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9개월 애기랑 제주도 가는데..뭘 챙길까요?
내일 일찍 가서 월요일날 돌아오는데요...
친구가 제주도 살아서 거기서 자고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가구요...
19개월된 울 아들이랑 신랑이랑 이렇게 가는데...
제가 8개월된 임산부라서 지금 껏 아무 준비도 안하고있네요..
막상 갈려니 가도 될런지...걱정도 되구요...
울 아들이 20일 입원했다 퇴원한지 얼마 안되서 더 걱정도 되구요...
19개월 아기가 있는데...뭘 챙겨가야 할까요??
제주도는 대충 보니 먹는게 다 회정도 인데...
따로 밥이랑 반찬을 해 가야할까요?? (분유는 안먹어요)
기저귀랑 수영복 옷 한보따리.모자..또 뭐가 있을까요??
차를 렌트할껀데..아님 아이스박스에 먹을걸 한 보따리 싸갈까요??
아휴 갈려니 뭘 부터 챙겨야할지 모르겠네요...
언니들 도와주세요^^
1. 제주
'08.7.3 8:10 AM (121.174.xxx.180)19개월 아기 하나가 따로 큰 짐이거든요? 그러니 짐을 최대한 줄이세요. 제주도에 먹는 것 많아요. 관광지라서 먹을 것이 굉장히 많아요. 돈을 아껴서 해먹으려고 든다면 식재료 가져가야겠지만 사 먹을 예정이면 먹을 것이야 풍부히 넘쳐납니다. 물론 관광지가 섬이면 언제나 물가가 육지보다 비싸지요. (할인쿠폰 같은 것 있으면 챙기세요), 과자도 현지에서 사면 되구요, 선크림, 쓰레빠, 우산, 양산, 선글라스(아기 것도 가져가서 폼나게 사진 찍으세요) 카메라, 돗자리(차를 렌트할 때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모기향(밤에 바깥에 앉았을 경우를 대비하여, 바르는 모기약과 함께), 구급약, 밧데리충전기, 세면도구(호텔에서는 요즘 작은 비누 하나 외엔 안 갖춰놓고 있어요) 여벌의 옷, 어쨌든 무거운 몸으로 제주도 여행 가신다고 하니,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2. ...
'08.7.3 8:22 AM (118.37.xxx.198)준비물은 제주님이 잘 적어주신것 같구요,
준비물에 아기 선글라스가 있길래 주책맞게 댓글 답니다.
아기가 선글라스 끼고 사진 찍으면 너무 귀엽겠어요.사진도 나중에 올려주세요.
몸도 무거운데 조심하시구요,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3. 유모차..
'08.7.3 9:27 AM (121.130.xxx.50)가 빠져있는듯 하네요.
휴대용으로 꼭 챙기시고, 바람많은 곳이니 바람막이도 필수이고요.(유모차 덮개?)
울아들은 돌전에 다녀왔지만, 먹거리는 따로 챙기지 않았습니다.4. ?
'08.7.3 9:29 AM (221.146.xxx.35)8개월이면 32주 아직 안됐나요? 32주부턴 비행기 탈때 의사 소견서 필요한데..
5. 제생각엔
'08.7.3 9:31 AM (211.178.xxx.135)저희는 일년에 두번씩 제주도 여행가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게 제주도는 먹을게없단겁니다.
너무 비싸고 조미료 범벅이에요. 임신중이신것같은데 아기를 위해서라도 가능하면 쌀수있을만큼 싸가시던지 식당을 잘 알아보셔얄듯... 정말 심해요.6. 인천한라봉
'08.7.3 11:08 AM (219.254.xxx.89)유모차는 렌트카 업체에서 빌려줘요.. 카시트랑..
저희는 기저귀만 챙겨갔었어요.7. 아이 밑반찬
'08.7.3 11:13 AM (147.6.xxx.176)두어가지 챙겨가면 든든하지 않을까요?
작년에 저희딸 두돌 무렵에 제주도 갔었는데 워낙 입도 짧고 먹는게 정해져 있어서 혹시나 싶어 잔멸치 볶음이랑 포장김 몇 봉 챙겨갔었어요.
뭐 아주 유용하게 쓰이지는 않았지만 펜션에서 숙박하는 동안에는 햇반을 김에 싸서 잘 먹였거든요.
그래도 대부분은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 중에 아이가 먹을 수 있는걸 먹였지만요.
회집에서는 생선까스, 밥집에서는 구운생선이나 미역국에 밥 말아서, 탕수육을 워낙 좋아해서 맛있다는 중국집도 한번 가고 그랬네요.
그리고 유모차는 필수예요. 공항에서도 기다리는 동안이나 그럴 때 유용하구요, 빌리는건 여럿이 쓰던거라 조금 찜찜한 맘도 있고 낡기도 했을 꺼구요.
카시트는 저희도 그냥 렌트카 업체에서 대여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7704 | 82쿡 접속안된다고 걱정들이 많던대....별일없는거죠? 12 | mimi | 2008/07/02 | 529 |
397703 | 아놔 4 | ㅠㅠ | 2008/07/02 | 254 |
397702 | 82 왜 안됐죠? 6 | ... | 2008/07/02 | 332 |
397701 | 각 언론사별 여론조사입니다. 1 | nayeon.. | 2008/07/02 | 449 |
397700 | 여러분~ 시위에 가지말라는 남편 맘 돌리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1 | 에헤라디어 | 2008/07/02 | 636 |
397699 | 방가워요 1 | 요굴 | 2008/07/02 | 174 |
397698 | 초등생 학교 어린이 신문이 조선과 동아네요.. 1 | 학부모 | 2008/07/02 | 299 |
397697 | 지난 달에 무이자 할부 결제하신 분들은 확인 한 번 해 보세요. 3 | 인터넷 쇼핑.. | 2008/07/02 | 577 |
397696 | <펌> 동아일보 해직기자 8 | 한겨레신문 | 2008/07/02 | 679 |
397695 | 제가 조중동 포스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2 | 부따 | 2008/07/02 | 319 |
397694 | 시어머니 말을 따를까요? 24 | 새댁 | 2008/07/02 | 1,311 |
397693 | 내가 다시 결혼한다면.. 14 | 30중반 | 2008/07/02 | 1,355 |
397692 | 에휴 한우죽네~~~ 2 | 이땅의자존심.. | 2008/07/02 | 267 |
397691 | 다음 사장을 만난 이메가 사진을 보셨나요? 16 | 분당 아줌마.. | 2008/07/02 | 1,150 |
397690 | 광야에서...6.30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동영상.. 5 | 감동 | 2008/07/02 | 315 |
397689 | 아고라가 이상해요 5 | 안개바다 | 2008/07/02 | 626 |
397688 | 방콕 페키지 5 | 여행 | 2008/07/02 | 467 |
397687 | 가슴이 아파요 5 | 신부님들을 .. | 2008/07/02 | 379 |
397686 | 삼양 지원 사격!~~ 3 | 호인 | 2008/07/02 | 591 |
397685 | (건의) 촛불도움 바자행사 품목에 대해 여쭤봅니다.. 10 | 으dz.. | 2008/07/02 | 398 |
397684 |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완전 현실 그대로네요 6 | 마봉춘 | 2008/07/02 | 816 |
397683 | 엄마가 절에 다녀오시더니,, -.- 29 | 말도안되요 | 2008/07/02 | 4,810 |
397682 | [급식거부] 내일 아이 유치원 원감샘과 면담잡았습니다. 7 | 재우아빠 | 2008/07/02 | 511 |
397681 | 교*자동차보험의 흥미로운 반응 1 | 놀랍다규~ | 2008/07/02 | 487 |
397680 | 펀드요.. 8 | 아.. | 2008/07/02 | 651 |
397679 | 지원 급함)해외교포 사이트 알바들한테 다굴중 빨리요~ 4 | baker .. | 2008/07/02 | 500 |
397678 | 희망수첩에 3 | 서버문제 | 2008/07/02 | 433 |
397677 | 햇살이 그립다. 2 | 제주유기농 | 2008/07/02 | 242 |
397676 | 정의구현사제단에 헌금했습니다. 14 | 수수꽃다리 | 2008/07/02 | 708 |
397675 | 죽부인.. 정말 여름에 시원한가요? 7 | jwpowe.. | 2008/07/02 | 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