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news/photo/201109/97302_86697_415.jpg
위의 사진은 보증금 1억원에 250만원의 거금을 월세로 내고 60평형 아파트에 살고있는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의 구두다.
아마도 자신의 검소한 생활을 홍보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언론에 흘린 모양인데
그 술수가 꽤나 서툴러 보인다.
통상 구두를 오랫동안 신으면 뒷축이 비스듬하게 닳게 마련 이지만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마치 쥐가 뜯어먹은것 처럼 들쭉 날쭉이고 한가운데만 푹 파인데다가 안쪽으로 패여들어간것이
찝게로 일부러 파 내도 그렇게 만들기는 쉽지 않을 정도로 예술적(?)이다.
우리집 강아지가 내 신발을 잘 뜯는데 모양이 꼭 그것과 같단 말이지...
이런 얘기하면 무슨 안티라도 되는 건지... 어쨋든 궁금타... 닥스 양말!!!은 또 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