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래 백구와 누렁이) 5월3일 사진

| 조회수 : 1,89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7-05-04 13:25:30
백구와 누렁이의 거주환경은 물론,
살아온 시간들이 어찌했을지 너무도 뻔해(사람에게 극도로 공포감을 느낌)
그 지옥같은 환경에서 살아야하는 생명들이 너무도 가여워
하루하루 제게도 지옥과같은 날입니다..

저 두마리 구조하여 혹시 좋은 가정으로보낸다하여 무슨 큰변화가 있냐고 하시겠지만,
저들의 열악하고 잔인한 현실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였고,
태어나 지금까지의 삶자체가 고통이었을 가여운 생명에게 
잠시라도 보살핌의 손길을 주고픔이 간절합니다..

5월3일 방문, 백구가 그 무거운 쇠사슬에서 풀려나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저를 몇 번 봤다고 뒤따라 오는 듯하다가 ,

제가 돌아보면 화들짝 놀라 멀리도망가기를 반복하네요 ..


끔찍한 환경, 학대하는 주인이 있는 곳..
그래도 그곳이 집이라 생각하고 학대하는 주인도 주인으로 여기는지 
도망갈 생각조차 못하네요.. 
물과 밥, 사료를 주고 역시나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선 하루였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봄
    '17.5.4 1:30 PM

    저 누렁이..
    저렇게 겁에 질려 살다가
    식용으로 팔려 죽을 때 얼마나 무서울까요.
    사진 볼 때마다 제 마음도 지옥입니다.
    방법이 없으니 저도 뭐라 할 말이 없네요ㅠ

  • 2. Sole0404
    '17.5.4 2:31 PM

    누렁이 보호해주시겠다는 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 3. 제제
    '17.5.4 2:41 PM

    감사합니다.
    누렁이 보호자 해 주시겠다는 분,
    복 많이 받으십쇼!

  • 4. 초록
    '17.5.4 4:25 PM

    Sole0404 님, 정말 화이팅 입니다.
    아무 것도 할수 없는 자신이 초라 합니다.
    하지만 님 같은 분들이 존재하니 한국도 언젠간 강력한 동물보호법이 생기고, 이 지구가 인간만이 누리고 살수있는 공간이 아니란걸 아는 사람들이 늘어날 겁니다. 누렁이 보호를 자청 하신분도 너무 감사 하구요. 백구도 살려 주세요! 누구 않계십니까?

  • 5. 가나다라12
    '17.5.4 4:59 PM - 삭제된댓글

    저도 작은 보탬이라도 될께요.
    hi64kr @naver.com입니다.

  • 6. Sole0404
    '17.5.4 5:24 PM

    누렁이와 백구, 구조, 이동, 치료비등의 비용이 혼자 부담하기엔 좀 힘드니,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저는 통장개설을 할수가 없어요..ㅠ 남편이 공무원이라서요..혹시 누렁이백구 후원회를 이끌어주실분(후원통장개설, 비용송금등)이 계실까요..

  • 7. 가나다라12
    '17.5.4 5:34 PM - 삭제된댓글

    hi64kr @naver.com
    작은 보탬이라도 될께요.
    백구는 어쩌나요?
    그분에게 임시 보호라도 잠시 부탁 하는거 너무 실례일까요?

  • 8. 가나다라12
    '17.5.4 5:38 PM

    hi64kr @naver.com
    작은 보탬이라도 될께요.
    그분에게 정말 죄송하지만 백구도 잠시 임보 부탁 드리면
    너무 실례일까요?
    백구는 어쩌나요?

  • 9. 초록
    '17.5.4 10:05 PM

    송금 가능한 길을 찾아 돕겠습니다.
    현재 회사엔 한글 자판기가 없어 글쓰기가 힘들으니 주말 집에 가면 님의 이메일로 연락 하겠습니다.
    백구도 꼭 구해 주시고 건강 검진도 받게 해주세요.
    평생 같이할 가족 찾을떄 까지만 이라도 편히 안전히 배부르게 있게 해주실분이 꼭 나타나시길 기원합니다.

  • 10. 훼어리카운슬러
    '17.5.4 11:57 PM

    넘 다행이네요.
    백구한테도 행운이 있기를.
    후원금 통장 개설하면 후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미네르바
    '17.5.5 12:38 AM

    감사합니다~~

  • 12. 제제
    '17.5.5 9:36 AM

    저도 십시일반할게요.
    통장 개설되면 알려주세요.
    전 통장 개설은 할 수 있으나 제가 나이가 많아서 이후 보고하고 하는 일들을 잘 할 자신이 없네요.

  • 13. Sole0404
    '17.5.5 3:01 PM

    제제님~쪽지확인부탁드립니다~

  • 14. Sole0404
    '17.5.5 3:03 PM

    5월 7일 데려올 예정이고요, 혹시 함께 가실분 또는 백구가 여전히 거기 있을 예정이니, 가끔 물이나 사료 챙겨주실분 쪽지 주시면 자세한 위치 알려드릴게요..송추입니다..나들이 가시다가 들르셔도 됩니다~
    그리고 후원모금은 모금계좌등이 확정되면 올릴게요~감사합니다~

  • 15. 가나다라12
    '17.5.5 5:03 PM

    주인하고 약속은 된 건가요?
    백구는 어쩌나요?
    백구도 똑같은 환경일텐데...

  • 16. 제제
    '17.5.5 5:44 PM

    쪽지 읽고 답 보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3 관심이 감동으로 행복할 때 도도/道導 2025.11.12 86 0
23202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3 화무 2025.11.12 223 0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1 wrtour 2025.11.10 350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455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7 챌시 2025.11.10 487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836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187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614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80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737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36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65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27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55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062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04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812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99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13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25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92 1
23182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805 2
23181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4,000 0
23180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79 0
23179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1,00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