습니다 ^^
    요즘 핸드폰 카메라도 잘 나오네요~
    칭찬 감사드려요.
    지난 주말에 속초에 잘 다녀왔어요.
    부족한 사진들이지만 기다리신다면 올려볼께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6. 무스타파
    '15.10.22 10:32 PM

    보는 제가 다 미소가 지어져요
    특히 저기~ 소맥사춘이... ㅋ
    냉장고 정리용으로만 사용하긴 아까운
    글씨체도 빛을 내주시고~
    묵은지찜에서 멈칫하면서 내리다가
    잔치국수를 보고 뜨아~~ㄷㄷㄷㄷㄷㄷ
    개콘솔이엄마~ 보기좋아욤!

  • 솔이엄마
    '15.10.26 11:56 AM

    무스타파님 반갑습니다~♡
    친구와의 시간은 더없이 즐겁고 좋은데 시간 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칭찬과 힘이 나는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7. 디자이노이드
    '15.10.23 1:10 AM

    저 이런 언니!





    존경합니다(_ _)

  • 솔이엄마
    '15.10.26 11:58 AM

    이런 댓글, 엄청 쑥스럽지만 기분좋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8. toosweet
    '15.10.23 9:28 AM

    그저 존경합니다!!!

  • 솔이엄마
    '15.10.26 11:58 AM

    에구구 감사합니다~♡♡♡

  • 9. 헝글강냉
    '15.10.23 9:41 AM

    삼각김밥 ㅎㅎㅎ 솔이엄마님 글씨체가 참 이뻐요^^

    장터라니 ~~ 너무 즐거웠겠어요 사진보니 우리 동네도 저런거 했음 좋겠는데 부럽네요 그 동네 주민들이 ㅜㅜ

  • 솔이엄마
    '15.10.26 12:01 PM

    그나마 글씨만 잘 써요...ㅎㅎㅎ
    저희도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오랜만에 한 행사였어요.
    분위기 좋아보였다고 하시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헝글강냉님, 오늘도 좋은날되세요 ~♡

  • 10. 마틸라
    '15.10.23 10:30 AM

    ㅎㅎ눈썹이 휘날리게 바쁜 나날이셨네요^^
    정이 넘쳐보이는 아파트 장터 부러워요..
    개콘엄마에서 빵 터집니다. 저도 리얼 현실엄마ㅠ
    글씨체에서 솔이엄마님의 맘이 느껴져서 맘이 따뜻해져요...

  • 솔이엄마
    '15.10.26 12:05 PM

    그러게요, 마틸라님. 9월부터 정신없이 바쁘네요ㅜㅜ
    곧 11월인데 올해도 곧 갈테고 그럼 한살더먹고ㅜㅜ 켁~^^
    이번주에 시어머니 생신이랑 친정아버지 생신기념 여행이 기다리고 있어요...
    두렵네요~~~^^
    마틸라님께서도 아이들 키우시느라 바쁘시죠?
    오늘도 힘내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

  • 11. 루이제
    '15.10.23 10:35 AM

    사는 모습이 너무 예쁘세요~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요.

    헥헥 바쁘지만,,제 추천과 뽀뽀 백만번 날려드리고 가요

  • 솔이엄마
    '15.10.26 12:07 PM

    루이제님도 바쁘시군요~~
    저 뽀뽀 이런 거 좋아해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
    저도 쪼~~~옥!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12. 다이아
    '15.10.23 10:46 AM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ㅎㅎ

  • 솔이엄마
    '15.10.26 12:08 PM

    에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13. 브렌다
    '15.10.23 2:49 PM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엄청 부지런하시고...
    삼각김밥 사진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 아이들이 행복하겠어요^^

  • 솔이엄마
    '15.10.26 12:10 PM

    브렌다님, 반갑습니다 ~♡
    남자아이들이라 삼각김밥 쪽지를 보면서
    막 좋아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재밌어하기는 했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4. 지혜를모아
    '15.10.24 8:13 AM

    동네분들과 어울려서 행사 멋져요♡♡
    음식솜씨도 대박좋으시네요~

  • 솔이엄마
    '15.10.26 12:12 PM

    제가 사는 곳은 일산인데 아직까지 이웃끼리의 정이 남아있는것 같아요. ^^
    칭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좋은 날 되세요 ~♡

  • 15. 나얌~
    '15.10.24 10:18 AM

    제목과 내용이 딱입니다요~
    저는 오늘 드라마엄마가 되어볼게요

  • 솔이엄마
    '15.10.26 12:14 PM

    나얌~님! ^^
    아이들이 드라마엄마를 좋아하던가요? ^^
    궁금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16. 름름이
    '15.10.24 1:09 PM

    진짜 진짜 최고에요. 이런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ㅎ 존경스럽습니다. 같이 전해주시는 이야기가 너무 이뻐요 ^,^ 묵은지찜 탐납니다. 해먹어야지 크. 주말 잘 보내세용 ♥

  • 솔이엄마
    '15.10.27 12:04 AM

    름름이님, 칭찬 감사해요~^^
    묵은지찜은 잘 해드셨나요?
    그리고 도시락은 잘 싸가지고 다니세요?^^
    제가 름름이님에게 궁금한게 많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17. 광년이
    '15.10.24 4:55 PM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10월이긴 하네요. 저도 저런 기분 좋은 행사로 바쁘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지만...10월도 막바지~ 마무리 잘 해야겠어요.
    음식들이 모두 맛있어보여요. 국수는 정말 대박~ 츄릅츄릅~

  • 솔이엄마
    '15.10.27 12:06 AM

    하아...그러게요. 이제 10월도 며칠 안남았어요.ㅜㅜ
    오늘 비가 좀 오더니, 내일부터 추워질거라고 하네요.
    광년이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 18. 투썸플레이스
    '15.10.25 4:39 PM

    이렇게 부지런하신 분 정말 좋아요~~
    82쿡 보면서 반성 많이 해요~

  • 솔이엄마
    '15.10.27 12:08 AM

    제가 부지런해 지려고 노력을 하긴 해요.^^
    몸이 잘 안따라줘서 좀 그렇지만요.
    편안한 밤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19. 고요한숲
    '15.10.26 9:34 AM

    정말 엄지 척!!!입니다~
    대단한 분이신듯~~~저도 오늘 힘이 나네요^^

  • 솔이엄마
    '15.10.27 12:08 AM

    고요한숲님의 댓글에 저도 힘이 나네요.
    감사해요~^^

  • 20. 그리피스
    '15.10.26 11:25 PM

    묵은지 돼지고기 저거 어찌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 솔이엄마
    '15.10.27 12:14 AM

    그리피스님 반갑습니다 ~♡

    1 멸치육수를 준비해주세요. (없으시면 맹물도 괜찮아요)
    2 속이 깊은 냄비에 김치를 깔고, 그 위에 두툼하게 썬 돼지고기 목살을 얹어주세요.
    3 목살 위에 김치를 또 얹어주세요.
    4 육수나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5 큰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작은불로 줄여서 40분쯤 끓여주세요.
    6 대파를 썰어넣고 다진마늘 좀 넣어주시면 끝이에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21. 해바라기 아내
    '15.10.27 9:51 AM

    저도 드라마 엄마를 추구하기는 하는데 현실은 .....^^
    뭐 외양보다는 내면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ㅋㅋ
    속초 여행은 재미있으셨어요?
    저희 집도 묵은지 없이는 못사는 집인데, 묵은지 금단현상 대단하셨겠어요.
    조달돼서 다행이네요 ^^

  • 솔이엄마
    '15.10.27 12:01 PM

    해바라기아내님~ 반갑습니다^^
    속초여행은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 싫을 정도였어요..^^
    작년에 김장을 너무 조금 했나봐요. 김장김치가 너무 일찍 떨어져버렸어요.
    올해는 좀 넉넉히 할 생각이에요. ㅎㅎㅎ
    여기 일산은 볕이 너무 좋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22. 게으른농부
    '15.10.27 8:17 PM

    ㅎㅎㅎ 시어머니 아홉분...... 센스 짱~ 이세요. ㅋㅋㅋㅋ
    기왕이면 고스톱보다 도리짓구땡으로 돌려서 개평 넉넉히 뜯지 않으시고...... ^ ^

  • 솔이엄마
    '15.10.28 8:26 AM

    게으른 농부님~~^^ 오랜만이어요!
    요즘 한창 바쁘실 때이지요?
    어르신들 판돈이 넉넉지않아서 개평은 못 뜯어요~^^
    요즘 담배 자제하시는 건 잘 되고 계신지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 ~^^

  • 23. 플럼스카페
    '15.10.30 12:28 AM

    왠지 되게 날씬하실 거 같아요^^;
    제 살들의 비밀이 여기서 풀릴 줄이야.☞☜
    저도 바쁘게 바지런하게 살겠습니다!

  • 솔이엄마
    '15.10.30 4:01 PM

    엉엉엉~~~~~~~~
    전 애기때부터 통통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ㅜㅜ
    이렇게 바쁜데 왜 살이 안빠지는지 의문일 뿐이고요.
    키톡에 얼굴 공개하면 안되겠어요ㅜㅜ

    플럼스카페님,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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