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습지에 대해 여쭤봅니다.

[학습지]

지금 딸이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학원은 피아노학원 하나만 다니고 구몬 수학과 국어를 1년정도 하는 있는중인데요.

수학은 구몬이 연산위주라 그럭저럭 기본기를 탄탄히 쌓는다 생각하고 하는중인데요

국어는 참...교재라는것이 좀 그래보이네요.

가격도 올라 32000원이더군요

선생님도 두과목을 너무 대충하고 가시고요 두과목에 15분도 안되요

제작 직장을 다니는데 선생님 오시는 시간이 6시30분인데 본인이 시간이 비시면 오후에 애만있을때 하고

가실때도 많아요.

이참에 국어를 끊고 다른 학습지로 바꿔볼까요??

국어는 학습지로 효과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책을 많이 읽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애가 책을 그닥 좋아하지 않네요 ㅠ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좋은방법 부탁드립니다.

[강정남]

저도 특별히 아는것이 그리 많지 않은 아줌입니다.
대2 고1 중1을 키우면서 느낀 점인데 눈**국어등 학습지 특별히 효과 별로 인것 사실이예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효과를 보시겠다면 너무 방문교사에게 의존하시지 말고 꾸준히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지문을 제대로 읽고 문제 내용맞게 생각을 단답형식으로 적지 말고 서술식으로 적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지문내용은 어느 교재이든지 아주 좋은 소재이니까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흥미롭게 읽을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어려운 낱말도 굳이 사전을 찿지 않아도 풀이가 다 되어있고 말이예요.
교재에 맞는 문제를 푼다는 생각보다는 책을 읽고 느낀점을 쓴다는 생각으로요
울 애들은 눈** 국어 다 중학교 과정까지 했는데 교재에 나오는 스토리를 너무들 좋아해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저학년 때에는 국어공부 따로 시킬필요 절대로 없어요
대신에 만화든 스토리북이든 머든지 닥치는 데로 많이 읽는것이 중요해요
읽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다문 몇줄이라고 느낀점을 적어보는 것, 생각을 말해 보는것이 중요하다는 염두에 두시고요.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나도 그런 고민을 했든 엄마로서 충고를
드린다고 생각하세요.

[국어]

국어학습지 효과 별로예요
정말 책 한권 같이 읽고 대화하고 일기쓸때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하거나 줄거리 요약하기 또는 나라면 어땠을까 ..다양한 주제로 얘기먼저 나누고 글쓰게 하면 쓸거리가 생겨서 덜 어려워합니다.. 책한권 더읽히는것이 훨씬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