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이 초상집에 가 있는데
잠도 안오고 남편 올때 까지 기다려서
소금뿌려야하나 마나 고민입니다
다들 뿌리시나요,,,
하려다 안하면 찝찝할듯하고
하려니 좀 귀찮고,,,
오늘 남편이 초상집에 가 있는데
잠도 안오고 남편 올때 까지 기다려서
소금뿌려야하나 마나 고민입니다
다들 뿌리시나요,,,
하려다 안하면 찝찝할듯하고
하려니 좀 귀찮고,,,
어마ㅇ어마한 살귀들이 묻어오지 않나욤? ;;;;;;;;;;;;;;;;;;;;;
왕소금 팍팍~~!!!!!
저는 그냥 살아요.
산 자와 죽은 자가 온 천지에 함께 있는데요 모
남의 아픔을 함께해 준게 죄가 되나? ㅋㅋ 그렇게 가벼이 넘겼는데.. 넘겼는 데 이제는...(xxx)땡땡땡 하지요. ^o^ 알 길이 없으니~
저희집은 한 번도 안 뿌렸는데...
그런 액막이라곤 이사올 때 이모가 꼭 하라고 신신당부 하셔서, 팥 뿌려둔 적 한번 외엔 해본 적이 없어요.
근데 생각보다 초상집 다녀오면 소금 뿌린다거나, 주머니에 뭘 넣어서 간다거나 하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대부분 다 하시는 것 같던데... 전 그냥 이제껏 안해버릇해서 특별히 할 생각은 없어요 ㅋㅋ
칼같이 믿어서 사서 뿌리고 들어오가까지 했는데 제가 미신타파차원에서 아주 바락바락 우겨서 데리고 들어왔는데도 아무일 안 생기니 ㅎㅎ
그다음부터 패쓰입니다
시어머니가 모유수유할때 시아버지가 상가갔다와서 젖이 끊어졌다나 뭐라나,,믿는 사람한테나 생기는 일이라고 들은척도 안했어요
옴 붙으니 그냥 하는거죠. 미신이라는게 아예 없다고도 할 수 없고 다 적용된다고도 할 수 없는 요상한 거라서요. 소금 뿌리시고 담날 게 들어간 음식 먹으면 더 좋다네요.
저는 그런 거 안 믿는데 저의 친할머니는 저의 엄마가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 다녀오는데
왕소금 팍팍 뿌리셨다는....;;
저의 엄마의 한중에 하나에요
전 왕소금 없음면 가는 소금이라도 뿌렸어요.. 저보단 애기아빠가 상가집 갈 일이 많아서 들어오기 전에 현관 띵동하면 문밖에 세워두고 뿌렸네요.. 이왕에 조심할 수 있으면 조심하자 싶어서요.. 미신이란게 완전히 무시하기에도 좀 찜찜하니 되도록 피할 수 있으면 피하자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 먼저 들어오기전에 전화해요. 소금 준비하라고요. 준비하고 있다가 뿌리는데 남편말이 자기는 괜찮지만
가족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무슨일 생기면 후회할 것 같다나요. 우리집엔 별다른 미신
안 믿는데 소금뿌리는 건 남편이 꼭 하길 원해요.
철학관을 운영했어요..지금은 안하고 계셔요..
그분은 장례식장 다녀오면
집에 들어와서 아무 말 안하고 바로 화장실에 들어가서
손을 먼저 깨끗이 씻으라고 하더군요..
소금 뿌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 시어머니도 이런 말씀 하셨어요..
제 생각엔 소금의 의미는 소독의 의미같아요..
장례식장이 예전에는 시신도 같이 방에 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 갔다 하니까요..
손을 씻는 의미도 그런거 같구요..
어디에서 보니 소금 뿌리는건 그다지 효력이 없고
집안에 드러와 약쑥 향을 피우래나 했던것 같네요
또 집에들어오기전 가게에 들러 과자나 물건을 사면 좋다고도 하고
저희남편 상가집에 가끔 다니는데 저 방법중 한개라도 실천 한적 없네요
미신을 엄청 싫어하는데 미신이라고 난리가 납니다
살면서 상가집을 백군데나 넘게 다녔는데 뭐 안좋은일 생긴적 있냐고하고
만일 안좋은일이라도 생기면 상가집 다녀온걸 끄집어내서 억지로 꿰어맞출거라네요
소금을 왜 뿌리나요? 그런다고 잡귀가 떨어지나요.
서로 아픔을 위로하러 간자리에.
소금뿌려서 잡귀가 오히려 덜러 붙는거 아니예요?
저는 소금안뿌려봤는데 큰돈드는거 아니고 뿌리는건 본인마음이지만 자기집에서 하면 뭐라하겠어요
여러가구사는 집인데 허연 굵은소금이 대문밑에 깔려있는거보고 놀랍기도하고
그소금이 더 재수없이 기분나쁘더군요 자기집에서 합시다
그런 행위 자체가 더 무서워요.
저희는
이사를 가도
새차를 사도
개업을 하고,,다시 이사를 가도
그런것 안해도 아무일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