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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남자들은 원래 좀 욱하고 욕잘하고 여자 앝보는 기질이 타고났나봐요.

날개 조회수 : 10,131
작성일 : 2015-09-07 12:19:11
진짜 요즘 제가  경상도 남자들한테 제대로 당하네요.
어제 김포 대명항 갔다가  우리7살딸이  새우튀김 먹고싶다길래 주위를 둘러보니 새우튀김집이하나 있더라구요
원래 유명한집인지 줄이 길게 서있어서 저도 딸데리고 줄을 섰죠.
제 앞으로는 유모차 잡고 젊은 애기엄마 한명이 서있었어요.
한30분 줄을 섰나 줄이 기니까 차가 다니는 길가까지 줄이 서있어서 차가 한대 지나가면 줄이 반으로 갈리는 상황...
그리고 그차지나가면 다시 줄이 이어지는 그런상황이였죠.
 
제 뒤로 차가 지나가길래  저는 제딸 손잡고 제앞 유모차뒤로바짝 붙어서 있었는데 차는 지나가고 그때 재빨리
제옆으로 웬 남녀한쌍이 붙어서더라구요.저는 뭐지 새치기하네 하면서 유모차 엄마 뒤로만 붙어있었는데
그 남녀한쌍중 남자한명이 저더러 방금전에는 안보였는데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왔냐면서
저더러 줄 제대로 선거 맞나고 물어보는겁니다.
 
저는 속으로 내가 그남녀한테 하고싶은 말이였는데  이사람들이  반대로 나한테 새치기한 여자로
뒤집어 씌우는것 같아 기분이 팍상했지만  무슨 새우튀김 하나먹자구 내가 앞 이니 니가 앞이니
따지기도 싫어서 아까부터 유모차 뒤에 서있었다고 간단하게 한마디 했어요.
그런데 그 남자가 계속 어디서 튀어나왔지 이러면서 내 앞의 유모차 끄는 젊은 아빠한테도



저를 가리키면서 이 아줌마가 원래 뒤에 서있는거 맞냐고 계속 따지는 거예요.( 에휴 챙피한줄도 모르고)
 그런데 그남자 말투가 억척스런 경상도 말투... 순간 기분이 확나빠지면서 저도 참으려다
한마디했죠. 그럼 내가 어린 자식데리고 새치기한거냐구  한마디 쐈더니 그때부터 
이 남녀가 자기네는 아줌마한테  새치기 했다고 한적없고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것 같아서
말한것 뿐이라나 뭐라나 이러면서 그남녀 한쌍이 경상도 사투리로 솰라솰라~~~
 
그때 마침 저희 남편이 아들이랑 차에 뭐가지러 갔다가 제 전화받고 그자리에 왔어요.
남편이 큰소리 나는거 보더니 왜그러냐고  저한테 묻길래 상황설명 해줬더니 남편이 그만하라고
해서 저도 사람들도 많구  싸우기도 싫어 그만하려고 했더니
그 남녀한쌍은  싸우자고 덤비는 경상도 말투로 우리는 아줌마한테 뭐라구한게  아닌데 왜 화를내냐구
그러면서 갑자기 그 남자가 저한테 씨*년이~~~ 이러면서 사람많은데서 큰소리로 욕을 하는겁니다.
 
순간 저는  제귀를 의심했어요.
요즘세상 고소고발이 난무해서 자신이 억울한일 당해도 함부러 말못하고 폭력은 더군다나 쓰지못하는데
그사람들 많고 제 어린 아이들 남편가지 있는 상황에서 줄서는 문제로 씨*년이라니요~~
너무 황당하고 가슴이 떨려서 일단 경찰에 신고하려고 핸드폰을 주섬주삼 꺼내들었는데
제남편이  그만  그남자한테 어디서 욕이냐고 폭발하고 소리지르고 같이 욕하는 바람에 신고는 못했네요.
그리고 어찌어찌 주위사람들이 말리고 저희 애들도 있는상황에서 그 우스운 싸음이 일단락
되긴 했어요.
 
상황설명하느라  글이 길어졌는데요  경상도 남자들이요.
제가 느낀게 경상도 남자들 말하는거보면 항상 싸우는듯하구 목소리도 크구 성질도 욱하구 여자한테도 완전
무매너인것 같아요.
이번뿐이 아니라 얼마전에도 집전화가 왔길래 무심코 받았는데  저희남편 이름을 대면서 있냐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시냐구 지금없다구 하니까 어딘지 알아서 니가 뭐하냐구 하면서 다짜고짜
욕지거릴해대는데 (혼자서 2분정도 욕이란욕은 다 해대더라구요 저는 녹음하며 그냥 듣기만...)
그 목소리랑 말투가 억세고 사나운  경상도 말투였거든요
.
제가 침착하게 녹음을 다 해두긴했지만 나중에 발신번호보니 앞자리가  009  보이스피싱같은데
어눌한 필리핀이나 조선족 말투가 아닌 완벽한 경상도 말투였어요.
그목소리랑  욕지거리 해대는 말투는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아요.




특히 그경상도 말투.....
이전화도 신고를 하려다 009 앞자리는 보이스 피싱이 대부분 이라고 하길래 신고할까말가 망설이는 상태이구요.
 
 
 어제일도 어떻게 무슨그리 중요한일이라구  새우튀김 하나먹자구 어린 애데리구 서있는 여자한테
원래 줄에 없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왔다는둥 하면서 그리 쪼잔하게 큰소리로 따지고( 챙피한줄도 모르고 )
상대방 여자 남편도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 애엄마한테 어찌 그리 무식하게 먼저
씨*년 이란 욕을 그리 태연하게 해대나요.
 
저아는 친구도 처녀때 연애를 하다가 상대방 남자가  경상도 남자였는데 어찌나 성질이 욱하구 권위적인지
화나면 욕설과 폭력은 기본... 게다가 스토코짓까지해서 겨우겨우 그남자랑 헤어졋거든요.
이밖에  일일이 글로는 다 못쓰지만 하다못해 저 젊을때 우연히 채팅을 경상도 애랑 하게땠는데
어찌나 매너없구 싸가지인지  채팅한지 일분만에 나와버렸어요.
 제가 이런글 쓰면  사람마다 다르다 하실분들 계시고 경상도분들  펄쩍뛸지 모르겠지만
 
제가 인생 살면서 겪어본 경상도 남자들은 정말 이건 여자들이 기피야할 대상 1위라고 생각해요.
곁으론 의리찾고 박력찾고 어쩌구해도  남아선호사상이 깊이 박힌 지역이라 그런지
여자알길 개똥같이 알고 완전 무대뽀에  성깔 개같고 게다고 쪼잔하구요..성격들이 참... 또라이들이 많다고 해야하나...
 
암튼 이젠 정말 경상도 남자가 제주위에 있다면  색안경 끼고 동영상부터 몰래 촬영해야 할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 황당한 일로  진상떨구 욕해댈지 모르니까요...
하다못해 주위세 미혼인 아가씨들 있으면  제발 경상도 남자들은  잘보고 결혼하라고 말하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7000483&sel... 문재인&user=&reply=


 
 
 
 
 
 
 
 
IP : 14.38.xxx.18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12:31 PM (112.161.xxx.177)

    저희아빠부터 사촌들까지 죄다 경상도인데 남자들이 얼마나 진국인데요. 무뚝뚝하고 재미없는건 사실이지만 사람 싫어졌다고 버리는법 없고 묵묵히 잘해요.

    저는 전라도남자가 진짜 최악이더군요. 살살거리면서 비위맞추더니 결정적일땐 팽하는데 왜 예전부터 뒷통수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이건 전라도 여자분들도 인정하실듯.

    지역감정이니 뭐니 한다고 안좋은말 달릴거같지만 경상도는 대놓고 못됐고요. 전라도는 잘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뒤통수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라도쪽이 더 상처가 컸어요. 사람을 믿게 만들어놓고 버리니까요. 경상 전라도에 다 저런사람들만 있다곤 못하겠는데 살아보니 기본적인 지역색이라는게 있어요.

  • 2. ㅋㅋㅋ
    '15.9.7 12:34 PM (218.235.xxx.111)

    윗님....글에 참.....대놓고 맞다고도 못하겠고

    저도 겪어보니..그래서....지역감정이 아니라..
    그쪽사람이 영악하더라구요(순한사람도,,못돼보이는 사람도 결국)

    경상도도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뭐랄까....거칠다고 해야하나
    그런면이 있긴 있어요.

    원글에는 공감하기도 그렇고
    안공감하기도 그렇고...뭐라 할말이......

  • 3. 사람나름
    '15.9.7 12:38 PM (211.36.xxx.177)

    제가 본 경상도 남자들은 점잖고 조용한 분들이 많아요.
    큰소리 한번 내는거 본적 없고 화도 없어서 어찌 저럴수 있을까 싶을정도..일부 몇명만 보고 전체가 다 그런거처럼 일반화 할수 없죠..마치 미국사람이 한국 사람은 다 급하고 다혈질이다 하는것과 비슷하죠.

  • 4. 또 시작이네
    '15.9.7 12:38 PM (222.234.xxx.210) - 삭제된댓글

    사람나름이지 그게 왜 지역을 따져야 할 일입니까?
    범죄자들 지역별로 조사해보셨어요?

  • 5. 여자는 무시하는데
    '15.9.7 12:38 PM (59.27.xxx.47)

    진국이라... ㅋㅋ

  • 6. 이건 뭐
    '15.9.7 12:39 PM (118.44.xxx.186)

    경상도 얘기하는데...
    뻔한 전라도 물타기 수법ㅋ

  • 7. ahhhh
    '15.9.7 12:40 PM (121.183.xxx.153) - 삭제된댓글

    후후후....
    저도 회사에서 경상도 출신 직원들에게 엄청나게 많이 무시당했어요.
    어떤 한 과장은 딸만 둘인데도 여자인 저에게 엄청 하대하고 은근슬쩍 무시하고....
    그리고 경북 사람들은 앞에선 아주 양반입네하고 교양,경우 다 찾으면서 뒤에선 엄청나게 뒷담화 작렬,
    지네들끼리 그들만의 리그... 장난 아닙디다.

    그나마 경상도 출신이라도 서울에서 대학다닌 사람들은 또 틀려요.. 훨씬 낫습디다.

    저요?
    부산출신이구요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대학을 서울로 간 케이스.....
    울 엄마 경북 안동출신, 울 아빠 경남 함안 산청 시골 골자기 출신.
    저도 경상도... ㅠㅠ
    울 엄마에게 대 놓고 경북 출신들 싫다고 말합니다. 불효녀죠.

  • 8. 음.
    '15.9.7 12:40 PM (59.15.xxx.50)

    지역감정 부추긴가요? 저는 경상도 남편은 전라도 입니다.경상도는 욱하는 것은 인정합니다.목소리도 크고 고집도 세게 보이죠.하지만 말투가 그렇지 싸우자는 것은 아닙니다.서울사람들이 듣기에 싸우는 것처럼 들리긴 하나보더라고요.전라도 남자는 최악이라고 하셨는데요.아녀요.저희 남편 정말로 좋은 사람이고 경상도 남자인 저희 아버지도 처음에는 윗댓글님처럼 그렇게 생각하셨지만 경상도 사위보다 울 남편을 더 인정합니다.
    뒷통수 친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그건 경상도 전라도 할 것 없이 그런 사람들 어딜가나 있어요.울 시누이는 뒷통수 안 치고 제 앞통수 치는 경향은 있네요.ㅎㅎ내가 만난 경상도 전라도 사람이 다가 아녀요.

  • 9. ㅎㅎ
    '15.9.7 12:44 PM (203.226.xxx.119)

    전라도 출신으로서 전라도 사람들 처음부터 정주고 잘해주고 하는거 문제있다고 봐요. 그러니 똑같이 뒤통수쳐도 전라도만 욕먹는거예요. 강원도나 충청도 전라도처럼 예전부터 살기 힘든 지역사람들이 좀더 목적지향적인건 확실히 있어요. 지방출신인 저도 그건 부인 못하겠네요. 근데 이젠 서울사람 지방사람 할거없이 한국인들 자체가 좀 무서워서... 가족외엔 아무도 안믿는게 맞다고 보네요.

  • 10. ahhhh
    '15.9.7 12:44 PM (121.183.xxx.153)

    저도 회사에서 경상도 출신 직원들에게 엄청나게 많이 무시당했어요.
    어떤 한 과장은 딸만 둘인데도 여자인 저에게 엄청 하대하고 은근슬쩍 무시하고....
    그리고 경북 사람들은 앞에선 아주 양반입네하고 교양,경우 다 찾으면서 뒤에선 엄청나게 뒷담화 작렬,
    지네들끼리 그들만의 리그... 사내정치, 장난 아닙디다.

    그나마 경상도 출신이라도 서울에서 대학다닌 사람들은 또 틀려요.. 훨씬 낫습디다.

    저요?
    부산출신이구요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대학을 한양으로 간 케이스.....
    울 엄마 경북 안동출신, 울 아빠 경남 함안 산청 시골 골짜기 출신.
    저도 경상도... ㅠㅠ
    울 엄마에게 대 놓고 경상도 출신들 싫다고 말합니다. 불효녀죠.

  • 11. 저도
    '15.9.7 12:44 PM (119.207.xxx.52)

    경상도 여자인데요
    어째 경상도 남자는 중간이 없는거같아요
    아주 괜찮거나 진상이거나~~~~

  • 12. .....
    '15.9.7 12:48 PM (118.44.xxx.186)

    성급한 일반화고 뭐고간에, 분명히 지역색이란게 있습니다
    경상도? 무례하고 염치없고 뭐 그럽디다. 진상도 아주 많아요ㅋ

  • 13. ㅋㅋㅋ
    '15.9.7 12:48 PM (218.235.xxx.111)

    경상도 전라도 총 출동이네요
    글이 다들 재미있어서.....

    아,,,하나 더 붙여서
    서울말...나이든 사람들이 쓰는거 듣기 싫어요
    징징대는 말투야....
    그래서어~~~..애기들이 쓰면 이쁜데

    나이든 사람들은 정말 별로.....

    경상도 사람들은 목소리 자체가 크다지만
    수도권 사람들은 외국 사람들처럼 목에서 울려서 나오는지...이것도 영 시끄럽두만요.

  • 14. 제제
    '15.9.7 12:51 PM (119.71.xxx.20)

    헐~~~~

  • 15. 갱상도 여자임
    '15.9.7 12:53 PM (211.32.xxx.143)

    좀 거칠죠.ㅎ

  • 16.
    '15.9.7 12:55 PM (223.62.xxx.1)

    이런글 올린 이유 모르시는거에요?

    답글 달지말고 제발 무시합시다.

    양식 있는 분들은 댓글 단것도 지워주세요.

    캡쳐해가서 어디 쓰려고 쯧

  • 17. 이거 지역감정 조장하려고 올리신거죠
    '15.9.7 12:58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내 남편도 대구사람이고 시댁식구들 다 대구사람이지만,,,
    케바케이고 ... 아 목소리 크다는 건 경상도 사람 다 큰 것 같아요. 진짜 목소리 다들 크심
    본인들도 인정하심..

    그런데, 지역감정 조장해서 이득 얻는 사람들은 결국 경상도 사람이에요.
    왜냐면, 인구수가 전국에서 제일 많으니까...

    이런 글 자꾸 올려주시면 경상도인 남편을 둔 저로서는 땡큐지만,,,,

    지역감정 그만 조장합시다. 경상도의 막강한 인구수가 절실한거 십분 이해하지만...

  • 18. ㅎㅎ
    '15.9.7 1:01 PM (39.121.xxx.90)

    사람나름이죠뭐 경상도출신 저희아버지 굉장히 다혈질에 욱하시지만 누구보다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시고
    경상도 출신 제남편 아주 다정다감하고 조용합니다.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높고 남자가 열심히 일해서 가족들을 부양해야된다는생각을 가진건 똑같네요

  • 19. ...
    '15.9.7 1:07 PM (118.219.xxx.3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경상도 출신인 저로서는 정말 원글님께 공감하구요... 서울에서 태어난 남자라도 그 아버지가 어디 출신인지도 봐야해요 아들들 아버지 닮더라구요

  • 20. 좀그래요
    '15.9.7 1:08 PM (118.139.xxx.249)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남자들은 덜한것같은데 나이든 남자들이 좀그런것같애요..
    욱하는다혈질들도 많고 욕은보너스..

    말도안통하고.. 진심싫어요

  • 21. dd
    '15.9.7 1:11 PM (115.136.xxx.220)

    저 회사 다닐때 유독 여자가 목소리 크다고 흘겨보고 못 마땅하게 쳐다보던 젊은 남자 사원이 부산 출신. 대구 쪽 남자도 일부. 여자들 고분고분해야 좋아하나봐요. 부산 쪽 특히 다혈질 심한 거 같더군요.

  • 22. 부산출신입니다.
    '15.9.7 1:21 PM (61.102.xxx.132)

    다혈질 맞고요, '욱하고 욕잘하고 여자 앝보는 기질'을 가진 남자와 부딪치면 작살을 냅니다.
    나는 빡센 부산여자니까~

  • 23. Aaa
    '15.9.7 1:26 PM (68.172.xxx.186) - 삭제된댓글

    서울 토받이로 주변에 경상도 사람은 대구 출신 고모부 한분이 유일하네요. 이 분이 좋은 본이 되셨으면 좋으련만 이 분 때문에 대구 남자에 대한 편견이 생겼어요.
    톤 높은 시끄러운 소리로 집이 떠내려갈 듯 떠들어대고 집에선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하는 위인이라 가게 나가계시느라 고모가 집을 비우면 7살 짜리 딸에게 라면을 끓이게 시켰고 언제가 고모가 의료사고로 거의 죽을 뻔 했을 때도 산으로 들로 친구들이랑 놀러다니시더라구요.
    솔직히 '분'이라는 호칭보단 '놈'이라 부르고 싶네요.

  • 24. 맞아요.
    '15.9.7 1:26 PM (121.150.xxx.86)

    경상도 사람들이 무매너에 무개념인건 맞습니다.
    작은 지역에 사람들이 부대껴서 살아서 인구밀도가 높지요?(통계청 수치에도 나옵니다)
    항구지역도 같은 이유로 무매너가 많습니다.

    지역감정이고간에 맞는 말입니다.
    고칠건 고쳐야한다고 생각해요.

  • 25. /////
    '15.9.7 1:56 PM (1.254.xxx.88)

    남편이 지금 바로 원글님 같은 무개념 우기기 땜에 일이 아니라 사람 땜에 골머리 썩고 있어요.
    딱 원글님 속상한것 그대로 우리가 겪어서 그 마음 압니다.

    개또라이들 많아요. 대다수에요.
    물론 점잖은 분들 있지만...잘 모르겠습니다.

    기분이 젊은 여자 무시. 개무시. 나이 많거나 젊거나 다 무시....이건 공통사항 이에요.
    내 나이 쉰을 달리면서 할머니 삘 나니깐 경상도 늙은 아지매 기운이 풍풍 풍기는지 올해부터는 아주 공손해지더군요....얼굴부터가 벌써 이곳믈 먹은 표시 팍 나나 봅니다~

  • 26.
    '15.9.7 1:57 PM (223.33.xxx.223)

    지역감정 조장하는글입니다
    어떤일이있으면 그일에만 요점을두시던지
    반복해서 경상도 경상도 그러면 아무리 좋은 내용도 지역감정으로 묻어가는 세상입니다

  • 27. 콩님 지역감성같은 소리하네요.
    '15.9.7 2:02 PM (1.254.xxx.88)

    저게 바로 경상도의 가면벗은 민 낯 입니다.
    지억감정? 아닌말 해야 감정섞인 거겠지요.

    제가 처절히 느끼고 포기한 마음을 원글님이 그대로 속시원히 써 놓았네요. 경상도남자는 눈으로 보지도 마세오. 서울 아가씨들....눈에서 피눈물 흘립니다. 이다도시. 이착한 녀자가 울면서 결혼생활 한 이유...티비에 나와서조차 뺀들거리던 시모와 남편. 끔찍해요. 그게 갱상도 입니다.

  • 28. 맞아요 ㅋㅋ
    '15.9.7 2:05 PM (117.111.xxx.33) - 삭제된댓글

    제가 신랑 땜에 부산와있는데요.
    진짜 한국남자 매너 없지만 부산남자 최고에요.
    문먼저 닥고 나가면서 어찌 세게 닫는지 여러번 머리 부딫히고요.
    (그래도 서울은 열에 두번은 문 잡고 서있어줘요. 부산은 커녕 세게 닫고가죠)

    밥먹으러 식당가서 여러번 주인장한테 혼났어요. 메뉴 안되는거 물어보니 ,내가 못한다는데 뭔말이 많냐면서 나가라고...안판다고....
    이사갈깨 도배하는거 물어보다 까다롭게 물어보면 또 않한다고...ㅠㅠ
    여긴 소비자 권히도 없어요. 기냥 해주는데로 받아야지 따져대면 혼납니다!!!

    진짜 경상도남자 최악,내딸이 경상도 남자 데려오면 다의절할꺼에요. 이상 부산서 2년산 경험담입니다

  • 29. 맞아요 ㅋㅋ
    '15.9.7 2:11 PM (117.111.xxx.33) - 삭제된댓글

    진짜 진지하게 주말부부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어찌나 요즘시대에 애들을 잡는지, 걸음마 겨우하는애를 할머니가 아무렇치않게 길거리서 때려대고...
    엄마들은 애들한테 소리 엄청 질러요.
    진짜 어린이집 폭력사건이 여긴 집에서 비일비재....
    사람들이 드센이유가 이런 폭력적이고 인권 무시하는 환경 때문인거같아요.

    진짜 경상도 사람들 억센거 대단합니다.

  • 30. ...
    '15.9.7 2:22 PM (203.243.xxx.38)

    경상도 출신이지만 내딸이라면 겨상도 남자와 결혼하는거 반대입니다 우리집 자매들도 이걸 젊어서 알고 다른 지방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가끔 친정가면 남자 노친네들 중 꼴통에 여자 대놓고 무시하는 인간들 지하철에서 자주 봅니다 여자만? 노노 아이나 약자 모두 무시하는 말 공공연하게 입밖으로 내는 곳이 경상도

  • 31. 아놔...열받아서...
    '15.9.7 2:36 PM (1.254.xxx.88)

    갱상도 사람들 진짜 이상해요 하나의 이유를 가지고 그것만 말하지 억지로 다른것 빗대어서 억지를 부려오.
    자신이 잘못했음에도 억지로 막 크고 막 화내기까지 하면서 이겨먹으러고 들어오.
    벌써 윗 첫댓글 보세오.
    전라도 까고 들잖아요....이게 바로 갱상도 마인드 에오.
    무식하죠...말이 안통해요.

  • 32. dd
    '15.9.7 3:07 PM (175.223.xxx.55)

    울아빠 경상도 틀린말없음 ㅋㅋㅋ

  • 33. 익명
    '15.9.7 4:02 PM (211.182.xxx.2) - 삭제된댓글

    형부 서울 토박이인데 내 얻어먹고 빈대 붙어여 ,,,성격도 답답하고 한마디로 재수 없습니다
    남편 경상도 사람인데 이 사람 나름대로 싫습니다 ㅋㅋ욱하고 정없고 맞습니다 대충 지역색

  • 34. 맞는말
    '15.9.7 4:04 PM (222.239.xxx.241)

    지역감정 조장하려는건아니지만
    분명 지역색 이란건 존재하는듯합니다
    경상남도에 거주중인데 원글님 요지에 아주아주 공감되네요. 비슷한 상황 많이 봐요. 여기 경상도에서는..
    친정엄마 저 보러 가끔 내려오시는데...늘 비슷한 말씀.
    특히 상인들 무서워서 저희 지역 오셔두 절대로 시장같은곳은 안가세요

  • 35. 공개적으로 쓰기 뭐하지만
    '15.9.7 4:28 PM (211.251.xxx.89)

    이런 주제는 82에서도 여러 번 나올 정도로 경상도 남자가 좀 그렇지요. 저도 대학생 딸아이가 부산에 다녀와서 대구 남자아이랑 연락을 하길래...엄마가 뭐라고 했냐, 경상도 남자는 안된다고 했지..이렇게 말했네요.
    저 대학생때 새벽에 너무 시끄러워서 깼어요. 밖을 내다보니..웬 남자가 여자를 길에서 막 때리는데. 젊은 연인인듯 한데..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남자였어요. 저는 각인이 팍 되어서..그때부터 경상도 남자에 대한 관찰을 좀 했어요. 물론 유쾌하고 호탕하고 그런 면이 있고 좋은 사람이 많지만..기본적으로 남아선호 사상이 강하고 엄청 쎄요. 직장에서 만나는 여자들도 뭔 의리를 엄청 강조하고 표현이 강하고, 아무튼 같이 어울리기에는 너무 개성이 강하더라구요. 다른 거 몰라도 딸아이 한테는 경상도 남자는 만나지 말라고 말은 합니다.

  • 36. 로즈
    '15.9.7 5:16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경상도 맨끝자락으로 시집온지 6년 ㅜ.ㅜ
    이 글을 미리 읽었음 결혼 전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
    다행히 울 남편은 그런 기질은 좀 적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요~
    (신혼 때는 이혼할정도로 심하게 싸우기도 했지만..)
    시누들을 보니..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드셉니다.
    시댁 식구들 조카들까지 모두 모이면 20명인데 저는 더 이상 전체 시댁모임에 가지 않아요.
    몇번 참석했다가 결국 브레이크다운? 신경쇠약증 처럼 숨이 가빠지고 그 자리에 도저히 못있겠어서 뛰쳐나온 경우가 있었어요. 그 뒤론 모임에 안나가도 그러려니 합니다 -_-;;
    서울에서 조용히 네가족만 살다가 시끌벅쩍 20명 모인 집단에 절대 적응 못하겠더라구요.

    남편도 그런 저를 이해해줘서 고마울뿐입니다. 시부모님들도 객관적으로 봤을 땐 무난한(물론 경상도기준이겠지만) 분들이라 그냥저냥 잘 삽니다.

    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운전기사들 난폭운전 말도 못해요.
    결혼 후 초반 교통 민원 수없이 넣다가 변하는 것도 없어 이젠 정말 상식이하의 경우만 신고하고 난폭운전은 그러려니 합니다 ㅜ.ㅜ
    서울 버스 그리워요 ㅜ.ㅜ

  • 37. ㅇㅇ
    '15.9.7 5:20 PM (121.165.xxx.158)

    어눌한 필리핀이나 조선족 말투가 아닌 완벽한 경상도 말투였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완벽한 경상도 말투라고 단정지어 구별하시는 걸보니 경상도 네이티브신가보네요.
    해당 지역 출신자아니면 그거 구별하기 되게 힘든데... 동족혐오신가봐요. 수고하세요.

  • 38. 흠..
    '15.9.7 5:26 PM (49.175.xxx.60)

    제 옛날남친은 부산사람이었는데 조용조용하고 지적이고 참을성 많고 겸손한 사람이었어요. 제가 오히려 다혈질이고 욱 하는 기질이 있어서 전남친이 속 많이 썩었지요. 전남친 친구들도 대부분 지적이고 서로서로 모이면 토론하는 문화 있었구요. 제가 오히려 잘못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벌써 이십여년 전 이야기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분은 참 진국이었어요.

    제가 제 경험을 말하면 윗분들은 일부를 통해서 일반화하지말라고 하시겠죠. 그치만 윗분들도 일부를 통해서 일반화하신거 아닌가요? 제발 사람을 보고 일반화를 하지 말자구요. 저희 어머니는 전라도 사람들이 뒷통수 잘친다는데 그럼 그건 사실인가요? 서울 사람들은 인간미 없고 돈밖에 모른다는데 그건 사실인가요? 편하게 생각하지 말고 곰곰히 생각해보자구요.

  • 39. 흠님.말투가 딱 경상도 스러워요.
    '15.9.7 5:36 PM (1.254.xxx.88)

    그렇게 이사람들 자기 치부를 덮으려 합니다. 너무 경상도스런 댓글이라 참견합니다.

  • 40. 원글님말이 맞습니다.
    '15.9.7 5:47 PM (182.212.xxx.34)

    정말 대부분 성향이 그래요.
    당연히 안그런 분도 계시겠지만,
    성향이 대부분 그렀습니다.
    글 정확히 잘 쓰셨습니다.
    잘난척도 대단하죠

  • 41. ㅇㅇ님
    '15.9.7 5:55 PM (210.123.xxx.101)

    댓글땜에 웃다가 쓰러집니다

  • 42. 전 공감해요
    '15.9.7 5:58 PM (178.162.xxx.30)

    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가리지 않고 서울에서 큰 목소리로 사투리 쓰는 사람 다 싫어요.
    전 지방 가서 가능한 한 서울말로 크게 나대지 않는데 서울까지 와서 사투리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시비 걸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참 염치 없다 싶더군요.
    특히 개 풀어놓고 다니고 하루종일 마늘 찧는 막장 윗집 이웃... 그 자체로도 싸가지 없고 못 배워먹은 여자인데 경상도 사투리로 악다구니를 쓸 때는 정말 이게 인간인가, 싶더군요. 자기가 우리 동네에 20년 살았다며 어디 다른 동네에서 이사온 주제에, 운운 (저는 이 동네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산 사람인데 말이죠). 사투리나 고치고 서울 토박이 코스프레 했으면 싶었어요.

  • 43. 전 공감해요
    '15.9.7 6:05 PM (178.162.xxx.36)

    아 며칠 전에는 일 때문에 어느 회사의 회의에 참석해서 통역을 듣게 됐는데요. 통역사가 경상도 남자분이었어요... 살다살다 통역사가 사투리 쓰는 건 처음 봤네요. '의' '어' 이런 발음 전혀 안 되고, 목소리만 컸지 발음도 불분명했어요. 원래 오기로 한 사람이 못 오게 되어 대타로 온 사람이라던데 그 회사 사람에 따르면 통역 끝나고도 엄청나게 진상을 부렸다네요. 장비가 후지다, 밥을 이 따위로 주냐(저희와 같은 밥 먹었다고), 원고가 나빠서 힘들었다 징징대더래요.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는 욕할 기세였다고.

    그 회사 담당분이 다시는 경상도 출신 남자 통역사 안 쓴다고 씩씩댔어요.

  • 44. ***
    '15.9.7 6:39 PM (39.118.xxx.11) - 삭제된댓글

    케바케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경상도 남자들이 쫌 그런 면이 있다고 봐요.
    집안에 결혼으로 맺어진 친인척들 중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정말 다양한 곳의 출신들이 있지만 경상도 사람들이 일단 언행이 좀 직선적이고 거칠죠.

    제 생각에는 경상도중에서도 부산, 마산, 울산 등등 항구가 있는 곳 사람들이 조금 더 거친듯 하게 느껴져요.
    아마도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소리도 커지고 감정선도 뽀쪽해 진 것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본 적 있네요.

  • 45. 전라도욕에 대해서
    '15.9.7 7:03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전라도 사람들이 잘해주다 뒷북치는게 상처라고요?
    정이 많아서 호구짓하다 상대방이 진상인거 알고 질려서 손 떼는거예요.
    에이 여보쇼. 그래도 전라도 사람들은 첨부터 잘하려고 노력이라도 하잖아요. 양심들없이 경상도부심으로 평생 진상짓하며 호구빨려고 했는데 틀어지면 욕들 하죠.
    경상도 사람들 남에게 주는거 없이 맨날 모든게 자기건줄 아는것 좀 고쳐봐요.사회전반에 걸친 문제예요.

  • 46. 윗님
    '15.9.7 9:48 PM (77.99.xxx.126)

    공감요. 전라도 사람들 정 많아서 잘해주다가 손 떼는거예요

    경상도 사람들 그 말도 안되는 경상도 부심 좀 버리시길..ㅠㅠ
    경상도 남자는 정말 싫어요 말투도 거칠고...밑도 끝도 없는 지역부심도 싫고.

  • 47. 경상도 남편
    '15.9.7 10:41 PM (180.230.xxx.90)

    자기도 경상도 출신이면서 딸이 부산 남자와 몇 번 만나는 걸 알고 질색을 하더군요 . 여자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다고요. 시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자 시아버지 께서 재혼을 생각하셨는데 경상도 여자는 싫다고.... 목청 크고 고집 세다고 재혼은 부드럽고 여자다운 여자와 하고 싶으시다고요. 지금 제가 경상도 소도시에 살고 있는 데 시장 가면 가게 보는 남자들이 슬슬 놀립니다. 고객이고 뭐고 그냥 여자한테는 기본적으로 그러는 것 같아요.

  • 48. ㅉㅉ
    '15.9.8 12:00 AM (221.157.xxx.140)

    수준들...
    원글이나 덧글 가관이네요

  • 49. 미쏭
    '15.9.8 12:58 A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

    내친구 사귀던 대구놈 생각나네요 돈사고 바람 도박 음주운전에 사고란사고는 다치면서 가오는 얼마나 잡고다니는지 글고 진정한 통수왕은 경상도네요 앞통수 옆통수 뒷통수 장난아니고 자기들끼리도 등쳐먹고 정말교활한모습을봐서리 쩝 솔직히 이런말 이런생각 나쁜거 알지만 경상도 사투리만들어도 소름끼쳐요 뭣도몰랐을때는 사투리도 타라해보고그랬는데 이젠싫네요

  • 50. ......
    '15.9.8 2:20 PM (61.40.xxx.3)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 몇년 일하고 왔는데..... 아우...... 말도 마세요...... 나이 많으신 분들이 '여자들은 멍청해서...' 이 말을 하두 많이 들어서..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애인 있는게 자랑이구.... 서울도 머 바람 많이 피겠지만.... 창피해서 그런지 숨기면서 바람 피는데... 경상도는 그게 자랑이더라구요..... 아우 정말......

    경상도에서 몇년 일하고 났더니 정말 없던 지역 감정이 생기더만요 ㅠㅠㅠㅠㅠㅠ

  • 51. 초공감
    '15.9.8 6:58 PM (183.96.xxx.126)

    경상도 남편과 살아요
    제 남편 젊어서는 혈기 부리다 나이들어서
    저와 두 딸 때문에 꺾여 살지요
    시아버지 시동생 죄다 다혈질에 욱하고 여자 무시합니다
    울딸 절~대 경상도 남자와 결혼 안 시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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