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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4.토 전국구벙커 82쿡 포트럭(1)에서 눈물흘린 사연

| 조회수 : 1,644 | 추천수 : 7
작성일 : 2017-01-15 11:36:34
찍었던 현장 모습을 시리즈로 올리려 제목에 번호를 붙였고요.

잠시전 유지니맘께서 올리신 페북 글 캡춰 사진과.....
제가 곁에서 찍은 사진을 곁뜨려 올립니다.
우린 이렇게 세월호 416tv와 함께 합니다.

416tv 운영본부장(?) 지성이 아버지께서는 82쿡을 416tv 본사라고 여러번 말씀하시데요.
왜냐면?
82쿡 식구들이 바자회도 하고 십시일반 후원해주신 돈으로, 416tv 방송장비 일체를 지원해드렸던 이유로 그리 말씀하신다고..ㅠ

그런데요.

장난질 치는 잡놈들 탓에 모금 닫혔는데, 지성아버지가, 본사가 망하면 지사는 당연이 문 닫아야 하는데, 조금 더 힘들더라도 버텨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데요.

그 장면은 시리즈로 또 보여 드리겠습니다.   우선 1차로.... 자 우리 모두 눈물 닦으며 ㅠ
저도 눈물 훔치며 찍은 샷이네요. ㅠ






아래 캡춰에 글이 너무 작아서 유지니맘님이 쓴글 별도로 추가합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츄파춥스
    '17.1.15 12:15 PM

    아 ㅠ
    또 눈물이 나려고 해요 ㅠㅠ

  • 우리는
    '17.1.15 11:14 PM

    지성아버님이 이 감사장 글을 직접 쓴것이라고 하고, 또 현장에서 읽을때 울먹인 덕(?)에 모두들 저포함 울컥했습니다.

  • 2. 제리맘
    '17.1.15 2:29 PM

    처음으로 어제 82쿡 오프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중요한 일이 1시에 잡혀있어서 입구쪽에서 식사만 하고 소액 기부하고 돌아왔어요.
    운영진께 감사의 인사도 못드리고 조용히 빠져나왔어요.
    제가 참석하게 된 계기는 이번 모금 사태 때문이었어요.
    어떤 무리들이 이 사단을 냈는데~~ 말도 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인양 호도했고 유지니맘이 압박감에 다시는 모금은 없다고 선언하게 되었지요.
    그들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은 목적을 이룬 것이고, 선한 모금과 활동은 약화되었다 ... 꺽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82쿡 그 누군가도 좋겠지만 유지니맘님께서 원래대로 모금하시고 활동하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나서기 싫어하는 저도 부지런히 돕겠습니다

  • 우리는
    '17.1.15 11:16 PM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램합니다.
    본사가 망하면 지사도 문닫아야 하니 버텨 달라던 지성아버님 말씀이 아프데요. ㅠ

  • 3. 가브리엘라
    '17.1.15 3:43 PM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가슴 묵직한 감동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수고해주시는 우리는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우리는
    '17.1.15 11:18 PM - 삭제된댓글

    자주 자주, 먼 부신에서 서울행으로 응원하고 함께하고 또 이 날엔 그 유명한 부산어북을 공수해주시고 현장에서 직접 제 그릇에 가득 담아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멋진 82쿡 대표주자의 일원이십니다.

  • 우리는
    '17.1.15 11:19 PM

    자주 자주, 먼 부신에서 서울행으로 응원하고 함께하고 또 이 날엔 그 유명한 부산어묵을 공수해주시고 현장에서 직접 제 그릇에 가득 담아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멋진 82쿡 대표주자의 일원이십니다.

  • 4. 우리는
    '17.1.15 11:19 PM - 삭제된댓글

    자주 자주, 먼 부신에서 서울행으로 응원하고 함께하고 또 이 날엔 그 유명한 부산어묵을 공수해주시고 현장에서 직접 제 그릇에 가득 담아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멋진 82쿡 대표주자의 일원이십니다.

  • 5. 찬무지개
    '17.1.16 12:07 PM

    토요일은 광화문 집회 참석해야하니까 오전중에 밀린 집안일 부랴부랴 해치워야해서
    못갔는데... 지성아버님이 직접 쓰셨다는 상장 내용을 읽으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아버님과 세월호 가족들 바람처럼 82쿡 모금함이 다시 열리길 희망합니다.

    몇몇 의도된 분탕글쯤이야 충분히 이겨낼 자신있는 우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지니맘님이 아니더라도 우리들의 모금함이 다시 열리길. 적어도 세월호 가족들을 위해

    질기게 버텨낼 수 있는데...새해도 밝았으니 82 모금함 열려라, 참깨.

  • 레몬과유자
    '17.1.16 4:56 PM

    열려라 참깨...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원입니다.

  • 6. 20140416
    '17.1.16 6:54 PM

    출근하느라 포트럭벙커는 못갔는데,
    ....... 눈물나네요, 정말 다시 시작하는 계길 만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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