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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편도선 수술 시켜보신분~~~

궁금해요..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07-12-06 19:31:14
저희 작은애가 편도선이 커서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요..
수술을 하려면 입원해야 하는건지.. 얼마나 입원 해야 하는건지..
그리고.. 비용이 얼마나 드는건지 궁금해요..
고양시인데요.. 병원은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일산병원이나 백병원말고 조금 작은 종합병원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IP : 211.222.xxx.1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07.12.6 7:38 PM (58.141.xxx.46)

    저희집 큰아이가 편도가 크다고 아비인후과 선생님이 이야기 하셔서
    (편도가 크면 아이들 공부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수술했어요.미리 검사하고 하루전에 입원하고
    그다음날 수술하고 3일있다고 바로 퇴원했어요.
    겨울 방학 동안에요.병원비 30십정도 들었던것 같아요.
    아이가 좀 힘들어했어요.아이스크림 많이 먹구요

  • 2. 30만원예요?
    '07.12.6 7:45 PM (123.254.xxx.185)

    잉 전 제가 할려고 알아보구 있는데 작은 병원에서 하루 입원하고 60만원-70만원 이라고 하던대요. 아이랑 성인차이인가요?
    그리고 3일 입원하신거예요? 이점두 아이와 성인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 3. ..
    '07.12.6 7:54 PM (211.48.xxx.118)

    제가 어릴때 고질적으로 편도선을 앓았어요.6학년땐 거의 학교도 못갔더랬죠.
    병원에선 당연히 수술해야 한다고 하고..근데 그때 주위에서 한의원을 소개시켜 주셨어요.
    호호할아버지 의사 셨는데 편도로 아주 유명하다고 하셨죠.
    한의원에 가서 커다란 침으로 염증 다 터트리고(목이 아주 가관 이었어요..입을 벌리고 봐도
    온목이 다 고름 물집이었지요)막걸리로 헹구고 약 두첩 먹었어요..살인적으로 쓴약이었지요.
    그러고는 이날이때껏 편도한번 앓은적 없고 성악 전공해서 노래를 업으로 삼고 있어요.
    그 아들이 그걸 그대로 물려 받아 한다고 들었어요.지역은 대구이고..
    수술하는 아이 고생하고 비용 생각하시면 그쪽으로 가보심이 좋을것 같은데요..
    혹시 나중 아이가 노래를 업으로 삼을수도 있는일이구..
    혹시 원하시면 제가 자세히 알아봐 드릴께요..

  • 4. 코스코
    '07.12.6 8:08 PM (222.106.xxx.83)

    하지마세요~~~~~~
    제가 9년전에 편도선 수술을했는데 지금 너무너무~~~~~~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잘 짤라냈는데도 조금 다시 자라는 경우도 있구요 (저요 -_-;;)
    그리고 제가 아직도 목이 자주 아푸거든요
    꼭 편도선염 같이 열이 높고 추워서 미치는줄 알고~ 아무튼 ... 그런거 아직도 다~해요
    차라리 편도선제거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더 날꺼같다는 생각에 의사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사람몸에 있는거 함부로 짤라내는게 아니라며
    편도선은 목에 염증이 살짝 생겼을때 즉각 부어오고 몸이 안좋다고 경고를 해주는 기능을 하는데
    그것을 짤라버린저는 염증이 온몸에 확 퍼질때까지 싸인이 별로 없이 감기들었나보다~ 정도
    생각을 하게 되어서 급성으로 갑짜기 너무 열이 심하거나 너무 아파서 쓰러질때까지
    저 자신도 잘 모르는거에요
    9년이 지난 지금 너무 후회하고 그때는 수술하고나서 또한 얼마나 힘들었었는지 몰라요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절~~대 하지마세요

  • 5. ..님
    '07.12.6 8:10 PM (219.249.xxx.232)

    자유게시판이라 쪽지가 안되네요
    저도 대구입니다.
    꼭 좀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편도가 많이 안좋아서요.
    한의원이름만 좀 가르쳐주세요..

  • 6. 참다참다해야해요
    '07.12.6 8:18 PM (123.254.xxx.185)

    어릴 땐 보통 증상의 편도선염이었는데요 지금은 편도선이 동굴이 생겨 거기로 결석이 자꾸 끼어요. 그 결석을 못느끼면 참겠는데 그 이물감이 미칠꺼 같아서 할려고 하는거거든요.

    수술비용 꼭 알려주세요. 삼성병원에서 30만원에 할 수 있으면 저두 거기서 할려구요.

  • 7. 저도...
    '07.12.6 8:26 PM (121.55.xxx.183)

    저도 좀 알려 주세요. 여기도 대구입니다.

  • 8. 조카
    '07.12.6 9:00 PM (211.106.xxx.161)

    조카가 작년겨울에 일산 백병원에서 했는데 18만원정도 들었구 보험처리되서 십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2박3일 하고 나왔네요

  • 9. 울아들
    '07.12.6 9:56 PM (218.237.xxx.51)

    작년 겨울에 수술했어요. 너무커서 구멍을 막을 정도라 하고나니 감기도 덜 걸리고 집중력도 생기고 무엇보다 비실비실하던 몸이 수술후 잘 먹어서 건강해졌어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해 주는것도 괜찮아요 저는 서초동 하나 이비인후과 에서 했고 1박2일 걸렸어요. 수술후 잘 못먹으니 방학때 하는게 좋아요.....

  • 10. .
    '07.12.6 11:38 PM (59.13.xxx.156)

    편도심하면 일단 성장기에 키가 안클 확률이 높아요.
    제가 바로 그런경우라서 제아이라면 얼른 시키겠습니다.
    친정사촌들까지 키작은 사람 한명없는 집안의 돌연변이 취급당한 사람이라서요.

    전 거기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제스스로 성인되서 수술했어요.
    위의 어느분은 편도절제 하신거 후회하신다고 하시는데요.
    원래 편도절제 자체가 완전 절제는 불가능하다고 수술당시에도 들었습니다.
    그럴려면 목청부분까지 제거를 해야 가능하다구요^^
    그러니 당연히 완전히 증상제거는 되질 않지만 수술전에 비하면 전 정말 살만해졌거든요.

    외려 수술안시켜준 엄마가 너무 무지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 한번 편도가 심해지면 결석부터 염증으로 고름이 터져서 목으로 올라오고 하여간 너무 아파서 손으로 목부위를 감싸잡고 다니던 기억도 날정도로 심했거든요.
    그렇게 아파하는데도 왜 수술을 안시킨건지 지금도 사실 이해가 안가요.

  • 11. 저희아이
    '07.12.6 11:50 PM (90.198.xxx.153)

    편도+아데노이드 수술 작년3월에 했어요. 만3세때 부터 기다리다가 만 5세 넘자마자 했네요.
    일단 본인이 너무 힘들어 하고, 찬바람만 불면 목 바로 붓고 열나고..
    잘때 코로 숨을 못쉽니다. 만5세 지나니 점점 더 증상이 심해지더라구요.
    .님 적어주신 대로 편도가 크면 부작용이 많아요. 집중을 잘 못하구요..
    얼굴중 턱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서 나중에 턱짧은 얼굴이 되구요(아데노이드 페이스)
    잘때 입을 열고 숨쉬어 버릇하면 치아가 건조해져서 충치가 잘 생긴다고 하네요.
    제 아이는 편도에 아데노이드가 정말 컸어요. 숨길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으니..
    서울에 하나 이비인후과라고 코수술 전문병원에서 했었는데.
    하루 저녁 입원했고, 보험금이 나와서 다 커버했었어요..
    수술후에 삼주정도 좀 힘들어 했는데 편도수술은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통을 덜 느낀다고 하네요..이제는 잘 때 코 안골고 조용히 자서
    제가 다 편합니다..

  • 12. 우리딸도
    '07.12.7 7:42 PM (124.111.xxx.42)

    고2인데 편도가 큰거는 아니라는데 편도결석때문에 수술했어요.
    종합병원은 아니고 수술전문병원에서했는데 2박3일하랬는데 입원실이 없어서
    1인실 1박2일했거든요. 지난 여름방학때요.
    어린아이들이나 전신마취한다는데 우리애는 겁이 많아서 전신마취하고 총45만원정도 들었고
    일주일동안 매일 치료받으러다녔어요. 보험들어논거 있어서 3종인가해서 30만원 받았구요.
    먹는거 좋아하는애가 매일 죽먹어야해서 힘들었는데 그나마 아이스크림통 들고살면서
    위안을 하더군요. 한2주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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