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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부모님 이불커버 만들었어요.

| 조회수 : 11,248 | 추천수 : 2
작성일 : 2015-11-06 04:40:30
작년 가을 독일에서 살고 있는 저희집을 방문한 시부모님...
추위를 많이 타시는 아버님이 다운이불을 써보시더니 따뜻하고 좋다고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독일은 겨울이 길고 추워서 다운 이불을 많이 쓰지만 저렴하지 않아요. 결국 한여름에 세일할때를 노려서 장만해놓고 친정집과 시댁에 각각 한채씩을 보내고...
이불커버 사이즈도 한국에서 흔히 쓰는 사이즈와 달라서 (220*155) 커버를 직접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완제품은 비싸서요 ㅠ.ㅠ)

이건  추위를 많이 타시는 시아버님 이불용





이것도 시아버님 이불용... 바세티 원단을 구해서 만들었습니다.
바세티 이불이 혼수용으로 어마어마한 가격에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원단값이 비싸서 뒷면은 한국산 회색 트윌원단을 댔어요.



이건 친정엄마 이불용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맘
    '15.11.6 10:56 PM

    이뻐요~ 은근 화려한 색상이 침대에 잘 어울려요.
    근데 한국이불이 보통 너무 작아요 ㅜㅜ 침대보다 크게 만들어서 침대 전체를 커버하면
    방이 훨씬 깔끔해 보이죠..
    다음에는 폭을 넓게 해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 2. 바다
    '15.11.27 2:20 PM

    멋져요!!!

    못 하시는게 없네요.
    시부모님께도 사랑 듬뿍 받으시겠어요.^^

  • 3. 버터링
    '15.11.30 11:20 AM

    우와 너무너무 이뻐요. 어른들께서 많이 좋아하셨겠어요. 독일이라서 가능한건지...
    바세티 침구용 원단만 따로 구할 수 있나요??

  • 진짜자몽
    '15.12.10 3:34 AM

    독일 이베이에서 팔고 있어요.
    eba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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