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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완료] 아기 고양이 만주니가 좋은 주인을 찾습니다.

| 조회수 : 3,089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11-13 22:29:02
* 좋은 분이 입양해 가셨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지난 여름내내 사무실로 와서 사료를 먹던 길고양이 '만순이'가 출산을 했습니다.

어디서 새끼를 낳고 길렀는지 전혀 알수 없었는데...어느날 맞은편 건물 화단에서

새끼를 키우는 걸 알게 됐습니다.

두달이 다 되어가는 가을비 차갑게 많이 오던 10월 하순에 건물  화단에서 비를 맞으며

3일동안이나 삑삑 울며 엄마를 찾던 만수니 주니어 '만주니'를 구조해 왔습니다.

동물병원에선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잘 키웠다며 놀라시더군요

눈꼽끼고 코딱지 많던 처음과는 달리 현재 몸무게도 많이 늘고

건강해져서 같이 놀아주기 버거워 질 정도입니다!

만주니가 있는 곳이 작은 사무실 안이라 고양이를 키우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아기 고양이가 빨리 따뜻하고 좋은 곳으로 입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고양이 신상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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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만주니(개명가능!)
*길고양이, 코숏(?), 성별 : 암컷
*병원기록 : 구조당시 눈병약과 구충제, 레볼루션, 영양제 처방
*식성 :  로얄 캐닌 키튼 먹고 있어요 + 팬시 고양이캔
*배변훈련 :  모래가 아닌 우드 펠릿으로 배변 훈련도 다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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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오랫동안 키워보신 분과 또는 키우고 계시는 분과 인연이 닿았으면 합니다.


문의는 쪽지와 댓글로 관심 보내 주시면 전화나 연락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조 후부터 사진몇장 올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럼
    '14.11.13 10:35 PM

    어머 귀여워요~
    그런데 엄마 만순이는 어디 갔나요?
    왜 아기를 버렸을까요?
    안아가지도 못하면서 질문만 드려서 죄송.

  • 토마토
    '14.11.13 10:49 PM

    만순이는 요즘은 사무실로 안들어 오고 이 추운날 길모퉁이에서 먹고 간답니다. 안싸던 오줌을 몇번싸더니 발정이 난 것 같아요 그래서 만준이가 버려진듯 추측하고 있습니다

  • 2. 이쁜각시
    '14.11.13 10:39 PM

    정말 이쁘네요
    좋은 분 만나서 이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 3. 난화가
    '14.11.13 11:23 PM

    안경닦기가 이불이 된..넘 귀여워요~
    빨리 평생~을 같이 할 좋은 주인을 찾아으면 싶네요.

  • 4. 파랑새
    '14.11.18 8:15 AM

    만주니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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