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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생활을 위한 중고거래, 직거래장터.

효동이네님..이글에 해명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45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09 12:36:19

4월 5일~9일 까지 상황입니다.

효동이네님께 전화를 해도 받지않고 문자를 남겨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받은 청견은  직접 재배한 청견을 따서 보냈다고는 도저히 믿을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판매글에 올린것처럼

직접 농사 지어 판매한것이 맞는지..

아니면 중간 판매자인지..

그부분을 알기위해서 재배하는 농가 주소를 알고싶었으나 청견 박스에 이름도, 보낸 주소도 없었습니다. 

 

통화를 하고 싶었으나 계속 연락이 안되어 장터에 주소 아시는분 글을 올리니

반품한 회원님이 서귀포시 서홍동 1256-6 번지로 알려주셔서

서홍동에서 청견을 재배하는분과 통화해보니 서홍동은 청견 재배 농가가 2곳밖에 없다고..

직접 그 주소로 다녀 오시기까지하셨고..

그 주소는 농장과는 거리가 먼곳이었습니다.

 

혹시나 농장과 분리되어 생활하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택배 송장으로 보낸곳인 서귀포 지점에 전화 해보니

전화번호로만 물건을 받았고 택배사로 물건을 싣고와 접수를 했다고해서

주소를 알수 없었습니다.

전화받은 택배사 여자분께 판매자와 연락이 안된다는 사정 말씀 드리니 직접 전화해 보겠다고 끊지 말라고 해서..

통화 내용이 전화기에 다 들렸습니다.

택배 여자분...청견땜에 전화왔어, 빨리 전화해줘, 문제 생겼다고해

 

**전화내용을 들으니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입금한 농협에 사정 이야기하고 현예진씨에게 연락을 할수있게 요청했고

농협에서 현예진씨에게 연락 드린후부터 제게 문자가 왔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반품하라고..

 

효동이님 연락처인 010 6331 6599 문자를 해서 재배농장 주소를 알고싶다고 하니 위미리 라고만 답장이 왔고

정확한 농장 번지를 알고 싶다고 하니 전화가 왔습니다.

13-1번지 라고 말씀하셔서 농사짓는분 성함을 여쭤보니 누굴 도둑놈 취급한다고

고함을 질러 판매글 올린 현예진씨와 통화하게 전번을 알려 달라고하자

직장에 있는 사람에게 왜 전화 하냐고 또 고함지르고..

더이상 대화가 안되 전화를 끊자마자  현예진씨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통화한 아버님과 같은 번호로 문자가왔습니다. 010 6331 6599

 

현예진 문자..아버지가 많이 화가나있다고 도데체 원하는게 뭐냐고..

나..판매자인 현에진씨와 통화하고 싶습니다.전화번호 알려주시면 언제 연락 하시라고하시면 그때 연락 드리겠습니다

현에진..직장입니다.

나..아버님과 같은 번호를 사용하시나봐요.판매자인 현예진씨와 통화하고싶습니다.

현예진..아버지가 화 내시며 전화 귀찮다고 제게 지금 착신했어요 처리하라고..

나..아버님과 대화가 어려우니 현에진씨하고 통화하고 싶습니다.

현예진..전화는 왜요?

 

.

.

이런식의 문자를 10여회 주고 받았지만..연락처를 알려주지 않고

불만있으면 반품하라는게 전부였습니다.

 

서귀포 시청을 통해 감귤 농장과를 거쳐 위미리가 있는 남원읍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모든 정황을 말씀 드린후

위미리 13-1 번지가 감귤 농장이 있는지..소유주가 현씨 인지도 알고싶다고..

담당자분이 1시간 뒤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위미리 13-1번지는 감귤 농장은 맞지만

감귤 재배 하시는분은  성이  현씨가 아니시고 현직 공무원에 재직중이고

담당 공무원이 재배 하시는분과 직접 통화를 해보니

그 농장에서는 인터넷 판매를 전혀 안한다고 했답니다.

그럼 저희가 받은 청견은 어디서 온건지??

효동이님이 판매글에 올린 청견 사진입니다. 

 

저희들이 받아본 청견은 이렇습니다.

제것은 이보다 더한 상태였고 제 사진을 안찍어둔게 후회스럽습니다.

이 사진을 판매글에 올렸다면..

저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몇일동안 시간과 전화등등을 허비했던것은

반품을 하려고 한게 아니었습니다.

반품을 했으면 더 쉽게 저는 해결되고 돈 받고 끝났겠지만..

허위로 이런 판매글이 더 이상 82에 올라오지 않도록 하고싶었습니다.

효동이님..아니 판매글 올린 현예진씨

진실이 뭔지요?

제가 올린글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곳에 해명 해주세요.

저희가 받은 청견은 어디서 온건지요? 

 

82 운영진님..

농산물 만큼은 판매글 올릴때 양식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직접 재배한건지..중간 판매자인지..재배한 주소도 적게하고

저농약,무농약,유기농 이라면 인증번호를 기입하게하고..등등

조금은 강화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믿고 구입한곳에 한번씩 이런일 당하고나면 82 장터가 겁이납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루
    '12.4.9 1:33 PM

    와!저 사진보고 깜짝 놀랐네요 청견 사진! 저거 떨어진거 주워서 저런거 아닐까요?먹거리로 장난 치시는 분들 제일 나쁜 듯~~

  • 2. 주여니
    '12.4.9 1:35 PM

    세상에........정말.. 너무 속상하시고 기막히셨겠다.......

    마지막부분 저도 동감입니다..
    판매글을 그럴듯하게 올려놓으니 정말 알수가 있어야지요..
    판매글 올릴 때 양식 등등 정말 강화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3. 루루
    '12.4.9 1:37 PM

    제가 보고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 4. 레몬스타
    '12.4.9 1:42 PM

    제가 받은 청견과 똑같네요.
    어쩜 단물이 뚝뚝 떨어진다고 하더니 시어서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 물건받고 모양새가 너무 아닌지라 그래도 맛은 좋다니..
    하나 잘라 먹어보니 단맛은 커녕 시어빠져서 딱 한개 맛보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엄청 많은 분들께서 구매하신 줄로 아는데 우리 단체로 반품하게요.

  • 5. 우아
    '12.4.9 1:53 PM

    제가 받은 거랑 상태 비슷합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환불계좌 적어서 반품처리했습니다.
    아직까지 입금안되고 있고 전화를해도 받지않고 쪽지를 보내도 답변이 없습니다.
    판매가 미숙했다면 뒤처리라도 깔끔하게 해야 하는건 아닌지...

  • 6. 웃자
    '12.4.9 3:24 PM

    저두 고민입니다. 숙성시키면 맛있다하여 이틀 실온에두고 냉장고에 다 넣엇는데 애들이 시다고 안 먹어요
    더 가관인건 냉장고에서 썩고 있어요,넣은지 삼일만에..
    껍질이 말라 있어서 발라 먹기도 너무 힘들어요
    직거래 많이 해 봤지만 이런 경운 처음이네요
    냉장고에 썩은 거 버리고도 10키로 이상은 남은 것 같은데 어쩌면 좋아요
    이거 파신 효동이네란 분 정말 얼굴 한번 봤음 좋겠네요

  • 7. 레드연
    '12.4.9 5:17 PM

    효동이네 청견 구매자는 아니지만.. 7월생님 글대로라면, 판매자께서는 해명글을 써주시면 좋겟습니다..

  • 8. 완전초보
    '12.4.9 5:19 PM - 삭제된댓글

    15kg로 사서 아주 죽을맛입니다..
    속은 맛있다는 분들 좀 사진 찍어 후기 좀 올렸으면 해요..
    7월생님 수고 많으시고 화이팅입니다...

  • 9. 아라연
    '12.4.9 5:48 PM

    제것도 저 사진과 비슷한 상태인데..,
    걍 제가 먹고 있어요.
    4만원 버린셈치고.
    근데 저처럼 하면 안되져.
    글 올리신 분처럼 해야하는데
    그게 쉽나요.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건의하신대로 장터의 먹거리 판매자들에게는
    어떤 양식이 있음 좋겠어요.
    회원이 이만큼이면 까페들도 이렇게 엉망으로 관리하진 않아요.

  • 10. 소중한나
    '12.4.9 6:27 PM

    지역까페에서 직거래하시는분께 들었는데
    제주청년회? 뭐 이런데 알인보니
    제주농장서 직거래하는곳 많지않다 답하더래요.
    인터넷판매글에는 다들 직거래라 글쓰고
    농장사진인것마냥 올리지만
    대부분중간

  • 11. 소중한나
    '12.4.9 6:31 PM

    대부분 중간상인이라 보면 될거라하더군요.
    저도 82장터의 시카## 귤을 시켰는데
    곰팡이피고 난리여서 판매자에게 연락했더니
    물량이 모자라 옆농장사람꺼 판거니
    그쪽에 연락해주겠다는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그게 지난 겨울일이었어요.
    중간상이어도 좋은물건팔면 누가뭐래나요?
    남의 농장사진올리고 직거래인양 판매하는 자들 싫어요.
    저도 중간상인지, 생산자인지 구분해서 글올렸음 좋겠어요.

  • 12. 꿍따라
    '12.4.9 7:24 PM

    워워~ 쓰레기를 왜 82쿡 장터에 갖다 버린데요~
    이상한 사람이야.
    개나 줘도 못먹을 쓰레기처럼 보여요
    구매자분들 지못미.. ㅠㅠ

  • 13. 꿍따라
    '12.4.9 7:25 PM

    앗. 개 지못미.. ㅠㅠ

  • 14. 아노나스
    '12.4.9 10:49 PM

    저도 받은지 한참된 청견 먹지도 버리지도 못해 처치곤란 입니다..전 저만 운이 안좋은가 보다했어요

  • 15. 나무맘
    '12.4.11 10:52 PM

    ㄷㄷㄷ 정말 처음에 느낌과 똑 떨어지네요
    7월생님 정말 이 스트레스 ;;; 고생 많으세요 ㅠㅠ
    저는 겪어본바 정면으로 마주치기엔 보통 언어로 구사되지 않기에 최대한 정중하려고 노력한거였어요 ;;;
    느낌이 그러할뿐 사실 확인된 바가 없으니 ;;;
    투표잘하고 와서 82들러 상황보다가 내글도 함 훑어보다가 7월생님 글을 보게 되었어요
    아쉬운거 없는듯 아님 도둑이 제발 저렸는지 탈퇴해버린듯한데
    이글 보니 정말 ...
    저두 미심쩍어 캘생각도 했었지만 그시간과 스트레스 아휴 ;;; 정말 알기에 7월생님께 너무 안타까운마음전합니다 ㅜㅜ 참 회원님들께서 혹시나 사진보구 오해하실만한 상항이요
    제 사진이나 이사진 보면 무뇽약귤처럼 보여요 그런데 실제로 보면 크기도 엄청 크거니와 울퉁불퉁 징그럽답니다 거뭇거뭇 거칠거칠 마른기스 알룩달룩 이런 차원이 아녜요
    이 판매자는 어짜피 탈퇴?했지만 제2제3의판매자 피해자가 나탈날수 있으니깐 힘들게 끄적여요 ;;;
    7월생님 힘내시고 기운차리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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