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원 "박영선 남편과 아들은 모두 한국 국적 회복"

맹모삼천 조회수 : 14,251
작성일 : 2011-09-27 09:58:21

박지원 "박영선 남편과 아들은 모두 한국 국적 회복"  

"남편, 불이익으로 일본으로 가 외국 로펌에 근무"

2011-09-27 09:24:09  

일부 언론이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가족에 대해 미국국적 의혹을 제기하자,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26일 "박영선 후보 남편과 아들은 미국시민권자였지만 한국 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박영선 지킴이'를 자처하는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박영선 후보 남편은 미국 변호사, 박후보 MBC LA특파원 때 결혼, 1남. 남편은 국내 로펌에 근무, 불이익으로 일본으로 가 외국 로펌에 근무, 아들과 생활. 박 후보 매일 새벽 아들을 한시간 책도 읽어주고 수학도 교육시키는 엄마입니다"라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박 후보의 가족사를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박 후보 남편은 지난 대선때 박영선 후보가 집요하게 추궁한 BBK 의혹 제기를 도운 게 아니냐는 MB 정권의 의혹으로 MB 정권 출범후 상당한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영선 후보는 지난달 4일 한상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때 BBK 의혹을 추궁하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민주당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아시나? 이 사건으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진 사람도 있고 가족이 감옥에 간 사람도 있다"며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는 그 말을 저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외우고 다니는 사람이다. 그렇게 세상을 쉽게 보지말라"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131

IP : 183.105.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27 10:01 AM (125.252.xxx.108)

    아.. 서울에 계신 분들 참 행복한 고민이시겠습니다^^

    좋은 떡을 양손에 쥐고 어느걸 써야하나..

    어쨌든 두분 모두 최선을 다하시고 좋은 결과 내 주시길..^^

  • 모처럼만의
    '11.9.27 10:27 AM (175.117.xxx.11)

    묻어서 저도 질문하고 파요.. 얼마전 새로 산 L 사 6모션 통돌이 15키로인데요..

    뭐가 문제인지... 세탁력이 좀 떨어지는 듯해요..

    전에 쓰던 D 공기방울 세탁기가 너무 오래되서 먼지도 마니 나긴 했지만.. 양말 같은거 깨끗하게 빨렸었는데.

    윗님 말씀처럼 결국 세제의 문제인건가요??

    베이킹소다 주문해야 겠어요..ㅠㅠ

  • 2. **
    '11.9.27 10:26 AM (203.249.xxx.25)

    박원순변호사님도 좋고, 박영선의원도 좋고...정말 고민이네요.
    근데 박영선의원이 서울시장되면 참 재미있을 것 같긴 해요^^
    저 쪽 푸른집의 반응이...또 대면이라도 하게 될 때의 상황...ㅋㅋㅋ

  • 3. 아웅
    '11.9.27 10:35 AM (211.246.xxx.93)

    박영선의원 너무 좋아요.
    전 bbk때 박의원이 이명박에게 "제 눈 똑바로 못 보시겠죠? 부끄러우시죠?" 라고 했을때 보고 반했었어요.
    그때 명박이가 대통령되는거 거의 기정사실이었는데
    그런 기개를 보여주다니 하고 놀랬었죠.
    전 bbk 때문에 명박이 절대 믿을 수가 없어서 지난 대선때 투표도 안했거든요.
    이번 서울시장이랑 대선때는 찍을 사람 많아서 행복하네요.

  • 4. ..
    '11.9.27 10:54 AM (112.152.xxx.195)

    박영선 남편은 좋겠네요.

    군대는 미국 국적으로 회피하고, 이제 나이 먹어 국적 회복도 하고..

    두마리 토끼를 잡은 듯.

  • 가족 모두가 미국 이민
    '11.9.27 12:13 PM (183.105.xxx.53)

    박영선 남편은 집안 모두가 미국으로 이민한 이민 가정이라는데요.
    그런데 미국에서 mbc 특파원하던 박영선과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 햇다고 하는데.
    가족들이 이민가면 병역의무 회피하려고 이민을 가는건가요?

    어쩌든
    남편은 한국 국적 회복하고 미국국적 포기.
    아들은 지금 12살이니까 미국 국적 포기하고 싶어도 법적으로 포기못하고 18살 되어야 포기 가능하다고 하데요.

  • 5. 세레나
    '11.9.27 11:13 AM (121.179.xxx.100)

    가족이 흩어진 사람은 본인 이야기셧나봐요
    그 동영상보고 저도 눈물나던데..

  • 6. ...
    '11.9.27 11:25 AM (203.255.xxx.87)

    그냥 미국 국적 가지고 계시지. 한국이 뭐 잘해준 게 있다고.
    공연한 정치적 공세에 애매한 사람들이 피해보는 게 참 가슴 아프네요.

  • 7. 일부언론이란 것들
    '11.9.27 11:45 AM (1.246.xxx.160)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발하면 안될까요.
    망할놈의 좃중동.

  • 8. ..
    '11.9.27 11:59 AM (121.146.xxx.157)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저도 매일 외칠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51 1년에 1천200만권의 하버드 장서를 다 읽으셨다는 박원순 후보.. 2 참여. 2011/10/13 2,465
22850 에버랜드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 팁좀 알려주세요 4 나는 엄마다.. 2011/10/13 1,724
22849 6세 보드게임 추천좀 해주세요 1 웃자맘 2011/10/13 3,151
22848 제주 여행 팁 좀 부탁합니다 7 미아 2011/10/13 1,755
22847 여드름에 구연산이 좋다고 해서 덜렁 샀는데 4 어떻게 이용.. 2011/10/13 4,316
22846 ↓↓(휴- 핑크싫어님은 할일이..) 돌아서 가세요 27 맨홀 주의 2011/10/13 1,438
22845 과민성대장, 유산균제 먹으면 좋아지나요? 11 아이고배야 2011/10/13 6,099
22844 초등교사 고민글보고 두 아들맘 딸 며느리 19 누나 2011/10/13 5,256
22843 핑크싫어님은 할일이 없으신가요? 14 2011/10/13 1,914
22842 귀찮은 사람 떼어버릴땐... 역시 82 15 ㅇㅇ 2011/10/13 5,192
22841 카드 금액을 많이 쓸 때 어느 카드가 좋을까요? 6 혜택 2011/10/13 1,884
22840 댓글의 댓글 달리가 안돼요..알려주세요 3 도움 2011/10/13 1,040
22839 나경원 "길거리 보행 중 흡연 금지 추진" 7 세우실 2011/10/13 1,930
22838 황금돼지띠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월등히 많은가요... 13 황금돼지띠 2011/10/13 2,924
22837 미영주권자 2 어떻해 2011/10/13 1,462
22836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 2 ... 2011/10/13 1,484
22835 송기호 변호사 FTA 오늘 아침 인터뷰 한번 보세요 10 암담합니다 2011/10/13 2,175
22834 롯데호텔월드...캐릭터룸...이용방법 아시는분~~!! 겸둥곰팅 2011/10/13 2,166
22833 도우미아줌마께서 매실큰병을 깨셨는데요 3 병값 2011/10/13 3,450
22832 입학사정관제 면접 봐야해요. 뭘 준비해야 할까요? 1 .. 2011/10/13 1,589
22831 담주 주말에 놀러갈만한곳 알려주세요. 2 유서맘 2011/10/13 1,841
22830 원빈의 아저씨 보고 궁금증이 생겼어요. 1 sindy 2011/10/13 1,425
22829 밤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4 그지패밀리 2011/10/13 7,831
22828 이규보의 '쥐를 저주하노라 ' 1 세상 2011/10/13 1,231
22827 조언이 절실합니다..5세 아이 성향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6 걱정 2011/10/13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