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림을 구영하다가 그냥 올려봅니다. ^^
어느 봄날 광주에 있는 팩토리670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지요.
그 넓은 앞마당의 잘 꾸며진 정원엔 이름모를(나만 모르는..)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답니다.
아! 좋다~ 이리 이쁜 것들을 보고 살아야 하는데...
그 중에 보라색의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 꽃을 발견하고
갖고 있던 제 핸펀으로 찍긴했는데 아!!!..핸펀이 후져서 잘 안찍혀요.
그래서...그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한 송이..모셔왔답니다.
꽃님하아..미안!
이리저리 관찰도 하고 스케치도 해보면서
평~~생... 도시의 어린이로..청소년으로..도시인으로 살아온 저로선
이 꽃의 이름을 알 수가 없네요. ㅠㅠ
제가 아는 건..토끼풀, 민들레, 강아지풀...정도? -----------> 아..무식!
그런데 누군가 알려주시네요...섬백리향이라고...이름도 이쁘네요.
제가 임의로 모셔온 섬백리향을 수놓기로 영구 보관해 봅니다.
이쁩니다.
고맙습니다. 수놓기는했는데..무언가를 만들어서 활용해야하는데 아직 그대로에요.ㅋ
인형 만드시는 wendy 님!
오늘은 고운 자수를 가지고 오셨네요. *^^*
님의 꼼꼼하고 탁월한 손재주에 항상 감탄합니다.
넘 오랜만에 구경왔는데 기억해주시는분이 있어서 깜놀..리빙데코도 많이 달라졌네요. ㅋ
넘 예뻐요~ 영구보관 멋진데요!
ㅋㅋ 이걸로 무얼만들까 고민중이에요..ㅋㅋ
당신을 요술쟁이로 임명합니다.
ㅋㅋ 요술쟁이까지요? 감사합니다.
실제로 보고 스케치하셔서 그린 수라서 그런가봐요.
도안대로 보고 놓은 수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요 ^^
정말 예뻐요. 저도 수 놓고 싶은데....딸랑구가 너무 개구져서 ㅠ..ㅠ
제맘대로 수놓기가 더 잼나지요. 수놓으시려면 딸랑구가 좀 커야하긴해야겠네요. 근데... 애들 다 키워놓으니 노안이...ㅋㅋㅋ
예쁘네요.^^
고맙습니다. 칭찬받으니 슬슬 일을 벌여보구 싶어지네요.ㅋㅋ
와우 저 웬디님 팬 인거 아시죠? 도자기에 새긴그림 그리고 아이들의 작품을 유니크하게
변신시키시는 재능감 정말 존경합니다,,,
오늘은 들꽃 스케치까지 예술이시네요,,,,,^^
섬백리향..정말 이름도 예쁘네요
꽃이름 정말 이쁘네요! 아래 자수도 참 기분좋은 도안에 색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