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않나요?
덥고 끈끈하고 뭔가 기분이 파도타기를 할때는 남편이 장돈건 급 이어도
옆에 오는것도 싫고 그냥 시원하게 널럴하게 혼자있는게 신간 편하고 좋은...
모처럼 기력도 떨어진듯하고 영~ 약먹은 병아리마냥 비리비리 해서
아는사람에게 부탁해서 풍천장어를 특별히 공수해서 먹였더니
바로 효과즉방...이거야원 좋아해야하나 아님 귀찮아 해야하나..표정관리
엄해지데요..ㅎㅎㅎ
그래도 저거먹고 밖에나가 딴짓 안하고 마눌님에게 달려드는 상황을
므흣하게 생각해야하나..싶기도 하고 아이고 ㅎㅎㅎ
그래도 먹고나서 약간은 힘있어보이니(천하장사급은 아님 ㅡㅡ;)
보기는 좋습니다.
땀빼는 여름철 사람 풀어져서 축처져 다니면 불쌍하잖아요 ^^
여보야..힘내~~~ 힘내란다고 경기들고 마눌 무서워 하지말고...ㅎㅎ
순수한 의도야..그냥 힘내서 우리 알콩달콩살자..아니뭐..늦둥이 보자는 소린
아니고..ㅋㅋ 그냥 수다떨자고 82쿡 님들께 쉰소리좀 해봤어요..^^
남편이 여름타나 좀 불쌍해질라 합니다.몇차례 더 먹여야 겠어요..
먹는게 남는거다...~~생각하시고 님들도 건강 챙기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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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때는 남편도 ..
^^;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7-08-16 12:28:54
IP : 211.4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16 12:33 PM (124.102.xxx.71)전 남편은 펄펄 나는데 제가 기력이 떨어져서 ㅡㅡ;;;
밤되면 피곤해서 먼저 골아떨어지기도 하고 그랬는데
삼일째되니 완전 삐져가지고 억지로 억지로 -_-
전 제가 장어 좀 먹어야겠어요! ㅋ
남편은 왜그렇게 열이 많은지...
난로끼고 자는 느낌이에요.2. 저희
'07.8.16 12:38 PM (203.241.xxx.14)남편도 난로에요. 본인도 더워하고 살닿으면 저도 덥고.
3. 변온동물도
'07.8.16 12:41 PM (59.13.xxx.51)아니면서 선풍기틀면 바로 시원해지는 제 살들...ㅡㅡ;;;
신랑몸은 불덩이이고....그래서 전 떨어져서 눕는데....신랑은 자꾸 엉겨붙어요..
시원하다고...ㅠㅠ
사무실있다가 밖에 나가면 같이 나간 직원들 제 팔 붙들고 다녀요...시원하다고...아~
정말 아무도 닿는거 싫은데...ㅎㅎㅎ4. 정말?
'07.8.16 1:06 PM (59.12.xxx.92)풍천장어 먹으면 힘이 펄펄 솟나요?
배나오고 덩치는 있지만,
기운은 없는데...
몇달째 안만나요...ㅎㅎ
장어얘기를 몇번 하는거 제가 안좋아해서
그냥 흘렸거든요.5. ...
'07.8.16 1:31 PM (222.98.xxx.175)밖에서 일하는 남편 저녁에 땀으로 목욕을 하고 돌아옵니다.
불쌍해서 한번 먹여주고 싶지만 시어머님이 저 몰래 보약을 회사로 보내는 모양입니다.ㅎㅎㅎㅎ6. ^^
'07.8.16 3:20 PM (221.150.xxx.49)더운날 잼나게 웃습니다..
풍천장어 조금 드시고 더운 여름 잘 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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