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건 아니라는거 알지만 오늘 넘 짜증나서 노인혐오증 생기겠어요
3층짜리 대형 카페 2층에서 커피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카페 음악보다 더 큰 소리로 트롯이 들려요 알고보니 벨소리... 그러고는 잠시후 부터 끊임없이 트롯음악과 극우 유튜브소리 계속 크게 나와요
둘러보니 한쪽 구석에 노부부가 발뻗고 앉아서 폰으로 유튜브 보고있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카페안에 쩌렁쩌렁 ㅠㅠ
저는 제 헤드폰 쓰고 음악 들으며 좀 있다가 마왔는데 나오면서 안되겠다 싶어 직원에게 말했더니.... 젊은 남자 직원이 난처해 하며 말씀 드렸는데도 계속 저러고 계시다고 ㅠㅠ
정말 곱게 늙어야지....