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에서 새로나온 리오트 가습기 쓰신는분 계신가여??

[가습기.]

가습기를 사야할거 같아서 백화점에 가니 온통 쿠쿠뿐이네요..
가격이 비싸긴해두 이거저것 기능이 있다하니..암튼 쿠쿠 리오트 이던데..
혹시 쓰시는분 계신가여??
검정색으로 백화점가는 16만원대이던데..
그전에 오성꺼를 썼는데 이건 물방울이 넘 굵고 밤새틀면 방바닥이 흥건하게 젖던데..
이건 입자가 고운거 같구..스테인레스 전동차캡이라니...괜찮을거 같아서요..

신랑도 비염이 있구 애기도 넘 필요해서요..
쓰시는분 계신 장단점 부탁드립니ㅏㄷ..
참.
복합식이던데..괜찮은거죠??

[요즘은 뭐..]

작년에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제거는 에누리 최저가로 11만원정도 했는데
홈+에서 쿠폰가로 12만원정도 주고 샀던것 같네요.(기억이 가물가물...)

가습기를 워낙 예전 모델을 사용해봐서 비교하기는 어렵구요(6년전 모델)
사용하기는 좋네요.
정수필터 달려있어서 그냥 수돗물 넣어도 되는 것도 좋고(저는 브리타 정수기 물 넣어요), 원하는 습도 셋팅해 놓으면 알아서 습도 조절해주는 것도 좋구요, 전동자도 스테인레스라 녹이 슬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바닥에서 1미터 이상되는 화장대 위에 놓고 사용하는데 바닥이 젖는다는 거는 못느꼈어요.

근데 요즘 모델은 다 이정도이지 않나요? 저렴한 것 말고 10만원 이상가는 가습기는 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세균도 걱정되고 습도 조절도 불편해서(일일이 습도계보고 조절하기가)
가습기 사용안하다가
이거 새로 사고 여름 빼놓고 잘 사용하고 있네요.
저녁에 습도 50%로 셋팅해놓고 자면 습기 있는 날에는 작동 안하고
건조한 날에는 습도 50%로 맞춰주니까 신경쓸 게 없어서 좋아요.

[초보엄마]

전 아마 오늘 배송될거에요. 말씀하신 검정색요^^
검색하시면 최저가 12만원대인데요. 고객게시판 찾아보니 불만이 많더군요.
그래서 믿을만한 홈쇼핑쪽에서 쿠폰써서 14만원에 구매했어요^^
구입하고 마트가서 직접확인해봤는데 정말 조용하더군요.
예민해서 삼*것 최고사양 가습기 샀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반품했거든요.
반품하는것 꺼리는데 정말 참을 수가 없어서 하루 쓰고 반품했어요.
그리고 검색해봐서 조용한 가습기 찾아 구입했어요.

[원더우먼]

에구....전 그거 방방마다 놓았거든요. 3개
것두 이마트에서 비싸게 주고서....
일단은 분무입자가 미세하지 않고, 물통 용량이 적어 빨리 물이 닳아요.
소음 큰편이고 기장 참을 수 없는건 물 없어졌을때 알림벨이 무지하게 큽니다.
밤에 물 채워놓고 자면 물이 빨리 떨어지니까 새벽에 꼭 알람벨이 울리는데 간이 철렁합니다.
자다가 업어가도 모르는 우리 애도 순간 움찔해요.
저는 처음엔 누가 방에서 피아노 치는 줄 알았어요. 그만큼 화들짝 놀라요.
반품하심이 좋을거예요.
전 다 없애고 위로 물 붇는 상부급수형으로 샀거든요.
물통 뒤집는 스트레스 없구요. 주전자에 물 받아와서 졸졸 부으면 끝~
현대 나와있는 가습기 중 가장 만족합니다.

[비추]

처음엔 소리가 안 나다가 1년쯤 지나니 소리가 많이 나요.
둔감한 남편도 가습기 소리 때문에 짜증나서 잠이 잘 안 온다고 하네요.
물은 한번 가득 채우면 이틀 가던데...

돈 좀 더 주시고 요즘 나오는 상부급수형으로 사시지요.

[^^]

마트에 가서 제품 비교하고 제가 산 물건 확인할때 직원이 다가와..설명을 자세히 해줘서
잘 듣고 왔어요.
윗글 두분처럼 그 사람도 상부급수형으로 권하더군요. 우리나라 제품엔 하나밖에 없지요.
케*스 제품요. 제가 소음은요...라고 물었더니
소음은 좀 나지만 이게 제일 좋아요..라고 하더군요.
상부급수형은 어쩔 수 없다고요.
전 가습기 소음 부분이 제일 신경쓰였어요.
신경이 좀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 가습이야...그정도 가격대면 다 고만고만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참고로 요즘 나오는 상부급수형이 원글님이 쓰신 제품보다 더 저렴하답니다.

[원더우먼]

상부급수형은 노비타에서도 나오고 이름은 모르겠는데 중소기업에서도 한군데 나와요.
근데 노비타는 청소하기가 어렵게 생겼어요.
글구 상부급수형 소음 심하지 않아요.
분무 입자 미세하고 제가 써본 가습기 중 가장 진화된 가습기였습니다.
물통이 어두운 색이라 물 들어가는 수위가 잘 안보이는 것과 물 붓는 입구가 좀 작아서 조심해야하는 건 있지만 무거운 물통 뒤집지 않아도 되는 것 하나만으로도 크게 만족합니다.
내부 분리되기 때문에 청소도 용이해요. 이게 노비타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였죠.
물없음 부저도 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