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아파트 베란다에 흙이 채워져있었어요. 겨우내 저곳을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날씨에 마음이 살랑살랑 하여 꽃시장 구경갔다가 꽃들이 너무 이뻐서 저만큼 들여왔네요.
제라늄, 수선화, 앞쪽에 작게 올라오는건 히야신스구요..로즈마리와 상추도 한판사다 심었어요. 상추는 저만큼에 3000원이더라구요^^
사고 싶은건 더더 많았지만, 올해는 이정도로만 만족하기로 했어요.
화초도 제대로 길러본적 없는데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애정을 쏟아 주면 쑥쑥 크겠죠?
맘은 타샤의 정원을 만들고 싶었으나,꽃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배합해야 이쁠지 도통 감이 안오더라구요.
집에와서 열심히 심었는데, 심고보니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채송화꽃밭...그노래가 생각나네요 ㅎㅎ
그래도 3일정도 됐는데 벌써 꽃망울이 달라지고있어요.
자연은 정말 경이예요...!
아무튼, 이 아침 커피한잔과 함께 꽃밭옆에 있으니 행복합니다^^
봄생기가 물씬 풍깁니다. 하루하루 다를 거여요. ...
그렇겠죠?
매일매일 얼마나 컸을까 기대하면서 눈뜨고 있어요.
이런 재미인가봐요^^
벌써 봄이네요 넘예뻐요
감사해요~추운 봄말고 따뜻한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와하~~~ 정말 예쁘네요.^^
아파트 베란다에 꾸민 정원이라 더 이쁜거 같아요.
그런데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저도 꽃이 예뻐서 꾸며봤는데 성공한 적이 없거든요ㅠㅠ
비법 좀 갈쳐주세요^^
감사해요~이쁘다고 해주셔서.
저도 솜씨도 없고 경험도 없어요. 꽃집에서 알려준대로 물주는거 잘 지켜주고
매일 이쁘다고 봐주려구요..끝까지 잘컸으면 좋겠어요^^
정말 봄이라 그런지 저두 화초들 볼 때마다 사고픈 욕망이 ㅋ
싱그러운 텃밭이 있어 좋으시겠어요^^
꽃 몇뿌리 심어 놓고 나니 생각보다 마음에 봄이 확 오네요~
매일매일 기분도 좋구요
피치베리님도 파릇파릇 화초와 봄 맞으세요^^
봄이네요. 이뻐요.
감사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
저도 화단이 있는 집으로 이사와서 뭐든 심어보려고 하는데요..
심기 전에 흙에 뭐 뿌려주셨나요?
아니요 그냥 있던 흙으로 했어요
그래서 저도 뭘 더 섞어야 하나 그러구 있네요~
베란다에서 무얼 키울 때나 말릴 때는 창문을 잘 열어주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 그렇군요 정말 감사해요!! 낮엔 문열어놓고 있어야겠네요^^
맞아요
통풍이 상당히 중요해요.
몰랐던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제라늄은 번식력이 좋아서 쑥쑥 자란 가지를 반으로 뚝 잘라 흙에다 꼿아주면 잘 살아납니다.
아주 더운날 빼고는 뿌리가 잘내려요.
꽃이 붙어 있는 꽃대말고 잎이 붙어 있는 가지를 반 뚝 잘라서 흙에 꽂으라는 말씀이신가요??
한번 해봐야겠네요.. 이렇게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분들 덕분에 저희 집 꽃들이 잘 살것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겐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한 팁이거든요..
너무 감사드려요!!!^^
훌륭한 꽃밭이네요.. 날마다 보는 재미가 괜찮을겁니다.
네네^^ 안그래도 저사진엔 안핀 수선화 네뿌리가 엄청 활짝 피었어요.
너무 대견하고 이뻐죽겠어요. 감사합니다^^
예쁨 꽃밭이네요.
그런데 제라늄은 어느정도가 되면 퇴비 부족으로 영양제를 줘야 꽃이 펴요..
와~행복하시겠어요.마음껏 누리시고,꽃 잘 키우세요.상추도 넘 사랑스럽네요~
꽃밭만 보면 기분 전환 되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