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두분 80세
전 50대 초반인데 주변 친구 직장동료등등
부모님 병원 같이 모시고 간대요
저희는 두분이서 같이 다니고 자식들하고 같이 안가거든요
아직 아빠가 운전해서 병원 자주가는 엄마 픽업
예전부터 두분이 같이 다녀 자식들은 부모님 병원 모시고 간다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아빠가 곧 운전 못하실것 같은데 부모님들 병원 모시고 가는 이유 중 하나가 자차 운전 안되니 모시고 가는
거겠죠?
부모님 두분 80세
전 50대 초반인데 주변 친구 직장동료등등
부모님 병원 같이 모시고 간대요
저희는 두분이서 같이 다니고 자식들하고 같이 안가거든요
아직 아빠가 운전해서 병원 자주가는 엄마 픽업
예전부터 두분이 같이 다녀 자식들은 부모님 병원 모시고 간다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아빠가 곧 운전 못하실것 같은데 부모님들 병원 모시고 가는 이유 중 하나가 자차 운전 안되니 모시고 가는
거겠죠?
80세에 운전은 안하시는 게 좋죠
저는 의사가 하는 말을 직접 듣기 위해 가고
종합병원은 주차 접수 대기..
복잡하더라구요
복받으신거죠
이웃지인 나이 75세에 병원 순례 징징징징
결국 혼자키웠단 외동아들이 수시로 들락이다가
요양병원 델다 넣어버리고
집안살림을 이불 옷 신발 먹던 된장 고추장 쌀포대까지 쓰레기봉지에 쳐박고
다버리고 정리하고 가버림
저렇게 지겨웠었구나가 느껴지던
내과쪽이면 혼자가시구요
통증의학과나 정형외과걑이 보행이 어려우시면 모시고가야죠
큰 병원은동선도 길고 대기할곳도 마땅치않더라구요
환자들이 너무 많으니 예약하고 가도 진이 빠집니다
부모님 연세 80에 아직까지 병원자립(?)이 가능하시다니...님이 축복 받은 겁니다.
저희 부모님 비슷한 연세이신데, 저는 병원 따라다닌지 20년 넘었어요. 어제도 다녀옴.
엄마가 일찍 풍이 와서 20여년전부터 아빠랑 둘이 병원동행 시작.
그러다 자연히 아빠도 연로해지셔서 혼자 병원 못 다니심.
대학병원은 상상초월로 복잡합니다. 노인분들 혼자 못 다녀요.
10년이 맥시멈이더라구여
60부타 징징거리면 70에 팽.
솔직히 한국 시모들 정신차려야죠.
노인 코스프레도 적당히.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 맞아요
엄마가 당뇨 때문에 대학병원 다니기 시작한게 20년전
60대 부터 다녀서 그런가 여전히 아빠가 픽업만 해주면 잘다니세요 복잡하고 대기 많다고는 하더라구요
설명을 잘 못 알아들어요
젊은 사람도 가면 진빠지고 복잡하고 대기 많은 곳이 대학병원이에요. 자식이 와서 일처리 해주길 바라는 겁니다. 운전보다는 병원 다니는게 힘들어서 일거예요. 운전히 힘들면 택시 이용하시구요. 병원에서 진료보는게 힘들면 그때부터는 같이 다니셔야 할거예요.
시어머니 50대부터 병원 혼자 못다니셨어요
지금 팔십대인데 당연히 모시고 다녀요
원글님 부모님이 대단하신거에요
두 분이서 다닐 수 있으면 다니시는게 최고신데
80세 스스로 하시면 정말 님이 복 받은 거 맞죠.
뜬금없이 한국 시모 정신 차리라는 댓글은 뭔지.
친정 부모는 안 늙나???
원글님이 복받으신거에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80세넘고 아직 당뇨없고 고혈압 없는
건강한 분인데
늘 혼자 병원가시다
엄마 수면내시경 고관절 골절 이후
아빠 황반변성 이후 산동검사 등으로 무조건 동반이에요
특히 엄마 고관절 이후 남들과 부딪혀 넘어지실까봐
꼭 동반합니다 제가 걱정되서 못살겠거든요
시부모님은 60세부터 병원 혼자 못가시더군요
남편이 갑니다 친정은 제가 가고요
병원 동반이 얼마나 기빨리고 힘든지 안해본 사람은 몰라요
원글님이 복받으신거에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80세넘고 아직 당뇨없고 고혈압 없는
건강한 분인데
늘 혼자 병원가시다
엄마 고관절 골절 이후
아빠 황반변성 이후 산동검사 등으로 무조건 동반이에요
특히 엄마 고관절 이후 남들과 부딪혀 넘어지실까봐
꼭 동반합니다 제가 걱정되서 못살겠거든요
늘 두분이서 다니셨는데 이젠아니네요
시부모님은 60세부터 병원 혼자 못가시더군요
남편이 갑니다 친정은 제가 가고요
병원 동반이 얼마나 기빨리고 힘든지 안해본 사람은 몰라요
만 84세이신 아버지는 운전 그만두셨고 좌석버스 타고 대학병원 다니시고 83시 엄마도 좌석 타고 대학병원 다니세요.
교통이 안좋아서 모시고 다녀요
70대에는 간간이 혼자 버스 3번갈아타고 다니셨는데
제가 해봐도 힘들어서 모시고 다녀요
친정부모님 모시고 대학병원 여러 번 가고 병원에서 먹고 자면서 간병도 해봤는데요 노인환자들도 천차만별
입원때도 캐리어 하나 가지고 혼자 와서 키오스크 이용도 저보다 더 잘하고 상주하는 자봉들 도움도 잘 받는 자립형 7080도 있고
자기랑 아무 상관없는 것처럼 고개 외로 꼬고 남일 보는 것처럼 구경꾼 노인환자도 있고 이런 경우 따라 온 보호자들 표정이 다들 짜증 만땅이고 남자 보호자들은 화를 버럭버럭
80이니 부모님은 자식에게 폐 안 끼칠려고 애쓰시는 건데. 자식은 해맑네요
만성질환이고 꾸준히 약처방 받는 경우라면 가까운 개인병원으로 옮기는거 추천이요.
저희 부모님은 80대시고 좌석버스 타고 다니시는데 아들이 근무하는 대학병원이라 어깨 으쓱해지는 기분을 즐기시는거 같아서 그냥 다니시게 해요. 아니시고 동행해야 한다면 가까운 개인병원으로 옮겼을거예요.
거동 가능하고 독립적인 성향에
인지능력 좋은 분이면 80 넘어도 혼자 다니세요
건강하던 70살부터 간호사 며느리 쉬는 날
아들 며느리 대동하고 다녀 버릇하던
시모 80도 안 됐는데 혼자서 아무것도 못한다 징징대요
효자 아들도 이제 힘들어 하더라구요
심장내과 갔는데 80대후반은 ㅗ디어보이는 할아
이면 잘못알아들을 것도 없어요. 잘다니십니다
저희 부모님 강남 성모병원 80.85세까지 전철타고 셔틀타시면서 두 분이 다니셨고, 피검사 있는 날은 아버지 혼자 새벽에 다녀오기도 하셨어요. 20년 정도 다니시니 병원가서 루틴도 일정하고. 혹여 잘모르면 도우미분들도 이곳저곳 있어서 물으면 됐고요
물론 함께하는 보호자는 쫌 빠릿하고 의사쌤과 소통도 잘해야겠죠. 그래도 익숙한 병원은 이동의 문제가 없음 노부부끼리도 잘다니시더라고요
친척오빠가 나이든노모와 사는게
택시인지 렌터카인지는 모르는데 계약처럼해서
병원이나 등등 필요할때 전화걸어 예약해서 이동하고 일주일인가 한달단위로
오빠가 비용낸다고 들었어요
정기검진하러 유명내과 갔는데
80대 후반은 되보이는 할아버지가 혼자 오셨더라구요.
50대부터 자식대동 병원행은 너무 웃기네요.
지금 제 나이가 60인데 세상에..그부모 어디 모자라요?
저희 아버지 70대 중반이신데
신장투석으로 주3회 동네 신장내과 다니고
종종 대학병원 혈관내과 시술하시는 거
엄마랑 두분이서 알아서 하셨어요
초반에는 아버지 혼자 운전해서 대학병원 다녀오시고
나중에는 엄마가 운전해서 두분이 다녀오시고
자식들은 신경 쓸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 1년 사이 급격히 쇠약해지면서 암진단 받고 세차례 입원하고
암수술은 못하게 되었어도 각종 검사에 시술에
아버지도 약해지셨지만 엄마도 의료진이 와서 설명하는 걸 빨리 이해 못하니 스스로 위축되고 하셔서
시술 많은 날 가서 도와드리면 진짜 다행스러워하세요
전반적인 간병은 다 엄마가 맡아 하시지만 젊은 사람 도움을 받으면 한결 수월한 부분이 있어요
제가 가보면 시술 설명은 진짜 빠르게 말하더라구요
저희 삼남매인데 딸 딸 아들
가까이사는 둘째가 제일 애쓰고 있고
제가 자주 가려고 하고
막내인 아들은 아마 우리 부모님은 알아서 잘한다 소리 할거예요
엄마는 애 키우고 힘든데 오지마라 하시는데 고생하실 거 생각하면 가서 봐드려야지 그냥 못있겠더라구요
일단 지금은 복받으신거니 다행이고 쭉 그러면 최고인데
어르신들 건강은 장담 못하니 닥치면 좀 도와드리리는게 좋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학병원 암센터에 어르신 혼자아니면
부부만 오는경우 있어요 신기했어요
우린 시골분이라 모시고 올라와서
자차로 모시고 가서 진료보고 또 자차로 시골 모셔다
드리고 그짓을 1년을 하니 내가 폭싹
도시 어르신과 시골분 차이인지
배움의 차이인지
부모 모시고 병원 다니시는 분들 정말 고생많아요
울 친정부모님도 늘 두분이서 병원다니셨어요. 심지어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도 아무에게도 연럭않고 두분이서 입퇴원 다 하시고요;보험서류땜에 저한테 연락와서 제가 알게될정도요. 그러다가 췌장암말기 진단도 두분이서 가서 받으셨어요.그때는 그뒤에는 의사가 자식 같이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빠는 항암받는중에도 암치료중에도 매번 미안해하셨구요. 그래도 돌아가실때까지 한번도 혼자 주무시게 하진않았지만요. 아무튼 이런저런사정이있는거겠죠.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도 많으니까요.
한국 시모들 정신차려야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딸엄마들은 80세 넘는 아픈 노인 되어도 알아서 척척 다 혼자
병원 다니는줄 알겠네요
60부터 징징거리면 70에 팽
한국 시모들 정신차려야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딸엄마들은 전혀 징징거리지않고 척척 알아서
병원 다니는줄 알겠어요
전업인 내 동창은 자기 부모 병원 모시고 다니는거 힘들다고 하소연하던데요
다른 형제는 직장 다니느라 바쁘고
다른 자매는 먼 도시에 살아서 못 모시고 다니고
내동창만 독박으로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닌다고 불평이더라구요
딸엄마들도 징징대면 딸들도 힘들어해요
부모는 80 넘어서 운전하는거고. 불편하니
다른 사람은 나이먹고 미쳤냐고
외동 아들이
요양병원 델다 넣어버리고
ㄴ
딸둘인 집도 자기 엄마 요양병원에 델다 넣어버렸는데요
딸들도 아픈 엄마를 집에서 못모시던데요 뭘...
그리고는 집정리하는거야 당연한 수순이죠
사실 노인들이 요양 병원 가고 싶어 가나요
갈때 되면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모시는거죠
요즘 누가 아픈 부모를 집에서 끝까지 모시나요
딸들도 받을재산 없으면 보살핌 안하는 시대
자기들 먹고 살기도 바쁘거든요
아들엄마들만 가는줄 알겠어요
딸들도 아픈 엄마 집에서 끝까지 병수발 못하던데요
딸인 저부터도 아프신 엄마 집에서 모시고 병수발 못해요
요양병원에 많은 노인들은 다들 좋아서 자발적으로 갔겠냐구요 다들 어쩔 수 없이 가는 거잖아요
거동에 문제가 없더라도 설명을 이해 못해서
외부 안과에서 치료받던 왼쪽 눈을 두고 대학병원에서 오른쪽 눈 수술날짜를 잡아오신걸 보고 이건 뭔가 문제가 있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설명을 당연히 했을텐데 교수님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전혀 모르시곤 수술을 받을 뻔 했어요. 그 전까진 대학병원도 잘 다니시는 줄 알았어요.
얼마 전에 저희 아이가 3박4일 입원 하게 되면서
대학병원에 왔다갔다 했는데요
부부로 보이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 많더라고요
혼자인 분들이 자식이랑 같이 온 듯 했고요
같은 병실에 아들이 아버지 병간호로 왔다갔다 하던데
그 아버지 엄살이 대단하셨고 아들은 너무 지쳐보였어요
잘하다가도 짜증이 확 묻어나오는게 너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저 할아버지 장난 아니라고...
보면서 스스로 계속 주입합니다
나는 나이들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알아서 하고
가능한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지말아야지...
얼마 전에 저희 아이가 입원 하게 되면서
대학병원에 왔다갔다 했는데요
부부로 보이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 많더라고요
혼자인 분들이 자식이랑 같이 온 듯 했고요
같은 병실에 아들이 아버지 병간호로 왔다갔다 하던데
그 아버지 엄살이 대단하셨고 아들은 너무 지쳐보였어요
잘하다가도 짜증이 확 묻어나오는게 너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저 할아버지 장난 아니라고...
보면서 스스로 계속 주입합니다
나는 나이들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알아서 하고
가능한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지말아야지...
부모님께서 노력하시는거죠.
감사하네요.
그래도 왠만하면 택시 이용하시면 좋겠어요.
중년때부터 다니던 병원이면 80대에도 다닐 수 있죠. 80대이고 낯선지역에 대도시 대학병원급이고 암이나 중증질환이면 자식이 모시고 다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정기검진의 경우 검사나 처방이 일정하니
거동에 무리없으면 동행없이 다닐 수 있어요.
암이나 특정질환이 발견 돼 검사나 처치를 할 경우
의료진도 보호자로 젊은 사람하고 대화하길 원하고
대학병원급은 도떼기 시장으로 정신이 없어 같이 다녀줘야죠.
또, 부부가 같이 다닐 땐 노인끼리 다닐만한데
한분만 남으면 자제분이 동행해야 할 경우가 많아요.
제 부모님 80대 후반에도 두 분이 함께 병원 가셨어요. 진료 받고 입퇴원 수속 다 하셨고요, 택시로 이동하셨어요.
친정, 시가 부모님 모두 80대에도 두 분이 함께 병원 가셨어요. 진료 받고 입퇴원 수속 다 하셨고요, 택시로 이동하셨어요.
신종직업..각자도생..
80세 운전은 그것도 병원으로 운전이라니 너무 위험합니다.
운전 그만하게 하시고 택시타고 다니라 하세요.
보통 자식들이 따라가는건 의사말을 100%이해 못해서에요.
저희 어머니도 76세신데 작년까진 혼자 다니셨어요.
그런데 암에 걸리셔서 치료방향이나 이런게 궁금해서 제가 휴가내서 모시고 다녀요.
가끔 검사만 할때는 혼자 가시고요.
의사샘 만날때는 꼭 제가 갑니다. 잘 듣고 오시지 못하고 해서요.
셔틀 타는데 부부끼리 오시는분들 많더라고요
키오스크에서 진료접수하고 이동하고 진료받고
수납까지 어려움은 없는데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요 젊은 저도 병 고치러 왔다가
병 얻어 나갈듯한 분위기...
저는 57세이고 항암 받으러 다니는데 남편이 은퇴자라 같이 다녀요. 진료 끝나자 마자 저는 항암주사 대기하러 주사실로 뛰어가고 남편은 간호사에게 다음 진료예약과 약처방 받고 수납하고 약국가서 약 받아오고요.
만약 저 혼자라면 간호사 만나고 주사 맞으러 가면 순서가 밀려서 최소 1시간 이상 대기시간이 늘어났을 거예요.
80대 부모님은 좌석버스 타고 대학병원 다니시는데.. 이제 슬슬 걱정할 때가 온거같아요. 엄마가 길에서 넘어지신 적이 있더라고요.
집근처 내과 가실때는 혼자가시고요
대학병원은 당연히 자식들이 같이가야해요
혼자는 무리
7년전부터 제가 모시고 다녀요
두달에 한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