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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친정에서 보통 어느 정도 받으셨나요.. ( 정말 몰라서)

결혼할때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07-12-05 17:02:37
전 결혼할 때 지펠냉장고, 장롱(170만원), 원적외선레인지 그리고  백화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냄비 2개,
그동안 집에 선물 들어온 제 각각의 커피잔 10여개 정도인데요.
물론 다 큰 성인이 그동안 키워준것도 감사한데 스스로 해야지 뭘 바라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저희집 그래도 좀 살 거든요.
저 결혼하기 한 두달전에 집 인테리어하고 가구 바꾸고 남동생 차 한대 사주고 하더니 저 정도의 혼수를 해주시네요.
남동생들 결혼할 때는 억단위로 해주시면서.. 각각 집 + 차..

결혼식도 최소한도로 간소하게  대부분 다 생략하고 안 주고 안 받는 식으로 했고
전세로 시작하는 거라 혼수는 최소한도로 생략하고 대신 돈으로 달라고 했는데 300만원 주시더군요.
제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다 가져 가시고..

남동생들.. 어려서 집안일 한번 안 시키고 키운 남동생들 한테 해 주시는 거와 너무 차별이 되는지라
강하게 불만제기를 했더니

동생이 '누나 결혼비용으로 혼수 포함해서 엄마가 800만원이나 들었대'
누가 알까 부끄럽다며 왜 철없이 그러냐고 하는데요..
엄마도 너 그동안 번 거 내놓으라고 안 하고 가져가게 하는 거 고마운 줄 알라고..
저 모은 거 고작 2000정도 되는데..

결혼한지 1년이 지난 지금도 냉장고 넘 비싼거 샀다고 그러고
딸 시집가는데 밥그릇 하나 안 사주냐고 하면 그 비싼 원적외선레인지(휘슬러) 사주지 않았냐 합니다.

특별히 아들 딸 차별을 느끼며 크진 않았는데 (단 집안일 만큼은 예외)
이런 벽이 있더군요..

늘 먹을거리 아기옷 일체 등등을 택배로 수시로 보내주시긴 하지만 ...
아들들한테는 그러지 않아도..
내막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정말로 정많고 살가운 모녀사이죠..

IP : 221.142.xxx.2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식장비용서부터
    '07.12.5 5:11 PM (125.181.xxx.186)

    하객들 음식접대까지 몽땅
    제가 번 돈으로 했습니다.
    축의금 들어온건 부모님얼굴 보고 온 사람들이 많아서 가져가시고..
    남은 돈 몇백은 비상용으로 가져갔던

    오히려 남들은 (이럴때 참 이상하게도 많이 등장해주시는 옆집 딸. 친구네따님들)
    위의것을 다 하고도
    친정부모님께 돈을 드리고 갔다는군요.
    저는 물론 못드리고 왔죠.

    원글님의 경우는 (사실 대개가 그렇지만)
    아무래도 남동생은 내식구를 맞는거라는 개념이 강하고
    딸은 남의집으로 보낸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럴꺼예요.

  • 2. ㅠ.ㅠ
    '07.12.5 5:11 PM (125.129.xxx.232)

    그 느낌 참 슬퍼요.
    전 사실 많이 받은편이긴 하지만 아빠가 가진 재산치곤 덜 받았거든요.
    효도는 커녕 엄마아빠 위하지도 않는 이기적인 욕심많은 남동생앞으로 그 많은 재산 다 몰아주시는거 보고 욕심은 아닌데 차별 그 느낌이 참 슬프고 서럽더군요.

  • 3. 보통
    '07.12.5 5:12 PM (211.228.xxx.181)

    가구하면 장롱 침대 화장대 식탁 소파 기본에 가전도 냉장고 세탁기 레인지 전기밥솥 청소기 외 소형가전 몇가지 더 있죠
    침구류도 하셔야 할거고 굉장히 검소하게 하신듯 하기는해요
    기본으로 사는 몇가지도 좀 빠져있고.....
    그리고 저는 제 주위에 위의님처럼 다하고 보모님께 돈까지 드리고 간 사람 여적 못 봤어요^^

  • 4. 다 다르죠
    '07.12.5 5:13 PM (61.66.xxx.98)

    저도 하나도 못받았어요.
    반대하는 결혼하는 바람에...
    제 동생들 서울 괜찮은지역에 30평 훨 넘는 아파트 하나씩 +@가 있었지만,
    제가 아는것만 이렇고요.알고 싶지도 않고...

    많이 받고 적게 받고가 아니라 심하게 차별받은게 속상하신거죠?
    결혼때는 반대를 극복하느라 딴 생각이 없었는데...
    참 동생들 할 때랑,살면서...딸 시집보내면서 그렇게 보내고 싶으셨을까?하는
    서늘함이 있어요.

    다행히 시댁어른들이 좋으신 분들이라 한번도 이걸로 말나온적은 없지만,
    동서 들어올 때 스스로 남편한테 좀 미안했죠.

    친정과는 원래 자랄때도 별 정못받은거 같은데...
    결혼때도 그리,... 애틋하고 그런 감정은 없네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그냥 그랬구나...하게 됩니다.

  • 5. 에구..
    '07.12.5 5:16 PM (221.148.xxx.37)

    님네 가족들이 말을 좀..정없이 하시네요.
    그 소리, 남동생이 누나한테 할 소린 아니고
    엄마도 참 야멸차시네요. 돈안내놓은걸 감사하게 생각하라니..

    저도 친정에 돈 오히려 벌어다주고 결혼했어요.(젠장)
    제가 결혼전까지 모은 1억중에서 5천만원 친정에 드리고
    남은 오천에 시댁에서 준 오천 보태서 집얻고 살림사고 다 했구요
    축의금도 친구들이 저한테 준거 몇백 말고는 다 가져가셨습니다.
    (제가 그러라고 했는데 두번 안물으시더군요)

    심지어 엄마아빠 양장,한복,동생 정장 다 제돈으로 했습니다.
    한복이고 예물이고 우리집에서 신랑한테 해주는거 다 제가 모아놓은 돈에서 했구요

    엄마가 한건 지방에서 버스대절해서 손님 50분 모시고 온것밖에 없어요.
    아무리 해도 2~3백이상 안들었을테니 아마 제 축의금만해도 천만원은 넘게 남겼을거예요.

    식장예약,금액처리,결혼식 진행..제가 직장다니면서 다 해야해서
    결혼하는데 시댁때문이 아니라 친정때문에 그만하고싶은 심정 울끈불끈했답니다.

    친정이라고 다 애틋하고 그런건 아닌것같아요.
    전 시댁이랑 친정이랑 거의 똑같이 거리를 두고 삽니다.

  • 6. 재봉맘
    '07.12.5 5:17 PM (152.99.xxx.133)

    음..얼마를 하느냐는 집집마다 다르고 자기가 하는게 정석이긴 하지만..
    이건 근본적으로 차별의 문제인데요.
    해줄려면 다같이 해주고 안해줄려면 다같이 안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같으면 엄마한테 더 강하게 얘기할듯..
    형제간에 우애깨는건 부모의 차별이더군요. 살면서 느낀것..

  • 7. 혹시...
    '07.12.5 5:21 PM (147.46.xxx.76)

    반대하는 결혼하신 건가요??

    여유있는 집에서 (남동생들에게 집+차 해주신 정도라면...) 그렇게 심하게 차별하는 걸 보면 왠지 부모님이 결혼을 맘에 안들어하신 것일 수도...

  • 8. 원글
    '07.12.5 5:22 PM (221.142.xxx.211)

    사실 그게 제 마음속에 응어리 같은거 라서요..
    결혼하면서 친정하고 맘에서 멀어졌습니다.
    친정식구들은 도저히 영문을 몰라하고..
    늘 애틋하고 살갑던 동생하고도 정이 뚝...
    이제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 명절때나 한번씩 보면서 살려구요..
    늘 죽어라 아끼고 저축하던 저한테는 늘 그대로의 고달픔이 따르고
    아무 대책없이 이기적이고 결코 효도할리 없는 아들들에게는 ...

  • 9. ...
    '07.12.5 5:26 PM (203.229.xxx.225)

    원글님 남동생들 진짜 밉네요.

    저는 집이 형편이 되지만 서른에 결혼했기에 5년간 제 돈도 많이 모여서 제 돈으로 전부하고도 돈이 남아 부모님 드렸어요.
    결혼직전까지 2년 직장생활한 여동생 결혼할때는 혼수 일체를 다 해줬구.
    결혼직전까지1년 직장생활한 남동생은 집을 해줍니다.
    그래도.. 그다지 기분 상하진 않아요.
    뭐든 제가 알아서 다 하니까 제가 하는 일에는 태클도 없고 무조건 밀어주시거든요.
    또 시골에서 좋은 거 생기면 우리만 챙겨주기도 하구요.

  • 10. 재봉맘
    '07.12.5 5:28 PM (152.99.xxx.133)

    원글님..마음에 응어리지고 멀어질 정도라면 한번쯤 솔직하게 얘기해 보시지 그래요.
    저는 다른건 다참아도 차별을 못참는 성격이라...
    우리엄마가 저렇게 까지 차별을 두었다면 똑부러지게 얘기하고 발길 끊을것 같습니다.
    제 성격에는요.
    이건 혼수얼마 이런 문제가 아닌것 같군요.
    솔직히 님이 받은것도 평균에 훨 못미치는 정도입니다.

  • 11. ,,
    '07.12.5 5:31 PM (116.120.xxx.130)

    집안이아주넉넉한것도 아니어서
    제가 한 2000모아서 혼수했고
    1000만원짜리 적금 몇달 안남은거는 엄마드리고 왔어요
    그래도 한 천만원정도 들고온것 같네요
    제이름으로들어온 축의금은 그리크진 않았고 어차피 결혼당일 계산 했으니
    여동생은 월급이 저보다 적었는데 좀 많이보태주고 현금 조금 들고갓다고 나중에그러더군요
    저랑 근 7-8년 차이로 남동생 결혼하는데
    결혼이 좀 늦어서 남동생이 집은 자기가 한다고 하는데
    엄마는 엄마대로 얼마라도 보태야지하시던데 어찌 됐는지 모르겟어요
    전 형편이좀 낫고 시댁에서 돈도많이 보태주셔서
    부모님돈 일부는 여동생 도와주고
    나머지는 남동생 상속받아서 엄마 잘모셧으면 하는 바람 밖에 없어요
    근데 원글님 화나실만 하네요
    없다면 몰라도 있는데 300이라니,,,
    저희집 돈 별로없어도 제가 돈 못 모았다면 천이상은 해주실것 같은데...
    남동생도 누나에게그리말하면 안되죠
    포기할건 포기하시고 마음의 응어리를 푸시고최대한 행복하게사셔야 할것 같네요

  • 12. 원글
    '07.12.5 5:33 PM (221.142.xxx.211)

    위로가 되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는 다 커가지고 스스로 해야지 왜 바라냐고 비난하실 줄 알았어요..
    동생들은 그래도 명절때나 생신때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돈내야한다고 생각을 해요.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한 건 아니고 원래 엄마의 사고방식이 그러해서..
    엄마가 그렇게 키웠으니 동생들도 그런 습성에 젖어있고..
    여자는 당연히 집안일 다하고 스스로 벌어서 결혼해야 하는 걸로 알아요..
    오히려 저를 생각이 들떨어진 사람취급하며 안타까와하고..
    오늘 이렇게라도 얘기를 하고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

  • 13. ,,,
    '07.12.5 5:49 PM (121.140.xxx.151)

    언제 결혼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원글님 부모님 사고가 너무 구식이시네요.
    형편이 안 되어 그러신거면 당연히 이해해야겠지만,
    이건 뭐 딸아들 차별이 너무 심한 경우에요.
    저라면 거의 의절 수준으로 지낼 것 같아요. 특히 동생과는!

  • 14. 공감
    '07.12.5 5:53 PM (124.54.xxx.220)

    저는 딸이 여럿에 막내가 남동생인데요.. 딸들은 결혼식만 부모님께서 시켜 주시고..각자 번돈으로 알아서 살림사고 했습니다만... 그리고 딸들이 독립심 무지 강해서 부모님께 의존 안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부모님이 나중에 막내아들에게 다 물려 주실 생각하고..결혼할때 아들은 아파트 한채 안해주면 장가도 못간다 이렇게 말씀 하실때..(재산이 많지는 않습니다..그냥 다세대 주택 한채가 전재산이십니다.. 저도 맞벌이 공무원이라 그럭저럭 살만하고.. 그래서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좀 서운한거 사실이예요. 다른 여자형제들도 그런 맘 들었다고 하네요..
    아직 남동생이 어려서 학생이라..지금은 친정에 큰일 있으면 딸들이 돈 모아서 일도 치르고 돈도 드려요. 이를테면 회갑같은거요..
    그리고 아주 보수적이시라 조금만 섭섭하게 하고 안챙겨도 바로 서운한 티 팍팍 내십니다..
    어떨땐 그렇게 아들이 좋고, 딸은 출가외인처럼 대하면,
    그렇게 대단한 아들이 다 효도할테니 우린 모르겠다..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부모님과 사이가 나쁘거나 하진 않지만 가끔은 그 보수적인 사고방식(?)이 좀 서운하네요..)
    그냥 부모님이시니까, 그래도 우리 도리도 해야하니까.. 챙길거 챙기고 할만큼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친정이라 애틋한 마음은 당연히 있습니다만..뭔가 가슴속의 응어리(?) 같은건 남아 있네요. 님마음 백번 이해갑니다.

    너무 친정에 잘해드리고 돈 안겨 드리면서 결혼할 생각까지 하지 마시구요, 님이 행복하게 잘 살 생각만 하세요. 앞으로도 너무 희생하는 것 보다는 실속 차리면서 효도 하시구요.. 그리고 걱정 안시키고 잘 사는것도 효도 아니겠어요..

  • 15. 친엄마 맞아요?
    '07.12.5 6:00 PM (116.46.xxx.118)

    친동생 맞아요??

    친정의 형편이 안좋다면 이해가 되지만...
    동생들은 그리 해주고, 왜 님에게는 그것 밖에 안해주었을까요?
    그리고 엄마와 동생이 얘기하는 게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저 같으면 정말 진지하게 알아볼래요.
    내가 혹시 밖에서 데리온 딸인지.... ㅠ.ㅠ
    님 정말 섭섭하시겠어요.

  • 16. 다 제각각...
    '07.12.5 6:10 PM (210.121.xxx.240)

    저두 결혼하면서 들어가는 모든건 다 제가 번돈으로 했습니다...

    축의금은 모두 부모님 드리구요...친정오빠랑 언니가 냉장고,세탁기 해줬구요 엄마가 김치냉장고랑 나이들어(ㅠㅠ 33) 결혼하면서 관리하라고 좋은데에서 맛사지 끊어주셨구요...

    그냥 혼수비용 엄마 다 드리고 알아서 쓰시라고 그리고 남으면 엄마 가지시라고 했네요...
    갑자기 회사 그만두면서 결혼까지 하는바람에 목돈 챙겨드리지 못한게 죄송하던데...

    저희집도 살만큼은 살지만 자기앞가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는 주의라서 특별히 오빠라고 특별대우 해주시지는 않아요...집살때 보태주시기는 했지요...

    그래도 특별히 섭섭하거나 억울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원글님 어머님이나 남동생들은 아주아주 옛날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가봐요...

    꼭 받고 안받고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부모님 재산 바라는게 올바른 생각은 아니지만 이런경우에는 조금(아니 많이) 서운하시고 속상하실것 같네요...

    어머님이야 연세가 있으시면 사고방식이 그러려니 할수도 있겠지만 동생분은 정말 의외네요..
    아직도 그런 생각을 가진 남성이 있다니...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웠을수도 있겠지만요...

    어찌됐든 맘 푸시고 결혼준비 잘하세요...행복하게 잘 사시구요...^___^

  • 17. 정말
    '07.12.5 9:41 PM (116.122.xxx.94)

    서운하시겠어요.
    그냥 남편분과 알콩달콩 사세요.
    남동생 차라리 말을 말지...정말 정 떨어지게 하네. 미안한 줄 하늘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남동생이 본인 처가 처가에서 그 정도 받아 와도 별 생각 없을지,
    며느리가 그 정도 해도 원글님 어머님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 18. 글쎄요
    '07.12.5 10:10 PM (121.157.xxx.144)

    저희집은 없는집이지만 3천정도는 해주시더군요
    직장다녀 돈모아야얼마나모았냐고....
    평등한집들도 많습니다
    님서운한것 아닙니다
    님의 부모가 님서운하게한것 맞습니다
    물질이 아니라 정신적으로요
    차별도 맞구요
    저흰 다 그정도 공평히 해주셔서 불만이 없습니다
    왜 같은 여자이면서도 친정엄마가 딸에게 그리하는지
    저라면 돈이문제가 아니라
    정말 따져볼것 같습니다
    서운해서요
    안해주려면 공평히 안해주는게 났지...
    그잘난 아들에겐 왜그리남겨주고싶은게 많은지
    제가 더 화나네요

  • 19. 햇볕쨍쨍
    '07.12.5 11:14 PM (125.185.xxx.114)

    저두 제가 번돈으로 시집오고 엄마 1000만원 주고 왔어요..
    물론 친정이 못살았으니까요
    그래도 불만은 없었어요..
    개인의 입장이 있으니까 다들 다르지 않겠어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좋게 생각하세요

  • 20. 13년전
    '07.12.5 11:15 PM (218.38.xxx.183)

    5천 만원 들여서 저 시집 보내셨어요.
    집은 남자가 했지만 나머지 혼수나 약혼식 저 시댁에 꿇리지 않게 해주셨어요.
    부동산은 좀 있지만 동산은 없었는데 빚내서 그렇게 해주셨어요.
    물론 남동새은 억대로 집 사 주셨고요.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아들 , 딸 차별 없이 정말 부모님 최대한 해주신 거 알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삽니다.

  • 21. 가끔
    '07.12.6 1:24 PM (211.33.xxx.77)

    신랑쪽이 형편이 기우면 처갓집에서 잘해주면 덕볼 생각한다고 일부로 짜게 해주시는경우도 있어요.
    제친구도 그런경우였고요.
    저도 제 혼수로 들어온거 일년후에 받았거든요.
    둘이 알뜰살뜰 사는것 보고 주시더라구요.
    한번은 은근히 물어보세요.
    안물어보면........속상하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남녀평등이라도 나중에 큰돈 들어갈일있음 다 아들들이 하더군요.
    물론 저는 안그럴려고 노력중이지만 제 시댁 시누들을 봐도 그렇고 친정집에는 말로만이지 물질적으로 안해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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