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세 아이 학습은 어디까지...

궁금해요 조회수 : 449
작성일 : 2007-08-18 12:26:21
지금 유치원 다니는 7세인 아이를 두고 있어요..
내년에 학교를 들어가는데 이래저래 걱정이 앞섭니다.
소신껏 기본적인 거만 알려주고 보낼 생각이었는데 그 소신이 자꾸 흔들려요.
주변에 보면 영어 학원 안다니는 아이들이 없고, 예능도 안하는 아이가 없네요.

개학하고 유치원 갔더니 몇몇 아이들은 영어 유치원으로 옯겼구요..
영어는 알파벳도 헤매는데..학교 가면 다 알려 주겠지 하는맘으로 편하게 놀게 해주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면서요..

학교 수업도 어느정도 선행 학습이 이뤄 졌다 생각하고 수업을 진행하면
알파벳도 모르는 울 아이는 거기서 부터 좌절감을 보고 공부에 흥미를 잃을까요..
너무 제 소신만 믿은게 잘못인지 지금 부터래도 영어 학원을 등록 시켜야 하는지
날도 더운데 착잡합니다..

7세 아이 두신 분들은 어느정도 교육을 시키시는지,, 학원은 몇개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211.108.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8 1:28 PM (61.252.xxx.119)

    7세에 알파벳 인지 하기도 힘든 경우와
    7세에 읽기 듣기 말하기 심지어 작문까지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개인별 능력차도 있겠지만, 노출수위에 따라 수준이 많이 차이 납니다.

    특히나, 능력이 되는 아이들이 시간적으로 영어에 집중 할 수 있는
    학습 적기를 놓지는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초등학생 1학년이 영어 학원에서 1~1.5년 배울것 영어 유치원 반년
    정도면 해결 될 것 같던데요.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를 수준 고려하지 않고 30명을
    한반에 넣어서 가르치는 것은 상위 그룹이나 하위 그룹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2. 7세맘
    '07.8.18 10:03 PM (122.34.xxx.82)

    윗분 말씀대로 영어는 차이가 심한 과목인 것 같아요.
    영어를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지 고민을 해보세요. 장기적으로요.

    어떤 사람은 앞으로 영어가 꼭필요하고 발음도 중요하니 일찍 시작해야한다고 믿어요.
    원어민과의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고 같은 나이의 외국아이들이 읽는 수준의 원서를 읽을 수 있도록 원하죠.
    그런 분들에겐 7세도 절대 빠르지 않아요.
    쑥쑥 같은 곳에 가보면 돌 안지난 아기때부터 영어비디오 보여주고 집에서 영어로 말걸어주고 책 읽어줍니다.
    중학교들어가기전에, 초등학교때 영어를 끝내놓겠다는 분들이죠.
    아이가 크면서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영어학원에 보냅니다. 아님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지 다른 학습지를 하든지...아님 1년 정도의 외국 유학을 보내서 효과를 보려는 분도 계시구요.

    어떤 분들은 그저 학교 진도 정도만 따라가면 되지 않겠나 하십니다.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할 필요도 없고 시험성적 잘 받으면 좋겠다 정도죠.

    영어는 들인 시간과 돈에 비례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둘수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만두면 그동안 한게 다 물거품이 될 수도 있거든요.

    전 사실 영어가 그렇게 엄청난 돈과 노력(주3회 혹은 매일 하루 2시간 이상)을 투자해서
    꼭 얻어야할 것인지 저도 의문이 들깁합니다.
    다만 주위 친구들보다 너무 쳐지면 아이 자신감에 영향을 줄까봐 적당히 따라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74 자유 변형 도마 원단.. 2 꼭 필요해요.. 2007/08/18 519
138173 스토케 식탁의자가 사고싶어요! 7 스토케 2007/08/18 768
138172 수영복 어디서 사세요? 2 ^^ 2007/08/18 346
138171 결혼 안 한 동생 때문에... 7 장녀 2007/08/18 1,353
138170 환매조건부채권 아시나요? 금자 2007/08/18 285
138169 경주 대명콘도 갈려는데..물놀이 준비.. 3 ^^ 2007/08/18 365
138168 제주 신라호텔 수영복은 뭐 입나요? 4 우문일까요 2007/08/18 990
138167 영어이름(여자) 이쁜것 추천해주삼~~ 16 영어이름찾기.. 2007/08/18 1,980
138166 효자 아들도 열받게한 우리 시어머니 17 지저분 2007/08/18 3,761
138165 면세점 내국인 구매한도에 관해서요.. 1 조마조마 2007/08/18 286
138164 가죽원단 어디서 구입하면 되나요? 1 쇼파커버링 2007/08/17 157
138163 목동에 숙제 적은 초등 영어학원 어딘가요? .. 2007/08/17 341
138162 택배기사에관한 이야기를 읽고, 처량모드...... 18 택배기사마누.. 2007/08/17 2,132
138161 돈자랑 하는 아줌마~ 18 꼴보기 싫어.. 2007/08/17 3,912
138160 이런 친구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16 미담 2007/08/17 1,723
138159 지금 뉴타운 빌라를 사려고 하는데 1 태현마미 2007/08/17 555
138158 오늘의 추천 사이트 컴지진아 2007/08/17 220
138157 암보험 추천해주세요 4 추천 2007/08/17 384
138156 워싱톤 디시에 사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배고파..... 2007/08/17 287
138155 대기중.. 메뉴좀 정해주셔여.. 7 생일 2007/08/17 404
138154 지방간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나요? 3 울신랑은 지.. 2007/08/17 621
138153 가족이 이런 거군요! 6 .. 2007/08/17 1,786
138152 돌이 갓지난 아가..어디에 맡기는게 좋을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4 직장맘 2007/08/17 432
138151 술 담배 좋아하는 45세남편 보험어떤게 좋을까요? 1 물보라 2007/08/17 206
138150 천연비누 3 티나 2007/08/17 470
138149 버리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21 ..... 2007/08/17 3,619
138148 케리비안베이 중학생 1학년 여자아이들인데 3 중학생 2007/08/17 575
138147 밥 안먹는 아기한테 캐릭터 식판 효과있을까요? 7 식판. 2007/08/17 382
138146 애기 머리가 뜨끈뜨끈해요. 4 초보다 2007/08/17 297
138145 소개팅에 청바지 이상한가요? 9 차림새 2007/08/17 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