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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서울서 대구 갈건데요..당일로요..아이가 힘들지않은 요령좀 알려주세요..
차안에서 즐겁게 지낼만한 유용한 팁들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우선.
간식듬뿍~어쩔수 없이 평소좋아하는 과자들로 자루함을 달랠수밖에요..
좋아하는 영화..음악..
장난감을 저렴한걸로 새로사서 중간에 지루할때 살짝 건네줘볼까요..ㅎㅎ..
나름의 노하우들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1. ...
'07.12.7 3:25 PM (203.229.xxx.225)휴게소가 좀 이쁘다 싶으면 들러서 휴게소 내려서 구경하고 휴게소안에 있는 놀이방에서 좀 놀아주고 그럼 어떨까요?
2. como
'07.12.7 3:29 PM (125.186.xxx.243)일단 시간이 짧아야 하니 ktx어른만 끈어서 들어가시면 빈자리 찾아 아이랑 함께 않으시고 먹을거 잔뜩 사가지고 타세요. 금방갑니다.버스는 너무 지루해요. 기차는 아이랑 돌아다닐수도 있고...
3. ktx 저도
'07.12.7 3:46 PM (211.186.xxx.78)추천요...자리가 좁지만..애들 델고 타면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 별로 없어요..
좀 앉아 있다가 화장실 갔다가..이리 저리 데리고 다니다가..
보면 대구 와 있지요.4. ktx
'07.12.7 4:35 PM (59.10.xxx.135)제가 애 데리고 타봐도 그렇고, 혼자 탈때도 느끼는 건데...아이가 너무 어리지 않으면 아이 좌석도 꼭 한자리 같이 끊으세요.
엄마들중에 제법 큰 아이도 돈 아깝다고 한자리만 끊어 데리고 타는 엄마들 있는데...그 옆 자리에 앉으려면 정당한 내 자리인데도 괜히 미안하고 불편하고 그래요.
그리고 언제 좌석 주인 올지 모르는데, 이리 저리 메뚜기 뛰기 힘들고 불편해요.
어차피 아이들 50퍼센트 할인하는데 다른데서 아끼시고 꼭 아이표 끊어가세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객실 밖에 서 있기 힘들고, 객실에 모두 조용히 앉아 있는데, 아이 어리다고 너무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지요.5. ..
'07.12.7 4:48 PM (219.251.xxx.5)차가지고 가세요?
저흰 부산까지 종종 다녀오는터라 크게 준비는 안하지만, 일단 차타면 아이가 자는 시간도 있구요. 아이들 동요테잎은 가지고 다녀서 그거 틀어주고, 노래도 같이 불러주고, 또 차밖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대구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가요.
요새는 휴게소도 놀이터같은 시설도 있어서 잠깐씩 쉬었다 가기도 해요. 그리고 휴게소에서 간식사먹는 재미도 있구요.
ktx는 아이들은 할인해서 얼마 안받아요. 자리 같이 끊어가시고.. 스티커북이나 dmb가져가시면 유용한 편이죠. 표받을때 창구에 얘기해서 문옆자리로 달라고 하세요. 여유분 있으면 변경해서 주더라구요.6. 차로
'07.12.7 4:50 PM (125.137.xxx.66)가면 제 조카는 꼭 멀미를 하던데... 요.
7. ...
'07.12.7 5:03 PM (219.241.xxx.65)저는 친정이 부산이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몇차례 다니는데요(ktx기준입니다)
전 간식은 기본으로 챙기고
색연필,색종이,가위,풀 그런거 꼭 챙겨서 탑니다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머리띠도 만들고
앞뒤로 칭얼거리는 애들 있음 나비팔찌도 하나 만들어주고 그러네요
저희 애들은 좋아하던데
저도 지루하지 않구요
재밌는 여행하세요8. 간단한
'07.12.7 5:16 PM (211.221.xxx.245)작은 유아용 이불. 차를 가지고 갈 경우에는요.
좋아하는 장난감,간식,물,음악,..
평소에 좋아하는 걸 준비해서 갖고 가면 되죠.
3돌이면 4~5살 사이니까 그정도는 잘 견디더라구요.
친정이 대구라서 가끔 왔다갔다 하는데
차 뒷자리는 간이 침대,놀이방처럼 꾸며서 재미있게 만들고
필요한건 몽땅 싣고 가면서 지루해하면 휴게소 잠깐 들리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