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 중 어디를 갈까요?

말더듬 조회수 : 338
작성일 : 2007-08-18 05:44:17
만3세된 남아 아이이고 말더듬기 시작한지가 6개월 되었네요.

아마도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말더듬이라 생각되어 천천히 기다려보자 하고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아직도 첫음절에서 더듬어 더 늦기전에라는 생각에 병원을 알아보았는데요.

연*재활병원&이*언어치료..이 둘중에서 선택해야 해요.

먼저 연*대학병원은..

담주 화욜부터 언어진단 들어가니 기다리지 않아 좋은데..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중증장애 환자들이 많이 와서

눈치 빠른 아이 데리고 가기에 환경이 좀 그러네요. 너무 병원 같아서요.

반면에 이*언어치료하는 곳은..

환경이 가정집같고 정해진 시간에 비슷한 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와서 치료를 받으니 아이나 엄마나 맘에 부담은 덜한데..

8월은 방학중이고..9월 되어야 언어진단 시기를 알수 있어요. 제 생각엔 빨라도 9월말 이후가 될것 같은데요.

지난 7월에 알아 보았을때도 9월이 되어서야 진단 받을수 있다해서 먼저 연*를 다녀온 것인데..

그 곳은 너무 병원 같아서 많이 기다리고..저도 보고 놀랄만한 광경이 많아서 아이 데리고 가기에 좀 그랬거든요.

좀 기다렸다가 이*갈까요? 아님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으니 연*갈까요?

맘은 이*인데 시기적으로 빠른 연*..이 둘 중 어디를 가시겠어요?

말더듬은 빨리 치료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지나고 보니 벌써 6개월이나 되었네요.

그래서 이제와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IP : 58.149.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8 8:12 AM (219.240.xxx.225)

    많이 속상하시겠군요. 우리 아이가 그 시절에 말을 더듬어서 애간장을 녹였는데... 저는 강남 성모병원 재활의학과로 갔었어요.소아과에서 추천을 받아서 갔지요. 우선 빠른 곳으로 가보세요. 진작에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이 더위에 ... 애들이 머리에 든 정보에 비해 표현력이 서툴러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왼손잡이 애를 자꾸 다구치면 아이들 혼란스러워 그렇기도 하구요.
    우리애가 왼손잡이 ... 아빠가 식탁에 앉으면 무리해서 수저를 오른손에 쥐어주곤 해서 아이를 울렸거든요.(남편이 얼마나 밉던지요. 밥 먹으려면 수저를 뺏곤 해서요)
    지금 대학 3학년인데 아무렇지 않습니다. 병원은 한 번만 갔어요. 어느결엔가 고쳐졌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서둘러서 병원 데려 가세요. 금방 돌아 올겁니다.

  • 2. 그맘!!~~
    '07.8.18 12:05 PM (221.166.xxx.176)

    제가 너무 잘~~~압니다.
    저희 오빠네 작은딸이 지금 언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는 6살 충농증이 너무 심해서 하상 코가 막혀있던게 문제였죠.
    충농증 수술은 5살이 되야 해준다고 하라라구요
    그래서 6살이 된 올 봄에 수술을 했어요.
    6년을 코로 숨을 쉰다는걸 잊고 산 조카!!~~~
    지금 코로 숨쉬기와 부정확한 발음도 잡고 있습니다.
    얼마전 조카 봤는데...많이 좋아졌더라구요.
    더 늦기전에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44 주식이 내려가는 이유 14 난 알아요!.. 2007/08/17 2,741
138143 라비타 타시는분 계신가요? 4 현대차 2007/08/17 336
138142 어느 아파트가 더 좋을까요? 8 투표해주세요.. 2007/08/17 1,289
138141 달걀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33 아줌마 2007/08/17 2,349
138140 부인의 외조모상에 그 배우자가 할일? 3 각자할일? 2007/08/17 1,206
138139 10년 후 정도를 생각해보니 3 우울주부 2007/08/17 1,087
138138 남편 생일에 시부모님 모셔다 상차려드리는게 당연한건가요? 27 흠.. 2007/08/17 2,452
138137 갈치조림을 하다가 1 82초보-라.. 2007/08/17 523
138136 회원님중 미술치료 공부하신분 계신가요? 5 어떡해~ 2007/08/17 612
138135 차없이 갈 수 있는 서울근교 야외나들이 추천해주세요 ........ 2007/08/17 314
138134 시부모님 효도여행..추천 좀 해주세요.. 여행 2007/08/17 88
138133 좋은 남편을 뜻하는 우리말은 무엇인가요? 3 조강지처 2007/08/17 753
138132 임신중에 매직하는거요.. 6 ... 2007/08/17 799
138131 복분자를 걸렀는데요~. 2 뭘몰라 2007/08/17 333
138130 일산 내유동은 지하철 어느역에내리죠? 2 dg 2007/08/17 239
138129 자동차보험이 만기가 되었는데요. 2 문의 2007/08/17 250
138128 산테페 2.0 어떨까요? 7 .. 2007/08/17 461
138127 염색...어디서하세요? 6 오징어먹물 2007/08/17 637
138126 삼성카드 실비 보험에 속지 마세요. 5 꼬꼬댁 2007/08/17 1,069
138125 친정엄마가 다녀가셨습니다. 16 나쁜딸 2007/08/17 2,791
138124 신세계백화점 장바구니 포인트 적립카드만으로도? 1 장바구니 2007/08/17 510
138123 요리책 진짜 좋은거 소개해주세요 3 정성요리책 2007/08/17 1,196
138122 죄송하지만..아이가 /.. 10 죄송해요.... 2007/08/17 1,419
138121 신봉자씨는 누구일까? 6 ? 2007/08/17 2,231
138120 치열한 놀이터 갑자기 2007/08/17 271
138119 [급]호텔 브런치가 꼭 먹고 싶은데 ?? 6 결혼10주년.. 2007/08/17 1,946
138118 결혼사진찍을때.. 5 결혼사진 2007/08/17 434
138117 딸 아이가 쉬하고 응가를 가리게 되었어요 4 요즘 2007/08/17 327
138116 빠른댓글 부탁해요.(죄송!!) 12 .. 2007/08/17 1,067
138115 가스오븐레인지 사용법 3 헷갈리..... 2007/08/17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