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재수한다고 하니
대체 어디를 보낼려고.. .. 풋 하고 웃더라고요.
뭐 아무데나 가지 재수씩이나 하냐 이런 뉘앙스같아서
기분나빠요. 예민한가요?
제 아이가 재수한다고 하니
대체 어디를 보낼려고.. .. 풋 하고 웃더라고요.
뭐 아무데나 가지 재수씩이나 하냐 이런 뉘앙스같아서
기분나빠요. 예민한가요?
헐 친언니가 저렇게 말을 한 거에요?
누가요?
누가 그렇게 무례하게 말한답니까.
보통 재수한다고 하면, 고생이 많네~ 이게 정상인의 대화흐름입니다만.
아니요 당연히 기분이 나쁠 말인데요
언니가 선 넘었어요
평소 수위 센 농담을 주고받으시나요?
아이와 엄마를 모두 무시하고 모욕한 말이네요
다음부턴 뒤늦게 여기에서 하소연 하지 마시고
그런 사람들에겐 그 즉시 말씀하세요
지금 비웃은건가?
친언니 애들이 혹시 재수 안하고 그냥 고만고만한 학교 갔나요?
친언니인데 이민가서 외국살고 애들 교포에요.
거기서 웬만한 대학갔죠. 둘째는 박사과정 거의 끝냈어요.
당시 뭐라 난리쳤는데 뭐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해서 제가 예민한가 싶어 올려봤어요.
너무하네요.
당연히 기분 나쁘죠.
저도 언니라면 난리치고 싸웠을 듯해요.
지금 비웃었냐?...라고 받아쳤어요.
자기가 무슨 잘못 했는지도 모르고 반성의 기미도 없다면 나랑 내 자식 그렇게 무시하는 인간 상종 안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